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가 2021 월드 카 어워드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세계 올해의 디자인 상은 지난 1년 동안 출시된 신차 중 최고 수준의 기술 혁신과 디자인으로 새로운 지평을 연 차량을 선정해 부여된다.

7명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이 먼저 후보 차량을 살펴보고 심사위원들을 위한 추천 목록을 작성한 후, 전 세계 언론인 9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최종 투표를 진행해 최종 수상 모델을 선정했다. 

랜드로버의 이번 디자인상 수상은 2018년 레인지로버 벨라, 2012년 레인지로버 이보크에 이은 세 번째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수상이다.

올 뉴 디펜더는 70여 년간 지켜온 랜드로버의 개척 정신을 계승한 상징적인 모델로, 아이코닉한 실루엣과 최적의 비율, 실용성, 비교를 거부하는 퍼포먼스로 21세기 모험을 재정의한다. 

디펜더만의 고유한 실루엣 덕분에 올 뉴 디펜더는 한눈에 디펜더임을 알아볼 수 있으며, 짧은 앞뒤 오버행은 탁월한 접근각과 이탈각을 제공한다. 

랜드로버 디자이너들은 익숙한 디펜더의 트레이드마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4x4 차량의 목적에 부합하는 수직으로 선 스텐스, 루프의 알파인 라이트 윈도우, ‘사이드 오픈 테일게이트’ 그리고 외부에 장착한 스페어타이어는 오리지널 디펜더 고유의 디자인이 현대적인 모습으로 새롭게 적용된 특징적인 부분이다.

인테리어는 오리지널 디펜더가 추구하는 단순함과 내구성이 강조된 디자인을 유지했으며, 보편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도록 하는 차체 구조 및 고정물을 그대로 노출해 간결함과 실용성을 강조했다. 

올 뉴 디펜더는 다양한 기능으로 오프로드를 위한 견고함과 온로드를 위한 편안함의 차원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브랜드 역사상 최고 강성을 갖은 랜드로버의 D7x 알루미늄 플랫폼 기반에 수준 높은 전지형 주행 기술과 최첨단 파워트레인을 결합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능을 제공한다. 

세심하게 다듬어진 핸들링은 모든 지형에서 최상의 주행 성능과 퍼스트 클래스급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더불어 유로앤캡(Euro NCAP)의 전문가들로부터 안전성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제리 맥거번은 “우리의 비전은 디펜더의 유서 깊은 DNA와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엔지니어링, 기술 및 디자인의 경계를 넓힘으로써 21세기의 디펜더를 만드는 것이었다. 그 결과, 고객에게 감성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매력적인 4x4가 탄생했다"라며,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 뉴 디펜더는 현재까지 모터트렌드 '2021 올해의 SUV', 오토카 '2020 베스트 SUV', 파커 '베스트 오프로더' 등 전 세계적으로 30여 개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