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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이 크로아티아 고성능 전기차 업체 '리막(Rimac)'과의 파트너십을 끝낸다. 

오토모티브뉴스 등 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리막이 독일 포르쉐와 긴밀한 관계를 맺으면서 현대차와 리막과의 협력 프로젝트는 종료될 전망이다. 

앞서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2019년 리막에 8,400만 달러(한화 1,064억 원 규모)를 투자, 지분 12%를 보유해 왔다.

현대차그룹은 리막과의 협업을 통해 고성능 'N' 브랜드를 위한 전기 스포츠카와 고성능 연료 전지차량 등 두 가지 차량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반대로 지난해 3월 포르쉐는 지막 리분을 15.5%에서 24%로 크게 늘렸다. 

당시 리막은 자사 지분이 지배적인 영향력을 주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지만, 소식통은 포르쉐가 지난해 리막 지분을 대폭 늘리면서 포르쉐와 한층 긴밀하게 연결됐고, 포르쉐보다 많은 지분을 소유하고 있던 현대차.기아와 리막의 관계가 악화, 결국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고 전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리막의 지분을 모두 매각할지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 또 소식통은 현대차는 리막과 공동으로 시작한 전기스포츠카 프로젝트를 자체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며, 차량은 2023년 초 출시가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관련해 리막 측은 보도와 관련, "우리는 현대차와 함께 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하나는 완료된 상태이며 몇 가지 미래 프로젝트는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완성된 프로젝트가 전기 스포츠카 프로젝트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리막은 지난 2009년 설립된 크로아티아의 전기차 업체로, 고성능 전동형 시스템 및 전기 스포츠카 분야서 독보적인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통강호 포르쉐가 자신들의 개발 파트너로 리막을 지목하고, 대규모 투자를 아끼지 않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리막은 단순 전기차 제조 업체가 아닌, 드라이브 트레인 및 배터리를 생산해내는 업체로서 성장과 존재감을 크게 넓혀가고 있다. 

특히 투자자들의 관심과 투자가 더욱 확대됨에 따라 리막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리막이 풍부한 자금을 확보하게 되면 더욱 발전된 기술 개발과 제품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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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현대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 종합 안전 1위를 차지했다.

미국 IIHS는 지난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되는 수 백대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으며, 그 중 최고 안전성을 갖춘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만 TSP 등급이 부여된다.

최근 IIHS가 발표한 충돌 안전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의 21개 차종 가운데 11개 차종이 최고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 10개 차종은 '톱 세이프티 픽(TSP)'를 획득했다.

이번 테스트에서 현대차그룹의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한 모델은 팰리세이드를 비롯해 싼타페, 투싼, 넥쏘, 스팅어, K5, G90, G80, G70, GV80, GV70 등 11개 차종이다. 이어 톱 세이프티 픽을 획득한 모델은 쏘나타, 엘란트라, 싼타크루즈, 베뉴, 텔루라이드, 카니발, 쏘렌토, 스포티지, 쏘울 등 10개 모델이 있다. 

이번 평가는 총 220개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받은 모델은 69개,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획득한 모델은 36개로 총 105개 모델이 선정됐다. 이중 현대차·기아는 총 21개로 20% 비중을 차지하면서 종합 안전 1위 영예를 안았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마케팅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공신력 있는 IIHS 테스트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올해 글로벌 시장 판매 목표를 총 747만3천대(현대차 432만3천대, 기아 315만대)로 잡았다. 이는 전년 대비(666만8,037대) 12.1% 증가한 수치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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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차량 '넥쏘(NEXO)'가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에 본격 투입될 전망이다. 

최근 현대차는 중국 베이징 교통당국으로부터 중국형 넥쏘에 대한 신에너지차 정식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이는 중국 베이징에서 넥쏘 시범운행을 시작한 지 약 3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현대차는 지난 1월 베이징 남부 다싱구에 위치한 '다싱국제수소에너지시범구'에서 중국형 넥쏘의 시범운행을 진행해왔다. 해당 지역은 수소 에너지개발을 위해 중국 내 유일한 연료전지 자동차 실증지역으로 선정된 대규모 산업단지다.

중국형 넥쏘는 기존 넥쏘를 기반으로 중국 규정에 맞게 제작한 모델이다. 특히 영하 30도에 달하는 중국 북쪽 지방에서도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수소탱크는 총 3개가 장착돼 5분만에 충전할 수 있다. 완충 시 최대 주행거리는 중국 기준 596km다.

특히, 중국형 넥쏘는 이번 정식 인증으로 현지 보조금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아직 구체적인 보조금 지급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중국 국고 보조금과 지방정부 보조금을 감안하면 가격은 국내보다 약 100만원 가량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완공될 현대차그룹 첫 해외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판매 거점인 'HTWO 광저우'를 통해 중국형 넥쏘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중국 에너지 기업 헝윈그룹과 넥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의 중국시장 판매부진은 내연기관차 라인업의 영향"이라며, "중국은 전동화 지수 글로벌 1위이자, 신에너지차를 중심으로 정책 로드맵이 짜여진 만큼 다양한 현지 전략형 전기차를 선보여 경쟁사와의 격차를 좁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중국형 넥쏘를 시작으로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 확대,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GV60’와 ‘GV70 전동화 모델’을 출시해 브랜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었던 ‘아이오닉5’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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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가 유럽 생산기지가 있는 체코에 전기차 중심의 전용 전시관 'e-모빌리티 센터'를 오픈했다. 

체코 전문매체 'F Drive'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체코 수도 프라하 인근에 위치한 브랜드 사옥에 'e-모빌리티 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

이는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전동화 흐름에 따라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현대차는 해당 전시관에 아이오닉5 등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E-GMP 및 전동화 전용 시스템을 탑재한 다양한 전기차를 전시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아이오닉5, 투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코나 EV, 수소연료전지차 넥쏘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차량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으며,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보행 로봇개 '스팟'과 고성능 전기 프로토타입 스포츠카 'RM20e'도 살펴볼 수 있다. 

또 시설 외부에는 전기차 충전을 경험해 볼 수 있는 300kW급 초고속 충전 설비와 차량 시승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마틴 사이츠 현대차 체코법인장은 "체코에 현대차 e-모빌리티 센터를 새롭게 오픈, 브랜드의 글로벌 비전인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프라하 e-모빌리티 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시,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 오는 2030년까지 17개 이상의 전기차(EV) 라인업을 구축, 글로벌 전기차 판매 187만 대, 점유율 7%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5년 승용 전기차 전용 플랫폼 ‘eM’과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S’ 등 신규 전용 전기차 플랫폼 2종을 도입하고, 2030년까지 12조 원을 투자해 커넥티비티와 자율주행, 그리고 전사적인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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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차가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더 뉴 팰리세이드'를 최초 공개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지난 2018년 선보인 현대차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의 첫 번째 부분변경 모델이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대형 SUV로서 기존 모델의 혁신적 공간성은 계승하면서도 더욱 웅장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더해 한층 개선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더 넓어진 캐스케이드 그릴을 헤드램프, 주간주행등(DRL)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하고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고, 대화면 디스플레이과 디지털 키 2 터치, 공조 기능 터치 조작 등으로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이 외 고속도로 주행보조 2,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을 새롭게 탑재하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을 추가하는 등 첨단 안전 사양도 강화했다. 

디자인은 기존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플래그십 모델로서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하도록 꾸며졌다. 전면부의 파라메트릭 실드가 적용된 캐스케이드 그릴은 더 넓어지고 주간주행등과 연결돼 보다 단단한 느낌을 준다.

팰리세이드의 특징인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은 기존보다 두꺼워지고 바깥쪽으로 위치해 차체를 커 보이게 한다.

측면부는 이전 모델보다 15mm 길어진 전장이 늘어난 전면부 오버행과 함께 안정적인 느낌을 주고 18인치와 20인치의 알로이 휠에는 신규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성을 뒀다.

후면부는 안정감 있고 넓어진 스키드 플레이트와 트레일러 히치 덮개로 마무리했다.

실내는 하이테크 감성을 강화하면서 사용자 편의성 증대에 중점을 뒀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고화질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하고 에어컨과 히터 등 공조 기능을 터치 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해 실용성을 더했다.

메인패드는 볼륨감을 높여 입체적인 느낌을 주고 크래시패드에 새로 적용된 무드라이트는 운전석에서 조수석까지 얇고 길게 연결된 에어벤트와 더불어 고급감을 높였다.

가장 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는 삼각형 무늬의 파라메트릭 실드, 밝은 크롬 컬러가 더해진 전면부 그릴과 후면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고급감을 한층 강조하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현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안전 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는 추월 시 대향차, 측방 접근 차량, 교차로 교차 차량 등에 대한 새로운 충돌방지 보조 기능들이 추가됐다.

또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편리한 주행을 돕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2, 주행 시 도로의 제한 속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돕는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을 새로 탑재했다.

현대차는 운전자의 사용성과 대형 SUV로서의 공간성에도 초점을 맞춰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신규 사양인 디지털 센터 미러(DCM)는 카메라와 룸미러를 통합해 운전자가 하단의 레버를 조작하면 단순 미러에서 디지털 카메라 화면으로 전환해 후방 시계를 확보하는데 도움을 준다.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춰주거나 스트레칭을 돕는 ‘에르고 모션 시트’를 탑재했고 2열 벤치 시트 통풍 기능과 현대차 최초로 적용한 3열 시트 열선 기능 등으로 탑승자를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 외 더 뉴 팰리세이드에는 스마트 키 없이도 NFC가 장착된 안드로이드. iOS 기반 스마트폰을 운전석 바깥쪽 도어핸들에 태깅해 차량 출입을 가능하게 해주는 ‘디지털 키 2 터치’, 모바일 기기 연동으로 영상 재생 및 파일 다운로드.관리가 가능한 빌트인 캠 등이 새로 탑재됐다.

아울러 최종 목적지 안내, 차량 내 간편 결제, 카투홈, 발레모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에 걸맞게 주행 성능 면에서도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 ‘에이치트랙’으로 사용자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더불어 주행 안정성 향상을 위해서 측면과 바닥의 차체를 보강하고 흡음재 두께 증대를 통해 차폐감을 개선했으며 실내 정숙성 확보 및 충격 흡수 장치 개선으로 고속주행시 진동을 최소화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국내에서 5월 중에 2.2디젤. 3.8 가솔린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2가지 엔진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북미 시장에는 올 여름에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뉴욕오토쇼에서 약 1,170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더 뉴 팰리세이드 외에도 벨로스터 N TCR 쇼카와 양산차, 아이오닉 5, 코나 EV, 넥쏘, 싼타크루즈, 투싼PHEV, 싼타페 PHEV, 코나N, 엘란트라 N 등 총 17개의 차량을 내놓는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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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글로벌 자동차산업 '최고의 파괴적 혁신가'로 선정됐다.

글로벌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2022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을 열고, 현대차 그룹의 정의선 회장을 '올해의 비저너리' 수상자로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을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시키며 자동차 산업의 틀을 뛰어넘어 차세대 모빌리티 영역을 재정의하고 있는 정의선 회장의 혁신에 주목한 것이다.

또 현대차그룹 아키텍처개발센터와 전동화개발담당도 '올해의 R&D팀', '올해의 파워트레인 진화'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뉴스위크는 올해 자동차산업에서 인류에 획기적이고 창의적 변화를 촉진한 인물과 단체에 대해 6개 부문에 걸쳐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을 선정, 이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정의선 회장이 수상한 '올해의 비저너리'는 향후 30년 이상 자동차산업 미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업계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정의선 회장이 최초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뉴스위크는 파괴적 혁신가들 특집호를 발간했으며, 표지인물로 등장시킨 정의선 회장의 혁신행보 등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관련해 뉴스위크는 "정의선 회장은 자동차산업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성장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과 미래를 향한 담대한 비전 아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재정립하고, 인류에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과 행복, 진보에 대한 기여가 현대차그룹의 본질적 사명임을 피력하고 있는 정의선 회장이 이동의 무한 진화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는 판단과 기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정의선 회장은 전동화, 자율주행 등 기존 자동차 기업의 핵심 역량 확보를 넘어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 수소에너지 솔루션 등 새로운 분야에서 과감하게 모빌리티의 한계를 넓혀가고 있다.

인간의 이동 경험 영역을 확장하고 궁극적인 이동의 자유를 실현하겠다는 정의선 회장의 여정은 파괴적 혁신을 넘어 자동차 산업과 기업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특히 정의선 회장의 대담하고 선제적인 게임체인저 전략은 최근 경쟁이 가장 치열한 전기차 시장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기반인 아이오닉 5, EV6, GV60를 연이어 선보이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전동화 전환 계획을 발표하는 등 시장 재편을 선도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에 E-GMP와 전기차 시스템 개발 주역인 현대차그룹 아키텍처개발센터와 전동화개발담당이 R&D와 파워트레인 부문에서 함께 ‘파괴적 혁신가’들로 선정된 것은 제품뿐만 아니라 전동화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의선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3개의 부문에서 상을 주신 것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파괴적 혁신을 시도하고 있는 현대차그룹 모든 임직원들과 협력사들의 헌신적 노력, 사업 파트너들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라며,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선 회장은 “모빌리티는 표현 그대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고 함께할 수 있게 해준다. 이렇게 함께했을 때 인류는 비로소 더욱 위대한 일들을 해낼 수 있고, 이것이 현대차그룹이 계속 혁신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정의선 회장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노력들은 결국 인류를 향하고 현대차그룹이 이뤄낼 이동의 진화는 인류에게 더 가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현대차그룹 혼자서 만은 가능하지 않다. 우리가 보여주는 비전들이 전 세계 다양한 분야 인재들의 상상력에 영감을 불어넣어, 이들이 우리와 함께 인류를 위한 더 큰 도전에 나서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언제나 인간 중심적이고 친환경적인 파괴적 혁신에 앞장서겠다”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가장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스위크는 ‘2022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부문별 수상자들로 ‘올해의 경영인’에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 ‘올해의 디자이너’에 알폰소 알바이사 닛산 디자인 담당 부사장, ‘올해의 마케팅 캠페인’에 랜드로버 브랜드를 선정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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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인도 시장에서 '국민차'라 불릴 정도로 최고 인기를 끌고 있는 현대차가 있다. 바로 인도 전략형 소형 SUV '크레타(Creta)'다. 

인도 현지 전략형 모델 현대차 신형 크레타가 인도 컴팩트 SUV 시장에서 높은 인기와 함께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인도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 크레타는 지난 3월 인도 컴팩트 SUV 시장에서 기아 셀토스를 제치고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

현대 크레타는 인도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인기 SUV로, 지난달 1만532대가 판매되며 1위에 올랐다.

최근 유가 상승과 새로운 경쟁모델의 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은 16% 가량 줄었으나, 유일하게 1만대를 돌파해 인도 컴팩트 SUV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현대 크레타는 1.5리터 가솔린 엔진, 1.5 디젤 엔진, 1.4 터보 가솔린 엔진의 세 가지 엔진 옵션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어 새로운 신흥 강자 기아 셀토스가 2위에 올랐다. 셀토스는 뛰어난 옵션사양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도 SUV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지만, 전년 동기 대비 20% 줄어든 8,415대를 기록했다.

3위는 마루티 스즈키 S-크로스가 차지했다. S-크로스는 전년 동기대비 6% 증가한 2,674대가 판매됐다.

스코다 쿠샤크는 인도 SUV 시장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쿠샤크는 지난달 2,499대를 판매해 인도 컴팩트 SUV 시장에서 성공적인 입지를 굳혔다.

5위는 2,390대를 기록한 폭스바겐 타이군이 차지했고, 이어 MG 애스터(2,248대), 닛산 킥스(65대), 르노 더스터(0대)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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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2022 코나

현대차가 코나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2 코나'를 국내 출시,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2022 코나는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선택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스마트에 버튼시동과 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인조가죽 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열선을 포함한 가죽 스티어링 휠, 가죽 변속기 노브, 전방 주차거리 경고 기능, 베이직 패키지(메탈페인트 인사이드 도어핸들 포함)와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모니터(조향 연동), 디스플레이 오디오 패키지 등을 기본화해 가격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또 모던 트림에는 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현대 카페이 등을 포함한 10.25인치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기능, 후방모니터가 포함된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모던 트림 기본 사양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등 지능형 안전 기술과, 앞좌석 통풍시트, 현대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편의 사양을 더한 ‘모던 초이스’ 트림을 신설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의 경우, 고객 만족도가 높은 10.25인치 클러스터를 기본 적용했다. 

또 앞좌석과 뒷좌석의 각종 편의사양으로 구성된 패밀리 패키지를 시트플러스 1(운전석 전동시트 및 1열 통풍시트 등 포함)과 시트플러스 2(동승석 전동시트 및 2열 열선시트 등 포함)로 세분화하는 등 옵션 패키지를 고객 사용도가 높은 품목으로 재구성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모던, 모던 초이스,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선택 사양인 ‘실내 컬러 패키지’의 색상을 그레이에서 라이트 베이지로 변경해 상품 전반의 고급감을 높였다. 

2022 코나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2.0 2,144만원~2,707만원, 1.6 터보 2,213만원~2,775만원, 하이브리드 2,558만원~3,056만원(세제 혜택 적용 후), N 라인(가솔린1.6 터보) 2,815만원~2,873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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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12년 만에 일본 시장에 다시 진출한 현대차가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2월 일본 시장 재진출을 선언한 현대차는 도쿄 하라주쿠에 체험형 전시장 오픈한 데 이어, 카 셰어링 및 P2P 업체인 'DeNA SOMPO 모빌리티(서비스명 애니카)'와 시승 행사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일본에서의 판매 방식은 판매대리점 없이 몇 개의 고객경험센터를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모든 구매 및 인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현대차는 지난 2월 요코하마 시내에 고객경험센터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일본 전역의 주요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정비는 일본 전역의 10여개 협력업체와 제휴, 위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기차 아이오닉5와 수소전기차 넥쏘를 일본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또 다른 축으로 카세어링 및 P2P 업체인 DeNA SOMPO 모빌리티(서비스명 애니카)와 협력한다.

애니카는 자신이 갖고 있는 차량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 매칭 서비스로, 만약 현대 아오니익5 소유자가 애니카에 차량을 등록하고, 이를 렌탈한 사용자가 마음에 들어 새로 아이오닉5를 구입하게 되면 차량 소유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현대차 일본법인은 아이오닉 5 100대와 넥쏘 20대를 애니카의 쉐어링카로 등록,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일본자동차수입조합에 따르면 현대차의 지난 3월까지 신규 등록대수는 32대였으며, 2월에만 14대가 등록됐고 3월에는 전무했다. 아직 애니카 시승에 필요한 차량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애니카가 7일 발표한 바에 의하면 지난 2월 25일부터 차량 공유서비스를 시작한 전기차 아이오닉5는 한 달 만에 시승 체험자가 500명을 넘어섰다.

애니카의 시승방식은 렌터카 형태를 도입, 24시간 비 대면으로 자신의 사정이나 용도에 맞춰 몇 번이라도 원하는 만큼 시승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보다 자유로운 시승으로 소유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안심하고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는지도 체크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애니카측은 "아이오닉5의 평균 시승시간이 약 7시간으로, 3시간 이상 공유한 운전자는 충전시간과 실제 주행거리 체크 등 일반 시승에서는 해 볼 수 없는 전기차의 직접 소유 체험을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아이오닉5 시승은 평일 이용이 약 60%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이용자의 40%는 신규 이용객이었으며, 홋카이도나 후쿠오카 등 먼 지역에서 일부러 시승을 위해 찾는 경우도 많았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일본 소비자들의 체험이 어느 정도 이뤄졌다고 판단이 선 다음부터 출고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오닉 5의 일본 판매 가격은 479만(4,713만 원)~589만 엔(5,795만 원)으로, 일본의 친환경차 보조금 혜택을 더하면 400만 엔(3,935만 원) 초반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현대차는 일본 시장에 친환경차인 아이오닉 5와 넥쏘 등 2개 차종을 우선 투입했다. 최근 전동화 흐름이 빨라지는데 비해 일본 완성차 업체들의 전동화가 느린 점을 감안하여 친환경차로 일본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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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아우토자이퉁, 아우토빌트, 아우토 모토 운트슈포트 등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가 현대차 i30N과 폭스바겐 폴로 GTI의 비교 평가를 실시했다.

두 차종은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소형 고성능차에 해당하며, i20N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지 않은 현대차유럽 전용 i20의 고성능 버전이다.

i20N은 아우토 빌트, 아우토 모토 운트슈포트, 아우토자이퉁 등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가 실시한 세 번의 비교 평가에서 모두 폴로 GTI를 앞섰다.

i20N은 최근 아우토자이퉁이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폴로 GTI에 우위를 차지했다.

아우토자이퉁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 평가는 바디 주행 안정성, 파워트레인, 주행 다이내믹, 친환경성 및 비용 등 5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으며, i20N은 총점 2,926점을 얻어 2,898점의 폴로 GTI를 앞섰다.

특히 역동성이 중요한 차종인 만큼, 이번 평가 결과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역시 주행 다이내믹 항목이었다.

민첩한 핸들링, 슬라롬 테스트, 제동력, 접지력 등으로 구성된 주행 다니애믹 부문에서 i20N은 723점을 받아 685점을 기록한 폴로 GTI를 크게 앞섰다.

관련해 아우토자이퉁은 "i20N은 라이벌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그립, 적극적인 스티어링 감각으로 빠른 코너링 속도를 보장한다"라며 "i20N의 자세제어장치를 해제하면 하중 이동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층 더 코너를 민첩하게 파고들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i20N에 적용된 고성능 N브랜드 인테리어나 N 모드에서 활성화되는 주행 프로그램 등도장점으로 언급했다.

앞서 아우토 빌트와 아우토 모토 운트슈포트가 각각 실시한 1대1 비교 평가에서도 i20N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 2월 공개된 아우토 빌트의 비교 평가에서 i20N은 총점 275점을 따내 폴로GTI(270점)를 앞섰으며, 3월 공개된 AMS의 평가 결과에서도 총점 650을 기록하며 592점에 그친 폴로 GTI를 가볍게 제쳤다.

아우토 빌트는 "이처럼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동차는 거의 없다"고 평가했으며, AMS지는 "i20N을 타고 주행하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라고 언급했다.

또, i20N은 지난해 영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매체인 탑기어의 연례 고성능차 테스트 이벤트인 ‘스피드 위크’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고성능 스포츠카와의 경쟁에서도 빛을 발했다.

한편 i20N뿐 아니라 현대차 고성능 해치백 'i30N'도 '해외 공장 생산분에 대해 노조 동의 없이 국내 판매를 하지 않겠다'는 노사 간의 단체협약 조항에 의해 제재를 받아 국내 시장에서는 만나볼 수 없게 됐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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