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2018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컨버터블이 매년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 '굿 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서 공개됐다. 


10년간 큰 디자인 변경 없이 미미한 변화만 일어난 대표적인 장수 모델인 만큼, 이전 모델 대비 크게 다른 점은 없다. 



외관상 눈에 띄는 변화는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의 변경이다. 마세라티의 새로운 전기 콘셉트카 '알피에리'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헥사곤 그릴이 적용됐고, 원활한 공기 흐름을 위해 전면부 에어인테이크 디자인이 변경됐다. 



실내 디자인은 센터콘솔의 버튼과 기어노브 디자인이 약간 변경되고 드라이빙 모드 버튼이 기어레버 주변으로 배치되는 정도의 변화가 일어났다. 이 밖에도 8.4인치 크기의 터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되며, 대표적인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카플레이, 고급 하만 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의 편의기능도 탑재됐다. 



마세라티는 기존 4.2리터 모델을 삭제하고 MC 스트라달레와 스포츠 모델로 구성을 변경했으며, 두 모델 모두 4.7리터 V8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어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5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0→100km/h)은 스포트모델이 4.8초, MC 스트라달레 모델이 4.7초다. 


한편, 마세라티는 2017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1950 3500GT, 1947 A6 1500, 1967 기블리 SS쿠페, 1998 3200GT 등 과거 자사의 영광이 담긴 모델을 함께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2018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컨버터블>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