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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1957년,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자인 아이콘이자 피아트의 대표 모델이라 할 수 있는 '피아트 500'이 등장한다. 피아트의 소형차 개발을 담당했던 천재 엔지니어 단테지아코사의 손에서 만들어진 500은 피아트가 '대중적인 명차' 브랜드로 인정받는 데 크게 기여했고, 지금까지도 이탈리아인들을 비롯해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차로 거듭나게 됐다. 



피아트 500이 1957년 7월 4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공식적으로 소개된 지 60년이 지난 지금, 피아트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500 애니버서리오 에디션(Anniversario Edition)'을 선보인다. 



기념일을 의미하는 단어 '애니버서리오'가 이름에 붙여졌고, 과거 고전 모델의 특징이 몇 가지 더해져 과거와 현재의 조화가 돋보이는 모델로 재탄생했다. 쿠페와 카브리오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되며, 과거 옛날 모델의 특징적인 외장 컬러 '시실리아 오렌지', '리비에라 그린' 두 가지 외장 컬러로 구성된다.



휠도 복고무드 물씬 풍겨지는 16인치 휠이 장착됐으며, 'Anniversario' 영문 레터링 배지를 차량 후면부에 부착해 기념적인 모델임을 표시했다. 차량 실내에도 60년대 스타일이라 할 수 있는 가로 줄무늬의 패브릭 시트를 장착해 복고 분위기를 잘 살려냈다. 


이 밖에도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의 각종 편의 기능과 7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탑재됐다.



과거 느낌을 잘 살려낸 해당 기념 에디션은 피아트의 오랜 팬들과 신차 구입을 고려 중인 고객들을 크게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피아트 500 애니버서리오 에디션>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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