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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차의 첫 픽업트럭 싼타크루즈가 오는 15일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싼타크루즈 픽업트럭 컨셉트로 공개 된 지 무려 6년 만이다.

공식 공개에 앞서 현대차는 1일 신형 소형 픽업트럭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싼타크루즈 픽업트럭은 오는 4월 15일 오전 9시(태평양 표준시)에 공식적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싼타크루즈 픽업은 신형 투싼과 플랫폼과 디자인 테마를 공유한다.

특히 투싼과 유사한 각진 프론트페시아, 경사진 C필러와 T자형 테일게이트 조명, 그리고 짧은 화물칸이 적용된 것이 특징적이다. 아직까지 싼타크루즈에 대한 구체적인 스펙이나 사양 등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크루즈 픽업은 매우 효율적인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싼타크루즈에 투싼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2.5리터 가솔린엔진 또는 1.6리터 터보와 전기모터가 조합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싼타크루즈는 최첨단 커넥티드 기능과 고도의 기동성을 제공하는 4륜구동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싼타크루즈는 상반기 중 미국 현지공장인 앨라배마에서 생산에 들어가 하반기부터 딜러에 공급될 예정이다.

싼타크루즈의 경쟁상대는 포드 레인저나 혼다 리지라인 등 중형 픽업이 아닌 포드의 소형 픽업트럭 매버릭 등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싼타크루즈 픽업트럭의 국내 생산 및 판매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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