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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르노 그랑 콜레오스 vs KGM 액티언

KG모빌리티가 야심차게 선보인 신차 '액티언 SUV'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도심형 SUV 신차 '액티언(ACTYON)'은 신차 알리기에 나선 지 하루 만에 사전 예약 1만 6천대를 돌파, 초반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KGM 액티언

액티언의 이러한 돌풍은 차량의 가격 및 세부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외관 디자인 발표만으로 1만 6천대가 넘는 사전 예약 대수를 달성한 것으로, 최근 침체된 내수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이례적인 일이며 기존 SUV들과 차별화된 새로운 유형의 신모델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

특히 액티언은 경쟁 모델이자 최근 르노코리아가 4년만의 선보인 신차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사전예약 대수를 훌쩍 뛰어넘어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르노코리아는 뛰어난 상품성을 앞세운 새로운 D 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남혐 논란' 이슈가 터지며 사전 예약 11일이 지난 시점에서 사전 예약 건수 7,135대에 그쳤다. 

반면, KG모빌리티 액티언은 외관 디자인 발표만으로 하루만에 1만 6천대 이상의 사전 예약 대수를 기록했다. 이에 일각에서 액티언이 남혐 논란에 휩싸인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잠재 수요를 크게 흡수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액티언은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쿠페 스타일의 도심형 SUV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SUV의 실용성을 겸비하여 침체된 내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차명 '액티언(ACTYON)'은 KGM이 지난 2005년 세계 최초로 SUC 콘셉트로 선보여 주목을 받은 1세대 액티언이 시도한 도전정신을 지속 발전하겠다는 의미로 브랜드를 계승하고, 이를 통해 70년 역사를 지닌 SUV 전문 KGM의 정통성을 잇는 동시에 새로운 시작과 도전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1세대 '액티언'의 네이밍은 젊음을 상징하는 ‘Action’과 ‘Young’의 합성어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기존 SUV를 뛰어넘는 개성과 변화, 도전 등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면, 새롭게 선보이는 '액티언'은 기존 의미에 ‘Act+Young’ 및 ‘Act+On’을 더해 ‘젊게 행동하고 활동을 개시한다’는 뜻으로 KGM의 새로운 시작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외관은 SUV의 강인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쿠페형의 아름답고 스타일리시한 실루엣과 도시적이면서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를 갖춰 KGM의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의 다양한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전면과 후면 디자인은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준다. 측면은 차량의 적재부를 연장하여 다이내믹한 라인을 강조하면서도 적재 공간을 최대화해 중형 SUV 수준의 실내 공간을 갖춤으로써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KG모빌리티 액티언은 전국 270여 KGM 판매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액티언 전용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정식 사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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