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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U X 300e

하이브리드 강자 토요타가 국내 전기차 시장 진출을 위한 채비에 나선다.

토요타코리아는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인 대영채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먼저 토요타코리아는 내년 상반기에 렉서스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인 'UX 300e'를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12월 중국에서 처음 공개된 UX 300e는 토요타의 전기차 전용 통합 플랫폼 e-TNGA를 기반으로 하며 많은 부분에서 렉서스 UX 모델과 공유한다.

외장 디자인은 렉서스 브랜드의 상징인 스핀들 그릴에 보는 각도에 따라 입체적으로 보이는 패턴이 적용돼 역동적인 분위기다. 또 날렵하고 슬림한 LED 헤드램프 상단의 화살촉 형태의 주간주행등은 더욱 공격적인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또 안정적이면서 역동적인 차체 비율과 후면부의 커넥티트 테일램프가 미레지향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이밖에 후면에는 ‘ELECTRIC' 레터링이 적용된다.

인테리어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7인치 디스플레이, 가죽 스티어링 휠, 원격 터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자식 변속기(shift-by-wire system)가 적용됐다.

배터리는 토요타와 파나소닉이 지난해 합작으로 만든 배터리회사에서 생산하는 54.4kWh급 리튬이온배
터리를 탑재, 항속거리는 WLTC 기준으로 367km이다.

또 UX300e에는 최고출력 150kW(203마력), 최대토크 300Nm(30.5Kg.fm)으로, 전기모터를 전면에 탑재한 전륜구동 모델이다.

토요타코리아는 해당 모델 출시를 앞두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대영채비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또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UX300e 등 전기차 모델을 투입해 전동화 라인업을 더욱 탄탄하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토요타코리아는 이달 중 렉서스의 플래그십 모델인 신형 LS 500h를, 내달에는 국내 시장 최초의 미니밴 하이브리드 모델인 토요타 신형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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