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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한국지엠이 지난 2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3.7% 줄어든 2만4,265대를 판매했다. 

이 중 내수는 자동차 업계 비수기와 설 연휴로 인한 영업 일수 감소에도 불구, 2.4% 늘어난 5,098대로 집계됐다.

특히 인기차종인 트레일블레이저가 2배 가량 늘어난 1,285대를 기록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고, 트래버스가 14.2% 늘어난 274대, 이쿼녹스가 2배가량 늘어난 182대로 힘을 보탰다.

판매 종료를 앞둔 다마스와 라보는 소상공인들의 막바지 수요가 판매로 이어지면서 전년동월대비 각각 54.2%, 119.7% 늘어난 350대, 468대가 판매됐다.

반면 수출은 17.2% 줄어든 1만9,167대로 집계됐다. 주력 세그먼트인 RV가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에 따른 부평2공장 감산으로 전월대비 29.5% 줄어든 1만7,184대를 기록했다.

경승용차는 전년동월대비 72.5% 줄어든 1,482대, 중대형승용차는 3.3% 늘어난 501대로 집계됐다.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인한 부평 2공장 감산이 아직도 진행되고 있어 수출이 당분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부평2공장은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세단인 말리부를 생산 중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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