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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기아 등 완성차 업계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본격화된 가운데, 자동차 업체들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미지정될 경우, 올해 5개사 모두 중고차 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현대와 기아, 한국 GM, 르노삼성, 쌍용 등 완성차 업체들은 중고차 매매업종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미지정될 경우, 사업 참여를 위한 내부 준비에 들어가 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현대차는 7일 중고차시장 진출을 공식화 하면서 중고차사업 비전과 사업방향을 발표했으며, 기아도 전북 정읍에 사업자 등록을 신청중에 있는 등 내부 준비 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또 한국GM 등 나머지 3사도 중고차 시장 참여를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중이어서 생계형 적합업종 미지정시 6개월 이내에 중고차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함께 나온다.

관련해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완성차업체들의 중고차 시장에 진입할 경우, 2026년 이들의 합계 시장점유율은 최소 7.5%-최대 12.9%(26년 중고차판매 예상규모 중 매매업자거래 비중 해외 선진시장 수준(70% 가정시)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 완성차업체들의 중고차매매시장 독과점 우려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중고차 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여부를 결정하는 심의위원회가 오는 17일 께 열릴 예정이다.

중기부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는 최근 위원들에게 17일 회의 참석 여부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결론이 날지 여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중고차단체들이 대기업의 중고차시장 진출 저지를 위한 사업조정권까지 신청해 놓은 상태여서 잡음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현대차는 인증중고차 사업에 본격 돌입, 벤츠, BMW, 포르쉐,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처럼 품질을 보증하는 인증중고차를 판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대차는 중고차관련 통합정보포털 구축하고, 소비자가 중고차 구입을 꺼리는 핵심 원인이었던 판매자와 소비자간 정보의 비대칭 해소에 기여해 중고차시장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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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World News]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여파로 자동차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 

현대차에 이어 토요타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토요타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조립공장 가동을 4일부터 당분간 중단한다고 3일 발표했다.

부품 공급 차질이 이유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물류문제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토요타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은 주력 모델인 캠리, RAV4 등의 생산을 맡고 있으며, 연간 생산능력은 연 10만대 정도다. 

토요타는 현지공장 가동 중단과 함께 일본 등지에서 생산된 완성차의 러시아로 수출도 전면 중단, 기존 재고차량이 소진되면 판매도 당분간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현대차의 상트페테르부르크공장도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 공장 가동 중단의 이유로는 글로벌 물류난으로 인한 부품 부족이 꼽힌다. 

현대차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은 연산 23만대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으며, 기아와 함께 러시아 내수시장 점유율 23%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볼보와 혼다, 마쯔다도 러시아 수출 중단을 결정했다.

폭스바겐과 BMW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우크라이나 공장 부품생산 중단으로 독일 전기차 공장 등의 가동을 중단했다.

폭스바겐측은 "전기차 공장 외에 가솔린차 등을 생산하는 볼프스부르크 본사 공장도 부품 부족으로 가동 중단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심각한 생산차질이 우려된다"고 발표했다. 

BMW도 우크라이나에서의 부품 공급 부족으로 독일 내 공장의 가동을 일부 중단하며, 러시아에서의 조립과 러시아 수출도 중단한다고 밝혔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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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의 주력 인기 차종들이 미국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새롭게 발표한 충돌 안전도 평가에서 현대차그룹의 11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을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도를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에서 TSP 이상의 등급을 획득한 차종은 현대차와 기아 각각 8개, 제네시스 5개 등 총 21개 차종으로,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의 경우, 미국 시장에서 판매하는 전 차종이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먼저 TSP+ 등급에는 투싼과 싼타페, 팰리세이드, 넥쏘 등 현대차 4개 차종과 스팅어, K5 등 기아 2개 차종, G70, G80, G90, GV70, GV80 등 제네시스 5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또 TSP 등급에는 아반떼(엘란트라), 쏘나타, 베뉴, 싼타크루즈 등 현대차 4개 차종과 쏘울,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 카니발 등 기아 6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미국 IIHS는 지난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되는 수 백대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그 중 최고 안전성을 갖춘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이 부여된다. 

IIHS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 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우수(Good) 평가를 받아야 한다.

또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차량/차량과 보행자)에서 상급 이상 등급을,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TSP+ 등급은 위 조건에 더해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 이상 등급을 전 트림의 기본 사양으로 갖춰야 한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IIHS 충돌 테스트 종합결과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높은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브랜드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는 TSP+ 등급 65개 차종, TSP 등급 36개 차종 등 총 101개 차종이 선정됐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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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12년 만에 일본 시장에 재도전하는 현대차

12년 만에 일본 시장 재진출을 선언한 현대차가 일본 수도 도쿄의 심장부인 하라주쿠에 브랜드 체험형 전시장을 오픈,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 일본 법인은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 관광특구인 하라주쿠에 팝업 전시 공간인 '현대 하우스 하라주쿠'를 새롭게 오픈했다.

해당 전시장은 2층 건물의 900 평방미터 규모로, 전기차 아이오닉5와 수소차 넥쏘를 전시, 시승 및 구입 상담은 물론 이들 차량의 성능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특히 1층에 꾸며진 아이오닉5 전시 공간에는 플로어 카펫 등을 사탕수수 등 천연재료로 만든 것으로 사용했으며, 시트 재료로 사용하는 리사이클 투명 페트병과 시트 표면 가공이나 도어 등의 도료에 사용하는 유채꽃과 옥수수 등의 소재를 함께 전시했다.

또, 최대 120Kw의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V2L'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고, 이를 통해 전자레인지나 믹서 등의 가전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아이오닉5의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드라이빙 극장과 아이오닉5 디자인 컨셉 '파나메트릭 픽셀'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됐다.

수소차 넥쏘 전시공간에는 차량으로부터 배출되는 물을 식물에 공급하는 코너도 마련돼 있으며, 2층에는 차량 시승을 위한 대기공간과 차량 구입 상담을 위한 특별 코너로 꾸며졌다.  

아이오닉 5의 일본 판매 가격은 479만(4,960만 원)-589만 엔(6,099만 원)으로, 일본의 친환경차 보조금 혜택을 더하면 400만 엔 초반에 판매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와 넥쏘를 기존과 같은 판매대리점 없이 몇 개의 고객경험센터를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모든 구매 및 인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고객경험센터는 우선 요코하마 시내에 1호점을 오픈한 뒤 일본 전역의 주요 지역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비는 일본 전역의 10여개 협력업체와 제휴, 위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카세어링 및 P2P 업체인 DeNA SOMPO 모빌리티(서비스명 애니카)와도 협력한다.

애니카는 자신이 갖고 있는 차량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 매칭 서비스로, 만약 현대 아오니익5 소유자가 애니카에 차량을 등록하고, 이를 렌탈한 사용자가 마음에 들어 새로 아이오닉5를 구입하게 되면 차량 소유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 일본법인은 아이오닉 5 100대와 넥쏘 20대를 애니카의 쉐어링카로 등록,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향후에는 판매를 지원하는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등 금융상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일본 시장에 친환경차인 아이오닉 5와 넥쏘 등 2개 차종을 우선 투입한다. 최근 전동화 흐름이 빨라지는데 비해 일본 완성차 업체들의 전동화가 느린 점을 감안하여 친환경차로 일본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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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가 일본 시장 재진출을 위한 공식 활동에 나선다.

최근 현대차는 일본어 공식 웹사이트 리뉴얼을 진행, 5일부터 도쿄 시부야, 롯폰기 힐즈 등에서 설치 이벤트를 개최했다. 현대차가 일본 시장 재진출을 공식화한 셈이다. 

현대차는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시부야와 하라주쿠 거리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한 복합 빌딩 시부야 캐스트와 롯폰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롯폰기 힐즈와 오오야네 광장에 아이오닉5 등 친환경차를 전시한다.

또 개편된 웹사이트에는 'Coming soon, 2022년, 당신의 라이프 스타일이 움직이기 시작한다'라는 표어를 내걸고 현대차의 일본 재진출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현대차 일본법인 현대모빌리티재팬은 설치 이벤트에 이어 현대차의 공식 진출 관련 기자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차는 그랜저, 쏘나타 등 주력 인기 모델을 앞세워 지난 2001년 일본시장에 진출했으나, 일본 승용차 시장의 벽을 뛰어넘지 못하고 판매 부진으로 2009년 전격 철수를 결정했다.

이 후 버스 판매에만 주력해 오다 지난 2020년 6월 일본어 공식 SNS 계정 개설을 시작으로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수소전기차 넥쏘를 소개하는 일본어 공식 웹사이트를 개설, 2022년 1월 1일에는 일본 법인명을 '현대자동차재팬주식회사'에서 '현대모빌리티재팬주식회사'로 변경하는 등 친환경차로 재진출을 준비해 왔다.

현대차는 최근 전동화 흐름이 빨라지는데 비해 일본 완성차 업체들의 전동화가 느린 점을 감안하여 친환경차로 일본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일본 내 자동차 시장은 승용차 부문에서 전기차 점유율이 1%도 안될 정도로 미미한 상황이다. 

이에따라 현대차는 아이오닉5 등 전기차를 중심으로 온라인으로 파는 전략을 세워 일본 시장에 재도전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모든 전기차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면서 옵션 선택과 구입 대금 결제, 자동차 보험 가입, 등록 등 전기차 주문에서 운행까지 필요한 절차를 모두 온라인으로 손쉽게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현대차는 지난해 초 일본에서 사용되는 차량용 부품을 공급받아 아이오닉5와 넥쏘의 우핸들 버전 모델 생산을 개시했다.

실제 일본 시장은 중국 전기차업체 BYD가 전기버스를 앞세워 일본 버스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으며, 지난해에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하이자동차(SAIC)와 제너럴모터스, 울링자동차가 합작으로 만든 소형 전기차 '홍광 미니'가 판매를 시작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 아이오닉5와 기아 EV, 제네시스 GV60 등을 투입할 경우, 하이브리드에 집중하고 있는 일본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대차가 자존심을 구기고 철수했던 일본 시장에서 친환경 전기차를 통해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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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투싼 비스트 (영화 '언차티드' 中)

현대차가 브랜드의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는 영화 마케팅에 힘을 싣고 있다. 

현대차의 인기 SUV 투싼이 이달 16일 국내 개봉 예정인 '언차티드(uncharted)'에 등장, 전 세계 관객들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사고 있다.

현대차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해 12월에는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아이오닉 5와 투싼을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는 언차티드에 오프로드 콘셉트로 개조한 '투싼 비스트(Tucson Beast)'가 주인공 일행의 차량으로 등장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배경으로 다양한 주행 장면을 선보일뿐만 아니라 제네시스 GV80,G80,G90도 대거 출연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언차티드는 플레이스테이션 인기 게임인 '언차티드'를 기반으로 제작된 액션 어드벤처물로, 스파이더맨 세 번째 시리즈의 주인공 톰 홀랜드가 주연으로 등장해 흥행에 대한 기대가 높은 작품이다.

관련해 현대차는 이번 영화와 연관된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다양한 영화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해 스파이더맨이 등장하는 아이오닉 5 광고를 공개한 데 이어 올해도 주연 배우 톰 홀랜드와 협업한 투싼 광고 영상을 제작해 영화 팬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후속작을 통해 소니 픽처스와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쏘나타 N라인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 中)

지난해 8월에는 현대차의 쏘나타 N라인이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에 신스틸러로 등장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쏘나타 N 라인은 영화 주요 장면에서 스포티한 감각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신스틸러로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주인공들이 쏘나타 N 라인을 활용해 180도 드리프트를 하며 적에게 총격을 가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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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차의 중형 SUV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2 싼타페' 공식 출시됐다. 

2022 싼타페는 기존 5인승과 7인승 시트 옵션에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시트 옵션이 추가돼 고객 선택폭이 더욱 다양해졌다. 

또 가솔린 2.5 터보와 디젤 2.2 모델에 고객 만족도가 높았던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탑재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10.25인치 크기의 내비게이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자외선 차단 전면유리, 레인센서 등 선호도 높은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또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는  안전 하차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충돌방지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이 기본 탑재, 탑승객의 안전성을 끌어올렸다.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는 디지털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능, 220V 인버터(2열1개)를 기본화해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디젤 2.2모델의 경우 향후 디젤차 배출가스 자기진단장치 기준 강화시에도 기준을 만족할 수 있도록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추가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터보 2WD 기준 익스클루시브가 이전보다 181만원 오른 3,156만원, 프레스티지가 48만원 오른 3,415만원, 캘리그래피가 42만원 오른 3,881만원, 디젤 2.2 익스클루시브가 240만원 오른 3,362만원, 프레스티지가 107만원 오른 3,621만원, 캘리그래피가 101만원 오른 4,087만원이다.

현대차는 6인승 시트 옵션을 추가한 '2022 싼타페 하이브리드'도 함께 선보였다. 싼타페 하이브리드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3,414만원, 3,668만원, 캘리그래피 4,128만원으로 이전과 동일하며 각 트림에서 6인승 시트 옵션을 선택 시 75만원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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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가 전기차 아이오닉5를 앞세워 9년 만에 '유럽 올해의 차' 정상에 도전한다.

또 아이오닉5와 같은 플랫폼인 'E-GMP'가 적용된 기아 EV6도 결선에 함께 진출해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유럽 올해의 차를 선정하는 심사위원단은 이전에 5개 이상 유럽 국가에서 판매 중인 신차 중 BMW iX, 현대 바이온, 메르세데스 벤츠 EQS, 토요타 야리스 크로스 등 39개 차종을 두고 심사를 진행, 최종후보로 아이오닉5를 포함한 7개 차종을 선정했다. 

아이오닉5와 함께 2022 유럽 올해의 차 최종 결선에 진출한 차종은 기아 EV6, 큐프라 본, 포드 머스탱 마하-E, 스코다 엔야크 iV, 푸조 308, 르노 메간 e-테크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와 EV6가 각각 결선에 진출함에 따라 현대차는 지난 2013년 i30가 진출한 이후 9년 만에, 기아는 지난 2019년 씨드가 진출한 이후 3년에 정상에 도전하게 됐다.

지난 2013년 결선에 진출한 현대차 i30은 푸조 208, 르노 클리오, 메르세데스 벤츠 A클래스, 폭스바겐 골프 등과 경쟁했으나 정상은 골프의 몫이었다. i30가 진출한 이후 현대차는 이번에 아이오닉5가 진출하기 전까지 최종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기아는 지난 2018년에 스팅어가, 2019년에 씨드가 결선에 진출함에 따라 정상 등극에 도전한 바 있으나, 결승 문턱에서 결국 실패했다. 2018년에는 볼보 XC40이, 2019년에는 재규어 I-PACE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또 지난해에는 현대차는 투싼, i10, i20로, 기아는 쏘렌토로 최종 후보 진출에 도전했으나 결국 오르지 못했다. 

매번 고배를 마셨던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아이오닉5와 EV6를 앞세워 유럽 올해의 차 정상에 재도전한다. 그러나 경쟁하는 후보들이 만만치 않아 우승 후보를 예측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투표는 내년 2월 말에 진행되며 우승자 발표는 내년 2월 28일 온라인으로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오닉5는 올해 독일에서 출시된 신차 총 45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2 독일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되며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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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현대차와 기아의 전동화 방향성이 담긴 전기 SUV 콘셉트 '세븐'과 'EV9'가 동시에 공개됐다.

두 차종 대형 전동화 SUV 콘셉트카에 해당하며, 아이오닉5와 EV6처럼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가 적용, 전반적인 스펙도 비슷하다. 떄문에 두 차종은 여느 세그먼트 차종처럼 비교될 수밖에 없다.

두 콘셉트카 모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각기 다른 매력을 어필하고 있는데, 두 차종 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면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 세븐과 EV9를 자세히 살펴봤다. 

먼저 현대차의 전기 SUV 콘셉트 '세븐(SEVEN)'이다. 세븐은 앞서 공개됐던 '45', '프로페시' 콘셉트카에 이어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세번째 작품의 콘셉트카다. 특히 세븐은 오는 2024년 출시 예정인 현대차 아이오닉 7의 기초가 되는 모델이 될 전망이라 더욱 기대가 쏠린다. 

해당 콘셉트카는 차종별 아키텍처에 맞게 자유로운 제품개발이 가능한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며, 새로운 형태의 전기 SUV를 지칭하는 'SUEV'란 독특한 세그먼트명이 붙었다.

외관은 공력 효율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순수한 조형미를 통해 전형적인 SUV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 실루엣을 연출한다. 후드 전면부터 루프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곡선과 긴 휠베이스로 강렬한 존재감을 표현했고, 아이오닉 브랜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동시에 아날로그와 디지털 감성을 연결하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각종 램프류에 적용했다.

특히 23인치 휠에 내장된 액티브 에어 플랩은 주행 상황에 맞게 에어 플랩(공기 덮개)을 통해 공기 흐름을 제어함으로써 주행거리 연장에 도움을 주도록 설계됐다. 

외관 컬러는 오로라에서 영감을 얻은 녹색 계열의 어스 이오노스피어로, 민들레 꽃과 청색의 천연 염료인 인디고를 조합해 만들었다.

실내는 거주성을 향상시켜 탑승객들이 자유롭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이는 앞으로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의 차량 내부 모습을 연상시킨다.

특히 거주성을 향상시켜 탑승객들이 자유롭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운전석 쪽에 하나의 도어, 조수석 쪽에 기둥이 없는 코치 도어를 적용, 비대칭적인 도어 배치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실내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한다.

180도 회전을 비롯 앞뒤 이동이 가능한 2개의 스위블링 라운지 체어와 1개의 라운지 벤치 시트는 운전 모드, 자율주행 모드 등 상황에 따라 자유로운 시트 배열을 가능하게 해주며, 27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이동식 콘솔 ‘유니버셜 아일랜드’는 가전 제품처럼 디자인됐다.

루프에 설치된 77인치 비전루프 디스플레이는 멀티스크린을 통해 탑승자 개별 취향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세븐은 350kW급 초급속 충전시 20분 이내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1회 충전으로 최대 482km 이상 주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을 공급하는 V2L 기능이 탑재, 다양한 외부환경에서 가전제품,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차 세븐과 동시 공개된 기아의 대형 SUV 콘셉트카 'EV9'도 세븐 못지 않은 웅장한 덩치로 이목을 끈다.

해당 콘셉트카는 EV6에 이어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인 EV9의 콘셉트 모델에 해당한다. 

마찬가지로 현대차그룹의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조화로운 디자인, 주행 및 정차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세 가지 실내 모드, 자연의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과 지속가능한 자원을 활용한 소재가 적용됐다.

콘셉트 EV9은 전장 4,930mm, 전폭 2,055mm, 전고 1,790mm, 축거 3,100mm로 싼타페 롱휠베이스와 크기가 비슷하며, 대형 SUV 특유의 웅장함으로 매력을 어필한다. 

콘셉트 EV9은 간결하면서도 다른 모델에서 볼 수 없었던 세련된 차체 비율로 강인하고 단단한 이미지를 갖췄다.

전면부는 내연기관차의 그릴을 대체하는 차체 색상의 패널과 '스타 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타이거 페이스를 구성, 기아의 전동화 모델임을 잘 표현하고 있다. 콘셉트 EV9의 실내를 고객이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새로운 영감을 발견할 수 있는 탁 트인 라운지처럼 설계됐다.

공간감 있게 처리한 중심부로 가벼운 느낌을 연출하는 O자 형상은 외관의 크고 단단한 느낌을 이어받은 질감과 조화로운 대비를 이루며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상징한다.

특히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승객의 시선을 크래시패드에 집중시켜 가벼움과 단단함의 대비를 더욱 부각시킨다.

내부에는 운전석과 동승석에 앉는 승객을 모두 배려한 27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자율주행 기술이 고도화된 전동화 차량이 이동의 역할을 넘어 승객에게 보다 확장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성을 상징한다.

콘셉트 EV9은 주행과 정차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변경할 수 있는 3가지 실내 모드를 갖췄다. 액티브 모드는 주행을 위한 통상적인 차량의 시트 배열로 1, 2, 3열 모든 좌석이 전방을 향한다. 또 포즈 모드는 3열은 그대로 둔 채 1열을 180도 돌려 차량 전방으로 최대한 당기고 2열 시트를 접어 탁자처럼 활용한다.

끝으로 엔조이 모드는 3열을 180도 돌리고 테일게이트를 열어 승객이 3열에 앉아 차량 외부를 보며 쉴 수 있는 모드다.

콘셉트 EV9은 1회 충전 주행거리 최대 300마일(482km),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 소요시간 약 20~30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아이오닉7과 EV9은 2023년 하반기 쯤 출시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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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자동차가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1 LA 오토쇼'를 통해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을 최초 공개했다.

세븐은 오는 2024년 출시 예정인 현대차 아이오닉 7의 기초가 되는 모델이 될 전망이다. 

세븐은 앞서 공개됐던 '45', '프로페시' 콘셉트카에 이어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세번째 도약을 알리는 콘셉트카로, 대형 SUV 전기차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현대차는 세븐에 차종별 아키텍처에 맞게 자유로운 제품개발이 가능한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해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전기 SUV 차량인 ‘SUEV’ 디자인을 완성했다.

외관은 공력 효율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순수한 조형미를 통해 전형적인 SUV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 실루엣을 연출한다.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낮은 후드 전면부터 루프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곡선과 긴 휠베이스로 세븐만이 보여줄 수 있는 비율을 구현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이는 간결한 디자인과 대비를 이룬다.

또 세븐은 아이오닉 브랜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동시에 아날로그와 디지털 감성을 연결하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헤드램프, 리어램프 등에 적용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췄다.

23인치 휠에 내장된 액티브 에어 플랩은 주행 상황에 맞게 공기 흐름을 제어함으로써 주행거리 연장에 도움을 준다.

외장 컬러는 오로라에서 영감을 얻은 녹색 계열의 어스 이오노스피어로, 민들레 꽃과 청색의 천연 염료인 인디고를 조합해 만들었다. 특히, 컬러 제조 과정에서 천연 염료에 혼합된 구리 입자의 향균 효과를 살리고 배출가스를 최소화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세븐의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다.

실내는 거주성을 향상시켜 탑승객들이 자유롭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이는 앞으로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의 차량 내부 모습을 연상시킨다.

차량 탑승부터 세븐은 운전석 쪽에 하나의 도어, 조수석 쪽에 기둥이 없는 코치 도어를 적용, 비대칭적인 도어 배치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실내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한다. 

내부는 유선형의 루프 라인, 3.2m의 긴 휠베이스, 3열까지 이어진 플랫 플로어가 넓은 공간을 연출하며 프리미엄 라운지와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운전석에는 수납되어 있다가 필요시 위로 올라오는 전자 변속기 ‘컨트롤 스틱'이 탑재됐으며, 슬림한 칵핏 적용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180도 회전을 비롯 앞뒤 이동이 가능한 2개의 스위블링 라운지 체어와 1개의 라운지 벤치 시트는 운전 모드, 자율주행 모드 등 상황에 따라 자유로운 시트 배열을 가능하게 해주며, 27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이동식 콘솔 ‘유니버셜 아일랜드’는 가전 제품처럼 디자인돼 집과 같은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차량 루프에 설치된 77인치 비전루프 디스플레이는 멀티스크린을 통해 탑승자 개별 취향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해줌으로써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시킨다.

이와 함께 라운지 벤치 시트 하단에 살균, 탈취, 건조 기능을 통해 신발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 슈즈 케어 공간과 음료를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는 미니 냉장고는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세븐은 차량 내부에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소재를 사용했으며, 하이진 공기 순환 시스템과 UVC 살균 모드를 탑재해 고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주행을 돕는다.

실내 표면은 화학 첨가물이 없는 광물질 마감재를 사용했으며 시트에 살균 기능을 가진 섬유, 카페트에 항균 기능을 하는 대나무 소재를 적용하는 등 지속가능하고 위생적인 소재를 차량 내부 곳곳에 활용했다.

하이진 공기 순환 시스템은 여객기의 공기 순환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환기구를 통해 공기 흐름을 제어함으로써 차량 내 공기 오염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수평적인 공기 흐름을 통해 전방 탑승자의 공기를 후방 하단으로 흘러 보내거나 열 방향에 따라 수직적으로 공기 흐름을 제어해 각 열의 공기를 격리시키는 방식이다.

UVC 살균 모드는 시동을 끄고 모든 탑승객이 하차하면 컨트롤 스틱이 올라오고 수납 공간이 열리면서 시트 하단과 차량 도어에 있는 UVC 자외선 LED가 차량 안에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없애 주는 시스템이다.

라운지 벤치 시트와 유니버셜 아일랜드 안에도 소독용 수납 공간이 마련돼 있어 탑승자들이 소지품을 소독할 수 있다.

현대차는 세븐에 급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충전 효율을 높였다. 세븐은 350kW급 초급속 충전시 20분 이내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또 1회 충전으로 최대 482km 이상 주행을 목표로 하고 있어 항속거리에 대한 제약을 없애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을 공급하는 V2L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다양한 외부환경에서 가전제품, 전자기기 등을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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