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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렉서스가 새로운 콤팩트 SUV 'UX'를 선보이며 한껏 달아오른 소형 프리미엄 SUV 시장에 뛰어들었다. 




렉서스 UX는 NX 하위에 포지셔닝 되는 엔트리 모델로, 렉서스의 최신 플랫폼 'TNGA'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렉서스 UX는 개선된 비틀림 강성과 낮게 깔린 무게중심을 바탕으로 민첩한 주행감각을 선사하도록 설계됐으며, 높은 수준의 차량 안전도까지 함께 갖췄다. 



크기는 전장 4,400mm, 전폭 1,840mm, 높이 1,520mm로 토요타의 콤팩트 크로스오버 C-HR과 동일한 차체 사이즈를 지니며, 경쟁 모델로는 비슷한 차급의 BMW X2, 아우디 Q3, 메르세데스-벤츠 GLA, 재규어 E-페이스, 볼보 XC40 등이 있다. 



UX는 렉서스를 상징하는 방추 형태의 스핀들 그릴과 화살폭 형상의 LED 주간 주행등이 적용돼 강렬한 인상을 갖췄으며, 곡선과 직선의 완벽한 조화가 눈길을 끈다. 또한 매끄러운 바디라인과 공기역학적인 요소를 통해 공기저항까지 크게 낮췄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는 'UX200', 전기 모터가 결합되는 하이브리드 모델 'UX250h' 두 가지로 구성되며,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AEB),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DWS), 차선 유지 보조 기능(LKAS), 전자제어 하이빔(AHHC) 등의 최신 안전 기능을 대거 탑재해 차량 안전도를 크게 높였다. 



실내는 수평 라인 대시보드를 따라 와이드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중앙에 배치해 깔끔하고 간결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또한 스티어링 휠의 두께를 늘리고, 패들 시프트를 장착해 스포티한 멋을 녹아냈으며, 고급 가죽과 세심한 박음질로 렉서스 특유의 세심함과 고급스러움을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렉서스 UX가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콤팩트 SUV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렉서스 UX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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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개성적(個性的), 다른 사람이나 개체와 뚜렷이 구별되는 또는 그런 것을 의미한다. 이 말인 즉, '다른 개체와 뚜렷이 구별된다' 혹은 '확연히 다르다', '독보적이다' 등으로 대신 표현할 수 있으며, 시선을 조금만 바꿔보면 '보편적이지 않다', '일반적이지 않다', '눈에 띄게 두드러진다' 등으로도 표현할 수 있다.

 

 

즉, 개성적일수록 평범함 또는 보편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되며, 장단점이 확연하게 드러나게 된다. 호불호가 크게 갈릴 수 있다는 위험성과 탄탄한 매니아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 평범하고 대중적인 디자인이라면 많은 사람들에게 거부감없이 쉽게 다가갈 수 있겠지만, 이를 포기하고 개성적인 디자인을 선택한다면 열렬한 '충성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이유로 누구보다 개성적인 디자인을 내세우며 자신들만의 리그를 만들어가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일본의 고급차 브랜드 '렉서스'다. 렉서스는 스핀들 그릴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평범하지 않은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너무 디자인이 과해 별로다"라는 평가와 "개성적이고 매력적이다"라는 평가로 호불호가 크게 갈려왔다.

 

 

최근 디자인의 행보는 더욱 흥미롭다. 타브랜드는 쉽게 내세우기조차 버거울 정도로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의 콘셉트가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 렉서스는 '호불호가 크게 갈릴 수 있다'는 위험성에 대해 걱정하기보다는 오히려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듯한 분위기다.

 

과연 렉서스는 자사의 디자인이 호불호가 크게 갈릴 수 있다는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더 파격적이과 과감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 것일까?

 

 

"호불호 갈려도 괜찮아! (polarisation is ok for us!)" 토요타 디자인 연구소의 케빈 헌터(Kevin Hunter) 회장의 인터뷰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렉서스의 방향성과 속내를 알아차릴 수 있다. 그는 "우리는 오래전에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기 위해 보수적인 디자인을 채택해왔지만, 이는 사람들을 흥분시키지는 못했다. 쉽게 말해서 지루했다"라며, "우리는 더 이상 그러고싶지 않았고, 더 대담해지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렉서스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스핀들 그릴에서는 "스핀들 그릴은 논쟁의 중심에 서있지만 우리 브랜드의 정체성이며,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라고 언급했다.

 

 

과거 렉서스 유럽 법인 대표 알랭 위텐호벤의 인터뷰 내용에서도 렉서스의 확고한 방향과 자신감을 들여다볼 수 있다. 그는 렉서스 디자인이 호불호가 나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우리가 원하던 바다"라고 전하며, 모두를 만족시키는 디자인 대신 '소수 매니아층'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렉서스는 분명 자사의 디자인이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 위험성을 감수하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분명하게 드러내고자 하는 렉서스. 어쩌면 렉서스를 좋아하는 매니아들은 렉서스의 디자인을 떠나 그들의 대담함과 뚜렷한 개성에 반한 것일지도 모른겠다. 처음엔 과하다고 느껴졌던 디자인이었는데, 어느새 호기심이 폴폴 생겨나고 있는 렉서스 디자인.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지는 시점이다.

 

글 : 모터로이드 칼럼 기획팀 <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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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가 고객만족도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J.D 파워가 실시한 '올해의 고객 서비스 만족도 조사(J.D Power Customer Service Index Study)'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차량 구입 후 1~5년 차에 접어들고, 지난 12개월 동안 브랜드 대리점에서 서비스를 받은 적이 있는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렉서스는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에서 1000점 만점에 869점을 획득하며 '서비스 만족도 1위'라는 영예를 안았고, 이는 지난해 받은 점수보다 17점, 업계 평균 점수보다는 27점이나 더 높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세데스-벤츠는 852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아우디가 840점, BMW가 835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결과는 차량의 내구성과 품질,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렉서스의 고객 제일주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되며, 렉서스 호주 총괄 피터 맥그리거(Peter McGregor)는 "세계 최고의 품질, 고객 만족도,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렉서스 디스트리뷰터들의 공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렉서스는 자동차 리서치 회사인 컨슈머 인사이트가 올해 실시한 판매 서비스 만족도 조사서 1위를 차지했으며, 초기 품질, 내구 품질, 품질 스트레스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증명하기도 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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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렉서스가 'RX L'의 티저 이미지를 통해 새로운 3열 7인승 SUV 출시를 예고했다.

 

 

기존 렉서스 RX 모델의 경우, 3열 시트의 부재로 승차인원이 5인승으로 제한됐는데, 이점이 고연비와 뛰어난 승차감을 겸비해 '완벽한 SUV'로 여겨지던 RX의 한 가지 아쉬운 점으로 작용해왔다. 이에 렉서스는 3열 시트를 갖춘 파생 모델 출시를 통해 수요층을 더욱 확장시킬 계획으로 RX L 출시를 결정했다.

 

 

RX L은 이름에서 짐작해볼 수 있듯, 리어 오버행을 늘려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한 모델이다. 전장은 기존 모델보다 160mm 가량 늘어난 5,050mm이며, 휠베이스는 2,790mm으로 동일하다. 또한 기존 RX가 갖던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탄생한 파생 모델인 만큼, 가격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렉서스 RX L은 3열 시트의 부재가 아쉬웠던 고객들에게 매력을 어필할 것으로 기대되며 다가오는 2017 LA 오토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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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왓 카(What Car?)가 실시한 자동차 신뢰도 조사(Reliability Surve)서 6개의 일본 브랜드가 TOP10에 들었다.

 

 

렉서스와 토요타가 각각 신뢰할 만한 브랜드 1,3위를 차지하며 오랜 기간 쌓아온 탄탄한 신뢰도를 입증했고, 미쓰비시가 2위, 스즈키 4위, 혼다 6위, 스바루가 10위로 그 뒤를 이었다. 이 같은 신뢰성 조사 결과는 일본차의 강세가 여전하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독일 브랜드는 주로 중위권을 차지했다. 아우디가 12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미니가 14위, 포르쉐 15위, BMW 17위, 폭스바겐 22위, 메르세데스-벤츠 23위를 차지했다. 미국 브랜드 중에서는 포드가 9위를 차지하며 체면 치레를 했지만, 지프가 32위에 오르며 조사 대상 32개 브랜드 가운데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국내 자동차 브랜드 현대, 기아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현대는 7위를 차지하며 TOP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기아는 아쉽게도 11위에 머물렀다.

 

 

세그먼트별 신뢰성 조사 결과도 공개됐다. 시티카 부문에서는 토요타 아이고가 신뢰 등급 100%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고, 소형 차 부문 '혼다 재즈', 패밀리카 부문 '렉서스 CT200h', MPVs '포드 B-Max', 소형 SUV '폭스바겐 티구안 디젤', 대형 SUV '미쓰비시 아웃랜더', 익스큐티브 카 '아우디 A3', 럭셔리카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 쿠페와 컨버터블 '아우디 A3 카브리올레', 전기차 부분에서는 '닛산 리프'가 이름을 올렸다.

 

해당 신뢰성 조사는 영국 전역의 신차 구입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소유자 14,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배터리, 차체, 브레이크, 엔진, 전기, 배기, 램프류, 연료 시스템, 변속기, 클러치, 스티어링, 서스펜션 등 총 14가지 세부 항목의 결함 발생 여부를 바탕으로 평가됐다.

 

왓 카 편집장 스티브 헌팅포드(Steve Huntingford)는 "일본 브랜드는 신뢰성 측면에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신뢰도는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에 큰 영향을 끼치며, 잦은 고장과 결함은 그 브랜드를 다시 선택하지 않도록 만든다"며 신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일본 수입차 브랜드는 국내서도 녹사태, 무자격 품질검사 등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일본차는 지난 2010년 이후 7년 만에 국내 시장 점유율 20%를 바라보고 있으며, 렉서스 ES300은 지난 5월과 7월 독일차를 제치고 수입 베스트셀링카로 뽑히기도 했다.

 

글 : 모터로이드 칼럼 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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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Special Edition]


GS F


렉서스가 자사의 고성능 브랜드 'F'의 10주년을 기념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을 2017 도쿄모터쇼를 통해 선보였다. 


RC F


렉서스의 스포츠 세단 'GS F'와 스포츠 쿠페 'RC G'를 기반으로 꾸며진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디자인 개선과 성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일반 모델 대비 상품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GS F

RC F


두 모델 모두 무광택 그레이 외장 컬러가 적용됐으며, 실내는 히트 블루 컬러를 입혀 품격과 멋을 모두 갖췄다. 또한 퍼포먼스 댐퍼를 추가로 적용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과 안정감 있는 주행감을 선사하게끔 설계됐으며, 10주년을 기념하는 뱃지를 부착해 가치를 더했다.



두 차량 모두 5.0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73마력, 최대토크 53.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제로백(0→100km/h)은 RC F가 4.5초로 4.6초인 GS F보다 약간 빠르다. 



렉서스 수석 브랜드 책임자 피터 맥그리거(Peter McGregor)는 "찬사를 받은 RC F 쿠페와 GS F 세단의 특별한 두 모델은 유니크한 스타일과 뛰어난 성능으로 렉서스 브랜드를 더욱 높여준다"고 전했으며, 각각 50대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렉서스 RC F와 GS F는 2008 IS F 세단과 2011 LFA 슈퍼카에 이어 세 번째, 네 번째로 'F'뱃지가 부착됐다. 


< F 브랜드 1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 GS F & RC F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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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위치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브랜드 체험관이자 복합 문화공간인 '커넥트 투(CONNECT TO)'를 방문했다. 토요타가 자사가 추구하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제작했다는 이곳, 달라도 뭔가 달랐다. 커넥트 투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관이나 쇼룸과 어떤 점이 다를까? 토요타가 2년여간 진행해 완성시킨 프로젝트의 결과물, 커넥트 투를 본격 파헤쳐 보기로 했다. 



▶ 전시장인 듯 전시장아닌 전시장같은 '이곳'


최근 여러 자동차 브랜드가 자사의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다가가고자 브랜드 체험관을 열고 있는 추세다. 일반적인 브랜드 체험관들의 경우, 자동차 전시·홍보·판매에 주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공간 자체가 '자동차'라는 사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말인즉 자동차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방문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의미로 해석되기도 하고, 결국 끌어들일 수 있는 방문객에 한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자동차가 '주'가 되지 않는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커넥트 투는 자동차에 전혀 관심이 없어도, 자동차를 좋아하지 않아도 부담 없이 찾아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 공간에서 전시된 자동차는 그저 '벽면에 달린 액자'같은 존재일 뿐이다. 그 누구도 렉서스 자동차를 구입하라고 권유하거나 구경하라고 요구하지 않을뿐더러, 렉서스라는 브랜드에 대해 전혀 몰라도 상관없다. 그저 앉아 휴식을 취하면, 렉서스 자동차에 대한 흥미가 자연스럽게 생겨날 수밖에 없는 분위기를 갖추고 있다. 거부감 없이 은근하게 다가간다는 점, 이것이 커넥트 투가 특별할 수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다. 



▶ 자동차 전시를 넘어, 렉서스의 고객 서비스 철학까지 여과 없이 반영 


렉서스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신뢰'다. 그도 그럴 것이, 렉서스는 고객 서비스의 기본 철학으로 오모테나시 정신(고객에 대한 극진한 환대)을 추구해왔다. 이를 통해 고객들과의 신뢰 관계를 쌓아나가고 고객 감동을 실현하려는 렉서스의 철학은 커넥트 투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모든 직원이 웃으며 반갑게 맞이한다. 고객이 방문하는 시점부터 환영, 환대하는 렉서스의 오모테나시 정신이 제대로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자리에 앉아 음료를 주문하고 자리를 떠날 때까지 직원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끊이질 않았고, '더 필요한 것은 없는지', '불편한 것은 없는지' 물어보며 고객을 최우선으로 대했다. 자동차 판매부터 서비스가 끝나는 시점까지 고객을 최고로 대우하는 렉서스의 정신을 복합문화 공간에서 느껴보게 되리라곤 생각지도 못했다. 커넥트 투는 자동차 전시의 의미를 넘어, 진정한 브랜드 체험관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환경에 대한 철학도 느껴볼 수 있었다. 마시는 음료나 차는 버려지는 플라스틱 용기가 아닌, 유리잔에 제공했고, 렉서스는 고객요청에 따라 일회용 컵을 제공하게 될 경우,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무표백, 무형광, 무환경 호르몬 제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휴식과 만남의 장소로서 기능 강화 



커넥트 투는 다양한 자동차 부품과 상징들을 모티브로 한 '휴식의 숲' 테마로 꾸며져 휴식과 만남의 장소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체 면적 876.5 제곱미터인 커넥트 투는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 존, 자동차를 주제로 한 갤러리 문화공간인 갤러리 존,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소규모 강좌나 이벤트가 열리는 커뮤니티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친환경 브랜드 커피와 최상의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 디저트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수익금 일부는 친환경 활동에 기부된다. 이밖에도 무료 와이파이, 스마트폰 충전, 무릎담요, 우산 렌탈, 여성 용품 및 비상약 제공, 이유식을 데워주는 서비스, 헌책 기부시 무료 커피 쿠폰 증정, 에코백 증정, 슬리퍼 제공 서비스 등 고객 감동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같은 이유 때문인지, 커넥트 투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며,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마다 방문하는 직장인들도 늘어나고 있다. 



렉서스가 타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독립된 건물이나 일반적인 전시장 형태로 커넥트 투를 만들었더라면, 지금의 커넥트 투가 갖는 의미와 역할을 제대로 살려내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과 부담감 없이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 있는 롯데월드몰을 선택했고, 기존 전시장 형태를 탈피해 신개념 브랜드 체험관을 완성시켰다. 자동차를 전시해 시각적인 메시지만 전달한다면, 그것은 브랜드 체험관보다는 시판용 자동차 전시장에 가깝다. 정말 브랜드 체험관이라면, 눈에 보이지 않는 브랜드 가치관과 철학까지도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런 측면에서 렉서스 커넥트 투는 '달라도 뭔가 달랐다'. 


< 렉서스 커넥트 투 내부 사진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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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완판된 줄로만 알고 있었던 렉서스의 슈퍼카 '렉서스 LFA' 12대가 미국 렉서스 딜러십에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년 전 완판된 것으로 알려진 차량이 어떻게 신차 상태 그대로 남겨질 수 있는 것일까? 사건의 발달은 지난달 미국 내 자동차 판매량 조사서 시작됐다. 완판됐다던 LFA가 뜬금없이 출고 기록에 남겨진 것. 알고 보니 렉서스는 당시 LFA 전체 생산 대수의 2%를 초과생산했고, 그중 출고되지 못한 12대의 LFA가 미국에 보관된 것이었다. 



생산이 끝나버린 역사 속 슈퍼카를 신차 상태 그대로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은 굉장히 매력적이지만, 아쉽게도 렉서스는 남은 LFA를 일반 사람들에게 판매하지 않을 계획이며, 일부는 전시용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렉서스 LFA는 4.8리터 V10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된 괴물 슈퍼카다. 최고출력 571마력, 최대토크 48.9kg.m의 힘을 자랑하며, 6단 AMT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구동방식은 FR, 무게 배분은 48:52(공차중량 1,480kg)이며, 당시 37만 5,000달러(한화 약 4억)라는 비싼 가격에 판매됐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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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기존 모델 대비 한층 공격적이고 스포티한 외관을 자랑하는 '렉서스 LX 슈페리어(LX Superior)'가 공개됐다. 



일반 LX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평범한 가로 줄무늬로 채워져있지만, LX 슈페리어는 좀 더 세련되고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 메시 그릴이 씌워졌다. 사이드 미러는 검게 칠했고, 리어 범퍼는 좀 더 날카로운 디자인이 채택됐으며, 21인치 전용 알로이 휠과 LED 헤드라이트를 특징으로 한다. 이 밖에도 어댑티브 쇼크 업서버를 적용해 반응속도와 안정성을 높였다. 



실내 인테리어를 더욱 멋지게 꾸며줄 몇 가지 옵션도 마련됐다. 스포츠 알루미늄 페달과 새로운 우드 트림, 블랙 실링 헤드라이닝 등을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엔진은 일반 모델과 동일한 5.7리터 V8 엔진이 그대로 탑재, 변속기는 8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린다. 최고출력 383마력, 최대토크 55.7Kg.m의 힘을 발휘하며, 풀타임 4륜 구동 시스템까지 적용돼 온로드와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모두 갖췄다.



해당 모델은 올해 10월 러시아를 기점으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중동 지역에서는 LX570S라는 명칭으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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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렉서스 RX는 SUV의 패러다임을 바꾼 프리미엄 중형 SUV다. 연비가 낮고 승차감이 좋지 않았던 과거 SUV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고, 고연비와 승차감을 겸비한 완벽한 SUV로서 SUV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SUV의 시작을 알리고 명성을 떨치며 브랜드 내 효자 모델로 등극한 렉서스 RX. 그런 렉서스 RX에게도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존재했다. 바로 3열 시트의 부재로 승차인원이 '5인승'이라는 점이다. 물론 3열 시트를 원한다면 상급 모델인 GX나 LX를 선택할 수 있겠지만, RX와의 가격 격차가 꽤나 크다. 



이에 렉서스는 3열 시트를 갖춘 RX 크로스오버를 출시해 렉서스 RX의 매력을 더욱 증폭시킬 계획이다. 3열 버전 RX는 현행 RX 모델과 동일한 휠 베이스를 갖지만, 리어 오버행을 확장시켜 3열 시트를 갖추게 된다. 하지만 리어 오버행을 확장시킨다고 해도 차체 크기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2열 공간의 축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3열 시트가 마련된다고 해도 넉넉하지 못해 실용적이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실용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고 해도, 3열 시트의 부재가 아쉬웠던 고객들에게는 구매 의사를 높일 수 있는 플러스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가격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3열 시트를 갖춘 렉서스 RX는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리는 2017 도쿄 모터쇼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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