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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 3월 사상 최대의 미국 월 판매량을 경신했다.

현대차 미국법인과 기아 미국법인이 발표한 지난달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제네시스 포함)의 3월 미국 판매량은 14만4,932대로 전년동월대비 77.8% 급증했다.

구체적으로 현대차가 2배가량 늘어난 7만5,403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팰리세이드, 쏘나타, 코나, 엘란트라(아반떼)가 전년 동월 대비 5천대 이상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팰리세이드는 전년 동월 대비 약 5,200대 늘어난 9,184대를 기록했고, 쏘나타가 약 5,400대 늘어난 9,335대, 코나가 약 6,200대 늘어난 1만416대, 엘란트라가 약 5,100대 늘어난 1만2,598대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투싼이 약 9,600대 늘어난 1만5,744대, 싼타페가 82% 늘어난 1만1,538대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3월 판매량을 경신했다.

현대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는 3배 가량 늘어난 3,006대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GV80이 전월 대비 27.5% 늘어난 1,636대를 기록하며 판매를 주도했고, G70이 전년동월대비 48.7% 늘어난 769대, G80이 56.0% 늘어난 443대로 힘을 보탰다.

이에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의 1분기 미국 판매량은 17만5,35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1% 늘었다.

기아는 지난해 3월보다 46.5% 늘어난 6만6,523대를 판매했다. 특히 텔루라이드, 스포티지, 쏘렌토, 셀토스 등 RV의 활약이 주효했다.

구체적으로 텔루라이드는 66.7% 늘어난 8,591대를 기록하며 출시 2년 만에 사상 최대 3월 판매량을 갈아치웠다. 또 셀토스가 3배 가량 급증한 6,497대, K5가 3.7% 늘어난 8,717대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월 판매량을 달성했다.

쏘렌토가 52.2% 늘어난 8,692대, 스포티지가 76.0% 늘어난 9,471대, 포르테(한국명 K3)가 37.7% 늘어나 1만459대를 판매했다.

기아의 1분기 판매량은 15.7% 늘어난 15만9,550대로 집계됐다. 이 중 텔루라이드가 29.9% 늘어난 2만1,854대, 스포티지가 11.8% 늘어난 2만2,417대, K5가 약 50대 늘어난 2만394대를 기록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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