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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C40 리차지 & XC40 리차지

스웨덴 볼보가 한국 시장에 새롭게 투입한 순수 전기차가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볼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한 C40 리차지 1,500대와 XC40 리차지 500대가 사전 계약 개시 5일 만에 완판됐다. 

이에 따라 볼보코리아는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의 높은 고객 수요에 맞춰 추가적인 물량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본격적인 차량 고객 인도는 오는 4월 전국 볼보 공식 전시장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C40리차지는 볼보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SUV이자 순수 전기차로 개발된 모델이다. 볼보의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이라 볼 수 있으며, 100%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에 샤프한 쿠페형 디자인과 SUV실용성을 동시에 겸비했다. 

C40리차지는 듀얼 모터 및 사륜 구동 시스템과 최첨단 안전 시스템 및 프리미엄 편의사앙, 전기차 전용 T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디지털 패키지 등이 모두 적용됐다. 볼보코리아는 이러한 높은 상품성과 미국보다 890만원, 독일보다 2200만원 낮은 6,391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 경쟁력을 사전 계약 완판의 주요 이유로 꼽았다.

특히 C40리차지는 쿠페형 SUV로서 개성과 실용성을 모두 충족시킬뿐 아니라, 총408마력의 성능을 갖춰 운전의 재미를 함께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듀얼 전기모터 및 사륜구동 시스템 조합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67.3kg.m의 고성능 주행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불과 4.7초 만에 도달한다. 

또한 기어 변속이 필요 없는 시프트-바이-와이어와 원 페달 드라이브 모드 모드를 통해 전기차 특유의 주행 즐거음울 제공한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356km로, 78kW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40분만에 80%까지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이 밖에, 새로운 스칸디나비아 실내 경험을 제공하는 토포그라피 데코 마감과 고정식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360도 카메라, 실내 공기 청정시스템이 탑재된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 스마트폰 무선 충전 및 2개의 C타입 USB 포트가 기본 제공된다. 

또 파일럿 어시스트, 충돌 회피 지원, 시티 세이프티 등 안전의 노하우가 집약된 최첨단 안전 시스템을 탑재했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와 8년 또는 16만km 고전압 배터리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듀얼 모터, 사륜 구동, SUV를 결합하고 프리미엄 패키지와 보증 서비스를 모두 적용하고도 볼보자동차코리아의 공격적인 가격 정책에 따라 C40 리차지의 가격은 6,391만원으로 출시됐다.

C40리차지와 함께 공개된 XC40리차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도심형 SUV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베스트셀링 모델 XC40의 순수 전기 모델이다. 

XC40리차지는 도심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공간 구성에 최신의 커넥티비티와 100% 전기 드라이브를 구성한 모델로, 총 408마력의 듀얼 전기모터와 사륜구동 시스템, 전기차 전용 T맵 인포테인먼트, 디지털패키지,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등이 탑재된다. 국내 출시 가격은 6,296만원으로 책정됐다. 

관련해 볼보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볼보자동차의 전동화 시작을 알리는 핵심 전략 모델인 C40 리차지의 성공적인 시작을 도와주신 국내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라며, 전기차 시장에서도 볼보가 갖고 있는 강점을 활용해 차별화된 스웨디시 럭셔리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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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현장취재 =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자동차 거리에는 BMW, 재규어랜드로버, 혼다 등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 전시장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수입차와 국산차는 물론, 인증중고차와 전기차 전용전시장까지 다양한 전시장들이 위치해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아우토컴퍼니의 전기차 전용 전시장이 꼽힌다. 넓은 전시 공간을 갖춘 이 곳 전시장에는 초소형 전기차와 트럭, 전기 승합차, 전기 자전거와 바이크까지 다양한 전기 모델들이 꽉 들어 차 있다.

아우토컴퍼니는 다양한 브랜드 차종을 한 곳에서 판매하는 종합 전시장 형태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한 브랜드로 구성된 일반적인 판매방식과는 큰 차이가 있어 '전기차 하이마트'에 온 듯한 착각이 든다. 

아우토컴퍼니에서 취급하는 전기차는 스마트 EV Z(이브이제타)와 KST일렉트릭의 '마이브 M1', 쎄보모빌리티의 '쎄보-C', 디피코의 '포트로(POTRO)' 등 초소형 전기차 4종과 에디슨모터스의 1톤 탑차 '스마트 T1', 국내 유일의 18인승 전기 승합차 이비온 E6(EVION E6), 필립스모터스의 칠리 바이크, 이지 라이드 전기자전거, 전기 스쿠터 리스타트 S-V28 등 총 9종이다.

즉, 국내에서 잘 알려진 공식 브랜드 수입사들이 판매하는 전기차를 제외한, 아직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전기차와 바이크, 스쿠터, 자전거까지 모두 한 자리에서 쇼핑할 수 있다.

아우토 컴퍼니의 전시장은 전국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본점인 일산점 외에도 서울 강서점, 경기 의정부점, 충남 서산점, 전북 전주점, 대전점, 전남 나주점 등 전국적으로 총7개 전시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 곳 전시장에 방문하면 차량의 시승도 해볼 수 있다. 또한 전기차 지원금이나 지원 절차 등에 대해서도 충분히 안내받을 수 있다는 것이 아우토 컴퍼니측의 설명이다. 

2020년 1월 자본금 10억 원으로 출범한 아우토컴퍼니는 불과 2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2020년 말부터 판매를 시작한 초소형 전기차 스마트 이브이제타(EV Z)는 지금까지 550여대가 판매됐고, 작년 3월부터 판매를 개시한 마이브 M1도 약 1년 만에 200대가 판매됐다. 

또 지난해 4월부터 판매한 디피코 포트로는 약 60여대, 쎄보-C는 58대, 18인승 전기 승합차 이비온 EV는 판매 개시 넉 달 만에 35대가 계약됐다. 이 외 스마트 T1은 47대, S-V28 스쿠터는 88대가 계약됐다.

특히 초소형 전기차는 최근 전기차 보급이 활발해짐에 따라 젊은 여성들과 노년층을 중심으로 출퇴근용 차량이나 비교적 짧은 거리 이동수단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AS의 경우, 고객 AS 요청이 오면 아무리 먼 곳이라도 직접 원하는 곳으로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 초기 AS 불만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금융에 대한 확실한 정보 제공으로 가장 합리적이고 경제적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브랜드력이 약하고 규모가 크지 않은 업체의 경우, 미래 존속성에 대한 우려로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 구매를 꺼릴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이들 차량 구매 역시 온라인을 통해 물건을 구매하는 것 못지않게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아우토컴퍼니는 전국 규모의 네트워크를 갖춘 종합전시장 형태로, 차량 유지와 관련한 모든 것들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교적 믿고 구입할 수 있다는 게 아우토 컴퍼니측의 설명이다. 

아우토컴퍼니는 가장 합리적이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전기차 유통기업을 목표로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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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의 주력 전기 모델 '아이오닉5'의 주행거리가 대폭 길어질 전망이다.

현대차 유럽 법인은 기존 모델 보다 강화된 성능을 갖춘 2023년형 아이오닉5의 사양을 공개했다. 

기존보다 용량이 큰 77.4kWh급 배터리가 탑재되고, 급속 충전에 앞서 배터리 열 사전 조절 기능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기존 모델은 아이오닉5 롱레인지 버전의 배터리 용량이 72.6kWh 였으나, 2023년형 모델에는 77.4kWh로 5% 이상 증가됐다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다만 보급형 모델은 기존과 같은 58.2kWh급 배터리가 그대로 적용된다.

 

이는 미국용 아이오닉5와 같은 용량에 해당한다. 북미 수출형 모델의 경우 이미 77.4kWh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당시 현대차는 유럽 모델도 2023년형부터 더 큰 배터리 팩이 장착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배터리 용량 확대로 주행거리가 기존 모델 대비 늘어날 전망이며, 구체적인 정확한 레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214마력 e-모터가 장착된 후륜구동 아이오닉5 프리미엄의 주행거리는 481km(299마일,WLTP 기준)이기 때문에 77.4GWh 배터리가 장착되면 적어도 주행거리가 500km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형 아이오닉5에는 이 외에 디지털 센터 미러, 디지털 사이드 미러, 스마트 주파수 댐퍼 등이 적용된다.

새로 적용되는 배터리 열 사전 조절 기능은 주행 중 배터리 온도를 자동으로 조정, 충전 지점에 도달하면 최적의 충전조건을 보장하고, 덥거나 추운 주변조건에서 실제 충전성능을 향상시켜 준다.

또한 국내 사양에 이미 적용되고 있는 디지털 센터 미러는 차량의 막힘없는 파노라마 후면 보기를 제공, 가시성을 최적화해준다. 또,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공기 저항을 줄이고 악천후에서도 향상된 후면 뷰를 제공한다.

스마트 주파수 댐퍼는 리어 액슬 서스펜션의 응답을 개선, 승차감을 높이고 차체 제어 및 핸들링을 개선해 준다.

77.4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된 2023년형 아이오닉5는 국내 출시를 위해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받은 것으로도 확인됐으며, 국내 출시는 6월로 예정돼 있다. 국내용은 배터리 용량 증대 외에 소프트웨어 자동업데이트(OTA) 기능도 추가될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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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스웨덴 볼보가 순수 전기차 'C40리차지'와 'XC40 리차지'를 국내 시장에 새롭게 투입한다.  

먼저 C40 리차지는 볼보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브랜드 첫 쿠페형 SUV이자 순수 전기차로 개발된 모델로, SUV의 실용적인 장점과 역동적인 성능을 암시하는 날렵한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 디자인은 차체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전기차 전용 프론트 그릴과 픽셀 기술 기반의 새로운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다. 이는 차량 상단에 장착된 카메라가 각 헤드라이트 유닛에 장착된 84픽셀 LED를 정밀하게 제어해 모든 도로 조건에서 최적화된 시야를 제공하며, 최대 5대까지 마주 오는 운전자의 눈부심까지 방지해준다. 

측면은 낮고 날렵한 루프라인과 시그니처 블랙 루프, 블랙 사이드 윈도우 데코, 블랙 스톤 마감 도어 미러 캡 및 20인치 리차지 전용 휠이 눈길을 끈다. 또 루프와 테일게이트에는 고속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키면서 스포티한 차의 특성을 더욱 강조하는 2개의 스포일러가 추가됐다. 

후면부는 웰컴 시퀀스가 포함된 새로운 리어 램프, 듀얼 전기모터와 AWD의 조합을 상징하는 후면 '리차지 트윈 마크'가 적용됐다.  

실내는 볼보의 인간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주차에서 출발하기까지 사용자의 행동을 학습하고 스스로 반응해 최적화된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운전자가 스마트 키를 소지하고 차에 다가가면 충전 수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가 자동 활성화되며, 실내 탑승 시에는 최근 사용한 미디어와 공조 시스템이 작동된다.

또한 스타트 버튼이 삭제되고 시트에 탑재된 센서를 통해 탑승 여부를 감지,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변속을 하면 이를 인식해 바로 주행을 시작할 수 있다. 새로운 그래픽 디자인과 기능으로 개선된 차세대 12.3인치 디지털 운전자 정보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취향에 따라 두 가지 주행 정보 모드를 지원한다.

대시보드 및 프론트 도어 패널에는 스웨덴 북부 산악 지역인 아비스코 지형에서 영감을 받은 3차원 형태의 반투명 토포그라피 데코가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실내로 유입되는 자연광을 최적화하면서, 눈부심과 자외선으로부터 탑승객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고정식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도 기본 적용됐다.

또한 스티어링 휠 및 기어 시프트를 비롯한 모든 실내 마감은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대변하는 비건 레더 소재로 완성됐다. 

이 외 특허 받은 에어 우퍼 기술이 적용된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안전한 실내 공간을 위한 알러지 프리 소재, 실내 공기 청정시스템이 탑재된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 스마트폰 무선 충전 및 2개의 C타입 USB 포트가 기본 제공된다.

고성능 주행 퍼포먼스를 지향하는 파워트레인 구성은 프론트 및 리어 액슬에 하나씩 탑재된 듀얼 전기모터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전자식 변속 시스템 조합으로 전기차 특유의 민첩하고 부드러운 주행 재미를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최고 출력 300kW(408마력), 최대 토크 660Nm(67.3kg.m)을 제공하는 듀얼 전기 모터가 탑재됐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불과 4.7초 만에 돌파,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퍼포먼스를 갖췄다. 또 주행 시 과열되기 쉬운 전기 모터의 온도를 70도 이하로 유지함으로써 일관된 주행 퍼포먼스를 지원하는 쿨링 시스템이 탑재된다.

배터리는 LG 에너지솔루션의 78kWh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됐다. 약 500kg에 달하는 배터리 패키지는 낮은 무게 중심과 균일한 중량 분포를 위해 프론트 및 리어 액슬 사이에 내장됐다. 특히 외부 충격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충돌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체 구조와 크럼플 존을 형성하는 압출 알루미늄 프레임 안전 케이지를 통해 보호된다.

다양한 도로 위 상황과 날씨에서 SUV 특유의 주행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도 지원된다. 동력 분배는 프론트, 리어 각각 50:50으로 즉각적인 토크를 발생시켜 민첩한 주행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이 외 원 페달 드라이브 모드를 통해 운전자는 가속 페달 하나로 차량의 가속과 감속이 가능하다. 원 페달 드라이브 모드는 차량에 가해지는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는 회생제동을 발생시켜 주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C40 리차지는 볼보의 안전 헤리티지와 노하우가 대거 집약된 모델로, 최신의 센서 플랫폼이 탑재된 ADAS 시스템과 새로운 차체 구조 설계를 통해 새로운 안전 기준을 제시한다. 

차량 충돌 시 차량 탑승객과 배터리를 보호하기 위해 CMA 플랫폼도 전면 재설계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특히, 전면 크럼블 존은 외부 충돌로부터 효과적으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웨지형으로 철강 구조를 재배치했다.

최첨단 안전 패키지 인텔리세이프도 기본 적용됐다. 인텔리세이프에는 차량 간 안전 거리와 차선을 유지하는 '파일럿 어시스트'와 도로 위 자동차, 보행자 및 큰 동물 등을 인지해 긴급 제동 및 조향을 지원해 사고를 방지하는 '시티 세이프티', 후진 시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자동 제동을 지원하는 '리어 액티브 브레이크', '도로 이탈 완화 기능',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 등을 모두 포함한다.

여기에, 라이프스타일 음악 플랫폼 플로를 통해 취향 맞춤 음악 추천, 내 플레이리스트 재생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까지 제공하며, 1년간 무료 이용권의 혜택까지 지원한다.

또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C40 리차지부터 전격 도입하고, 15년동안 업데이트에 소요되는 데이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 밖에, 주행 중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 '볼보 온 콜'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도심형 SUV의 트렌드세터로 자리매김한 XC40의 전기차 모델인 XC40 리차지를 동시 투입한다.

C40리차지와 함께 공개된 XC40리차지는 유럽카오브더이어를 수상한 베스트셀링 SUV 'XC40'의 전기차 버전으로, 볼보의 모기업인 지리 그룹에서 개발한 첨단 플랫폼인 컴팩트 모듈러 아키텍처(CMA)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특히 기존 XC40의 우수한 안전기준을 기반으로, 엔진이 없는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 프론트를 완전히 재설계해 기존 엔진차와 동일한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XC40리차지는 도심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공간 구성에 최신의 커넥티비티와 100% 전기 드라이브를 구성한 모델로, 총 408마력의 듀얼 전기모터와 사륜구동 시스템, 전기차 전용 T맵 인포테인먼트, 디지털패키지,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등이 탑재된다. 

볼보 XC40리차지의 국내 출시 가격은 6,296만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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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볼보가 순수 전기차 'C40리차지'와 'XC40 리차지'를 국내 시장에 새롭게 투입한다.  

볼보코리아는 새로운 전기화 시대를 상징하는 'C40 리차지'를 15일 공개하고 본격적인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C40리차지는 볼보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SUV이자 순수 전기차로 개발된 모델이다. 볼보의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이라 볼 수 있으며, 100%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에 샤프한 쿠페형 디자인과 SUV실용성을 동시에 겸비했다. 

특히 C40리차지는 쿠페형 SUV로서 개성과 실용성을 모두 충족시킬뿐 아니라, 총408마력의 성능을 갖춰 운전의 재미를 함께 선사한다.

고성능 듀얼 전기모터와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갖춘 C40리차지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7초만에 도달한다. 

또한 전기차 전용 T맵 인포테인먼트와 LTE 5년 무상, OTA 15년 무상 등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 파일럿 어시스트, 충돌 회피 지원, 시티 세이프티 등 최첨단 안전 시스템, 360도 카메라,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20인치 리차지 휠 등 프리미엄 편의사양이 기본 탑재됐다. 

차내 탑재되는 배터리는 LG 에너지솔루션의 78kWh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됐다. 약 500kg에 달하는 배터리 패키지는 낮은 무게 중심과 균일한 중량 분포를 위해 프론트 및 리어 액슬 사이에 내장됐다. 

특히 외부 충격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충돌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체 구조와 크럼플 존(Crumple Zone)을 형성하는 압출 알루미늄 프레임 안전 케이지를 통해 보호된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356km 이며, 80%까지 약 40분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C40 리차지는 가장 최상위 트림에 적용되는 패키지를 모두 적용하고도 미국 시장 대비 약 890만원, 독일 시장 대비 약 2,200만원 낮은 6,391만원의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이뿐만 아니라 5년/10만km 무상 보증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 5년 무상 LTE를 포함한 T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및 음악 플랫폼 FLO 1년 이용권, 15년 무상 OTA(무선업데이트) 서비스, 8년 또는 16만km 고전압 배터리 무상 보증을 모두 제공한다.

볼보는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갖춘 C40리차지를 통해 전기차 시대에 볼보자동차가 제시하는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카 라이프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C40리차지와 함께 공개된 XC40리차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도심형 SUV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베스트셀링 모델 XC40의 순수 전기 모델이다. 

XC40리차지는 도심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공간 구성에 최신의 커넥티비티와 100% 전기 드라이브를 구성한 모델로, 총 408마력의 듀얼 전기모터와 사륜구동 시스템, 전기차 전용 T맵 인포테인먼트, 디지털패키지,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등이 탑재된다. 국내 출시 가격은 6,296만원으로 책정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C40 리차지는 국내 시장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전기차 방향성을 제시하는 순수 전기차로, 앞으로 볼보가 나아가야 할 브랜드 비전이 집약된 핵심 모델"이라며, "역동적인 주행의 즐거움을 지원하는 주행 성능과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 볼보의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된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이 집약된 C40 리차지를 통해 진정한 프리미엄 전기차의 가치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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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브랜드의 첫 번째 양산형 전기차인 'bZ4X'가 미국서 개막된 '2022 시카고 오토쇼'를 통해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121년 전통을 자랑하는 시카고 오토쇼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맥코믹플레이스에서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개최된다. 

토요타는 이번 오토쇼서 첫 번째 전기차 bZ4X를 처음 선보임과 동시에 브랜드 미래 전략을 함께 발표했다. 토요타는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15개 차종을 출시, 이 중 7개 모델을 bZ시리즈를 통해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bz시리즈는 오랫동안 하이브리드에 집중해온 토요타가 미래차 패권을 잡기 위해 내놓은 차세대 전기차 시리즈다. bZ시리즈는 중국과 미국, 유럽 등 친환경 EV의 수요와 재생가능 에너지에 의한 전력 공급이 많은 지역을 공략하게될 전망이다. 

bZ란 이름은 'beyond Zero'의 머릿글자를 따 명명됐으며, 단순한 'Zero Emission'을 뛰어 넘은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bz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인 bZ4X는 EV만의 개방적이고 자유로움이 높은 실내공간과 참신한 외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바루와 공동 개발한 ‘e-TNGA’ EV 전용 플랫폼을 채택. 전동차 특유의 신속한 응답성을 살린 안전하고 기분 좋은 주행과 높은 주파성을 실현했다. 해당 플랫폼은 스바루의 4륜 구동 및 안전기슬과 토요타의 전동화 및 커넥티드 기술이 접목돼 더욱 기대를 사고 있다. 

e-TNGA의 기본적인 아키텍처 원칙은 주요 요소는 고정한 채 다른 요소는 변화에 맞춰 유동적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이러한 방법은 차량의 길이, 폭, 휠베이스, 높이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이를 통해 bZ4X는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을 결합하여 유니크한 디자인과 D-세그먼트 세단 수준의 실내 공간을 실현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전륜 구동과 4륜구동 두 가지 모델이 시판된다. 전방에 배치한 모터의 최대 출력은 204마력, 리튬이온배터리 축전용량은 71.4kWh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402km 정도다.

또 4륜구동 모델은 전.후에 각각 출력 108마력급 모터를 탑재, 시스템 전체출력은 218마력이며 축전용량 72.8kWh급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됐다. 

bZ4X에는 회생에너지의 활용에 더해 정차 중에도 충전이 가능한 솔라 충전시스템을 갖췄다. 때문에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는 겨울철 등의 저온에서도 불편을 느끼게 하지 않는 항속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bZ4X는 미국에서는 올 하반기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시판 가격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국토요타는 bZ4X는 올 연말 국내에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며, 인증절차와 충전시스템 구축 등을 감안하면 연내 도입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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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BMW의 기함급 순수 전기 모델 'iX'가 한국의 스키장에서 세계 최초로 스키 슬로프 등반 도전에 성공했다. 

BMW iX는 BMW그룹이 새롭게 개발한 신형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되는 최초의 모델로, 차체 크기는 중형급 SUV X5와 엇비슷하다.

BMW iX의 스키 슬로프 등반은 지난달 23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진행됐다. 특히 양산되는 순수전기차로서는 세계 최초로 스키 슬로프 등반에 성공해 더욱 주목을 사고 있다. 

이번 도전은 BMW의 핵심 가치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순수 전기차에서도 가감없이 느껴볼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도전에 투입된 iX xDrive50은 최고출력 523마력, 최대토크 78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4륜 구동 시스템까지 갖췄다. 900미터 길이의 중급 코스와 450미터 길이의 중상급 코스를 차례로 주파했으며, 안정감 있게 정상에 도달했다. 참고로 전체 등반 경로의 평균경사율은 21.2%에 달한다.

투입 차량은 알파인 계열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한 것 외에는 출고 상태 그대로를 유지한 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온이 영하 14°C를 밑도는 강추위 속에서 총 6시간 동안 13회나 전속력으로 왕복했음에도 불구, 배터리 잔량이 5%나 남았을 만큼 배터리 성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iX는 전기차 특유의 높은 토크로 인해 '자세제어장치(DSC)' 완전 해제가 불가능해 눈길 급경사 주행에 불리한 조건이지만, BMW의 우수한 모터 제어기술과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화를 이뤄 가혹한 도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데 성공했다. 

iX는 BMW의 전동화 파워트레인인 '5세대 eDrive'가 적용됐다. eDrive는 단일 하우징 안에 전기 모터, 전력 전자 장치 및 변속기를 결합한 구동 장치를 중심으로 구현돼 전력 밀도와 효율성에 모두 유익한 영향을 미치면서 동시에 프론트 액슬과 리어 액슬 사이의 설치 공간을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기 사륜구동시스템이 탑재돼 모든 주행 상황에서 정확한 양의 구동 토크를 전륜과 후륜에 전달하며 지능형 제어를 통해 고효율 순수 후륜 구동에서 견인력을 극대화하는 전륜 구동 설정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가변적인 동력 전달이 가능하다.

한편, BMW는 BMW IBU 바이애슬론 월드컵, BMW IBSF 봅&스켈레톤 월드컵, FIL 루지 월드컵 등 속도와 기술력이 중요한 동계 스포츠들을 오랜 기간 후원해오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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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가 12년 만에 일본 승용차 시장에 재도전한다.

앞서 현대차는 그랜저, 쏘나타 등 주력 인기 모델을 앞세워 지난 2001년 일본시장에 진출했으나, 일본 승용차 시장의 벽을 뛰어넘지 못하고 판매 부진으로 2009년 전격 철수를 결정했다.

이후 현대차는 일본 시장에서 버스 판매에만 주력해 오다 지난 2020년 6월 일본어 공식 SNS 계정 개설을 시작으로 재진출을 준비해왔다.

현대차 일본법인 '현대모빌리티 일본'은 8일 일본 승용차시장 진출을 공식 발표하고,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수소차 넥쏘 등 2개 차종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12년 만에 일본 시장에 재진출하게 됐다"라며, "현재도 현대차를 계속 타는 일본 고객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기 재진출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앞서 일본 승용차시장 재진출에 발맞춰 일본법인명을 '현대자동차 재팬주식회사'에서 '현대모빌리티재팬 주식회사'로 변경했다. 또 친환경차 판매를 위해 웹사이트와 앱을 조합한 온라인 플랫폼을 오픈했다.

현대차는 일본 시장에 친환경차인 아이오닉 5와 넥쏘 등 2개 차종을 우선 투입한다. 최근 전동화 흐름이 빨라지는데 비해 일본 완성차 업체들의 전동화가 느린 점을 감안하여 친환경차로 일본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일본 내 자동차 시장은 승용차 부문에서 전기차 점유율이 1%도 안될 정도로 미미한 상황이다

아이오닉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하며, 72.6kW급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 주행거리 618km를 실현(WLTC 기준)했다. 또 차량의 전원을 전기제품에 공급하는 V2L 시스템을 갖춰, 가정에서도 전략을 공급할 수 있는 등 뛰어난 편의성을 갖췄다. 

또한 일본에서 보급되고 있는 급속충전시스템인 차데모를 통해 90kW급 충전기로 충전 시 32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윙커 레버의 우측 배치 등 일본 전용 사양들이 대거 적용됐다.

넥쏘는 3단계 공기정화시스템으로 주행 중의 대기 오염을 제거하고, 약 5분 충전으로 82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두 차종의 일본 내 시판가격은 아이오닉 5 기본 모델이 479만 엔(4,969만 원), 보이지가 519만 엔(5,384만 원), 라운지가 549만 엔(5,696만 원), 라운지AWD가 589만 엔(6,111만 원)이며, 넥쏘는 776만8,300엔(8,060만 원)이다.

현대차는 차량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면서 옵션 선택과 구입 대금 결제, 자동차 보험 가입, 등록 등 전기차 주문에서 운행까지 필요한 절차를 모두 온라인으로 손쉽게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온라인 판매는 차량 선택부터, 시승 예약, 견적, 주문, 결제, 배송정보 확인까지 모두를 온라인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일본 전역의 주요지역에 협력 정비공장과 제휴, 정비망을 갖출 계획이다. 특히, 일본 전역에 대응 가능한 로드서비스 체제 구축으로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오닉 5와 넥쏘는 2022년 5월부터 사전 예약이 개시되며, 7월부터 차량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일본의 지난해 전기차 판매대수는 약 2만대로, 신차 판매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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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세계 각국의 완성차 업체들은 차량의 성능을 테스트하고 입증하기 위해 극한의 환경과 조건 속에서 테스트를 실시하곤 한다. 

이번에는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눈길 위에서도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폴스타 2 아틱 서클'을 제작해 선보였다.

폴스타는 미국 아리조나의 폭염, 스웨덴 북부의 혹한 등 극한의 기후 조건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전기차의 설계하기 위해 각종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테스트하고 있다. 

특히 폴스타는 혹한 테스트를 위해 매년 12월부터 3월까지 약 15주 동안 북위 66도 이상 북극권 내에서 강도 높은 테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있는데, 이 곳은 섭씨 영하 35도까지 내려가 전기차에겐 치명적인 날씨 조건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폴스타는 폴스타2 아틱 서클을 통해 전기차도 눈길에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제대로 증명해냈다. 

폴스타2 아틱 서클은 롱레인지 듀얼모터 퍼포먼스팩을 기반으로 한 모델로, 양산형 폴스타 2에 비해 30mm 높아진 지상고와 350kW 및 680Nm에 이르는 향상된 출력과 토크, 그리고 타이어당 490개의 4mm 메탈 스터드를 갖춘 19인치 윈터타이어를 적용해 눈길과 빙판길에서도 빠르고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30% 더 부드러워진 스프링과 아틱 서클을 위해 특별히 설계 및 튜닝된 3방향 퍼포먼스 올린즈 댐퍼는 전후방 9단계로 조정 가능하며 보조 조정 챔버도 갖췄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브렘보 4핀 브레이크를 적용했으며 비틀림 강성과 스티어링 반응성을 높이기 위해 앞뒤 모두 스트럿 브레이스를 장착했다. 또 새로운 프로토타입의 론치 컨트롤 시스템은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패들에 통합됐으며, 탄소섬유로 만든 눈삽과 복구 스트랩도 제공한다.

폴스타2 아틱 서클의 실내는 모터스포츠 랠리에서 영감을 얻은 레카로 버킷 시트가 탑재되며, 스웨디시 골드 브랜딩으로 장식됐다. 

무광택의 그레이 및 화이트의 외부 색상이 돋보이며, 19인치 OZ 레이싱 랠리 휠과 4개의 스테디 쿼드 프로 LED 프론트 라이트, 차체 하부 보호를 위한 탄소섬유 스키드 플레이트로 양산형 모델과 차별화 했다.

랠리 우승 드라이버 출신 요아킴 뤼드홀름 폴스타 수석 섀시 엔지니어는 "눈과 얼음 위에서 섀시를 튜닝하는 것은 마치 슬로우 모션처럼 느껴져 더 높은 정확도로 차를 개발할 수 있다"라며, "접지력이 낮으면 일반도로 보다 훨씬 느린 속도에서도 다이내믹함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를 분석함으로써 차량의 미세한 부분까지 조정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폴스타2 아틱 서클은 눈길과 같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일회성으로 제작된 차량으로, 양산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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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TESLA)가 안전벨트 경고음 및 브레이크 작동 오류 등의 문제로 결함이 속출하면서 미국서 약 90만대에 대한 대대적인 리콜을 실시한다.

로이터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 차량이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매지 않고 출발할 때 울리는 경고음이 작동하지 않아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는다고 지적,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현재까지 미국서 판매된 모델3와 모델Y 전 차량 81만7,000대와 모델S, 모델X 2천여대가 해당된다.

관련해 테슬라는 소프트웨어 문제로 인해 특정 상황에서 경고음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문제 해결 방안으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테슬라는 해당 문제와 관련된 충돌 사고나 부상은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외 테슬라는 이달  2건, 지난 달 3건 등 최근 두 달 동안 총 5건의 리콜을 발표하는 등 결함이 속출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완전 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의 결함으로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 약 5만4천대를 리콜을 발표했으며, 고속에서 이유없이 갑자기 브레이크가 저절로 작동해 제동이 걸린다는 민원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NHTSA는 해당 문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해 12월 말에는 결함이 있는 래치로 인해 일부 차량의 앞 트렁크 덮개가 예기치 않게 열리고 운전자의 도로 시야가 흐려질 수 있는 결함이 발생, 50만 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진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NHTSA의 결함 조사 내용은 국내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와 자동 공유되기 때문에 테슬라의 해당 결함들은 국내서도 조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리콜 발표를 포함해 잇따른 리콜 악재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가 하락하기도 했다. 한때 천슬라라 불리던 테슬라의 주가는 3일 뉴욕증시에서 1.6% 하락한 891.14달러를 기록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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