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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독일 BMW가 올해 수입차 1위 탈환이라는 야심찬 목표로 첫 달부터 속도를 내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1월 수입차 신규 등록 통계에 따르면, BMW는 지난 달 총 5,550대를 신규 등록하며 수입차 1위 자리에 올랐다. 반면 메르세데스-벤츠는 3,410대에 그치며 선두 자리를 내줬다.

수입차 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연간 등록대수에서는 BMW가 전년대비 12.5% 증가한 5만8,393대를 기록, 0.9% 감소한 7만 6,879대의 메르세데스-벤츠에 1만8천여 대가 뒤졌다.

BMW 모델별 통계로는 5시리즈가 1,997대, 3시리즈가 550대, X5가 505대가 판매되는 등 주력 인기 차종들이 고르게 판매 호조를 보였다.

이 외 아우디는 지난 달 1,271대, 폭스바겐은 1,213대, 볼보는 1,004대, 포르쉐는 685대를 기록해 상위권을 유지했다.

반면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으로 인한 신차 공급 부족 여파로 포드는 618대, 렉서스는 513대, 지프는 498대, 토요타는 305대, 혼다차는 295대에 그쳤다.

특히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지난 달 등록대수가 1대에 그쳤다.

한편 지난 달 전체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1만7,104대를 기록, 전년 동기(2만1,248대) 대비 19.9%가 감소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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