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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뉴 7시리즈

BMW가 새로운 차원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지난 1977년 첫 선을 보인 BMW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는 매 세대마다 놀라운 혁신과 진화를 거듭하며 진정한 럭셔리에 대한 미래 방향성을 제시해왔다.

이번에 국내 선보이는 뉴 7시리즈는 7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압도적 존재감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한 외관,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선사하는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 등 독보적인 럭셔리 감각을 기반으로 새로운 차원의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7시리즈 최초의 순수 전기 모델인 'BMW 뉴 i7'도 라인업에 추가됐다. BMW의 최신 순수 전기 기술이 총 집약된 'BMW 뉴 i7'은 플래그십 7시리즈만의 럭셔리한 승차감과 순수 전기 모델 특유의 정숙한 주행감각이 결합돼 럭셔리 순수 전기 드라이빙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가 쏠린다. 

외관은 BMW 럭셔리 클래스만의 뚜렷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차체는 이전 세대 롱 휠베이스 모델 대비 전장 130mm, 전폭 50mm, 전고 65mm가 증가했으며, 앞뒤 축간 거리도 5mm 길어진 3,215mm에 달한다. 이를 통해 한층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췄다. 

전면부 자리잡은 분리형 헤드라이트의 상단 유닛에는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 기능을 하는 'ㄱ' 형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조명이 탑재됐다. BMW 크리스탈 헤드라이트 '아이코닉 글로우' 기능은 도어 잠금 해제 시 보석이 반짝이는 듯한 효과를 연출한다. 여기에 그릴 윤곽 조명인 'BMW 키드니 아이코닉 글로우'가 함께 조합돼 차별화된 분위기를 선사한다.

주간주행등에서 리어라이트까지 이어지는 높은 숄더 라인과 매끈한 차체 표면 디자인, 늘어난 차체 크기에도 균형감 있는 차체 비율 등 시각적인 우아함을 강조했다. 넓게 설정된 C필러 구조와 앞뒤로 길게 자리잡은 뒷좌석 도어는 플래그십 모델 특유의 승하차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실내는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도록 꾸며졌다. 뉴 7시리즈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기술과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드라이빙 경험을 전달한다. 

앞좌석에는 12.3인치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커브드 디스플레이, 크리스털 디자인에 다양한 샤이 테크 개념을 적용한 BMW 인터렉션 바가 탑재됐다. 앰비언트 라이트 역할을 하는 BMW 인터렉션 바는 마이 모드에 따라 실내 분위기를 전환하며, 승하차나 주행 상황에 따라 운전자에게 정보를 전달해 운전자와 차량 간의 상호작용을 강화한다. 

또한 BMW 최초로 계기판에 적용되는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은 운전자에게 보다 직관적인 경로 안내를 제공한다.

전 모델에는 뒷좌석 BMW 시어터 스크린이 기본 탑재된다. 천장에서 펼쳐져 내려오는 BMW 시어터 스크린은 32:9 비율 31.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글로벌 최초의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다.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의 OTT 플랫폼을 내장해 별도의 기기 연결 없이 직접 구동할 수 있으며, 최대 8K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 HDMI 연결을 통한 외부기기 콘텐츠 재생도 가능해 움직이는 회의실로 활용할 수 있다.

BMW 시어터 스크린을 위한 '시어터 모드' 기능도 탑재됐다. 뒷좌석 도어에 위치한 터치 커맨드로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모든 뒷좌석 블라인드가 자동으로 펼쳐지며 실내 조명 조도를 조절해 멀티미디어 감상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한다.

럭셔리한 감각을 극대화해 실내를 프리미엄 라운지와 같은 공간으로 만드는 최고급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뉴 7시리즈에는 앞뒷좌석 도어를 자동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오토매틱 도어 기능이 처음 탑재된다. 차량 외부나 내부에서 버튼 조작만으로 도어를 열고 닫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운전석에서 차량 도어를 개별적으로 또는 일괄적으로 열거나 닫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주변에 장애물이 있을 경우 차량 측면 하단에 설치된 센서가 장애물을 인지해 도어가 열리는 각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비행기 1등석에 탑승하는 듯한 편안함을 선사하는 뒷좌석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도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된다. 해당 시트는 이전보다 최적화된 시트 각도와 여유로운 헤드룸을 통해 한층 편안하고 여유로운 착석감을 제공한다.

부드러운 감촉을 제공하는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이나 뉴 7시리즈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최상급 캐시미어 소재가 럭셔리한 감성을 극대화한다. 뒷좌석 승객의 완벽한 휴식을 위한 시트 마사지 기능은 8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모든 모델에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가 기본 장착, 광활한 개방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15가지 색상의 조명 효과를 연출하는 퀼팅 디자인의 일루미네이티드 그래픽이 적용돼 실내 공간에 감성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 외 4존 에어 컨디셔닝, 전 좌석 도어, 중앙 암 레스트 및 인스트루먼트 패널 하단 온열 기능인 히트 컴포트 패키지가 기본 적용되며, 도어 소프트 클로징 기능, 뒷좌석 전동식 선 블라인드, 컴포트 액세스 등의 고급 편의 사양이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된다.

여기에 순수 전기 모델인 BMW 뉴 i7에는 전기차 전용 사운드인 BMW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이 적용된다. BMW 그룹과 세계적인 영화음악 작곡가 한스 짐머의 협업으로 개발된 BMW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은 주행 모드에 따라 미래적이면서도 웅장한 사운드를 통해 순수전기 드라이빙에 대한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또한 뉴 i7에는 4D 사운드로 입체감과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바워스 &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다. 해당 시스템은 헤드레스트 내장 스피커와 시트 익사이터를 포함한 35개 스피커로 최대 1,965W의 출력을 발휘한다. 뉴 740i에는 섬세한 음향을 제공하는 바워스 & 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BMW 뉴 7시리즈는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최상의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뉴 7시리즈에 적용된 BMW의 최신 섀시 기술은 운동 성능과 승차감 사이의 이상적인 균형점을 찾아내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안락한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전 모델 기본 탑재되는 어댑티브 2축 에어 서스펜션은 속도와 주행 모드에 따라 차량의 높이를 최적화된 위치로 조절해 뛰어난 안정감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특히 뉴 i7 xDrive60 모델에는 차체의 기울어짐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가 추가로 탑재된다.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액티브 롤 컴포트 기능이 포함된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는 서스펜션에 위치한 별도의 48V 전기모터를 기반으로 작동하며, 코너에서도 차체의 평형 상태를 최대한 유지하는 것은 물론, 좌측과 우측 바퀴들이 서로 불규칙하게 움직이는 상황에서도 차체 기울어짐을 능동적으로 억제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더불어 뉴 7시리즈의 모든 모델에는 최대 3.5도까지 뒷바퀴를 조향하는 BMW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이 기본 적용돼 주차 편의성부터 뛰어난 고속주행 안정성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뉴 7시리즈는 순수전기 모델인 '뉴 i7 xDrive60'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740i sDrive' 두 가지 모델로 준비됐다.
 
먼저 BMW의 5세대 'eDrive 시스템'이 적용된 BMW 뉴 i7 xDrive60은 2개의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7초 만에 가속한다. 여기에 액추에이터 휠 슬립 제한 장치가 포함된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돼 어느 상황에서도 최적화된 접지력을 제공하며,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갖춘 105.7kWh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복합 438km에 달한다.

BMW 뉴 740i sDrive에는 7시리즈 라인업 최초로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엔진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조화를 이뤄 최고출력 381마력, 최대토크 55.1kg·m를 발휘하며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4초만에 가속한다.

운전자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대거 탑재됐다. 뉴 7시리즈에는 최대 300m 거리를 인식하는 장거리 레이더, 30개 이상의 초음파 및 레이더 센서, 차량용 카메라로 구성된 진보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된다. 다양한 상황에서 사고 위험 감소에 기여하는 각종 경고 기능을 비롯해 스탑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기능, 그리고 차선 변경 보조 기능을 지원한다.

여기에 기본으로 탑재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에는 최대 200m까지 후진 조향을 보조하는 후진 어시스턴트와 함께 주행 중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저장하는 BMW 드라이브 레코더 기능,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을 원격으로 주차/출차 할 수 있는 리모트 컨트롤 파킹 기능이 포함돼 운전자에게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번 뉴 7시리즈에는 최대 200m까지 저장된 구간을 자동으로 주행하는 '메뉴버링 어시스턴트'도 새롭게 탑재된다. 메뉴버링 어시스턴트는 특정 지점에서 가속, 제동, 조향, 그리고 기어 설정에 이르기까지 이동 수행에 필요한 모든 작업을 학습하여 자동으로 실행하는 운전자 보조 기능으로, 운전자는 지정된 주차 장소나 자주 이용하는 이동 경로를 미리 저장하면 해당 지점에서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만으로 필요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뉴 7시리즈는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와 M 스포츠 패키지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뉴 740i sDrive의 경우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이그제큐티브 패키지가 1억 7,300만 원, M 스포츠 패키지 이그제큐티브 패키지가 1억 7,630만 원이다.

 순수 전기 모델인 뉴 i7 xDrive60은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이그제큐티브 패키지가 2억 1,570만 원, M 스포츠 패키지 이그제큐티브 패키지가 2억 1,87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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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BMW코리아가 올 하반기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의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뉴 7시리즈의 사전 예약은 BMW코리아는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뉴 7시리즈는 지난 2015년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7세대) 모델이다. 풀체인지를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뉴 7시리즈는 디지털 시대를 위한 혁신으로 무장해 독보적인 품격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지며 한 단계 더 진보한 것이 특징이다. 

뉴 7시리즈는 이전 세대 롱 휠베이스 모델보다 큰 차체로 한층 쾌적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췄다.

디자인은 상하 두 부분으로 분리된 전면부 헤드라이트 유닛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BMW 크리스탈 헤드라이트 아이코닉 글로우는 헤드라이트 불빛에 따라 내장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이 반짝이며 신비로운 매력을 더한다.

실내는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앞좌석에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BMW 인터랙션 바 등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지원하는 기능들이 대거 탑재되며, 뒷좌석에는 31.3인치 BMW 시어터 스크린, 바워스 & 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5G 호환 안테나 시스템을 통한 고속 커넥티비티 기능을 지원해 움직이는 영화관을 구현해냈다.

이번에 사전 예약이 진행되는 모델은 '뉴 740i sDrive 이그제큐티브 패키지'와 순수전기 모델 'i7 xDrive60 이그제큐티브 패키지' 등 2종이다.

뉴 740i sDrive은 신형 직렬 6기통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5.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i7 xDrive60은 5세대 eDrive 시스템이 적용, 두 개의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한다. 특히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갖춘 101.7kWh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여유로운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BMW 뉴 740i sDrive의 예상 가격은 1억7000만원~1억8000만원대이며, 순수전기 모델 i7 xDrive60은 2억1000만원~2억3000만원대다. 사전예약은 BMW 샵 온라인에서 살펴볼 수 있다. 

BMW 7시리즈는 그간 경쟁차종인 벤츠 S클래스에 우위를 내주며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7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럭셔리 대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판도를 뒤집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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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벤츠 신형 S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세단 신형 S클래스가 갈수록 인기가 치솟고 있다. 

출시 전부터 계약이 폭주하며 폭발적 흥행을 예고했던 신형 S클래스는 지난 4월 국내 출시 이 후 지금까지 6개월 이상 출고가 밀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적인 인기와 더불어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까지 맞물리면서 신형 S클래스의 출고 대기는 더욱 길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벤츠 S클래스(W222)

상황이 이렇다보니 출고 대기 없이 즉시 구입이 가능한 S클래스(W222)가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인증중고차 시장에는 S클래스(W222) 매물이 대거 유입됐다. 

이전 세대 모델에 해당하는 W222 S클래스의 경우, 풀체인지를 거친 신형 S클래스(W223)가 글로벌 시장에 출격하며 패권을 넘겨줬지만, 디자인과 상품성이 워낙 뛰어나다보니 인증중고차 시장에선 여전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증중고차로 쏟아진 S클래스(W222) / 사진 제공 :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 인증마켓

업계 관계자는 “신형 S클래스가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신차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준신차급 S클래스(W222)를 문의하는 고객들이 많다"라며, "특히나 출고 대기 없이 즉시 인도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오래 기다려야하는 신형 S클래스 대신 선택하시는분들도 계신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내 유일의 수입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에는 1-2억 원을 호가하는 신차급의 S클래스 수십대가 매물로 쏟아져 나왔다.

인증마켓에 매물로 올라온 마이바흐 S650 (사진 : 인증마켓)

이들 차량의 경우, 주행거리가 극히 짧은 차량들이 대부분이라 신차의 대안으로도 주목을 받는다. 심지어 주행거리 20km 이하의 무주행급 차량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더불어 고성능 럭셔리 세단 끝판왕으로 평가되는 'S63 AMG 4MATIC+‘부터 신차 가격이 3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마이바흐 S650'도 매물로 대거 등장했다.

(사진 : 인증마켓)

실제로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에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S클래스가 대거 올라와있다. 특히 최근에는 신차가격이 3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최고급 럭셔리 세단 'S클래스(W222) 마이바흐 S650‘ 모델이 매물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인증마켓에 단 1대 등록된 'S클래스(W222) 마이바흐 S650'의 신차가격은 무려 3억 1,540만원에 달한다. 

(사진 : 인증마켓)

워낙 고가의 차량이다보니 감가된 중고가도 2억원을 호가한다. 2018년 12월 최초 등록, 22,028km를 주행한 S클래스(W222) 마이바흐 S650는 8,420만원 인하된 2억3,150만원에 올라왔다. 

신형 S클래스가 등장했고 그로 인한 감가도 이뤄지긴 했지만, 벤츠의 최고급 세단인 만큼 2억 원이 넘는 가격과 마이바흐의 품격을 여지없이 보여준다.

먼저 차체 크기에서부터 압도적이다. 전폭과 전고는 S클래스와 동일하지만 전장이 무려 5,455mm, 휠베이스가 3,365mm로 130mm나 더 길다. 늘어난 길이는 온전히 뒷좌석에 사용된 만큼 광활한 2열 공간을 제공한다.

(사진 : 인증마켓)

외관도 마이바흐 전용 디자인이 적용됐다. S650의 경우 마이바흐 중에서도 끝판왕 모델에 해당하기 때문에 일반 모델과 확실히 차별화된 디테일을 자랑한다.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은 버티컬 타입 ‘핀 스트라이프’와 중앙의 '마이바흐(MAYBACH)' 레터링이 존재감을 드러낸다.

측면에는 일명 마차 휠로 불리는 S650 전용 멀티스포크 크롬 휠과 앞바퀴 펜더에는 V12기통 엔진을 의미하는 배지가 눈길을 끈다. 

그 밖에도 전후면 크롬 티테일이 적용된 범퍼 디자인과 윈도우라인 필러 크롬장식, C필러&트렁크 리드의 마이바흐 엠블럼이 특별함을 더해준다.

(사진 : 인증마켓)

실내는 퍼스트클래스답게 4인승 전용 퍼스트 클래스 패키지 옵션에 최상급 가죽인 디지뇨 세미 아닐린 익스클루시브 나파가죽이 적용돼 극한의 럭셔리함을 제공한다. 

또 항공기 일등석을 모티브로 제작된 이그제큐티브 시트는 최대 43.5도까지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다리 받쳐주는 익스텐션 기능도 제공된다. 2열을 위한 전용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도 갖췄다.

이외에도 각 도어트림과 스티어링 휠, 헤드라이닝까지 최고급 나파가죽으로 둘렀고, 다크브라운 원목과 금속소재, IWC 아날로그 시계, 부메스터 3D 사운드 시스템 등 초호화 럭셔리 세단의 품격이 느껴진다.

(사진 : 인증마켓)

파워트레인도 압도적이다. 정통 마이바흐의 V12 6.0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102.0kg.m를 발휘하며, 제로백 4.7초, 안전 최고속도는 250km/h로 차체 크기와 무게를 고려하면 엄청난 수치다.

인증마켓 관계자는 “마이바흐 S클래스의 경우 동급에선 대체할 만한 차가 없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아 중고 매물이 잘 나오지 않는다“며, “이밖에 최근 신차 대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S클래스 고객 문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수입 인증중고차 판매량은 3만여 대로 전년대비 30%이상 증가했다. 각 브랜드는 자체적으로 차량 검증 방식을 도입해 품질을 관리, 일정기간 품질을 보증해주고 있으며, 높은 신뢰도 덕분에 인증중고차를 찾는 고객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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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세단 신형 S클래스가 갈수록 인기가 치솟고 있다. 

출시 전부터 계약이 폭주하며 폭발적 흥행을 예고했던 신형 S클래스는 지난 4월 국내 출시 이 후 지금까지 6개월 이상 출고가 밀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 대란으로 인한 공급량 제한에도 불구, 한국수입차협회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출고량이 무려 6,810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0년 연간 판매량인 6,449대를 일찍이 넘어선 수치다. 

모델별로는 S350d가 1,348대, S400d 4매틱이 843대, S500 4매틱이 913대가 판매됐다. 구입가격이 2억1,860만원인 S580 4매틱이 2,974대, 2억6,060만원인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580 4매틱이 308대가 판매된 점도 이목을 끈다. 

신형 S클래스는 월 평균 1500대 이상 출고되고 있으며, 올해 연간 판매량이 1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점쳐진다.

신형 S클래스는 130여년이 넘는 역사 동안 쌓아온 장인정신과 첨단기술이 결합된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이다.

전방위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지능적으로 진화했으며, 최고 수준의 안락감과 고급스러움, 독보적인 첨단 기술은 경쟁모델을 압도한다. 

또 장인정신으로 구현된 고급스러운 내, 외관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독보적인 첨단 기술은 주행의 즐거움을 높이고, 안전성과 편안함은 한층 더 강화했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짧은 프론트오버행과 긴 휠베이스, 균형 잡힌 후방오버행으로 완벽한 비율의 클래식 세단의 모습을 보여준다.

더 뉴 S-클래스에 최초로 적용된 디지털 라이트는 헤드램프당 130만 이상의 픽셀로 이루어진 프로젝션 모듈과 84개의 고성능 멀티빔 LED 모듈이 적용된 고해상도 조명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카메라와 센서,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별 헤드램프의 픽셀 밝기를 주행에 최적화되도록 조절해 보다 안전한 운전을 지원한다.

여기에 차량 전면에 다목적 카메라, AR 내비게이션 카메라, 360도 전면 카메라 및 중장거리 레이더를 포함한 첨단 장비를 적용,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신형 S클래스에 새롭게 적용된 플러시 도어핸들은 운전자가 다가가거나 도어 핸들 표면을 만졌을 때 손잡이가 돌출되고 차가 출발하거나 차 문이 잠기는 순간에는 자동으로 원 위치로 돌아가는 기능이다. 차량 외관을 매끄럽게 마무리해 주며 차량 근처에서 키가 감지되면 작동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도어를 열 수 있도록 돕는다.

실내는 최고급 소재와 함께 디지털 요소를 강화해 디지털 럭셔리와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을 통해 뒷좌석을 포함한 전 좌석에서 음성명령으로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MBUX 내비게이션에는 증강현실(AR)이 탑재돼 온라인 실시간 경로 계산 및 라이브맵 기능으로 교통상황에 따른 최적화된 경로 안내가가 능해 복잡한 교통상황에서도 직관적으로 길을 찾을 수 있다.

전 라인업에는 최첨단 주행보조 시스템 드라이빙어시스턴스 패키지가 기본 탑재되며, 카메라, 레이더 및 초음파 등 주변을 기록하는 다양한 센서가 장착돼 이전보다 더 넓은 범위로 주변의 차량 및 움직이는 사물과 보행자를 인식한다.

이밖에도 외부 미세먼지와 이물질을 걸러주는 공기청정패키지, 전동식블라인드로 직사광선으로부터 탑승객을 보호하는 선프로텍션패키지, 주행속도 및 외부온도 등에 따라 와이퍼에서 분사되는 물과 워셔액을 조절해 운전자 시야를 확보해 주는 매직비전 컨트롤 등 편의성 향상을 위한 사양들이 대거 기본으로 탑재됐다.

신형 S클래스는 운전자와 탑승객 보호에 있어서도 혁신적인 걸음을 내디뎠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 모델에 기본사양으로 적용된 프리-세이프® 플러스는 충돌이 예상될 경우, 강력한 제동 및 벨트텐셔닝, 청력보호를 위한 프리-세이프® 사운드 등을 통해 탑승객이 받을 충격을 줄여준다.

프리-세이프®임펄스사이드는 측면충돌 감지시 시트사이트볼스터를 부풀려 탑승자를 차량 중앙쪽으로 밀어 준다.

브랜드 최초로 탑재된 뒷좌석 에어백(S 500 4매틱 이상 기본사양)은 전방충돌 시 뒷좌석 탑승자의 머리와 목에 가해지는 충격을 감소시켜 탑승자를 보호한다.

신형 S클래스의 시판가격은 가격은 S 350 d이 1억4,060만원, 400 d 4MATIC이 1억6,060만원, S 500 4MATIC이 1억8,860만원, 580 4MATIC이 2억1,860만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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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아우디 인증중고차

매년 중고차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각 브랜드가 차량을 직접 매입해 자체적인 품질 과정을 거쳐 판매하는 인증중고차 사업도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BMW 인증중고차

인증중고차는 브랜드에서 제품을 보증해주는 중고차를 말하는데, 각 브랜드는 높은 신뢰성과 투명한 용도 이력, 자체적인 품질보증 서비스 등을 내세워 '믿을 수 있는 중고차'라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BMW, 포드-링컨, 재규어랜드로버, 볼보, 미니(MINI), 포르쉐, 폭스바겐, 푸조-시트로엥, 마세라티, 람보르기니 등 국내 진출한 대부분의 수입차 브랜드가 인증중고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수입차 브랜드들은 인증중고차 사업에 많은 투자와 공을 들이고 있다. 

벤츠 인증중고차

특히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2011년부터 인증중고차 사업을 시작해 신차 못지않은 급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까지도 판매량 증가 추세를 그리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인증중고차는 트레이드-인 등의 방법을 통해 중고차량 보유 대수를 크게 늘리고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히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1천만원대 가성비 차량부터 수억원의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차량들이 다양하게 매물로 나오고 있으며, 주행거리 100km 미만의 무주행 중고차부터 2억 이상의 고성능 차량들도 눈에 띈다. 

사진 출처 :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 인증마켓

실제로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인 인증마켓에는 세계 3대 명차로 평가되며 신차가격이 2억원을 훌쩍 넘어서는 고가의 마이바흐 차량도 매물로 나왔다.

마이바흐는 최고급 차량으로 여겨지는만큼 비싼 가격을 자랑하며, 그만큼 중고 매물로도 보기 드문 차량 중 하나다. 벤츠 인증중고차 매물로도 잘 나오지 않은 차량이기 때문에 더욱 이목을 끈다. 

인증마켓에 매물로 올라온 'S클래스(W222) 마이바흐 S500 4매틱'은 신차가격이 2억 4천만원에 달한다.

지난 2014년 벤츠의 서브브랜드로 새롭게 부활한 마이바흐는 S클래스 기반으로 개발돼 전반적으로 공유하는 부분이 많지만, 여전히 차별화된 고급성을 갖추고 있어 마이바흐를 고집하는 고객층이 두터워지고 있다. 

벤츠 인증중고차 관계자는 "마이바흐 S클래스는 동급에서 대체할 만한 차가 없다고 봐도 될만큼 고객만족도가 높은 모델이며, 중고 매물로도 잘 나오지 않는 차량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형 S클래스가 출시되면서 W222 S클래스와 마이바흐는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에 올라온 마이바흐 차량은 신차가 대비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올라왔다. 신차가격이 2억 4천만원이었던 S클래스 마이바흐 S500 4매틱(2016년 11월식, 69,256km)은 1억 100만원이라는 가격에 나왔다. 

신차가 대비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나와 '가성비'까지 챙겼다는 평가를 받지만, 여전히 1억이 넘는 가격에 판매되는 최고급 차량인만큼 마이바흐만의 품격은 여전하다.

전폭과 전고는 S클래스와 동일하지만 전장이 무려 5,455mm, 휠베이스가 3,365mm로 130mm나 더 길다. 늘어난 길이는 온전히 뒷좌석에 사용된만큼 비행기 1등석 부럽지 않은 넓은 2열 공간을 선사한다.

외관에서도 일반적인 S클래스와는 큰 차이가 있다. 마이바흐 전용 그릴과 범퍼, 측면 윈도우라인 디자인과 필러 크롬 장식, C필러 및 트렁크리드에도 마이바흐 전용 엠블럼이 부착된다. 또 '불판휠'이라 불리는 마이바흐 전용 휠이 적용돼 차별화된 위엄을 연출한다.

실내는 회장들의 차로 잘 알려진 차량답게 호화스러운 분위기다. 항공기 일등석을 모티브로한 시트가 적용됐고, 최대 43.5도까지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또 다리를 받쳐주는 익스텐션 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2열 탑승자를 위한 전용 디스플레이까지 갖췄다. 특히 다리를 쭉 뻗어도 될만큼 여유로운 2열 공간을 마이바흐만의 자랑거리 중 하나다.

이 외 각 시트와 도어트림, 스티어링휠, 헤드라이닝 등을 최고급 나파가죽으로 둘러싸 있으며, 최고급 소재의 원목과 IWC 시계, 부메스터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을 갖췄다.

차내에는 4.7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55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가격은 예상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올라왔다. 마이바흐와 같은 고가의 대형 차량들이 중고차 감가폭이 크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2016년 11월에 최초 등록, 주행거리 69,256km를 주행한 해당 마이바흐 차량은 현재 1억 100만원(신차가 2억 40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재규어 인증중고차

한편, 지난해 국내 수입 인증중고차 판매량은 3만여 대로 전년대비 30%이상 증가했다. 인증중고차는 고객 인도 전 내외관 품질 검사와 소프트웨어 최신화 업데이트, 점검 및 클리닝, 주행 테스트, 소프트웨어 최신화 업데이트 등의 까다로운 품질 검사 과정을 거쳐 판매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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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세단 신형 S클래스가 국내 시장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월 말 국내 출시된 벤츠 S클래스(7세대)는 첫 달인 4월 689대가 판매된 데 이어, 5월에는 1,643대를 기록, 두 달 동안 2,332대나 판매됐다.

이는 벤츠 S클래스(마이바흐 포함)의 1-5월 판매량인 2,754대의 약 85%에 해당하며, 구체적으로 S400d 4매틱은 749대, 최고급 모델인 S580 4매틱은 1,026대가 판매됐다.

이같은 판매량은 경쟁모델로 꼽히는 BMW의 7시리즈(1314대)와 8시리즈(158대)의 같은 기간 판매량인 1,472대보다 약 2배가 많은 수치다.

하지만 신형 S클래스의 출고량은 큰 의미가 없다. 계약대수가 갈수록 쌓여가고 있기 때문이다. 공급이 뒷받침되면 월 2-3천대도 판매될 수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9월 께 판매가 시작되는 2022년형 400d는 6개월 치, 가솔린모델인 S580 역시 3천대 이상 계약이 몰리면서 역시 6개월 이상 기다려야 출고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4일 출시된 최상위급 플래그십 모델인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는 계약 폭주에도 공급물량은 제한돼 있어 지금 계약을 해도 8개월 이상 출고가 밀려 있다.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는 지난 2015년 이후 6년 만에 풀체인지 된 모델로, 신형 마이바흐 S580 4매틱의 판매 가격은 2억6천만원을 넘어선다. 

벤츠 판매전시장 관계자는 신형 S클래스는 4매틱이 제외되면서 선호도가 떨어진 S350d만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올 5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23.2% 증가한 3만5342대를 판매, 올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8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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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수입 인증중고차

국내 중고차 시장에 대한 고객 불신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가 차량을 직접 매입해 까다로운 품질 과정을 거쳐 판매하는 '수입 인증중고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

BMW 인증중고차

인증중고차는 말 그대로 브랜드가 확실하게 제품을 보증해주는 중고차를 말한다. 그만큼 신뢰성이 탁월해야 하며, 투명한 용도 이력과 신차에 준하는 품질보증 서비스를 제공해 '믿을 수 있는 중고차’라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

포드링컨 인증중고차

특히 국내 수입차 판매 및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각 수입 브랜드들이 직접 운영하는 인증중고차 사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볼보 인증중고차

현재 인증중고차 사업을 운영 중인 수입차 브랜드로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렉서스, 포드링컨, 재규어랜드로버, 푸조-시트로엥, 볼보, 미니, 람보르기니 등이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인증중고차 사업을 시작한 메르세데스-벤츠 역시 인증중고차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인증중고차 사업에 뛰어든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는 인증중고차 사업에 남다른 공을 들이고 있다. 

벤츠 인증중고차

최근까지도 판매량 증가 추세를 그리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인증중고차는 중고차량 보유 대수를 점차 늘려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히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고객 발길을 늘리기 위해 비교적 부담이 적은 1천만 원대 차량부터 수억 원의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차량도 다양하게 매물로 내놓고 있으며, 주행거리 10~50km 정도의 무주행 신차급 차량들도 쏟아지고 있다.

사진 출처 :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 인증마켓

실제로 국내 유일의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에는 최고급 명차로 평가되며 신차가격이 2억원을 훌쩍 넘어서는 고가의 마이바흐 차량이 매물로 나왔다.

벤츠 고급 세단 끝판왕으로 여겨지는 'S클래스 마이바흐'는 벤츠 인증중고차 시장에서도 드물게 등장하는 초고가 모델이다. 인증중고차 매물로도 잘 나오지 않는 차량이기 때문에 더욱 이목을 끈다.

인증마켓에 딱 1대 등록된 해당 차량은 'S클래스(W222) 마이바흐 S560 4매틱'으로, 신차가격이 무려 2억 4,400만원에 달한다.

지난 2014년 벤츠의 서브브랜드로 새롭게 부활한 마이바흐는 S클래스를 기반으로 개발돼 전반적으로 공유하는 부분이 많지만, 차별화된 고급성을 갖춰 마이바흐를 고집하는 고객층을 형성해나가고 있다.

마이바흐는 세계 여러 국가의 정상들이 사용하는 최고급 차량으로 자리잡은 만큼, 차체 크기서 부터 시선을 압도한다. 전폭과 전고는 S클래스와 동일하지만 전장이 무려 5,465mm, 휠베이스가 3,365mm로 130mm나 더 길다. 늘어난 길이는 온전히 뒷좌석에 사용된 만큼 광활한 2열 공간을 제공한다.

외관도 일반적인 S클래스와는 큰 차이가 있다.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후면 범퍼, 측면 윈도우라인 디자인과 필러 크롬장식, C필러&트렁크 리드의 마이바흐 엠블럼이 적용된다. 또 마이바흐 전용 휠이 적용돼 차별화된 위엄을 연출한다.

실내는 퍼스트 클래스답게 뒷좌석에 항공기 일등석을 모티브로 한 시트가 적용됐으며, 최대 43.5도까지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다리 받쳐주는 익스텐션 기능도 제공되며, 2열을 위한 전용 디스플레이도 갖췄다. 특히 다리를 쭉 뻗어도 될 만큼 여유로는 2열 공간은 마이바흐 차량만이 갖는 장점 중 하다.

이외 각 시트와 도어트림, 스티어링휠, 헤드라이닝 등 실내 곳곳에 최고급 나파가죽이 적용되며, 다크브라운 원목과 금속소재, IWC 아날로그 시계, 부메스터 3D 사운드 시스템 등 럭셔리한 분위기와 품격이 느껴진다.

비싼 가격만큼이나 차량의 성능도 매우 강력하다. 4.0L V8 가솔린엔진을 기반으로 구동되며, 최고출력 469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배기량은 3982cc, 제로백은 4.9초다. 

가격은 예상보다는 훨씬 저렴한 가격에 나왔다. 대체로 마이바흐와 같은 고가의 차량들은 중고차 감가율 폭이 큰 편인데, 인증마켓에 매물로 나온 마이바흐 S500(2017년 11월 최초 등록, 44,762km 주행)은 신차가 대비 9천만 원 정도 감가 된 가격인 1억 5,400만 원에 올라왔다.

관련해 벤츠 인증중고차 관계자는 “마이바흐 S클래스의 경우 동급에선 대체할 만한 차가 없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아 꾸준히 찾는 분들이 계시며, 중고 매물로도 잘 나오지 않는다“며, “이 외 최근 신차 대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존 S클래스를 문의하는 고객들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아우디 인증중고차

한편, 지난해 국내 수입 인증중고차 판매량은 3만여 대로 전년대비 30%이상 증가했다. 인증중고차는 고객 인도 전 내외관 품질 검사와 소프트웨어 최신화 업데이트, 점검 및 클리닝, 주행 테스트, 소프트웨어 최신화 업데이트 등의 까다로운 품질 검사 과정을 거쳐 판매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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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자사의 인증중고차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한성자동차 인증중고차 전시장에서는 5월 한 달 내 S클래스(W222)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SAFE 패키지'를 제공한다.

해당 패키지에는 6개월 이내 차량 사고 시 동급 인증 중고차로 교환할 수 있는 SAFE 케어 및 평생 엔진오일 무상 교환 서비스가 포함돼있다.

또 5월 내 한성자동차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 메르세데스-AMG 차량을 출고한 고객에게 'AMG 빅 패키지'를 제공한다. 

해당 패키지에는 평생 엔진오일 무상 교환 서비스가 포함돼 있으며, 구입 차량을 3년 이내에 한성자동차로 매각하고, 인증 중고차 신규 구입 시에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SMART케어 혜택, 1년 이내에 차량 사고 시 동급 인증 중고차로 교환할 수 있는 SAFE케어 혜택이 포함돼있다.

한성자동차 인증 중고차 전시장은 서울용답, 서울성산, 수원, 인천, 대전, 원주, 수원권선 지역에 분포해 있으며, 이는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네트워크 중 최대규모에 해당한다. 

한편 한성자동차 인증 중고차는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인 인증마켓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수입 인증중고차 판매량은 3만 여대로 전년비 30% 이상 증가했다. 각 브랜드는 자체적인 차량 품질 검증 방식을 도입해 일정 기간 품질을 보증해주고 있으며, 높은 신뢰도 덕분에 인증중고차를 찾는 고객들도 크게 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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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8년 만의 풀체인지를 거친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세단 '신형 S클래스'가 출시 초기부터 대기열이 길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신형 S클래스의 국내 출시를 기다려 온 고객들이 몰리면서 벌써부터 출고전쟁이 벌어졌다.

메르세데스-벤츠 판매점 등에 따르면 가솔린 모델인 S580 4매틱, S500 4매틱은 지금 계약 해도 5~6개월, 디젤모델인 S350 d, S400 d 4매틱은 7~8개월 정도를 기다려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벤츠 전시장 관계자는 "2년 전부터 신형 모델을 찾는 고객들이 사전 계약을 해 왔기 때문에, 당장 계약을 해도 빨라야 5개월, 일부 사양의 경우는 1년 가까이 기다려야 할 정도"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정확한 계약 수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계약물량에서 한국이 세계 1위라는 얘기까지 나온다"고 말했다.

이전 모델의 경우에도 S클래스는 미국과 중국 다음으로 한국이 많이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고, 안방인 독일을 앞지른 지는 오래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S클래스의 연간 도입 물량은 7-8천대 정도로 7세대 모델 역시 이 범위를 크게 벗어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 3일부터 반도체 칩 부족으로 S클래스를 생산하는 진델핑겐 공장이 부분적으로 가동을 중단, S클래스 공급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4월 27일 공식 출고 전 S580 모델 등 4개 차종 수 천대 가량을 미리 확보해 놓은 상태여서 당분간 출고에 문제가 없지만, 국내에서의 폭발적인 반응을 감안, 추가 물량 확보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달 공식 출시와 함께 출고를 개시한 신형 S클래스는 나흘 만에 689대가 인도됐으며, 4월 전체 판매량이 구형을 합쳐 772대로 수입차 전 모델 중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형 S클래스는 더 뉴 S580 4매틱은 2억1,860만 원, 가장 저렴한 더 뉴 S350D 1억4,060만 원으로 1억 원을 훌쩍 넘지만 웬만한 프리미엄 중형차보다 훨씬 많이 팔리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경쟁 모델인 BMW 7시리즈는 223대에 그쳤다.

신형 S클래스는 전방위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지능적으로 진화했으며, 최고 수준의 안락감과 고급스러움, 독보적인 첨단 기술은 경쟁모델을 압도한다. 

또 장인정신으로 구현된 고급스러운 내, 외관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독보적인 첨단 기술은 주행의 즐거움을 높이고, 안전성과 편안함은 한층 더 강화했다.

더 뉴 S-클래스에 최초로 적용된 디지털 라이트는 헤드램프당 130만 이상의 픽셀로 이루어진 프로젝션 모듈과 84개의 고성능 멀티빔 LED 모듈이 적용된 고해상도 조명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카메라와 센서,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별 헤드램프의 픽셀 밝기를 주행에 최적화되도록 조절해 보다 안전한 운전을 지원한다.

여기에 차량 전면에 다목적 카메라, AR 내비게이션 카메라, 360도 전면 카메라 및 중장거리 레이더를 포함한 첨단 장비를 적용,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가격은 S 350 d이 1억4,060만원, 400 d 4MATIC이 1억6,060만원, S 500 4MATIC이 1억8,860만원, 580 4MATIC이 2억1,860만원이다.

신형 S클래스는 공급 물량만 확보된다면 국내에서 연간 1만5천대 이상 판매도 충분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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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플래그십 세계를 평정할 새로운 별이 혜성처럼 등장했다. 바로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프리미엄 세단 'S클래스'다.

너도나도 저 빛나는 볓을 가려보겠다며 손을 뻗어보지만, 풀체인지를 거쳐 돌아온 별은 더욱 밝게 빛날 뿐이다.

8년 만에 완전변경으로 돌아온 7세대 신형 S클래스는 현존하는 플래그십 중 가장 완벽할 뿐 아니라 철저하게 이기적이다.

신형 S클래스는 개선된 디자인과 성능, 심지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신기술로 무장해 돌아왔다. 경쟁 모델과의 격차를 더 벌리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실제로 마주한 신형 S클래스는 장인 정신으로 구현된 고급스러운 내·외관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외관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신형 S 클래스에 최초 적용된 '디지털 라이트'가 꼽힌다. 

헤드램프당 130만 이상의 픽셀로 이루어진 프로젝션 모듈과 84개의 고성능 멀티빔 LED 모듈이 적용된 고해상도 조명 시스템을 탑재한 디지털 라이트는 카메라와 센서,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별 헤드램프의 픽셀 밝기를 주행에 최적화되도록 조절해 보다 안전한 운전을 지원한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플래그십 특유의 무게감은 유지하되 한층 젊어진 외모를 갖췄다. 또 짧은 프론트 오버행, 긴 휠베이스, 균형 잡힌 후방 오버행으로 완벽한 비율의 클래식 세단 형태를 보여준다.

캐릭터 라인은 측면을 따라 크게 축소됐고 스타일리시하게 배치된 측면의 크롬 장식은 신형 S클래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길이감을 강조한다. 언더바디, 휠, 사이드 미러에 이르기까지 공기 흐름을 개선시키는 세부적인 노력을 통해 공기역학적으로도 최적화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 외 차량 전면에는 다목적 카메라, AR 내비게이션 카메라, 360도 전면 카메라 및 중장거리 레이더를 포함한 첨단 요소들이 대거 탑재됐으며, 크롬으로 둘러 싸인 웅장한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대형 공기 흡입구는 S클래스의 위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또 신형 S클래스에 새롭게 적용된 플러시 도어 핸들은 S클래스의 외관을 매끄럽게 마무리하며, 편의성을 제공한다.

플러스 도어 핸들은 운전자가 다가가거나 도어 핸들 표면을 만졌을 때 돌출되며, 차가 출발하거나 차 문이 잠기는 순간에는 자동으로 원위치로 돌아간다. 차량 근처에서 키가 감지되면 작동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문을 열 수 있다.

새로운 디자인과 시퀀셜 라이트가 적용된 리어 램프는 후면부의 역동적인 인상을 강조한다. 리어 램프 위쪽에 적용된 크롬 스트립은 후면의 폭을 강조하며, 크롬으로 마감된 두 개의 테일 파이프가 눈에 띈다.

실내는 최고급 소재와 함께 디지털 요소를 강화해 디지털 럭셔리와 아날로그 럭셔리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 이전 모델 대비 스탠다드 휠베이스는 81mm, 롱 휠베이스는 51mm가 증가해 더 여유롭고 넓은 공간을 확보하며 한층 더 안락해졌다.

실내 공간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부분은 중앙과 계기반에 위치한 대형 디스플레이다. 시야각과 빛의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선명한 12.8인치 OLED 센트럴 디스플레이는 차량과 편의 기능을 한층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운전석의 12.3인치 3D 계기반은 주행 중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내장된 카메라로 운전자의 눈꺼풀 움직임을 모니터링해 시속 20km 이상으로 주행 시 위험이 감지되면 시각 및 음향 경고 신호를 통해 졸음운전을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첨단 기술은 운전자는 물론 탑승객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원한다. 특히,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가 탑재돼 뒷좌석을 포함한 전 좌석에서 음성 명령으로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선루프와 창문 여닫기 등 음성명령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능들도 더 다양해졌다.

MBUX 내비게이션에는 증강현실이 탑재돼, 복잡한 교통 상황에서도 직관적으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온라인 실시간 경로 계산 및 라이브 맵 기능으로 교통 상황에 따른 최적화된 경로 안내가 가능하다. 

아울러, 지문, 얼굴, 음성인식을 비롯한 생체 인증 방식을 도입하여 MBUX에 저장된 사용자 프로필을 쉽고 편리하게 불러올 수 있다.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스는 보다 직관적이고 지능적으로 차량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버헤드 컨트롤 내 모션 센서와 계기반 내 운전자 카메라, 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해 운전자 및 조수석 탑승객의 동작과 시선을 인식한다.

이 기능을 통해 독서등, 선루프, 뒷유리 선블라인드 조절은 물론이고, 간단한 동작으로 즐겨찾기 메뉴를 불러오거나 하차 경고 어시스트를 활성화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뒷좌석은 명성에 걸맞게 더욱 안전하고, 고급스러워져 착석하는 순간 최상의 안락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S 580 4MATIC 모델의 뒷좌석에는 쇼퍼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돼 탑승객의 니즈에 따라 편안한 휴식 공간 또는 도로 위의 사무실로 변신한다.

쇼퍼 패키지는 조수석 시트를 최대 37mm만큼 앞으로 이동시키는 것은 물론, 조수석의 시트와 헤드레스트 폴딩 기능이 포함되어 뒷좌석 탑승객에게 보다 넓은 공간과 시야를 제공한다.

S 500 4MATIC 모델 이상에 기본으로 적용되는 MBUX 하이엔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는 두 개의 11.6인치 풀 HD 터치스크린과 7인치 태블릿이 탑재되어 있다.

뒷좌석 탑승객들은 스크린에 내장된 스피커 또는 블루투스 헤드폰을 연결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차량의 편의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테더링을 통해 웹 브라우저에 접속할 수도 있으며, 차량 내의 스크린으로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다른 탑승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

신형 S클래스는 새로운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차체를 채택해 높은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갖추었으며, 경량화 및 차체 강성 강화로 민첩한 핸들링을 제공함은 물론 소음 및 진동을 저감시켜 정숙한 운행이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강력한 3.0리터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한 더 뉴 S 350 d와 더 뉴 S 400 d 4MATIC은 각각 최고 출력 286마력, 최대 토크 61.2kg.m과 최고 출력 330마력, 최대 토크 71.4kg.m를 발휘한다.

더 뉴 S 500 4MATIC은 효율적인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435마력, 최대 토크 53.0kg.m을 발휘하며, 48볼트 전기 시스템이 적용되어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위치한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가 추가적으로 22마력의 힘을 더해준다.

더 뉴 S 580 4MATIC은 강력한 성능과 최대 효율을 구현하는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 M176이 탑재되었다. 이너-V에 위치한 두 개의 터보차저와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 및 지능형 실린더 차단 기능을 통한 체계적인 전동화 기술이 더해져 최고 출력 503마력, 최대 토크 71.4 kg.m의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하며, 추가적으로 20마력의 힘을 더해준다.

또 전 라인업에는 에어매틱 서스펜션이 기본 탑재돼 어떠한 도로 환경에서도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은 불규칙한 노면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각 휠을 개별적으로 통제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이밖에도 전 라인업에는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기본 탑재됐으며, 카메라, 레이더 및 초음파 등 주변을 기록하는 다양한 센서가 장착돼 이전보다 더 넓은 범위로 주변의 차량 및 움직이는 사물과 보행자를 인식한다.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에는 전방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보행자와 맞은편 도로 차량에 대한 감지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는 전방에서 저속 주행 중인 차량이나, 정차 중인 차량도 감지 가능하게 됐다.

액티브 차선 이탈방지 어시스트는 브레이크 제어를 통해 차선을 유지하던 이전 방식과는 달리 스티어링 휠 제어를 통해 차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차 경고 어시스트가 포함된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의 경우, 전방 측면 사각지대에서 주행 중인 차량 및 자전거, 보행자까지 감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브랜드 최초로 탑재된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는 64가지 컬러 조명으로 원하는 스타일과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뿐만 아니라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 이탈방지 어시스트 등 운전 보조 시스템과 연동돼 기능 작동 시 운전자에게 시각적 피드백을 전달하는 지능적인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밖에도 외부 미세먼지와 이물질을 걸러주는 공기 청정 패키지, 전동식 블라인드로 직사광선으로부터 탑승객을 보호하는 선 프로텍션 패키지, 주행 속도 및 외부 온도 등에 따라 와이퍼에서 분사되는 물과 워셔액을 조절해 운전자 시야를 확보해주는 매직 비전 컨트롤 등 편의성 향상을 위한 사양들이 기본 탑재됐다.

신형 S클래스의 가격은 S 350d 1억 4,060만 원, 400d 4MATIC 1억 6,060만 원, S500 4MATIC 1억 8,860만 원, S580 4MATIC 2억 1,860만 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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