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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테슬라의 대항마로 떠오른 루시드 모터스가 자사의 첫 번째 전기차 '루시드 에어'의 본격 생산에 앞서, 다양한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보기 오른쪽 링크 클릭 : https://vimeo.com/212837413


그리고 최근, 루시드 에어의 프로토타입인 '루시드 알파 스피드 카'의 고속 주행 테스트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영상 속 루시드 알파 프로토타입은 시속 350km/h(217mph)로 쏜살같이 질주한다. 순식간에 눈앞에서 멀어지는 모습이 마치 제트기를 보는듯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프로토타입이 소프트웨어적으로 속도제한이 걸려있기 때문에 최고 시속 350km/h으로 달린 것이며, 리미트 해제시 더 빠른 속력을 낼 수 있다는 점이다. 그야말로 세계서 가장 빠른 EV인 셈이다. 



최고속도뿐만 아니라 루시드 에어가 주목받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루시드 에어는 무려 1,000마력이라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제로백(0→100km/h)은 불과 2.5초다. 이는 테슬라의 최상위 전기차 '모델 S'도 뛰어넘는 성능이다. 또한 삼성 SDI로부터 공급받는 고성능 배터리 탑재로 한 번 충전에 640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 



한편, 루시드 모터스는 7억 달러 규모의 자금 투자로 대규모 전기차 공장을 건설해 테슬라와 본격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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