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현대자동차의 신형 엔트리 크로스오버 바이욘(Bayon)의 출시가 임박했다.

바이욘은 현대차의 유럽 전략형 엔트리 크로스오버카로 국내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현대자동차의 터키 이즈미트공장에서 생산될 바이욘은 상반기 중 판매가 예정돼 있다.


바이욘은 신형 i20 베이스로 개발된 B세그먼트 SUV로 국내에서 판매중인 베뉴와 비슷한 사이즈다.

현대차 유럽법인이 최근 공개한 바이욘의 스케치 뷰에서는 넓은 공기 흡입구, 프론트페시아에 상대적으로 높게 위치한 얇은 LED 주간주행 등 스트립, 그리고 약간 낮은 위치에 있는 3피스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특히 높아진 지상고와 휠하우스의 클래딩이 눈에 띄고, 뒤로 갈수록 급격하게 올라가는 벨트라인과 캐릭터라인이 날렵한 스타일을 강조했다. 또 부메랑 모양처럼 기하학적 패턴의 휠 디자인과 완만한 루프라인, 루프랙 등을 갖췄다.

후면은 볼보나 캐딜락처럼 D필러까지 솟아오른 부메랑 모양의 테일램프 디자인과 그래픽이 적용됐다.


스파이샷을 통해 비춰지는 실내 인테리어는 유럽형 i20의 디자인 레이아웃과 동일하며,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25인치 센터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이 제공될 예정이다.

바이욘의 파워트레인은 1.0L T-GDi 가솔린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및 7단 DCT 변속기가 조합될 전망이며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엔진 탑재도 예상되고 있다. 바이욘은 신형 포드 퓨마나 토요타 야리스 크로스와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2021 넥쏘를 출시했다. 2018년 첫 출시 이 후 3년 만에 모습을 바꾼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2021 넥쏘는 10.25인치 클러스터,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Over the Air), 물 배출 기능, 레인센서, 앞좌석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등의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차량 음성인식 기능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델보다 3.25인치 넓어진 10.25인치 크기의 클러스터는 운전자 시인성을 높이고 노멀, 에코, 에코+ 주행 모드별로 다양한 색상의 그래픽이 적용돼 운전자에게 보다 즐거운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또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기능이 기본 적용돼 최신 내비게이션 정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다.

물 배출 기능은 운전자가 물 배출 버튼을 누르면 머플러를 통해 물이 밖으로 빠지도록 조정하는 장치로, 차량 머플러로 배출되는 생성수로 인한 바닥오염을 방지해 준다. 레인센서는 와이퍼 오토 모드에서 강우량에 따라 최적의 작동 횟수를 자동 조절한다.

다양한 편의사양 외에도 탑승자의 안전성을 고려해 창문을 닫을 때 장애물이 끼면 창문이 자동으로 내려가는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기능을 기존 운전석에서 1열 동승석까지 확대 적용했다.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음성 인식 차량 제어 범위를 확대해 운전자가 음성으로 풍량이나 풍향을 조절할 수 있고 시트 및 스티어링 휠, 사이드 미러의 열선 제어가 가능하도록 했다.

2021 넥쏘의 판매 가격은 모던 6,765만원, 프리미엄 7,095만원이다. 이는 기존 대비 125만원 인하된 가격으로 현대차는 안전·편의 사양을 추가로 적용해 상품성을 개선했음에도 불구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판매가를 낮췄다. (※개소세 3.5%, 세제 혜택 적용 후 기준)

새롭게 추가된 사양가치만 따져봐도 적어도 100만 원 이상 가격인상 요인이 발생한다. 통상적으로 부분변경 모델의 경우, 몇몇 사양을 추가하면서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100만원 내외 가격을 인상한다.

그런데 2021 넥쏘는 모던 6,765만원, 프리미엄 7,095만원으로 기존 대비 125만원을 낮췄다. 가격을 올려야 함에도 오히려 대폭 낮춘 것이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판매가격을 낮췄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이런 가격대가 가능한 이유는 수소전기차의 판매량 확대가 고려됐기 때문이다. 수소전기차 넥쏘의 심장인 수소연료전지스택은 오직 넥쏘에만 탑재되기 때문에 가격대가 차값의 절반이 넘는 3,500만 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는 생산량을 늘려야만 한다. 넥쏘는 출시 첫 해에 727대, 2019년 4194대, 2020년 5,786대 등으로 3년 만에 누적 판매량이 1만대를 넘어섰다.

현대차는 2021년에 넥쏘의 국내 판매목표를 1만5천대로 잡고 있다. 지난해보다 약 3배나 늘어난 물량이다. 그동안 수소전기차 판매의 걸림돌로 지적되던 충전소도 150개 정도로 늘어나고 정부 보조금도 충분히 확보된 데 따른 것이다.

넥쏘는 내년에도 판매량이 올해보다 더 늘어나고 정부 보조금이 올해 수준을 유지한다면 차 값이 올해보다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여전히 전기차와는 가격차가 많기 때문에 정부보조금 지급 규모에 따라 판매가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현대자동차가 소형 SUV 코나 라인업에 2.0 가솔린 엔진 모델을 투입했다.

새롭게 추가된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2.0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를 탑재함으로써 149마력(ps)의 동력성능 및 13.6km/l의 복합연비(16인치 타이어, 2WD 기준)달성과 함께 부드러운 주행감을 완성해낸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스마트 1,962만원, 모던 2,175만원, 인스퍼레이션 2,648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이는 기존 1.6 가솔린 터보 모델 대비 약 70만원가량 저렴한 금액으로 고객들이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더 뉴 코나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은 저공해자동차 제3종으로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충족해 공영주차장 요금 50%(수도권 기준) 및 전국 14개 공항주차장 요금 20% 감면 등 자동차를 운행할 때 발생되는 비용의 할인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지방자치단체별 상이) 


2.0 가솔린 투입으로 코나는 1.6 터보 모델, 1.6 하이브리드 모델, N 라인, 2.0 가솔린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현대차는 연내 고성능 N 모델을 출시해 코나의 다채로운 라인업을 완성하고 강력한 주행성능을 원하는 고객들의 입맛까지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5(IONIQ 5)’의 외장 티저 이미지를 13일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 전기차의 새 시대를 열어갈 핵심 전략 차량이다.


E-GMP는 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돼 차종에 따라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이상(이하 WLTP 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사용 시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신규 플랫폼이다.

무엇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해 전용 전기차만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전기차 시대에 자동차를 바라보는 사고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제시한다.

아이오닉 5에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과 자연친화적 컬러 및 소재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파라메트릭 픽셀은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픽셀을 형상화해 디자인한 아이오닉 5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해 세대를 관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는 아이오닉 5를 포함해 향후 출시될 아이오닉 브랜드 차량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 파라메트릭 픽셀은 아이오닉 5의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휠 등에 적용돼 진보적이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향후 나올 전용 전기차 모델에 자연친화적인 컬러와 소재의 사용을 확대해 아이오닉 브랜드만의 감성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아이오닉이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아이오닉 5의 전면부는 현대차 최초로 상단부 전체를 감싸는 '클램쉘(Clamshell) 후드'를 적용해 면과 면이 만나 선으로 나눠지는 파팅 라인을 최소화함으로써 유려하면서도 하이테크적인 인상을 완성했고, 측면부는 현대차 전기차의 역대 최대 직경인 20인치 공기 역학 구조를 적용한 휠을 탑재해 완벽한 전기차 비율을 구현했다.

현대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는 “아이오닉 5를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아이오닉 브랜드는 전기차 디자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내달 온라인을 통해 '아이오닉 5'의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이 신규 디젤 엔진 개발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신규 디젤엔진 개발 중단을 검토 중이며, 중단할 경우 지금까지 개발 완료한 엔진의 일부 개량형만 추가하고 신규 디젤 엔진은 내놓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현대차는 최근 가솔린과 디젤 파워트레인 연구조직에 대해 유종 구분을 없애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기존 내연기관 연구인력을 재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친환경 파워트레인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브랜드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전기차를 올해부터 출시해 2025년까지 23개 전기차를 포함, 총 44개종의 친환경차를 투입해 친환경차 연간 판매량을 100만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중에 출시될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중형 전기세단 아이오닉6, 대형 전기SUV 아이오닉7 등을 잇따라 투입해 2024년까지 A세그먼트부터 E세그먼트까지 각 세그먼트에 전기차를 투입해 전기차 풀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현대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는 올해 중형세단 G80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차인 eG80과 소형급 CUV JW(개발명)을 투입하고 2024년 이후에는 전동화 라인업을 본격 확대한다.

기아차는 E-GMP를 적용한 순수전기차 CV(개발명)를 시작으로 2022년부터 승용, SUV, MPV 등 전차급에 걸쳐 신규 전기차 모델을 투입, 2025년 총 11종의 전기차 풀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파워트레인 연구·개발의 중심을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전환하고자 신규 디젤 엔진 개발 중단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친환경차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도 있다. 실례로 현대기아차의 지난해 친환경차 판매량은 16만1,563대로 전년대비 55.8% 증가했다. 이 중 현대차가 40.5% 늘어난 9만579대, 기아차가 81.0% 늘어난 7만984대를 기록했다.


또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젤차 등록대수는 58만8,032대로 2019년보다 10.4% 줄었다. 반면 하이브리드는 66.5%, 전기차는 33.2% 증가했다. 다만 신규 가솔린 엔진 개발은 개발도상국과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있어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에 “디젤 엔진 개발 중단은 검토 중인 사안이나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현대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2021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 정상에 올랐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2021 북미 올해의 차 부문별 수상자를 11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매년 1월디트로이트 오토쇼서 진행됐던 북미 올해의 차 수상자 발표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승용부문(Car of the Year)은 현대차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차지했다. 아반떼가 올해의 차를 수상한 것은 지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꼽힌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는 지난 2019년 코나가 2019 북미 올해의 차 SUV부문을 차지한 지 2년 만에 북미 올해의 차 정상에 다시 올랐다.

또 2009년 현대 제네시스, 2012년 아반떼, 2019년 제네시스 G70과 코나에 이어 5번째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아반떼는 아쿠라 TLX, 캐딜락 CT4, 기아차 K5,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등을 제치고 최종후보에 호명됐다. 이후 최종후보에 오른 제네시스 G80, 닛산 센트라와 경합한 끝에 최고의 승용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제네시스 GV80이 도전한 SUV 부문은 포드의 전기SUV 머스탱 '마하-E'가 선정됐다. 머스탱 마하-E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서버번과 트레일블레이저, 포드 브롱코, 기아차 셀토스와 쏘렌토, 토요타 RAV4 프라임과 벤자 등을 제치고 결선에 올라 제네시스 GV80, 랜드로버 디펜더와 경쟁을 벌였다.

G80과 GV80 두 차종이 최경 결승에 올라 '2021 북미 올해의 차' 2관왕에 도전했던 제네시스브랜드는 무관에 그쳤다.


픽업트럭부문(Truck of the Year)에서는 포드 F-150이 이름을 올렸다. F-150은 최종 후보에 오른 지프 글레디에이터 모하비, 램 1500 TRX를 제쳤다.

북미 올해의 차 심사위원은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인쇄 매체 및 온라인, 라디오 및 방송 매체 등 총 50명의 독립 언론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10월 열리는 비교평가에서 각 부문별로 최종 후보 3개 차종을 선정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현대자동차 그랜저가 쏘나타를 밀어내고 '국민차' 타이틀에 올랐다. 그랜저는 4년 연속 연간 누계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남다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산차 업계 5사가 발표한 지난해 내수 판매 실적에 따르면, 현대차 '더 뉴 그랜저'가 전년대비 40.7% 증가한 14만5,463대를 판매, 지난해 누계판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자동차 그랜저는 베스트셀링 모델답게 매년 지난 2017년부터 4년 연속 연간 누계판매 1위에 올랐고, 특히 4년간 꾸준히 10만대를 넘어서는 판매량을 유지해왔다. 

그랜저의 인기 비결로는 부분변경을 통한 디자인 변화와 이례적으로 전장과 휠베이스도 대폭 늘려 동급 최대 차체크기를 갖추는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꼽힌다. 

이어 현대차 1톤 트럭 포터는 전년대비 3.4% 줄어든 총 9만5,194대를 판매, 싼타페나 쏘렌토 등 인기 SUV를 누르고 그랜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차지했다. 아반떼는 전년대비 41.3% 증가한 8만7,734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풀체인지를 거친 신형 아반떼는 역대 가장 파격적인 디자인과 상품성, 차체 크기를 비롯해 가솔린, 고성능 N라인, 친환경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까지 갖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기아차 간판 중형세단 K5가 라이벌 쏘나타를 누르고 4위에 이름을 올렸다. K5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13.1% 급증한 8만4,550대를 기록하면서 여전한 판매고를 보였다. 무엇보다 쏘나타보다 역동적인 디자인과 상품성을 통해 젊은 세대의 선호도가 높다.

K5에 이어 인기가 높은 기아차 쏘렌토는 5위에 안착했다. 쏘렌토는 전년대비 57.2% 증가한 8만2,275대를 판매했다.

6위에는 현대차 간판 쏘나타가 차지했다. 쏘나타는 라이벌 K5를 누르고 중형세단 부동의 1위를 이어왔지만, 파격적으로 풀체인지된 K5에 밀려 전년대비 32.6% 줄어든 6만7,440대에 그쳤다.


더불어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전년대비 23.9% 오른 6만4,792대로 7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8년 12월 출시된 팰리세이드는 지금도 꾸준한 수요를 자랑하며, 지금 계약해도 3개월의 대기기간이 있을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8위는 국내 대표 미니밴 기아차 카니발이 차지했다. 신형 카니발 역시 지난해 8월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흥행에 성공, 전년대비 0.8% 증가한 6만4,195대를 판매했다.

이어 기아 봉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상승한 6만1,906대를 판매해 9위에 이름을 올렸고, 마지막 10위는 전년대비 33.2% 줄어든 5만7,578대의 현대차 싼타페로, 지난해 6월 부분변경을 거쳤지만, 생각만큼 높은 판매고를 올리지 못하면서 가까스로 영예의 TOP10에 들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현대자동차가 내년 4개의 전기 및 수소전기 신모델을 신규로 투입하는 등 친환경차 판매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현대차는 올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전동화 모델을 전담할 전동화실을 국내사업부 내에 신설했으며, 내년 신형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G80의 전기차 버전인 eG80,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JW, 그리고 넥쏘 부분 변경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형 아이오닉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 코나 EV와 함께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서며 제네시스 eG80와 연말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JW는 프리미엄 전기차시장에서 BMW, 아우디 등과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올해 잇 딴 화재로 이미지가 추락한 코나 EV를 대신할 아이오닉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1회 충전 주행거리가 500㎞를 넘어서며,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이용 시 18분 안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eG80는 신형 제네시스 G80을 베이스로 전기 파우트레인을 장착한 파생모델이다. 아직까지 배터리 용량, 주행거리 등 상세 스펙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어느 쪽에서든 충전 케이블을 꽂기 만하면 사용자를 확인하고 자동으로 결제 할 수 있는 기술이 지원된다.

내년 말 출시가 예상되는 JW는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전기차로, 최적의 주행성능과 일반 차량에서는 볼 수 없었던 넓은 실내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 차에는 무선 충전기능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지난 2018년 출시된 수소전기차 넥쏘의 부분 변경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넥쏘는 2018년 3월 국내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후 2년 7개월 만인 지난 10월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으며, 출시 3년째인 내년에 부분변경을 거쳐 2024년 께 풀체인지 될 예정이다.

또 현대차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에 맞춰 전담 부서를 신설하는 등 내년부터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국내사업본부 내에 신설된 전동화실은 기존 판매, 마케팅업무 외에 전동화 차량 전략 수립과 고속충전 충전시설 지원 및 수소충전소 확대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고속충전시설의 적기 확충을 통해 고속충전에 유리한 아이오닉5와 eG80, JW 판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판매 확대를 위해서는 충전 인프라의 조기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전담팀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현대자동차가 우체국물류지원단과 ‘마이티 전기차 우편물류 운송차량 실증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형 마이티 전기트럭을 개발 및 우체국 물류에 투입한다.

현대차와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7월부터 중형 트럭 ‘마이티 전기차’를 수도권 우편물류 운송차량으로 1년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출시 전 선행 개발된 차량을 실제 우편물류 운송 환경에 투입하고, 시범 운영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용차 고객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차량을 개발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현대차는 차량의 제작 및 공급, 차량 상품성 개선을 위한 기술 지원 등을 담당한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차량 운영 및 기초 정비, 주행 데이터 제공 등 차량 운영에 필요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실증사업을 위해 선행 개발한 마이티 전기차는 현대차가 향후 브랜드 최초로 선보일 중형 EV 트럭으로, 128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최대 약 2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중량: 8,500kg, 최고 속도: 80km/h, 모터 파워: 150kW)

현대차는 서울에서 경기권으로 이동하는 우편물류 운송차량의 주행 환경을 고려해 1회 충전 시 최대 200km가량을 주행할 수 있는 마이티 전기차를 시범 운영 차량으로 선정했다.

마이티는 국내 물류운송에 가장 많이 운행되는 중형트럭이다. 현재 우체국물류지원단에서 운용하는 마이티 트럭은 총 249대로, 디젤엔진을 탑재한 우편물류 운송차량을 전기차로 점차 전환하게 되면 유류비 절감은 물론이고 도심 내 환경 문제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으로 현대차는 상용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해 친환경차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 운송차량 보급을 통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각종 환경 문제 해소를 위한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 물류 운송 분야에서도 친환경 상용차운행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심 내 공기 질 개선에 도움이 될 다양한 친환경차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5월 우체국물류지원단과 제주도 내 운행 중인 우체국 택배 차량을 소형 트럭인 포터 일렉트릭으로 전환하기로 협력한 후, 현재까지 전국에 약 70여대를 공급하는 등 친환경 전기차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World News]

현대자동차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스포츠카’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고성능 모델 i30 N은 독일 내 최고의 스포츠카를 가리는 ‘2020 아우토빌트 스포츠카 어워드(Auto Bild Sports Cars Award)’에서 준중형 및 소형 자동차 부문의 수입차 항목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아우토빌트 스포츠카 어워드는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의 자매지이자 스포츠카 및 고성능차량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아우토빌트 스포츠카’가 주최하는 상으로, 다섯 가지 차급에서 세부 부문별 올해의 스포츠카를 선정한다.  

다섯 가지 차급은 준중형 및 소형 자동차를 포함해 세단 및 왜건(Sedan and Station Wagons),스포츠카 및 로드스터(Sports Cars and Roadsters),슈퍼카(Super Sports Cars), 밴 및 SUV(vans and SUV)으로 구성 돼있다. 

현대차는 지난 2018년(i30 N)과 2019년(i30 Fastback N)에도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에 현대차 i30 N가 3년 연속으로 권위있는 상을 수상한 결과를 볼 때 유럽시장에서 고성능 N의 성능과 인기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아우토빌트 스포츠카 어워드는 지난 12개월 동안의 시승 보고서를 바탕으로 5개 부문 총 117대의 자동차가 후보에 올라 경쟁했다. 

i30 N은 11대의 경쟁모델 중 9.6%의 표를 얻어 해당 부문 1위에 올랐으며, 이 결과는 전체 모델 중 3위에 해당하는 결과다. 

한편, i30 N은 지난달 또 다른 독일 자동차 전문지인 슈포트 아우토가 주최한 ‘슈포트 아우토 어워드 2020’에서 3만 5,000유로 이하 준중형 수입차(Production cars compact class up to 35,000 Euro – Import) 부문서 1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i30 N은 2017년 출시된 현대차 최초의 고성능 양산차로 지금까지 유럽에서 27,200대 이상이 판매됐으며, 21년 상반기 중 출력을 280ps까지 증대하고 안전∙편의사양을 강화한 상품성개선 모델을 유럽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 현대차 i30 N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