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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소차를 보급하고 있지만, 수소차를 충전하는 충전기 보급은 가장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2021년 3월 현재 전 세계 수소차 보급대수는 3만 7,400대이며, 이 가운데 국내 보급된 수소차가 1만 2,439대로 전체의 33%를 차지했다. 

우리나라가 수소차 보급률 세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위는 1만 68대의 미국, 3위는 7,227대의 중국, 4위는 5,185대의 일본, 5위는 738대의 독일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소차를 충전하는 충전기 보급은 다른 국가에 비해 크게 뒤처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전 세계 수소충전기 수는 533기이며, 이 중 한국은 총 69기로 137기의 일본이나 128기의 중국보다 훨씬 적다. 

기당 충전 대수에서도 한국은 180대로 224대의 미국과 함께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기당 충전 대수가 56대, 일본은 38대, 독일은 9대에 불과했다.

우리나라의 수소 충전기 1기당 차량 대수는 지난 2017년 28대에서 2019년 169대, 2021년 3월 현재 180대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산업협회는 수소차가 전기차 등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충전소 구축이 차량 보급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충전인프라 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전체 보급 차량 동시 충전 시 16.2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수소차는 30시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수소차 보급 확대를 통한 수송부문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해선 충전소를 신속히 설치하되 지역별 편차를 줄이는 것이 핵심”이라면서, “충전소 설치에 대한 조속 허가 혹은 승인, 충전소 설치 및 운영보조금 확대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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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번째 SUV 모델인 '코나 N'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코나 N은 기존 N 라인업에 SUV의 실용성을 갖춘 모델을 더함으로써, 고성능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코나 N에 2.0리터 터보 GDI엔진을 장착했다. 기존 대비 지름이 5mm 증대된 52mm의 터빈휠과 2.5mm^2만큼 면적이 증대된 12.5mm^2의 터빈 유로를 적용하고, 실린더 블록의 형상 및 재질 개선 등을 통해 엔진의 성능과 내구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또 기존 엔진들은 약 6천rpm에서 최대출력에 도달했던 것에 반해, 코나N의 엔진은 약 5,500rpm부터 최대출력을 유지시켜주는 플랫파워 특성을 현대차 최초로 적용했다. 이로 인해 가속구간에서 코나 N의 잠재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코나 N은 성능이 향상된 엔진과 8단 습식 DCT의 적용으로 벨로스터 N 대비 5마력에 4kgf∙m만큼 성능이 향상된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4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일시적으로 터보 부스트압을 높여 출력을 향상시켜주는 'N 그린 쉬프트'를 작동하면 최대 290마력까지도 출력을 올릴 수 있다. 

이로써 240km/h의 최고속도와 함께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5초만에 주파가 가능하다.

여기에 N 전용 19인치 초경량 단조휠을 선택하면 주조휠 대비 대당 12kg의 중량을 추가로 절감 가능하다. 

이는 차량의 현가장치 아래에 위치한 부품들의 무게를 의미하는 현가하질량 감소로 이어져 타이어의 노면 접지력을 높이고, 보다 안락하면서도 동시에 민첩한 거동을 가능케한다. 이에 더불어 피렐리 초고성능 타이어인 ‘P제로’를 장착해 코나 N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자식 차동제한장치를 적용해 급격한 코너링에서도 구동륜에 최적의 토크를 배분함으로써 언더스티어를 억제하고 예리하게 커브길을 공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N 모델의 3대 DNA 중 하나인 ‘코너링 악동’ 면모를 강조하는 요소로, 코나 N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완성시킨다.

이와 함께 고성능 특화 기능인 N 파워 쉬프트, N 트랙 센스 쉬프트,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런치 컨트롤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코나 N의 고성능 특화 사양들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 코나 대비 용접점을 36 포인트 추가하고 터널 스테이와 스트럿 링 등 차체 강성보강 구조물을 적용해 차량의 강성을 증대시킴으로써 강력한 주행성능에 균형을 더했다.

대구경 브레이크 시스템과 고성능 마찰재가 적용된 패드로 강력한 주행성능만큼 안전한 제동력을 구현했으며, 공력을 활용한 브레이크 냉각 장치와 너클 냉각 홀 적용으로 반복되는 제동 상황에서도 꾸준한 제동성능을 유지시켜준다.

특히 SUV인 코나 N은 세단과 해치백에 비해 무게중심이 높은 단점을 보완하고자 한국의 남양연구소와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수 많은 테스트를 거쳐 서스펜션 설정을 조율했다. 이를 통해 SUV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최적화를 이뤄내 승차감과 역동적인 주행성능간 절묘한 조화를 이뤄냈다.

코나 N 적용된 10인치 디스플레이와 헤드 업 디스플레이에는 N 전용 그래픽 인터페이스가 탑재돼 마치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운전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코나 N의 계기반은 기존 RPM과 속도계 2서클로 이뤄진 통상적인 디자인에서 탈피해 RPM, 속도계, 기어 단수, 변속 표시등을 동시에 표현해주는 1서클 디자인도 함께 제공한다. 계기반의 남은 공간에서는 유온, 냉각수온, 토크, 터보압 등의 고성능 특화 정보들을 표시해주며 운전자들은 이를 통해 차량의 섬세한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고성능 특화 정보는 헤드 업 디스플레이에도 동시에 투영돼 역동적인 주행상황에서도 운전자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코나 N을 선택하는 고객 특성을 고려해 고성능 전용 인포테인먼트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레이스 트랙을 한 바퀴 주행할 때 걸리는 시간을 기록해주는 ‘랩 타임 측정장치’와 서킷에서 운전자의 동선을 추적해 기록해주는 ‘N 트랙 맵’ 기능을 탑재해 레이스를 위한 전문 장비 없이도 운전자가 자신감 있게 레이스 트랙을 공략할 수 있도록 했다.

고성능 전용 사양 외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대거 적용했다.

현대차는 코나 N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보조를 기본 적용함과 동시에 N 모델 최초로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을 적용함으로써 일상적인 주행에서의 안전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코나 N의 전면부는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는 N 로고가 부착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다크 크롬 현대 로고를 적용해 N 모델만의 강렬한 인상을 갖췄다.

또한 전투기의 엔진 흡입구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적용된 전방 범퍼의 공기 흡입구는 코나의 낮고 넓은 자세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고속주행 시 보다 안정적인 엔진 냉각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측면부에는 기본차 대비 사이즈가 증대된 N 전용 퍼포먼스 휠과 235/40R19의 UHP 타이어가 바디 컬러 클래딩과 함께 코나의 공격적인 자세를 극대화해준다. 특히 바디 컬러 클래딩은 코나 N의 역동적인 비율과 넘치는 볼륨감을 한껏 강조해준다.

공기역학을 고려해 설계된 프론트 립 스포일러, 더블 윙타입 리어 스포일러, 사이드 실 몰딩은 코나 N의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을 시각적으로 나타내 줄 뿐 아니라 다운포스를 강화해 접지력을 향상시키고 고속 안정성을 높여준다. 아울러 더블 윙타입 리어 스포일러에 부착된 N 전용 삼각형 보조제동등은 고성능만의 역동적인 감성을 한껏 돋워낸다.

새로 개발된 N 전용 컬러인 ‘소닉 블루’는 SUV 모델 전용으로 개발돼 기존 N 모델을 대표하는 ‘퍼포먼스 블루’와 함께 고성능 SUV를 상징할 색상이다. 이는 N의 또다른 상징인 액티브 레드 컬러 포인트와 어우러져 도로위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나 N의 실내는 N 전용 디테일 요소들을 반영하여 최적의 운전 환경을 조성했다.

N 전용 퍼포먼스 블루 색상의 포인트가 적용된 N 전용 시트, 스티어링 휠, 기어 노브, 핸드 브레이크 등이 적용돼 N 브랜드의 감성을 살려냈고 메탈 페달은 코나 N의 스포티한 감성을 더해준다.

특히 스웨이드 소재와 시트 측면 지지를 위한 사이드 볼스터가 적용된 N 전용 시트는 역동적인 운전환경에서도 운전자를 안정감 있게 잡아준다.

한편 현대차는 코나N과 아반떼N을 하반기에 국내 출시하고, 고성능 N브랜드 영역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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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가 오는 2030년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를 양산화한다. 

전고체전지는 액체 타입의 리튬이온배터리와 달리, 열이나 강한 외부 충격에도 폭발하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다. 또 전고체전지 탑재시 출력과 전기 저장량을 기존보다 2배가량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2021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장기 전기차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오는 2025년 1천만대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기차 라인업을 올해 8개에서 2025년 12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판매량을 올해 16만대에서 2025년 56만대까지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현대차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한 전기차를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올해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를 투입했으며 내년에 중형급 전기세단인 아이오닉6를 선보인다. 아이오닉6는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하며 지난해 3월 온라인으로 최초 공개된 프로페시의 디자인 요소가 반영된다. 프로페시는 공기 역학적이고 흐르는 듯 우아한 실루엣의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성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2년마다 에너지 밀도를 높인 차세대 배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탑재되고 있는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600Wh/L 초반인 3세대이며 오는 2023년 에너지 밀도가 600Wh/L 후반인 4세대 배터리를, 2025년에는 에너지 밀도가 700Wh/L 중반인 5세대 배터리를 출시할 예정이다.

관련해 현대차는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 국내 3사 배터리 업체 등과 협업해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최적의 배터리를 개발하고 이를 내재화할 방침이다.

또 현대차는 여러 배터리 업체와의 전략적 협업 등을 통해 기술과 제조 경쟁력을 확보해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오는 2025년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시범 양산하고 2027년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하며 2030년 본격적으로 양산할 계획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전해질이 모두 고체이기 때문에 화재 위험성이 낮은데다 에너지 밀도를 증가시켜 배터리가 무게에 비해 전달할 수 있는 에너지를 늘릴 수 있어 리튬이온배터리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때문에 현대차뿐만 아니라 BMW, 폭스바겐, 퀀텀스케이프, 토요타, 삼성SDI, 테슬라, 대만의 폭스콘 등이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뛰어들었다.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많다. 리튬이온배터리의 개발자로 2019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마이클 스탠리 위팅엄박사는 “전고체 배터리를 만드는 데 있어서 최대의 과제는 저온에서도 300마일(482km) 이상의 항속거리를 유지하면서 높은 에너지 밀도와 급속 충전, 긴 수명주기를 동시에 충족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고체전지를 두고 펼치는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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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과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이 누계 판매 5천 대를 달성해 ‘판매거장’에 선정됐다.

‘판매거장’은 현대자동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5천 대를 돌파한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이전까지 단 12명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관련해 현대차측은 "신차 판매를 5천대 달성하려면 30년 동안 워킹데이 기준 하루 한대는 팔아야 달성 가능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은 올해 3월 입사 31년 만에 누계 판매 5천 대를 달성, 13번째 '판매거장'의 칭호를 얻게 됐다.

김기양 영업부장은 “늘 저를 아껴주고 찾아주신 고객님들 덕분에 판매거장이라는 기록에 도달할 수 있었다”라며 “매년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월별, 분기별로 꾸준히 도전해 왔던 것이 도움이 됐다”고 판매 비결을 밝혔다.

1996년 현대차에 입사한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 또한 김기양 영업부장을 뒤이어 누계 판매 5천 대를 달성, 입사 26년 만에 14번째 판매거장에 오르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곽경록 영업부장은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시고 현대자동차를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섬세함과 꼼꼼함을 무기로 할 일을 놓치지 않고 메모하며 실천에 옮겨온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전국 판매왕 및 더 클래스 어워즈 제도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 같은 판매 명예 포상 제도에 따라 누계 판매 2천 대 달성 시 '판매장인', 3천 대 달성 시 '판매명장', 4천 대 달성 시 '판매명인', 5천 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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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신형 SUV '알카자르(Alcazar)'를 인도시장에 새롭게 투입한다.

오는 5월 인도시장에 투입될 알카자르는 크레타와 투싼의 중간급에 해당하는 SUV로, 인도에서는 프리미엄 SUV로 포지셔닝 된다.

알카자르는 7인승 버전으로 설계됐고, 3열 승객을 위해 넉넉한 크기의 쿼터 글래스 적용과 함께 뒤쪽 끝을 늘려 시야를 개선했고 좀 더 넓은 실내공간을 갖췄다.

후면의 미등은 C자 모양의 조명 패턴으로 디자인됐으며, 브레이크 등은 크레타처럼 루프 장착 스포일러에 통합돼 매우 세련된 이미지를 보여준다.

실내는 센터 암레스트에서 분리된 2열의 개별 시트와 한 쌍의 컵 홀더가 나란히 자리잡고 있다.

가장 뒤쪽 시트는 다소 비좁아 보인다. 베이스모델인 크레타의 길이가 4,300mm에 불과하고 휠베이스가 2,610mm인 점을 고려하면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113 마력(85Kw)급 엔트리 레벨의 1.5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138마력급 터보차저 1.4리터 엔진, 그리고 113마력급 1.5리터 디젤이 6단 수동, 6단 자동, CVT 및 7단 듀얼 클러치와 함께 맞물린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알카자르는 지난 3년 동안 다양한 조건에서 테스트를 거쳤으며 향후 인도시장에서 타타 사파리, 토요타 이노바 크리스타, MG 헥토르 플러스 등과 경쟁을 벌이게 되며 인접 지역으로 수출도 검토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알카자르 외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5와 바이욘 등을 인도시장에 잇따라 투입, SUV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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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의 최대주행거리가 405km인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아이오닉5 롱레인지 RWD 프레스티지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상온 시 405km, 저온 시(영하 6.7도 이하 기준) 354km다. 이는 20인치 휠을 장착한 모델을 기준으로한 수치다.

이는 현대차의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과 비슷한 수준이다. 코나 일렉트릭 기본형은 상온 시 405.6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아이오닉5에 탑재된 배터리 용량이 코나 일렉트릭보다 높음에도 큰 차이가 없다. 아이오닉5 롱레인지에는 72.6kWh 리튬이온배터리가, 코나 일렉트릭 기본형에는 64.0kWh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됐다.

또 경쟁모델인 테슬라 모델Y과 비교하면 최대 106km 짧다. 모델Y 롱레인지 주행거리는 511.4km, 퍼포먼스는 447.9km다.

무엇보다 현대차가 예상했던 주행거리보다 낮기 때문에 다소 실망스럽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아이오닉5 롱레인지의 주행거리가 410~430km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주행 가능 거리가 예상보다 짧은 것은 전기차 화재 이슈를 감안해 배터리 안전충전률을 90% 초반대로 설정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이오닉5에는 SK이노베이션의 하이니켈 배터리가 탑재되는데 이 배터리는 니켈과 코발트, 망간의 함유량이 ‘8:1:1’인 NCM 811 계열로, 니켈 비중이 80% 이상인 양극재를 적용, 높은 에너지 밀도가 강점이다. 이 때문에 아무리 덩치가 크더라도 5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그럼에도 공식주행거리가 405km에 불과한 것은 현대차가 배터리 충전률을 상당히 보수적으로 설정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일각에서는 배터리 안정성을 위해 주행거리를 의도적으로 낮춰 측정했을 것이라는 반박도 나오고 있다.

아이오닉5를 구입 시 지급되는 국고보조금은 코나 일렉트릭 기본형과 동일한 800만원이다. 여기에 지자체 보조금까지 받으면 서울시 기준으로 3천만원대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이오닉5 롱레인지는 익스클루시브와 프레스티지 등 총 2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는데 익스클루시브는 5,200만원~5,250만원 사이에서, 프레스티지는 5,700만원~5,750만원 사이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6,999만원인 테슬라 모델Y 롱레인지보다 1,500만원 가량 낮은 수준이다.

58.0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모델의 예상 가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지난 6일 환경부 배기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한 만큼 곧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오닉 5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지향점인 '전동화 경험의 진보'를 향한 여정의 시작과 전기차 시대의 본격적인 도래를 알리는 친환경 차량으로, 현대차는 아이오닉5를 올해 글로벌에서 7만 대 이상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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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첫 픽업트럭 싼타크루즈가 오는 15일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싼타크루즈 픽업트럭 컨셉트로 공개 된 지 무려 6년 만이다.

공식 공개에 앞서 현대차는 1일 신형 소형 픽업트럭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싼타크루즈 픽업트럭은 오는 4월 15일 오전 9시(태평양 표준시)에 공식적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싼타크루즈 픽업은 신형 투싼과 플랫폼과 디자인 테마를 공유한다.

특히 투싼과 유사한 각진 프론트페시아, 경사진 C필러와 T자형 테일게이트 조명, 그리고 짧은 화물칸이 적용된 것이 특징적이다. 아직까지 싼타크루즈에 대한 구체적인 스펙이나 사양 등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크루즈 픽업은 매우 효율적인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싼타크루즈에 투싼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2.5리터 가솔린엔진 또는 1.6리터 터보와 전기모터가 조합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싼타크루즈는 최첨단 커넥티드 기능과 고도의 기동성을 제공하는 4륜구동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싼타크루즈는 상반기 중 미국 현지공장인 앨라배마에서 생산에 들어가 하반기부터 딜러에 공급될 예정이다.

싼타크루즈의 경쟁상대는 포드 레인저나 혼다 리지라인 등 중형 픽업이 아닌 포드의 소형 픽업트럭 매버릭 등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싼타크루즈 픽업트럭의 국내 생산 및 판매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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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MPV '스타리아(STARIA)'가 사전계약 첫날 1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는 지난 25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스타리아’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1,003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준중형 아반떼(1만58대), 투싼(1만842대) 등의 사전계약 대수를 상회하는 수치로, 스타리아가 기존 MPV 시장의 외연을 승용 시장까지 확대하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타리아가 혁신을 통해 미래형 모빌리티의 경험을 선제적으로 제시한 부분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스타리아 라운지는 주행감 및 편의안전 사양을 극대화한 고급 모델로 고객들의 다양한 차량 라이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 이 반영된 점이 특징이다.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으로, 스타리아는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과 넓은 실내공간 및 개방감을 갖췄다.

또한 현대차 최초로 지능형 안전 기술을 전 모델 기본 적용한 점도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 차로 유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을 탑재해 고객들의 기대 수준을 만족시켰다.

스타리아의 판매가격은 디젤 및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카고 3인승 2,726만원, 카고 5인승 2,795만원, 투어러 9인승 3,084만원(단일 트림 운영), 투어러 11인승 2,932만원, 라운지 7인승 4,135만원(단일 트림 운영), 라운지 9인승 3,661만원부터 시작한다. (라운지 7인승은 개별소비세 3.5%기준)

한편 현대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는 “인사이드 아웃 테마가 적용된 스타리아는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실외까지 확장한 새로운 모빌리티”라며 “다양한 인승의 모델과 시트,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등으로 패밀리 고객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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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차가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MPV '스타리아(STARIA)'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11일 현대차는 프리미엄 MPV 모델의 차명을 스타리아로 확정하고 티저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스타리아는 맞춤형 이동수단(PBV, Purpose Built Vehicle)과 가장 유사한 공간성을 경험할 수 있는 차종으로 이동수단의 공간활용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현대차의 방향성이 잘 드러난다.

현대차는 ‘혁신적이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담은 MPV’를 콘셉트로 스타리아를 개발했다.

스타리아(STARIA)는 별을 의미하는 ‘STAR’와 물결을 의미하는 ‘RIA’의 합성어로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차명으로 결정됐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 이미지는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STARIA Lounge)’ 7인승으로 볼륨감 있는 외관과 여유로운 개방감을 극대화한 실내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타리아는 높은 전고와 긴 전폭 및 전장으로 공간감을 극대화했으며 낮은 벨트라인을 통한 실내 개방감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전면부는 크고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차체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s), 낮게 위치한 헤드램프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차량 전면부터 후면까지 이어지는 유려한 곡선은 우주선을 연상시키며 픽셀 타입의 리어 콤비램프는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크루즈의 라운지에서 영감을 얻은 실내 공간은 고급스러움과 여유로운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간결함과 개방감이 뛰어난 운전석과 조수석을 포함해 스타리아의 실내 공간은 ‘인사이드 아웃(Inside-Out)’ 디자인이 적용돼 승객의 편의성과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파워트레인은 구체적으로 언급된 바 없지만 기존 3.5L 가솔린 엔진 및 신규 스마트스트림 2.5L 가솔린 터보, 스마트스트림 2.2L 디젤, LPi 등이 거론되고 있다.

현대차는 스타리아를 올 상반기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후 아세안 등 주요 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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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유럽 소형차 시장 공략을 위해 '바이욘(Bayon)'을 투입한다. 

바이욘은 신형 i20 베이스로 개발된 B세그먼트 SUV로, 프랑스 바스크 지방의 대서양 근처 마을인 '바욘(Bayonne)'에서 영감을 받아 명명됐다. 

현대자동차 터키 이즈밋 공장에서 생산되는 바이욘은 유럽시장 전용모델로 국내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크기는 길이 4,165mm, 폭 1,778mm, 높이 1,498mm, 휠베이스 2,580mm로 미국에서 판매 되는 베뉴 보다 약 127mm가 더 길고 762mm가 더 낮다.

무릎공간은 1열이 1,072㎜, 2열이 882㎜로 상당히 넓고 트렁크 용량도 411리터로 컴팩트 SUV가 가용할 수 있는 최대 거주성을 확보했다.

외관은 현대차 디자인 언어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기반으로 한 날카롭고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에 넓은 육각 그릴과 공기 흡입구 일체형의 3등분 헤드램프, 부메랑 모양의 리어램프가 특징이다.

특히 높아진 지상고와 휠하우스의 클래딩이 눈에 띄고, 뒤로 갈수록 급격하게 올라가는 벨트라인과 캐릭터라인이 날렵한 스타일을 강조했다. 또 부메랑 모양처럼 기하학적 패턴의 휠 디자인과 완만한 루프라인, 루프랙 등을 갖췄다.

후면은 볼보나 캐딜락처럼 D필러까지 솟아오른 부메랑 모양의 테일램프 디자인과 그래픽이 적용됐다.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용 10.25인치 터치스크린, LED 실내조명, 무선 충전 패드 및 보스(Bose)사운드 시스템 등이 옵션사양으로 적용된다.

또, 1열에 2개, 2열 1개 등 총 3개의 충전용 USB 포트가 적용, 모든 탑승객들이 스마트폰 충전 등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급형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1.2리터 가솔린엔진과 5단 수동변속기가 조합된 모델과 1.0리터 터보차저와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합된 모델이 출시된다.

48볼트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연비 절감과 효율성에 집중한 친환경 파워트레인으로 현대차 유럽기술센터가 개발한 MHEV 전용 수동변속기와 조합된다.

또, 운전 조건에 따라 밸브의 개폐 시간을 조절하는 CVVD (Continuous Variable Valve Duration) 기술도 탑재됐다. 이는 엔진 성능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이산화탄소(CO2) 배출량도 대폭 줄였다.

루크 동커볼케 CCO(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바이욘은 현대차의 핵심 디자인 요소와 SUV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소형 SUV”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효율성 높은 시스템으로 유럽 B세그먼트 SUV 부문에서 독특하고 뛰어난 엔트리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시장에 투입될 바이욘은 르노 캡처, 폭스바겐 티록(T-Roc), 시트로엥 C3 Aircross 등과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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