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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볼보자동차가 오는 2025년부터 연간 약1,320억 원(10억 SEK)의 비용절감 및 약 250만 톤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순환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한다.

또, 2040년까지 순환비즈니스로 전환한다는 장기적 목표를 위해 철강, 알루미늄과 같이 배기가스 배출량이 높은 소재의 재 제조 및 수리, 재사용, 재정비를 위한 폐쇄형루프를 구축할 계획이다.

순환 비즈니스의 일환으로 볼보자동차는 모든 자동차의 부품을 자사 또는 공급업체가 사용하거나 재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 및 개발, 제조할 방침이다. 

또 자원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제품 수명주기 내에서 그 가치를 최대한 오랫동안 유지함으로써 소재 및 부품, 자동차 사용을 최적화하고 공정상에서의 낭비를 제거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재정적 절감 및 새로운 수입원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환경적 영향까지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재 활용도를 높이며 배기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볼보자동차는 이미 기어박스 및 엔진부품의 재제조에 나섰다.

2020년에는 약 4만개의 부품을 재제조해 약 3천톤의 CO2 배출량을 줄인 바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이를 2배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가치를 지닌 소재들이 다시 순환되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생산 폐기물 중 약 95%를 재활용했다. 여기에는 17만6천톤에 달하는 강철이 포함되며, 수치로 환산시 약 64만톤의 CO2 배출량 배출을 방지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는 세계 최고의 순환경제 네트워크인 '엘렌 맥아더재단'의 일원이 됐다.

한편, 전기차용 고전압 배터리에 세컨드 라이프를 제공하는 것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은 순환 비즈니스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자동차 외부에너지 저장 애플리케이션에서 배터리를 다시 사용하는 것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과 비용절감을 실현하며, 배터리 수명주기를 연장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볼보자동차는 공급업체 및 파트너들과 사이클링의 공격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세컨드라이프애플리케이션에서 배터리가 재사용할 때 어떻게 노후화되는지 조사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스웨덴 스테나재활용그룹 산하 배터리 루프와는 볼보의 전기차에 사용된 배터리를 태양열 에너지저장시스템에 사용하는 협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시스템은 예테보리 외곽에 자리한 스웨덴 위생 및 보건용품회사, 에시티의 비즈니스센터 내 전기차 및 전기자전거용충전소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스웨덴 클린테크기업, 컴시스 AB 및 유럽 에너지기업, 포텀(Fortum)과 진행하는 상업용 파일럿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는 스웨덴의 위치한 포텀의 수력발전소 중 한 곳의 공급유연성을 높이면서, 전기차배터리의 세컨드라이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볼보자동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의 배터리팩은 고정된 에너지 저장장치의 역할을 하며, 전력시스템에 이른바 ‘패스트밸런싱’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일조하게 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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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최근 국내 자동차시장에 나타나는 현상은 빈익빈부익부다. 잘 팔리는 인기 차종은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을 넘게 기다리는 반면, 비인기 차종들은 재고만 쌓여가고 있다.

수입차 역시 예외는 아니다. 볼보는 대부분의 차종이 수년째 장기 출고대기가 이어지고 있고 포르쉐도 3년째 전 차종이 심각한 출고 난을 겪고 있다.

하지만 중고차로 눈길을 돌리면 상황이 달리진다. 원하는 차종을 곧바로 인도 받을 수 있기 때문.

특히 볼보, 포르쉐 등 대기 수요가 많은 인기 수입차종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증중고차 시장이 많은 주목 받고 있다.

볼보 인증중고차로 나온 XC40 (사진 제공 : 인증마켓)

한 예로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볼보차의 경우, 신차 대기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신차와 다름없는 상태의 차량을 대기없이 즉시 구매할 수 있는 '인증 중고차'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또 인증중고차 시장의 규모가 갈수록 커지다보니, 각 브랜드는 고객 선택폭을 넓히기 위한 보유 차량 대수에도 부쩍 신경을 쓰고 있어 인증중고차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실제로 국내 유일의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인 인증마켓에 올라온 볼보,포르쉐 차량들을 분석해보면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증마켓 관계자는 "출고 대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줄이고, 신차 대비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볼보 인증중고차의 경우, XC60과 XC90, S60 등 인기 차종을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하며, 최근 입고된 XC40의 문의가 특히 늘었다"고 덧붙였다. 

마마무 화사의 차량으로 인기가 급증한 XC40 (사진 출처 : 인증마켓)

현재 볼보차의 경우, 전체 라인업 중 거의 전 차종이 출고 대기 문제를 앓고 있으며, 출고 대기가 평균 3~4개월을 넘기는 상황이다. 또 차종 및 트림에 따라 많게는 1년 이상 대기해야 하는 차종도 있다.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최근 한국 시장에서 판매가 급증한 포르쉐의 경우, 신차 인도까지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이 넘어가는 대기기간이 필요해졌다.

특히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확실한 품질 보증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품질 검증 과정 (사진 : 인증마켓)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고객이 새 차로 바꾸기 위해 기존에 타던 차량을 포르쉐 딜러에 매각하면 차량을 꼼꼼하게 점검한 뒤 엔진, 실내 등 세세한 부분까지 깨끗이 손질해 신차처럼 꾸며서 팔기 때문에 신차 못지않은 인기를 끈다. 

또 까다로운 규정에 따라 매입된 중고차에서 순정부품이 아닌 액세서리와 부품들도 완전히 제거돼 신차 출고 당시의 품질과 동일한 상태로 만들어 판매한다. 

실제 매입되는 차량들은 111가지의 꼼꼼한 체크와 엄격한 품질기준을 통과하는데 무려 6시간이 걸리며, 제품화와 테크니션 시승까지 전체 상품화를 완료하는데 무려 1주일이 소요된다. 이 뿐만 아니라 일반 중고차 딜러에게서 확인하기 어려운 해당 차량의 정확한 히스토리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만큼 높은 신뢰도를 자랑할 수 밖에 없다.

일부 수입 브랜드 차량들의 경우, 백 수십 가지 항목 체크와 상품화까지 하루도 채 안 걸리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는 셈이다.

주행거리 130km뛴 타이칸이 인증중고차로 처음 입고됐다 (사진 : 인증마켓)

실제로 주행거리는 1만km에서 많게는 5만km를 넘어서지만 워낙 깔끔하게 손질돼 얼핏 보면 신차와 구분이 어려울 정도다.

업계 관계자는 “인증 중고차는 브랜드가 확실하게 검증한 차량들을 보다 투명한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어 중고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에는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를 비롯해 현대차그룹도 중고차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고, 브랜드 인증 중고차와 이를 전문으로 소개하는 통합 커뮤니티(인증마켓)도 생겨나는 등 인증 중고차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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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볼보자동차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의 최신 충돌 테스트 평가서 5개 모델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추가로 선정, 역대 최다 수상 신기록을 달성했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지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충돌 테스트는 운전석 및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루프 강성, 헤드레스트 등 6가지 항목에 따라 진행되며, '우수(Good)' 등급 이상을 달성한 모델을 대상으로 '톱 세이프티 픽'과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선정한다. 이중 최고 수준의 안전 등급을 구분하는 플러스는 양호(Good) 또는 허용(Acceptable) 등급의 헤드라이트를 모든 트림과 패키지에 제공해야만 부여받을 수 있다.

지난 2월, 9개 모델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수상한 바 있는 볼보자동차는 플래그십 세단 S90과 크로스오버 크로스컨트리(V90)를 비롯한 5개 모델을 새롭게 이름에 올리며 총 14개의 상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13년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가 신설된 이후 어떤 자동차 제조사도 달성하지 못한 성과다.

앤더스 구스타프손(Anders Gustafsson) 볼보자동차 USA CEO는 “볼보자동차는 오랜 시간 안전 기록들을 세워왔다”며, “이같은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추가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전의 대명사로 불리는 볼보자동차는 앞으로 새로운 모델에서 아무도 죽거나 중상을 입어서는 안된다는 비전을 내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전방 충돌 경고 및 자동 비상 제동 기능이 보행자 및 자전거 충돌 방지 기술 등과 결합된 형태로 차별화된 안전 시스템을 표준으로 채택하고 있다.

이는 아직까지 많은 브랜드에서 옵션으로 제공하는 첨단 기능이다. 여기에 도로 이탈 방지, 최고 속도 제한, 새로운 안전 센서 도입 등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안전 기술들을 혁신해나가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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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최근 새로운 전동화 전략을 공개하는 '볼보 리차지 버추얼 이벤트'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완전한 전기차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자동차 수명주기에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킴으로써 2040년까지 기후 중립 기업이 되고자하는 볼보자동차의 미래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볼보자동차는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 판매의 50%를 하이브리드, 나머지 50%는 완전 전기자동차로 채운다고 강조한 바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또한 이러한 글로벌 본사의 탄소배출량 저감 액션 플랜을 적극적으로 수행 및 대기환경 이슈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세계 국가 중 최초로 디젤 엔진의 판매를 전면 배제했다.

더불어 MY21년식 모델을 시작으로 순수 디젤, 가솔린 엔진 대신 B엔진인 마일드 하이브리드 및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선보이는 중이다. 이를 통해 더 높은 연비효율성과 정숙한 주행,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배출가스를 줄여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2020년 총 판매량은 전년(10,570대) 대비 21% 성장한 12,798대로, 2년 연속 1만대 클럽을 달성했다. 이는 볼보자동차코리아 법인 설립 사상 최대 판매실적이자 9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대세감을 다시 한번 증명한 셈이다.

특히, 지난해 9월 첫 판매가 시작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MHEV)의 경우, 판매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622대를 기록, 전체 판매량 중 28%를 차지했다. 더불어,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판매량도 1,592대로 전년 동기 대비 688% 증가하며 친환경 자동차 제조사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21년 1~2월 누적 판매량에서도 B엔진 모델의 판매량이 전체 2400대 중 59.1% (1,419대)를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해당 기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981대로 전체 판매량의 40.9%를 차지했다.

특히 볼보의 새로운 표준 파워트레인으로 ‘B’ 배지와 함께 선보이는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첨단 운동 에너지 회수 시스템이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결합된 엔진 통합형 전동화 파워트레인이다. 

48볼트 추가 배터리와 벨트 스타터 제너레이터(BSG), DC/DC 컨버터가 통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전자제어식 브레이크 시스템이 에너지 회수 시스템과 상호 작용하는 형식으로 구동된다.

현재 국내 판매 모델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B4(197마력), B5(250마력) 및 B6(300마력)으로 구성된다. 차량이 정지 상태에서 출발해 속도를 높이는 동안에는 BSG가 전기 모터로서 약 14마력의 추가적인 출력과 4.1kgm의 추가 토크를 지원한다.(BSG가 전기모터 역할을 할 때 필요한 전기는 48V 배터리에서 발생)

이를 통해, 약 10%의 연비 개선 및 Km 당 약 7g의 CO2 배출량 감소를 통해 더욱 역동적인 가속 성능과 정숙한 주행을 제공한다.

48V 배터리 충전은 총 2가지로 운전자가 액셀러레이터 페달에서 발을 떼었을 때, 엔진의 회전 관성과 흡기저항에 의해 속도가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현상을 역으로 이용하는 것과 엔진 브레이크 상태 혹은 브레이크를 밟아 속도가 줄어들 때, 바퀴 회전의 변화로 생기는 운동 에너지를 전기로 변환해 충전한다.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B엔진은 저 마찰 엔진 기술과 혁신적인 엔진 관리 시스템, 커먼 레일 직분사 및 통합된 전기식 슈퍼차저, 터보 기술의 조합을 통해 모든 속도에서 엔진의 출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B6엔진의 최고출력은 300마력(5400 rpm), 최대토크는 42.8kgm(2,100~4,800rpm)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불과 6.2~6.7초(모델에 따라 상이)만에 도달한다. B5 엔진의 최고출력은 250마력(5,700rpm), 최대토크 35.7kg∙m(1,800-4,800rpm)이며, B4 엔진의 경우 최고출력 197마력(5,400rpm), 최대토크 30.6kg∙m(1,500-4,200rpm)다.
 
T8 트윈 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수퍼차저와 터보차저가 결합된 가솔린 엔진과 65 kW 전기모터, 11.8 kWh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성된 전동화 파워트레인이다. 볼보자동차의 독창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로 가솔린 엔진의 318마력(6,000rpm)에 전기모터의 87마력(7,000rm)을 더해 총 405마력에 이르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T8 모델에 적용된 트윈 엔진 기술은 가솔린 엔진의 동력으로 앞 바퀴를 구동시키고, 87마력의 전기모터가 뒷바퀴를 구동하는 4륜구동 시스템 기술이다. 고압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터널 모양의 콘솔 안에 위치해 최상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중량을 분산해 주어 향상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토크는 가솔린 엔진으로 2,200-5,400rpm 구간에서 40.8kg•m, 전기 모터로는 낮은 엔진 회전 구간에서(0-3,000rpm) 24.5 kg•m를 발휘하며 출발 후 100km/h까지 가속성능은 불과 4.9~5.8초(모델에 따라 상이)에 불과하다.
 
또 하이브리드(Hybrid), 퓨어(Pure), 상시 사륜구동(Constant AWD), 파워(Power), 개인(Individual) 등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만의 주행 특장점을 경험할 수 있는 5개의 주행모드를 제공한다. 여기에, 4-C 샤시 및 리어 에어 서스펜션 적용 하여 보다 편안한 승차감을 경험할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볼보자동차의 역사는 자동차 산업에 있어 안전의 역사와도 같다. 이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안전을 위한 과제들을 발굴하고 해결해 온 혁신적인 솔루션들의 발자취”라며, “새로운 친환경 파워트레인은 도로 위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으로까지 우리의 역할과 책임감을 확장하는 최상의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환경, 효율성은 물론 운전의 즐거움까지 한 단계 더 진화된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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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볼보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올해 한국시장에 진출한다. 

폴스타는 지난 2015년 볼보자동차에 인수돼 고성능 부문을 담당해오다 지난 2017년 분리된 고성능 전기차 전용 브랜드다.

볼보자동차와 중국 지리 홀딩스가 설립한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 자동차 브랜드로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유럽과 북미, 중국 등 10개 글로벌 시장에서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폴스타는 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한국, 싱가포르,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5개 시장에 신규 진출할  계획이다.

한국법인은 ‘폴스타코리아’ 법인 설립이 완료됐으며 함종성 대표가 초대 사장으로 선임됐다. 함대표는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세일즈.마케팅 부문을 담당해 왔다.

폴스타코리아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별도로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볼보자동차가 일부 폴스타 차량의 서비스, 관리 및 브랜드 구축 단계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 올해 안에 본사조직 및 온라인 판매 네트워크 구축작업을 완료, 내년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기차 시장의 신흥 강자로 급부상한 폴스타의 한국 진출에 대한 기대도 자연스레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유럽을 필두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새롭게 출시된 '폴스타 2'는 노르웨이, 스웨덴 등 일부 유럽 시장에서 '테슬라 모델 3'의 판매를 넘어설 정도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미 일부 유럽 시장서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한 폴스타가 국내 전기차 시장서도 큰 인기를 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폴스타는 현재 2개 전기차종을 생산 중이며, 폴스타1은 탄소섬유 본체에 609마력, 1,000Nm의 파워를 발휘하며, 순수 전기 레인지가 124km(WLTP)인 저용량 전기 하이브리드 GT로, 세계에서 가장 긴 거리를 운행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폴스타 2는 전기 패스트백 모델로, 폴스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자동차다. 폴스타2는300kW. 660Nm의 파워를 발휘하며, 최대 주행거리가 470km(WLTP)인 전륜구동 차량이다. 폴스타는 향후 전기 SUV인 폴스타3를 라인업에 합류시킬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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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안전의 대명사로 불리는 볼보자동차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테스트 평가서 단일 브랜드 최다 모델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오르며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자동차 충돌 사고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지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2021년 발표 결과에서 볼보자동차는 플래그십 SUV 'XC90' 및 베스트셀링 중형 SUV 'XC60' 플러그인 하이브리브(PHEV)를 비롯한 총 9개 차종이 최고의 모델에 수여되는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선정됐다.

이는 전방 충돌 경고 및 비상 자동 제동 시스템, 보행자 및 자전거 충돌 방지 기술 등이 결합된 첨단 표준 안전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 받은 결과다. 특히, 볼보자동차는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철학에 따라 모든 모델에 첨단 안전 기술을 표준으로 탑재하고 있다.

앤더스 구스타프손(Anders Gustafsson) 볼보자동차 USA의 CEO는 “안전은 브랜드가 설립된 1927년부터 우리의 비즈니스 핵심으로 자리해왔다”며, “권위있는 기관들을 통해 이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볼보자동차는 줄곧 '볼보자동차를 타는 어떤 고객도 중상을 입거나 사망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절대 안전을 브랜드 가치로 세우고 있으며, 그 결과 '안전의 대명사'로 불리게 됐다.

또 볼보자동차는 앞으로 새로운 모델을 탑승한 고객들이 중상해를 입거나 사망하지 않도록 한다는 안전 비전에 따라 도로 이탈 보호 및 최고 속도 제한, 케어 키(Care key) 도입 등을 비롯해 새로운 안전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혁신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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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볼보자동차가 전동화를 통한 제로 이미션 미래를 상징하는 차세대 순수 전기차 '볼보 C40 리차지'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C40 리차지는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로만 출시되는 전기차 전용 모델로,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헨릭 그린(Henrik Green) 볼보자동차 최고 기술 책임자는 “C40 리차지는 볼보의 미래를 상징하며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완전히 전기로만 작동할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특별한 서비스 패키지와 함께 제공된다”고 소개했다.

C40 리차지는 SUV의 모든 장점을 갖추면서도 더욱 낮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최첨단 픽셀 기술이 적용된 헤드라이트가 포함된 전기 볼보자동차만의 새로운 얼굴과 더불어 후면은 하부 루프라인과 이어지는 독창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실내는 대다수의 볼보 운전자가 선호하는 높은 시트 포지션을 갖췄으며, 모델 고유의 옵션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컬러와 데코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가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최초의 볼보 모델이기도 하다.

C40 리차지는 프론트 및 리어 액슬에 하나씩 위치한 트윈 전기 모터로 구성되며, 40분만에 약 80%까지 충전이 가능한 78kWh배터리로 구동된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거리는 약 420km로 이는 향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C40 리차지는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전기차 판매 전략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고객이 느끼는 복잡함은 줄여 보다 간단하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리테일 파트너사와 협업하여  구매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온-오프라인을 통합하여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서비스, 워런티, 충전 옵션 등 특별한 패키지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C40 리차지의 양산은 올 가을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XC40 리차지와 함께 벨기에 겐트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한편 볼보자동차는 2025년까지 전 세계 판매의 50%를 순수 전기차로, 나머지를 하이브리드 모델로 구성한다는 전동화 비전을 밝히고, 오는 2030년까지 모든 판매 차종을 순수 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해 앞으로 몇 가지 순수 전기차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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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볼보코리아가 스웨덴 본사의 새로운 전략에 발맞춰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를 온라인에서만 독점 판매한다.

볼보는 2030년 완전한 순수 전기차 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앞으로 선보이게 될 순수 전기차를 온라인을 통해서 판매할 계획이다. 이는 구매 과정에서의 복잡성을 근본적으로 줄이고, 투명하게 운영되는 정찰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에 따라 볼보는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의 계약 과정을 단순화하고, 단계별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줄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빠른 배송은 물론, 고객이 사전 구성된 볼보의 전기차를 간단하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별도의 가격 협상을 할 필요가 없는 투명한 정찰제를 통해 신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볼보는 온라인 판매 정책을 도입하기 위해 현재 각 시장에서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딜러들과 역할 분담 등을 논의 중이다. 

볼보코리아도 현재 딜러들과 논의하면서 XC40 리차지 온라인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볼보코리아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XC40 리차지를 시작으로 점차 온라인 판매 대상 차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볼보자동차 글로벌 커머셜 오퍼레이션 총괄 렉스 케서마커스는 "고객이 차를 타고 운전을 하는 동안 느끼는 복잡함을 제거함으로써 안심하고 볼보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 단순화와 편의성은 이를 위해 진행되는 모든 일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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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스웨덴 볼보가 오는 2030년까지 완전 전기차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주목된다. 

이는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자동차 수명주기에 있어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고자 하는 볼보의 기후 중립 계획의 일환이다.

여기에는 접근성이 뛰어난 고품질 충전 인프라의 급속한 확장과 관련 법안입법 등이 순수 전기차에 대한 사용자의 수용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또 최근 몇 년간 전기차에 대한 강력한 수요 증가와 더불어 내연기관 시장이 점차 축소되고 있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이에 따라 볼보자동차는 글로벌 포트폴리오에 있어 내연기관의 비중을 점차 축소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더 많은 순수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온라인 판매에 대한 관심증가를 반영해 완전하고 매력적이며 투명한 형태의 온-오프라인 통합고객서비스를 도입한다.

볼보자동차 하칸 사무엘손 CEO는 “성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성장이 필요하기 때문에, 성장가능성이 높은 전기와 온라인이라는 미래에 함께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며, “우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전기차 세그먼트에서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첫 번째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Recharge)를 글로벌시장에 출시한 바 있는 볼보자동차는 40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이자 두 번째 순수전기차 발표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앞으로 또 다른 순수전기차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2025년까지 글로벌 판매의 50%를 전기차, 나머지를 하이브리드로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해 헨릭그린 볼보 최고기술책임자는 “내연기관을 장착한 자동차의 미래는 없다”며, “볼보자동차는 전기자동차 제조사가 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환은 2030년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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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대기 수요가 많은 인기 수입차종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증중고차 시장이 많은 주목 받고 있다. 공급량 부족으로 인해 출고가 지연되는 이른바 '줄 세우기'가 길어진 탓이다.

특히 인기 브랜드인 볼보의 경우 신차 대기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신차와 다름없는 상태의 차량을 대기 기간 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인증 중고차'로 눈을 돌리는 사례가 빈번하다. 

현재 볼보차의 경우, 전체 라인업 중 거의 전 차종이 출고 대기 문제를 앓고 있다. 

구체적으로 인기가 많은 SUV 차종인 XC40, V60크로스컨트리, 플래그쉽 S90는 6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플래그십 SUV인 XC90과 XC60, S60는 5개월 대기, V90 크로스 컨트리 역시 출고 대기가 3-4개월을 넘기는 상황이다. 이는 모두 최소 기간으로 대기 기간이 더욱 길어질 수 있으며, 차종 및 트림에 따라서 많게는 1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차종도 있다.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최근 한국 시장에서 판매가 급증한 포르쉐의 경우, 신차 인도까지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이 넘어가는 대기기간이 필요해졌다. 

이에 대기 기간 없이 바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는 인증중고차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포르쉐 인증중고차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특히 인기 SUV인 카이엔은 지금 바로 계약해도 길게는 1년 이상을 기다려야 출고가 가능하며, 하반기 출시를 앞둔 마칸 부분변경 모델 역시 차량 인도까지 1년 이상의 대기 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911, 파나메라 등의 차종도 출고까지 6개월 이상의 대기해야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중고차 센터에서는 원하는 조건의 차가 있다면 긴 대기 기간 없이 빠른 출고가 가능해 주목을 받는다. 

국내 유일의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izmarket)에 올라온 볼보. 포르쉐 차량 분석해 보면 주행거리 얼마 안되는 차량들이 많이 올라올뿐 아니라 거래가 활발이 이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증마켓 관계자는 "최근 인증중고차가 출고 대기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브랜드가 직접 보증하는 인증중고차의 높은 신뢰도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인증중고차는 이름 그대로 브랜드가 확실하게 제품을 보증해주는 중고차를 말한다. 

실제로 브랜드 인증 중고 차량은 고객에게 차량 인도 전, 주행 테스트, 소프트웨어 최신화 업데이트, 전자시스템 작동 테스트, 내외관 품질 검사, 점검 및 클리닝 과정을 거쳐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최상의 품질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또 소비자는 인증 중고차의 정비 및 수리 내역을 투명하게 제공 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최근에는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들까지 중고차시장 진출을 서두르면서 인증중고차를 전문으로 소개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도 생겨나는 등 중고차시장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간 수입 신차 판매량이 연 평균 20% 이상 급성장하면서 중고 수입차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으며, 더불어 인증 중고차 시장도 크게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업체들이 확실하게 검증한 차량들을 보다 투명한 방식으로 제공함으로써 중고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모터로이드 칼럼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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