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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GV60 마그마 콘셉트

제네시스가 이번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고성능 차량 개발에 대한 방향성을 처음으로 공개, 고성능 영역으로의 확장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특히 제네시스는 'GV60 마그마 콘셉트’를 공개하며 고성능 영역으로의 진출을 선언한 데 이어 보다 구체화된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네시스는 고성능 차량 개발의 궁극적인 지향점이 ‘여유’와 ‘자신감’에서 오는 ‘운전의 즐거움’이라고 밝히며, 이러한 운전의 즐거움을 구현하기 위한 ‘제네시스 마그마’의 3대 속성을 공개했다.

제네시스 마그마의 3대 속성은 충분한 파워와 정교한 차량 역학 제어로 어떠한 주행 조건에서도 차량을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는 주행 감각, 넓고 낮은 차체로 역동성의 본질을 보여주고 제네시스만의 우아함을 강조하는 디자인, 운전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핵심 정보를 간결하게 전달하는 인터페이스 및 오감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각적 경험이다.

마그마 차량은 가감속 및 코너링 성능 등 운전자가 예측하고 반응할 수 있는 요소들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다. 이를 위해 제네시스는 광폭 타이어 기본 적용은 물론, 전용 샤시 및 드라이브 샤프트 등 다양한 부품을 마그마 특화 사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용 샤시 및 서스펜션 적용으로 가혹한 주행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거동 및 실내 정숙성이 유지되게 함으로써, 운전자에게 장시간 주행에도 편안하고 고급감 있는 주행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마그마 차량을 통해 동급 차종들 중 최고 수준의 출력 및 차량 역학 제어 성능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마그마 차량은 고성능에 최적화된 외장 디자인, 스포티한 스탠스를 구현하는 낮고 넓은 바디, 공력 향상을 위한 바디 파츠, 고성능 전용으로 큐레이션된 CMF 등을 통해 제네시스 고성능만의 역동성을 드러낼 예정이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또한 마그마만의 특징을 갖추게 된다. 제네시스는 마그마 전용 GUI를 바탕으로 몰입도 높은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를 차량에 적용함으로써 필요한 정보나 기능을 적시에 제공해 운전자가 최상의 운전 경험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개성적인 마그마 전용 사운드, 마그마 전용 고급 내장재, 마그마 전용 주행 모드 등을 통해 운전자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제네시스만의 고성능 주행 감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제네시스는 오는 2025년 국내 출시를 목표로 ‘GV60 마그마’를 본격 양산하고, 향후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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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폴스타 콘셉트 BST

스웨덴 폴스타가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새로운 콘셉트인 '폴스타 콘셉트 BST'를 공개하고, 폴스타의 확장된 라인업을 선보인다.

굿우드 페스티벌의 퍼스트 글랜스 패독에서는 '폴스타 2'에 이어 플래그십 대형 전기 SUV '폴스타 3', 퍼포먼스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전기 로드스터 '폴스타 6 콘셉트'가 함께 전시된다.

폴스타 콘셉트 BST는 클래식 모터스포츠 실버 색상으로 마감된 맞춤형 차체의 입체적인 아치와 넓은 광폭의 22인치 단조 알로이 휠이 특징이다.

에어로 다이내믹에 최적화된 보닛과 독특한 에어 벤트 디자인은 공격적인 프론트 스플리터로 구성됐다.

또한, 매력적인 리어 윙으로 모터스포츠의 디자인 테마를 후면까지 이었으며, 레이싱 리버리에서 영감을 받은 맞춤형 그래픽으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폴스타는 굿우드 페스티벌의 상징인 약 1.9km 길이의 힐 클라임에서 폴스타 6 콘셉트의 주행을 시연할 예정이다.

특히, 폴스타 5와 함께 자체 개발한 맞춤형 알루미늄 PPA 플랫폼이 적용된 폴스타 6 콘셉트는 현재 폴스타 라인업의 정점에 자리한다.

폴스타 메인 부스 방문객들은 폴스타 콘셉트 BST와 폴스타 2, 새로운 럭셔리 전기 퍼포먼스 SUV 라인업인 폴스타 3와 폴스타 4를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일렉트릭 애비뉴 지역에서도 폴스타 4가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등록을 통해 몰레콤 테스트 주행 코스에서 폴스타 모델을 직접 시승할 수 있다.

관련해 토마스 잉엔란트 폴스타 CEO는 “이제 폴스타는 세 모델을 생산하는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글로벌  이벤트에서는 최초로 이 모델들을 한 자리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흥미진진한 자동차들과 열광적인 관중으로 가득한 굿우드 페스티벌은 폴스타 콘셉트 BST를 선보이기에 완벽한 장소이다. 새로운 폴스타 콘셉트 BST는 퍼포먼스 브랜드인 폴스타의 방향성과 향후 라인업에 BST의 퍼포먼스가 어떻게 반영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한편, 폴스타 4는 국내 시장에 8월에 출시 예정이며, 10월 말 고객 인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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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기아,제네시스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제네시스)이 지난해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영국 자동차 시장에서 올해도 준수한 실적을 이어가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적극적인 순수 전기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라인업 운영으로 전체 판매의 약 절반을 친환경차로 팔며 현지 전동화 전환에 앞장서는 한편, 현지 최대 자동차 축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참가, '테이트 미술관'과의 파트너십으로 대표되는 문화예술 분야 후원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영국 시장 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영국내 현대차그룹 점유율과 실적도 준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3개 완성차 브랜드는 지난해 영국 자동차(승용 기준) 시장에서 역대 최대 연간 판매대수인 19만 6,239대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1~6월) 10만 7,326대를 팔며 전년 동기 대비 1.3% 판매를 확대했다. 현대차그룹은 기존 역대 최대치였던 2017년 18만 6,625대를 지난해 뛰어넘은 것에 나아가 영국 시장 연간 20만대 판매 달성을 기대한다.

현대차그룹의 영국 시장 점유율은 올해 1~6월 기준 10.66%로, 연간 10%선을 처음 넘긴 2022년 11.25%와 이듬해 2023년 10.31%에 이어 3년 연속 영국 점유율 10%선을 지키고 있다. 유럽 내 자동차 산업수요 2위 국가이자 글로벌 대표 자동차 선진시장인 영국에서 신차 10대 중 1대 꼴로 현대차그룹의 차량이 판매되는 셈이다.

브랜드 별로 현대차는 올해 1~6월 4만 6,404대를 판매해 48개 이상의 브랜드가 경쟁하는 영국 시장에서 9위에 올랐으며,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같은 기간 556대 판매로 39위를 기록했다. 기아는 이 기간 6만 366대를 판매해 영국 자동차 시장 4위를 차지했다. 특히 영국 차종별 판매 순위에서는 기아 SUV 스포티지가 올해 상반기 2만 4,139대로 2위에, 현대차 SUV 투싼이 1만 6,182대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그룹은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빠르게 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영국에서 다양한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라인업을 적극 운영하며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SMMT에 따르면 올해 1~6월 영국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된 100만 6,763대 중 전기차(BEV),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친환경차 3종이 차지하는 비중은 38.4%(38만 6,456대)로, 세부 차종 별로 전기차 16.6%, 하이브리드 13.7%, 플러그인하이브리드 8.1% 순이었다. 영국 내 친환경차 비중은 2021년 27.5%에서 2022년 34.5%, 2023년 36.5%로 빠르게 확대돼 이제는 40%선에 근접했다.

이런 시장 변화 속에서 현대차그룹은 발빠르게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하며 판매를 적극 추진했다.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올해 영국 시장에 아이오닉 5 N을 투입하며 2020년 2종(아이오닉 EV, 코나 EV)에 그쳤던 전기차 라인업을 4년 만에 7종(코나 EV,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GV60, GV70 EV, G80 EV)으로 크게 늘렸다. 

기아는 지난해 하반기 전국 딜러 로드쇼 개최 등을 통해 영국 시장에 소개한 EV9의 가세로 전기차 모델이 4종(쏘울 EV, 니로 EV, EV6, EV9)으로 확대됐다. 전기차 외에도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현지 출시를 앞두고, 구형 모델에서 판매했던 가솔린 모델을 제외하고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친환경 2종에 집중해 신형 모델을 판매하기로 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현대차그룹의 올해 상반기 친환경차 판매대수는 5만 3,169대(BEV 1만 7,530대, HEV+PHEV 3만 5,639대)로 전년 동기보다 9.0% 증가했다. 이는 현대차그룹 영국 전체 판매의 절반(약 49.5%)을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것이다. 2020년 3만 6,750대에 불과했던 현대차그룹의 영국 친환경차 판매대수는 2021년 6만 1,706대, 2022년 8만 6,294대, 2023년 9만 1,447대로 꾸준히 늘어 연 10만대 규모로 성장했다.

현대차그룹은 유럽을 대표하는 자동차 시장으로 올해 주요국 중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 중인 영국에서 '영국 내 문화예술 후원 활동 확대', '영국 현지와 학술 교류 확대', '스포츠 마케팅',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참가' 등의 다양한 현지 활동과 노력을 이어가며 현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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