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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e-에볼루션 콘셉트


미쓰비시의 미래 방향성이 담긴 'e-에볼루션 콘셉트'가 도쿄 모터쇼를 통해 공개됐다. 


e-에볼루션 콘셉트는 미쓰비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전기 SUV로, 4륜 구동 시스템과 친환경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앞바퀴에 전기모터 1개, 뒷바퀴에 전기모터 2개가 배치돼 동력을 전달하며, 차체 하단부에는 대용량 배터리가 배치됐다. 또한 미쓰비시의 최첨단 4륜 구동 시스템인 S-AWC(Super All-Wheel Control)가 적용돼 어떠한 도로환경에서도 완벽한 균형과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특정 바퀴에 동력을 제어할 수 있게 해주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으로 차량의 차체 안정성과 핸들링을 끌어올렸다.



해당 콘셉트카에서 주목해볼 점은 역시 인공지능(AI)이다. 차내 탑재되는 자동차용 인공지능(AI)는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도로환경과 도로교통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운전자의 의도와 생각을 읽어 쾌적하고 편리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위험 상황 감지시 차량을 직접 제어하거나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주기도 하며, 운전 전문 지식을 전달하는 코칭 프로그램과 개인 비서 대화 시스템까지 탑재된다.



전반적인 외관 디자인은 미쓰비시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돼 미래지향적이고 강인한 분위기를 풍긴다.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과 매끄럽게 떨어지는 쿠페형 루프라인이 눈에 띄며, 공기 역학 개선을 위해 라디에이터 그릴을 유리 패널 아래쪽으로 배치하기도 했다. 또한 루프로 이어지는 C 필러의 일부를 검게 처리하는 플로팅 루프 기법으로 차가 길고 낮게 보이는 효과를 연출했다. 



e-에볼루션 콘셉트는 향후 미쓰비시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로 등장할 계획이며, 반영된 디자인 요소는 미쓰비시의 차세대 양산형 모델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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