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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기아자동차 니로 EV(현지명 e-니로)가 영국의 유명 자동차 상 ‘2021 왓 카 어워즈’의 소형 전기차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올해로 44회를 맞은 왓 카 어워즈(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는 유럽 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인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이다.


니로 EV는 455km의 뛰어난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WLTP 기준)와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 등 최상의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니로 EV가 영국에서 높게 평가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 수상, 2020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 UKCOTY) 베스트 크로스오버 수상 등  2019년 1월 출시 이후 영국에서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지난 2019년 전기차 레이스 ‘포뮬러 E’를 다루는 미국 CNN의 ‘슈퍼차지드(Supercharged)’라는 프로그램의 진행자가 니로 EV를 타고 영국 런던에서 출발해 포뮬러 E 8라운드가 진행되는 프랑스 파리까지 약 370km를 충전 없이 한 번에 이동하는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 12월 배출가스를 줄이고 깨끗한 환경에 이바지하는 운송수단 관련 기업을 선정하는 영국 '그린플릿(GreenFleet) 어워즈'에서 '2020 올해의 전기차 제조사'로 선정된 바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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