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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르노삼성의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이 XM3의 부진 여파로 40% 가량 감소했다.

1일 르노삼성은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43.2% 줄어든 8,572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중 내수는 52.6% 줄어든 5,695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3월 각각 5천대가량 판매됐던 QM6와 XM3는 지난달 각각 3,313대와 1,688대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또 SM6는 1,147대를 기록했던 전년동월대비 72.0% 급감한 321대에 그쳤다.

순수전기차인 조에는 지자체별 전기차 구매 보조금 책정이 완료됨에 따라 전월대비 2배가량 늘어난 102대, 트위지는 30대 늘어난 53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6.8% 줄어든 2,877대로 집계됐다.

트위지 수출량이 2배가량 늘어난 214대를 기록했으나 QM6가 14.2% 줄어든 1,343대, XM3가 전월대비 46.7% 줄어든 1,320대에 그친 것이 컸다.

XM3는 올해 2분기 중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수출 초도 물량을 조금씩 늘리면서 유럽 시장 내 가격 경쟁력 및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르노삼성은 밝혔다.

한편 르노삼성은 국산차 5사 중 유일하게 2020 임금 및 단체협상을 여전히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초 르노그룹의 제조 및 공급 총괄임원인 호세 비센트 드 로스 모조스 부회장은 경고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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