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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볼보자동차가 스웨덴 셰브데(Skövde)에 위치한 자사 엔진 공장에서 전기 모터 조립을 시작, 향후 5년 간 셰브데 공장에 900억 원을 투자함으로써 완전한 생산 라인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자동차 엔지니어링에 있어 내연기관의 역할을 대체하는 전기 모터는 배터리, 파워 일렉트로닉스와 함께 전기차의 가장 기본적인 구성요소로, 이들 간의 상호작용은 프리미엄 전기차 개발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볼보자동차 탄생 및 그 역사를 함께 하고 있는 셰브데 공장은 전동화 전략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거점 공장으로의 변화를 통해 볼보의 전동화 전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기존 내연기관 생산을 담당하는 셰브데 공장의 나머지 기관은 볼보자동차 자회사인 ‘파워트레인 엔지니어링 스웨덴(Powertrain Engineering Sweden: PES)’으로 이관된다.


하비에르 바렐라 (Javier Varela) 운영 및 품질 담당 수석 부사장은 “볼보자동차 첫 모델을 비롯해 모델 대부분의 엔진 생산을 담당한 셰브데 공장이 볼보의 전기 모터 생산을 담당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향후, 개발 및 생산 라인업 완성을 통해 엔지니어들의 에너지 효율성, 전반적인 퍼포먼스를 더욱 향상시킴으로써 전동화 전략을 더욱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볼보자동차는 오는 2025년까지 전체 판매량 중 50%를 순수 전기차로 판매한다는 목표와 2040년까지 기후 중립 중립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친환경 비전 아래 순수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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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차내 고급스런 실내 분위기를 구현하기 위한 완성차 업계의 새로운 시도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실내 구성 중 운전자의 손이 가장 많이 닫는 부품으로 꼽히는 기어노브에 고급감을 부여한 '크리스탈 기어노브'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크리스탈 기어노브로 유명세를 떨친 대표적인 사례는 스웨덴의 볼보(VOLVO)가 꼽힌다. 

볼보는 S90, XC40, XC90 등 인기차종의 최상위 트림인 인스크립션 트림에 '오레포스(Orrefors)'사의 크리스탈로 마감한 전자식 기어노브를 적용하며 스웨덴의 장인정신과 차별화된 고급감을 제대로 구현했다. 

볼보 크리스탈 기어노브를 제작한 오레포스는 스웨덴 국적의 고품격 크리스탈 제조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출시 이후 크리스탈 기어노브의 유행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볼보 자동차 동호회 등 관련 커뮤니티에 따르면 실제 차량 출고 고객들의 시각적 만족도 역시 높을뿐 아니라, 추가 비용을 들여서라도 크리스탈 기어노브로 교체를 원하는 기존 출고 고객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BMW도 X5, X7등 인기차종에 수공예 크리스탈 기어노브를 적용해 선보였다. 

당시에는 스포츠 드라이빙을 지향하는 BMW의 브랜드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다는 보수적인 의견도 나왔으나,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 연출에 효과적이라는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끄는데 성공했다. 

이후 기존 출고된 차량에 별도로 크리스탈 기어노브를 장착해주는 업체나 애프터마켓 부품도 많이 생겨났다.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도 G80,GV80 등의 차종에 크리스탈 감성이 가미된 다이얼식 기어노브를 적용했다. 

특히 제네시스에 적용된 전자식 기어 노브는 무드등까지 적용돼 고급감을 한층 끌어올렸으며, 무드등의 컬러 변경도 가능하다. 

자동차의 고급스러운 실내 구성은 탑승자의 만족도와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기 때문에, 품격과 고급감을 높이기 위한 완성차 업계의 경쟁도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칼럼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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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자사의 첫 순수 전기차 'XC리차지(Recharge)'를 북미서 시판, 가격이 공개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각) Carscoops 등 자동차 전문 외신에 따르면, 볼보는 XC40 리차지를 북미시장에 투입, 가격은 4만9,346달러(약 5,593만원)로 책정됐다. 


XC40 리차지는 앞으로 볼보가 투입할 전기차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로, 지난 1일부터 벨기에 겐트 공장서 생산이 시작됐다. 특히 볼보 XC40 리차지는 수많은 어워즈를 통해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입증 받은 글로벌 베스트셀러 XC40를 기반으로 제작된 볼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뛰어난 성능과 주행거리를 갖춰 큰 기대를 사고 있다. 

앞서 볼보자동차는 “이번 생산 개시는 2025년까지 대당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40% 가량 줄인다는 볼보자동차의 목표를 향한 큰 걸음”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오는 2025년 전체 판매대수의 50%를 전기차, 나머지를 하이브리드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볼보는 지난 1월부터 온라인으로 통해 XC40 리차지의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해 왔으며, 이미 올해 생산분이 모두 매진될 만큼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XC40리차지는 유럽카오브더이어를 수상한 베스트셀링 SUV 'XC40'의 전기차 버전으로, 볼보의 모기업인 지리(Geely) 그룹에서 개발한 첨단 플랫폼인 컴팩트 모듈러 아키텍처(CMA)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EV 파워트레인은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4 408마력(300kW), 최대토크 660Nm의 두 개의 모터와 78㎾h 배터리팩으로 구성된 첨단 사륜구동 파워트레인을 채택했다.

여기에 배터리는 150kW급 고속 충전을 지원, 한번 충전으로 400km(WTLP 기준)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배터리는 단 40분 만에 80%까지 충전 가능하고 배터리팩은 차체 하단에 탑재된다.

또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직관적인 조작성 갖췄으며, 구글(Google) 지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 구글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XC40리차지는 테슬라 차량처럼 소프트웨어 및 운영체제 업데이트가 무선으로 이뤄진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기존 XC40의 우수한 안전기준을 기반으로, 엔진이 없는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 프론트를 완전히 재설계해 기존 엔진차와 동일한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배터리 팩은 차체구조의 중앙에 있는 안전 케이지에 장착, 차량 바닥에 배치시켜 차량의 무게중심을 낮추고 전복 위험성을 낮췄다.


차량 내에서는 기능성을 추구한 혁신적인 접근 도어와 트렁크 등의 수납공간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

이밖에도 볼보 XC40 리차지는 액티브 벤딩 LED 헤드램프와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사각 지대 정보 시스템(스티어링 어시스트 포함), 교차로 충돌 경고 시스템(자동 브레이크 포함)이 탑재되며, 이외에도 19인치 알로이 휠과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9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2 ZONE 공조 시스템, 4개의 USB-C타입 포트, 후방카메라 등을 갖췄다. 

북미사양 기준 옵션사양은 기본형에 열선 스티어링 휠과 2열 열선시트, 열선 전면 윈드실드 와이퍼 블레이드를 750달러(약 84만원), 고급형에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360도 카메라, 고압 헤드라이트 노즐 등을 1,300달러(약 146만원)에 제공한다.

기타 독립형 옵션사양으로는 금속 페인트 마감 645달러(약 72만원), 라바 카펫 100달러($약 11만원),에너지 절약형 히트 펌프 350달러(약 39만원), 20인치 휠 800달러(약 90만원),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800달러(약 90만원) 등이 있다.


북미시장 시판 및 가격이 공개되면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시장 투입에도 관심이 쏠린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볼보 XC40 리자치를 오는 2022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XC40 리차지는 전량 벨기에 겐트공장에서 생산이 이뤄지며, 10월 말부터 유럽 고객들을 대상으로 출고가 개시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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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자사의 첫번째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Recharge)’의 생산을 시작했다.

XC40 리차지는 앞으로 볼보가 투입할 전기차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로, 뛰어난 성능과 주행거리를 갖춰 큰 기대를 사고 있다. 

특히 볼보는 “XC40 리차지의 생산 개시는 2025년까지 차량 1대당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최대 40%까지 줄인다는 우리의 목표를 향한 큰 걸음” 이라고 밝혔다. 

또 볼보는 2025년 전체 판매대수의 50%를 전기차, 나머지를 하이브리드자동차로 판매한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XC40 리차지는 볼보의 친환경 전동화 전략에 있어 막중한 임무를 가진 모델로 꼽힌다. 

볼보는 지난 1월부터 온라인으로 통해 XC40 리차지의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해 왔으며, 이미 올해 생산분이 모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XC40리차지는 유럽카오브더이어를 수상한 베스트셀링 SUV 'XC40'의 전기차 버전으로, 볼보의 모기업인 지리(Geely) 그룹에서 개발한 첨단 플랫폼인 컴팩트 모듈러 아키텍처(CMA)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XC40리차지는 전륜구동형으로 1회 충전 주행거리가 400km 이상(WLTP 기준), 최고출력이 408마력에 달하며, 급속충전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약 40분에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또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직관적인 조작성 갖췄으며, 구글(Google) 지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 구글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XC40리차지는 테슬라 차량처럼 소프트웨어 및 운영체제 업데이트가 무선으로 이뤄진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기존 XC40의 우수한 안전기준을 기반으로, 엔진이 없는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 프론트를 완전히 재설계해 기존 엔진차와 동일한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배터리 팩은 차체구조의 중앙에 있는 안전 케이지에 장착, 차량 바닥에 배치시켜 차량의 무게중심을 낮추고 전복 위험성을 낮췄다.

차량 내에서는 기능성을 추구한 혁신적인 접근 도어와 트렁크 등의 수납공간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

XC40 리차지는 전량 벨기에 겐트공장에서 생산이 이뤄지며, 10월 말부터 유럽 고객들을 대상으로 출고가 개시될 예정이다. 

또 국내에서는 오는 2021년 하반기부터 시판될 것으로 알려져 국내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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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올해 1-9월 기간 글로벌 신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1.1% 감소한 45만1,128 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록 두 자릿수 감소세지만, 업계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속 침체된 경제 상황과 타 경쟁업체들이 20% 이상 급락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

볼보의 유럽 판매는 20만61대로 전년 동기대비 19.2%나 감소했다. 

또 미국 판매 역시 7만3,604대를 기록, 4.9%가 감소했다. 

중국에서는 11만3278대로 3.4% 소폭 증가했다.  이 외에 기타 시장에서는 6만4천여 대로 12.3%가 감소했다.

반면 한국 판매는 8,730대로 무려 9.5%나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볼보는 국내서 2014년 2,976대, 2015년 4,238대, 2016년 5,206대, 2017년 6,604대, 2018년 8,524대, 2019년 1만 570대의 연간 판매량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볼보는 지난해 한국서 수입차 1만대 클럽에 입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 견주는 메이저 브랜드로 거듭났으며, 올해도 1만대 클럽에 무난히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볼보의 연간 1만대 판매 달성을 견인한 인기 차종으로는 'XC60'이 꼽히며, XC60을 비롯한 모든 라인업에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km 보증기간을 기본 제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 

XC60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서도 인기 차종으로 꼽힌다. 주력 SUV인 XC60은 올해 1-9월 기간 동안 13만1,091 대가 판매되며 볼보차의 라인업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소형 SUV XC40는 12만1,905대로 전년 동기대비 27.7%가 증가했고, XC90는 14.6% 감소한 6만1,327대를 기록했다.

볼보는 지난해까지는 6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연이은 증가세를 이어가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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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스웨덴 볼보가 국내 수입 친환경 하이브리드 시장서 새로운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볼보는 전통적 자동차 회사로선 처음으로 내연기관으로만 구동되는 차량의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그 결과 하이브리드 시장 판도에도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다. 


그간 국내 수입 하이브리드 시장은 토요타, 렉서스 등 일본차 브랜드가 군림해왔다. 

특히 렉서스 ES300h는 일본차 불매 운동 분위기 속에서도 벌써 수 개월 째 하이브리드 부문 '부동의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입지가 굳건했다. 

하지만 상품성 높은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무기로 내세운 볼보가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어 일본차 브랜드의 아성이 위협받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9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볼보는 국내 하이브리드 판매 순위 톱10에 가장 많은 모델을 올린 브랜드로 꼽혔다. 

1위는 역시 439대가 판매된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세단 ES300h가 차지했지만, 하이브리드 심장을 품은 볼보의 플래그십 세단 S90 B5가 344를 기록하며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이 외에도 볼보 V60CC B4는 256대로 4위를 차지하며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201대)를 5위로 밀어냈다. 

또 볼보 XC40 B4는 181대가 판매되며 톱10 중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볼보는 S90 B5, V60CC, XC40 B4 등 3개 모델의 이름을 올리며 하이브리드 순위 톱10에 가장 많은 모델을 올린 브랜드로 등극했다.

이 외 메르세데스-벤츠 E 300 e 4MATIC이 486대로 3위,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가 201대로 5위, 메릇세데스-벤츠 GLE 450 4MATIC이 6위(187대), 토요타 라브4-HV(146대)가 8위, 아우디 A7 5TDI 콰트로(145대)가 9위, 아우디 A6 45 TDI 콰트로(99대)가 마지막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볼보는 일찌감치 친환경 전동화 바람에 발맞춰 친환경 파워트레인으로의 전면 전환을 추진해왔다. 

볼보 본사는 오는 2025년까지 자사 차종의 수명 주기 전체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0% 줄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볼보코리아는 2021년형 모델부터 전 차종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 전 세계 국가 중 가장 먼저 디젤 엔진을 전면 배제키로 했다. 

친환경 전략에 발맞춰 새롭게 국내 선보인 'B 엔진'은  2.0ℓ 가솔린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한 엔진 통합형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S60, V60CC, XC40 등 3개 차종에 탑재됐다. 


연비 효율을 높이고 정숙한 주행과 강력한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친환경차의 수요 증가에 따라 국내 수입 하이브리드 시장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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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볼보가 중국 지리자동차가 선보인 신규 전기차 플랫폼 'SEA(Sustainable Experience Architecture)'를 차량 제작에 활용할 것이라 밝혀 주목된다. 

지난달 볼보의 모기업인 중국 지리자동차는 다양한 신차를 효율적으로 출시하기 위한 첫 번째 전기차 플랫폼 'SEA'를 선보였다. 


SEA는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은 물론이고, 밴이나 픽업트럭을 포함한 대형차량까지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것이 제조사 측의 설명이다. 

6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볼보차는 SEA를 활용한 소형 크로스오버 SUV의 라인업 추가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모델은 'XC20'으로 불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칸 사무엘손 볼보자동차 CEO는 "볼보도 SEA를 XC40이 아닌, 더 작은 소형차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며, SEA를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가격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볼보는 XC10, XC20 등의 상표권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SEA를 사용할 볼보의 첫 번째 소형차는 'XC20'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볼보는 오는 2025년까지 전체 차량의 50%를 전기차로 구성할 예정이며, 전동화 전략의 일환으로 SEA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플랫폼 SEA를 기반으로 제작된 중국의 첫 번째 전기 모델은 'Lynk & Co 제로 컨셉트'다. 

지리자동차가 180억 위안(3조 원)을 투입해 개발한 SEA는 더 많은 알루미늄을 사용, 차량을 한층 가볍게 만들고 안정된 주행을 위해 전륜 조향 시스템을 채택했다.


지리자동차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기술이 탑재된 지능형 차량을 보다 능동적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출시될 전기차에 해당 플랫폼을 순차적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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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모터쇼가 대부분 취소된 가운데, 시티라운지 형태로 특화된 브랜드 체험관이 새로운 홍보 수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고객들이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도 영화를 보거나 쇼핑을 즐기는 등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험관을 들러 차량을 느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단순히 차량을 전시하는 공간구조에서 벗어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제품들도 함께 전시돼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이나 색깔도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적인 장소로는 '하남 스타필드'가 꼽힌다. 


하남 스타필드는 BMW, 제네시스, 재규어랜드로버, 테슬라, 푸조, 메르세데스-벤츠 등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들의 브랜드 체험관이 한 데 모여있으며, 이 곳을 방문한 고객들이 자동차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장소로 평가받는다. 

일반적인 자동차 전시장의 경우 홍보-판매에 주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끌어들일 수 있는 방문객에 한계가 따른다. 

반면 대형 복합쇼핑몰 등에 마련된 소규모 브랜드 체험관은 쇼핑 등의 다른 목적으로 방문한 고객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어 홍보 효과는 더욱 커진다. 


실제로 스타필드 하남에 위치한 미니전시관 관계자는 "자동차 구입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지나가던 고객들도 많이 방문해주시고 차량에 대한 궁금증을 그 자리에서 여쭤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시티라운지 형태의 브랜드 체험관은 스타필드 등의 유동인구가 많은 복합쇼핑몰 등에 마련되는 추세다.  

이달 7일 오픈 예정인 경기남부 최대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안성'에도 제네시스, BMW 등의 브랜드 체험관이 입점을 앞두고 있다. 

소규모 브랜드 체험관은 자동차 판매전시장만큼 광활하지도 않고 많은 차량을 전시해둘 수는 없지만, 대규모 방문객을 대상으로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색깔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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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볼보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전기차 시장의 신흥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폴스타는 그간 자동차 업계서 높은 안전도와 기술력으로 입지를 다진 볼보자동차를 등에 업고 출범 초반부터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다.  



특히 지난 6월 유럽을 필두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새롭게 출시된 '폴스타 2'는 노르웨이, 스웨덴 등 일부 유럽 시장에서 '테슬라 모델 3'의 판매를 넘어설 정도로 큰 인기를 끈다. 
 
폴스타의 두 번째 전기 모델인 '폴스타2'는 테슬라 모델 3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전략 모델로, 단순 쇼케이스에 그치지 않고 대량 생산까지 고려해 제작됐다. 



폴스타 2는 지난달 스웨덴에서 284대가 판매되며, 235대가 판매된 테슬라 '모델3' 제쳤다. 

또 친환경 '전기차 천국'으로 불리는 노르웨이에서도 모델3를 앞질렀다. 폴스타2는 노르웨이에서 494대가 판매, 테슬라 모델 3(264대)보다 더 많이 팔렸다. 업계에서는 유럽 시장 출시 두 달여만에 '모델 3'를 앞지른 폴스타2의 실적이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폴스타2의 약진이 두드러진 노르웨이는 지난 1990년부터 일찌감치 전기차 보급 정책을 펼치며 전기차 보급률 70%를 넘어선 '전기차 천국'로 불린다. 

그만큼 노르웨이 고객들은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전기차 성능 비교에도 능통하다. 폴스타2가 노르웨이 고객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은 데는 납득할만한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갖췄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실제로 폴스타 2는 출시 전부터 테슬라 모델 3를 위협할 만한 합리적인 가격대와 사양, 세련된 디자인으로 이목을 끌었다. 


폴스타2는 78kWh 용량의 배터리와 두 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돼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67.3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4.7초 만에 돌파한다. 또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는 470km(WLTP기준)다. 


폴스타 2의 가격은 200마력급 모델은 4만 5000달러(약 5,400만원)부터 시작, 런치 에디션의 가격은 5만 9,900달러(한화 7,100만 원)로 모델 3보다 살짝 비싼 편이지만, 차량을 시승한 외신들은 볼보차가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품질과 뛰어난 내외관 디자인을 갖췄다는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폴스타2는 한국에도 도입될 것으로 보이나 아직 미정이다. 현재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폴스타브랜드 도입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시기·규모 등은 올 연말에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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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볼보자동차가 새롭게 출시한 플래그십 세단 '신형 S90'이 대기만 최소 6개월 걸릴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볼보 S90에 대한 관심은 출시 전부터 뜨거웠다. 지난 7월 사전계약을 시작한지 28일 만에 1,500대를 넘어섰고, 사전계약 두 달 만에 총 2,500여대의 초도물량이 계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S90 판매량 1,512대를 훌쩍 뛰어넘은 기록이다.



이에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본격 고객인도는 이달 둘째 주 시작되며, 지금 신형 S90를 계약하면 약 6개월가량 기다려야 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박지윤- 최동석 부부 가족의 XC90의 사고 이슈와 관련해 볼보 안전성이 크게 주목받자, 신형 S90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형 S90는 지난 2016년 디트로이트 국제 오토쇼를 통해 첫 데뷔한 이후 4년 만에 부분변경된 모델로, 더욱 정교해진 디자인과 동급 최고의 차체 크기, 넓어진 실내 공간 및 혁신 기술, 친환경 파워트레인 등의 변화를 통해 플래그십 세단에 더욱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형 S90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장 5m가 넘는 넓은 실내 공간이다. 신형 S90의 전장은 5,090mm로 이전 모델 대비 125mm 증가했으며, 휠베이스는 120mm 늘어 압도적인 위엄과 여유있는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또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신형 S90 역시 모든 트림에 첨단 안전 패키지인 ‘인텔리 세이프(IntelliSafe)’를 동일하게 탑재된다.

앞 차량과 간격을 유지하며 차선 중앙에 맞춰 조향을 보조하는 ‘파일럿 어시스트 II’와 차량, 보행자, 자전거, 대형 동물을 감지하고 교차로 추돌 감지 기능이 추가된 긴급제동 시스템인 ‘시티세이프티’, ‘도로 이탈 완화’,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등 볼보자동차의 안전 노하우가 집약된 기술이다.



여기에 새로운 안전 옵션인 케어 키(Care Key)가 국내 최초로 제공된다. 이는 운전에 미숙한 이들의 과속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행 가능 최고 속도를 운전자가 사전에 설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 신형 S90을 시작으로 2021년형 모델부터 모든 볼보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볼보 S90은 국내 수입 세단 시장에서 '볼보의 플래그십'이라는 타이틀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아우디 A6' 등의 쟁쟁한 경쟁자들과 정면 대결을 펼친다. 



기존 독일 3사 차량의 입지가 워낙 두터운 E 세그먼트 시장이지만, 최근 볼보의 차량 안전성과 스웨디시 럭셔리가 국내서도 통하면서 신형 S90이 국내 수입 세단 시장에도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형 S90의 국내 판매가격은 각 트림에 따라 B5 모멘텀 6,030만원, B5 인스크립션 6,690만원, T8 AWD 인스크립션 8,54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전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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