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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로버 미니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모터쇼 '2024 부산모빌리티쇼'의 막이 올랐다. 

올해 부산모빌리티쇼는 '넥스트 모빌리티 세상의 중심이 되다’라는 주제로 오는 7월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2년 만에 더욱 풍성하게 돌아온 부산모빌리티쇼에는 국내외 유명 완성차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이번 전시에는 브랜드별 신차와 컨셉카뿐만 아니라 클래식카와 튜닝카 등 이색 차량도 대거 등장했다. 

이 가운데 독특한 외관과 레트로 매력을 자랑하는 보기 드문 클래식카들이 이목을 끌었으며, 특히 '2000년식 로버미니 40주년 한정판' 모델이 전시돼 관심을 끌었다. 

전시된 차량은 미니의 오랜 역사와 정통을 보여주는 미니 클래식카 모델로, 2000년 당시 40주년 한정판으로 제작됐던 모델이다. 

외장은 화려한 오렌지 컬러로 커스텀 도색이 완료됐으며, 특유의 앙증 맞은 외모로 현시점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한 미니(MINI)는 '완전히 새롭게, 더 MINI답게. 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를 테마로 시대의 아이콘에서 차세대 모빌리티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뉴 MINI 패밀리를 무대에 올렸다. 

구체적으로 본격적인 전기화에 초석이 될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뉴 올-일렉트릭 컨트리맨과 함께 가솔린 모델인 뉴 미니 쿠퍼와 뉴 미니 컨트리맨, 높아진 상품성과 순수한 ‘고-카트 필링’을 모두 담아낸 뉴 미니 JCW 컨트리맨 등 총 5개 모델을 전시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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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ar Life]

기상청은 올 여름은 예년보다 덥고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높은 습도와 온도로 인해 폭염 뿐만 아니라 고온 현상으로 인한 장마, 집중호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인 장마 시즌을 맞이하기 전 차량 점검은 필수이며, 타이어 마모도와 공기압 점검 등은 가장 먼저 유의해야 할 사항이다.

타이어를 점검할 때는 먼저 외관부터 살펴본다. 외관 점검 시에는 바퀴를 돌려가며 눈과 손으로 타이어 트레드에 균열이나 손상이 없는지 살펴본다. 타이어에 박힌 작은 이물질이나 미세한 상처도 타이어 파열을 일으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못이나 자갈, 유리조각 등이 박혀있지 않은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변덕스런 여름철 날씨에는 타이어 공기압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한다. 타이어 공기압은 자동차의 하중을 견디는 동시에 추진력과 제동력을 결정하는 요소이므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 적정 공기압 유지만으로도 차량의 연비 성능이 향상되며, 안전사고 예방과 타이어 내구성 확보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공기압이 부적절한 상태에서 고속 주행 시 타이어 파열 등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기온의 변화가 심한 여름철에는 타이어의 수축과 팽창이 잦아 공기압이 쉽게 빠져나가므로 최소 한 달에 한 번 공기압 점검을 통해 적정 공기압을 유지해줘야 한다. 승용차의 경우 일반적인 기준보다 상향조정하기도 한다. 차량에 적용되는 타이어의 권장 공기압은 차량의 매뉴얼이나 도어 안쪽에 부착되어 있으므로 이를 참고한다.

특히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운전자라면 공기압 점검은 필수다.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km 이상 고속주행 할 때는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수준보다 10~20% 높이는 것을 권장한다. 공기압이 과다시에는 주행시 불균일한 접지가 발생되고 주행 시 안정감과 승차감이 저하된다. 공기압 부족 시 타이어 바깥쪽 마모가 발생되고 타이어 내구성이 저하된다. 따라서 공기압은 육안으로 식별될 정도로 저공기압 상태인지 일일 육안 점검하여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주행 상황에 맞는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여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

장마, 소나기 등으로 젖은 노면 주행이 잦은 여름철에는 타이어 마모도 점검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빗길에서 고속으로 주행 시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현상이 발생해 타이어의 접지력과 제동력이 평상시보다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수막현상이 더욱 잘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타이어 마모상태는 트레드 주변 6곳에 표시된 '△' 모양의 방향을 따라 접지면 홈 속에 볼록하게 표시된 마모한계 표시를 보고 진단할 수 있다. 마모한계선은 1.6mm 높이로 표시되어 있으며, 이 부분이 접지면에 노출될 만큼 타이어가 마모되면 수명을 다한 것이다. 만약 마모한계선이 초과된 제품으로 운행하고 있다면 빗길 제동력 저하에 따른 안전 문제로 교체가 필요하다. 때문에 마모 한계선 기준 2.8mm 잔량 시 점검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타이어 마모 상태가 위치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1만km 주행 간격으로 타이어 위치 교환을 통해 균일한 마모를 유도하고 타이어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7월부터 한 달간 공기압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에 있는 타이어프로에서 진행되며, 타이어프로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점검, 밸런스 점검 등의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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