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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더 뉴 팰리세이드

현대차의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한층 다부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현대차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한층 새로워진 '더 뉴 팰리세이드'의 티저 이미지를 7일 최초 공개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지난 2018년 12월 국내 첫 선보인 이후 약 3년 5개월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내·외장 디자인과 일부 편의사양 등 상품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운전석부터 3열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공간성은 계승하며 플래그십의 위상에 걸맞게 프리미엄과 하이테크 감성을 대폭 강화했다. 

전면부에 자리한 캐스케이드 그릴은 단순하면서도 깨끗한 볼륨을 가진 파라메트릭 실드 디자인 적용과 함께 넓어지고 커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면서도 웅장한 인상을 갖췄다. 안쪽 패턴도 보다 굵직한 면으로 입체감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릴부터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DRL)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하고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을 보다 두껍게 다듬고 바깥쪽으로 배치해 차량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해준다.

전면 공기흡입구와 스키드플레이트 등 범퍼 스타일링도 보다 과감하고 와이드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은 앞서 싼타페가 페이스리프트되면서 플랫폼을 바꾼 것과 달리 현행과 동일한 2세대 플랫폼을 유지한다.

현대차는 오는 13일(현지시각)부터 개최되는 뉴욕오토쇼에서 더 뉴 팰리세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며, 국내는 내달 출시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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