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스웨덴 볼보가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1만5,053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4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 대비 17.6% 증가한 수치다.

10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게된 볼보는 작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최초로 수입차 판매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독일차 중심의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새로운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볼보는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는 본사의 글로벌 환경 비전에 따라, 내달 중순에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를 열 전망이다. 

먼저 C40 리차지는 볼보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SUV이자 순수 전기차로 개발된 모델이다.

전기차를 위한 차별화된 디자인은 최첨단 픽셀 기술이 적용된 84개의 LED로 구성한 헤드라이트, 투톤 루프라인, 20인치 휠 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스칸디나비안 지형도를 형상화한 데코 패널과 함께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360도 서라운드뷰 카메라, 앞. 뒷좌석 열선 시트 등의 프리미엄 편의사양들이 기본 탑재된다.

또 볼보 안전철학에 따라 파일럿 어시스트와 충돌 회피 지원 기능, 시티 세이프티 등 최신 안전 시스템들이 장착됐고, 여기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무상으로 지속 지원한다. 또 볼보 카스 앱을 통해 원격으로 도어 오픈. 클로징, 공조 제어는 물론 충전 상태 확인, 일정 예약 등도 가능해 소유 과정 전반에서 볼보의 최신 스마트 카를 경험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프론트 및 리어 액슬에 하나씩 위치한 트윈 전기 모터로 0에서 100km까지 4.7초가 소요되는 등 전기차가 주는 특유의 부드럽고 민첩한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또 다양한 도로, 날씨 환경에서 항상 안정적으로 주행해 SUV 의 활용성을 배가시키는 상시 4륜구동(AWD)시스템이 적용된다.

여기에 40분 만에 약 80%까지 충전이 가능한 78kWh급 배터리는 1회 충전시 최대 약 420km(WLTP 기준)의 주행 가능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도심형 SUV의 트렌드세터로 자리매김한 XC40의 전기차 모델인 XC40 리차지를 동시 투입한다.

XC40 리차지는 수많은 어워즈를 통해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입증 받은 글로벌 베스트셀러 XC40를 기반으로 제작된 볼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뛰어난 성능과 주행거리를 갖춰 큰 기대를 사고 있다. 

XC40리차지는 유럽카오브더이어를 수상한 베스트셀링 SUV 'XC40'의 전기차 버전으로, 볼보의 모기업인 지리(Geely) 그룹에서 개발한 첨단 플랫폼인 컴팩트 모듈러 아키텍처(CMA)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EV 파워트레인은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4 408마력(300kW), 최대토크 660Nm의 두 개의 모터와 78㎾h 배터리팩으로 구성된 첨단 사륜구동 파워트레인을 채택했다.

여기에 배터리는 150kW급 고속 충전을 지원, 한번 충전으로 400km(WTLP 기준)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배터리는 단 40분 만에 80%까지 충전 가능하고 배터리팩은 차체 하단에 탑재된다.

특히 기존 XC40의 우수한 안전기준을 기반으로, 엔진이 없는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 프론트를 완전히 재설계해 기존 엔진차와 동일한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순수 전기차, 리차지는 도로 위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을 향한 볼보자동차의 철학과 배려가 담긴 모델”이라며, “스웨디시 디자인과 최고급 편의사양과 안전 시스템, 전기차 전용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까지 진정한 프리미엄 전기차의 가치를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볼보가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성능 강화를 위해 퀄컴과 협업한다. 

볼보는 퀄텀 테크놀로지의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을 도입, 향후 출시될 순수 전기 모델에 탑재할 게획이다. 

퀄컴의 독자적인 R&D 역량을 통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를 기반으로 구동되는 볼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성능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다. 

고성능 컴퓨팅의 중심 허브인 퀄컴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은 최고 수준의 오디오와 그래픽, 인공지능(AI) 기술 구현을 위한 요건을 모두 충족한다. 또 동시에 전력 소모가 매우 낮도록 설계, 전기차에 최적화됐다. 

시스템 성능은 2배 이상, 그래픽 생성은 최대 10배까지 빨라져 더욱 민첩하고 빠른 응답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엔터테인먼트와 커넥티비티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볼보측의 설명이다. 

관련해 헨릭 그린 볼보자동차 최고 기술 책임자는 "볼보는 고객께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퀄컴 테크놀로지나 구글과 같은 기술 분야 리더들과의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구글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순수 전기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퀄컴의 기술이 적용돼 한 단계 더 진화할 것"이라 말했다.

이번 협업은 향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방식으로 이뤄지는 업데이트를 포함한다. 이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볼보자동차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능적이고 빠른 응답성을 지닌, 연결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갖춘 것을 의미한다.

엔리코 살바토리 퀄컴 유럽 및 중동지역 수석 부사장 겸 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볼보자동차의 고객들이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프리미엄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확장과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최첨단 기술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라며, "특히 유럽에서 자동차 분야의 엔지니어링과 서비스, 제품 마케팅 및 출시 전략을 아우를 수 있는 강한 조직 집중력을 갖출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21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첫 번째 전시 공간인 '데스티네이션 서울'에서 브랜드 런칭 행사을 열고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지난 2015년 볼보에 인수돼 고성능 부문을 담당해오던 폴스타는 지난 2017년 볼보자동차와 지리홀딩스에 의해 독립 전기자동차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폴스타는 독립 후에도 지분 49.5%를 볼보차가 보유하고 있고, 볼보의 기존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하기 때문에 볼보차 산하 전기차 브랜드라는 인식이 강하게 남아있다.

하지만 폴스타는 스웨덴 예테보리에 별도의 본사를 두고 있는 독립 브랜드로, 한국, 유럽, 중국, 북미 등 차량을 판매하는 곳에 볼보차와 분리된 독립적인 법인을 가지고 있다.

현재 폴스타는 볼보의 전기차 브랜드라는 인식이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폴스타 브랜드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인식해서 일까. 폴스타 코리아의 함종성 대표이사는 브랜드 런칭 행사에서 "볼보자동차에 대한 언급 자체를 절대적으로 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구체적으로 "폴스타만의 정체성을 가져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볼보에 대한 언급 자체는 서비스 부분을 제외하고는 절대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이어 '볼보가 추구하는 안전성 등을 많이 언급하겠지만, 폴스타의 디자인, 기술, 지속가능성에 대한 부분을 집중해서 얘기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폴스타와 볼보는 명확히 다른 브랜드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라며, "지난해 프리셉트 콘셉트카를 공개하면서 폴스타의 지향성이 프리미엄 퍼포먼스 전기차라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폴스타코리아는 폴스타 5로 출시될 프리셉트 콘셉트카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해 공개된 프리셉트는 폴스타의 세 가지 핵심 가치인 순수, 진보, 성능을 기반으로 폴스타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폴스타코리아는 프리셉트를 약 일주일간 데스티네이션 서울에 전시, 폴스타가 재정의하는 프리미엄 전기차의 모습을 국내 고객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어 함 대표이사는 "볼보가 국내에서 많은 소비자에게 좋은 이미지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폴스타만의 정체성을 가지고 판매뿐만 아니라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가격 정책과 관련해서는 "폴스타와 볼보가 같은 세그먼트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나 가격책정 등 그 어떠한 정보도 공유하고 있지 않다"라며, "폴스타2를 포함해 향후에 출시할 전기차의 가격을 책정할 때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전기차를 들여오는 것과 관련해서는 "단순 중국에서 생산되는 차량을 수입해오는 것뿐만 아니라 정치적, 경제적 등 여러 상황에 따른 리스크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으며, "차량이 수입돼 고객에게 인도되기 전까지 진행하는 품질검수 기준치를 다른 브랜드의 기준치보다 높여 고객에게 인도할 때 품질에 대한 이슈가 다른 브랜드보다 현저히 낮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폴스타코리아는 오는 2024년까지 매년 1종 이상의 프리미엄 전기차를 공개할 예정이며, 그 첫 번째 전기차로 5도어 패스트백인 폴스타2를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한국에 출시될 폴스타2는 현재 중국 동부 저장성에 있는 지리자동차 루차오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트림에 따라 최대 78kWh의 배터리 용량, 300kW(408마력) 및 660Nm의 강력한 성능, 그리고 540km(WLTP 기준)의 최대 주행가능거리를 갖추고 있다. 사전 계약은 내년 1월 18일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에 공개되는 플래그십 SUV 폴스타3를 비롯해 2023년 중형 SUV 폴스타4, 2024년 대형 스포츠 세단인 폴스타5까지 강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폴스타코리아는 볼보차코리아의 공식딜러를 활용해 제품 설명과 시승센터, 출고센터 기능을 담당하는 전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폴스타코리아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스타필드 하남, 부산, 제주로 이어지는 전시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AS는 볼보의 AS 네트워크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는 판매 초기에 나올 AS 관련 불만을 해소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반 부품의 보증기간도 5년 또는 10만km를 기본 제공하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유상으로 진행한 수리에 대해서는 평생 부품 보증 서비스도 제공한다.

판매는 온라인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차량 주문은 물론 시승 신청과 문의, 그리고 예상 출고일을 PC나 모바일, 디지털 기기 등으로 손쉽고 끊김이 없이 확인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결제 과정 역시 100% 온라인에서 완벽하게 구현되는 오토파이낸싱 서비스를 마련해 고객들의 결제 편의를 배려했다.

한편 폴스타는 한국, 싱가포르, 호주 등 시장이 늘어나는 만큼 볼보의 유럽 공장에 전용 생산라인을 설치해 생산 능력을 늘릴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볼보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국내 공식 런칭을 앞두고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서 법인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판매 준비에 들어간 폴스타코리아는 부산에 위치한 신세계 센텀 1층에 전시장인 '폴스타 스페이스 부산'을 오픈하기로 하고, 내년 1분기 공식 오픈을 목표로 현재 관련 공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전시장은 제품 설명과 시승센터, 출고센터 기능을 담당하게 되며, 볼보차코리아의 부산지역 딜러인 아이언모터스가 운영하게될 전망이다. 또 폴스타코리아는 부산뿐만 아니라 제주도에도 전시장을 마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폴스타코리아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스타필드 하남, 부산, 제주로 이어지는 전시장 네트워크를 우선 구축할 계획이다. 볼보코리아의 공식딜러인 H모터스가 운영할 한남 전시장이 올 연말에 가장 먼저 오픈한 뒤, 뒤이어 코오롱오토모티브가 운영할 스타필드 하남 전시장이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폴스타코리아는 이와 함께 주요 거점에 시승센터를 마련해 서울, 하남, 부산, 제주에 마련되는 전시장을 포함해서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폴스타 차량의 AS는 볼보차코리아의 AS 네트워크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는 판매 초기에 나올 AS 관련 불만을 해소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경쟁 업체로 꼽히는 테슬라코리아는 고객 인도가 시작된 지난 2017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3만1,437대를 판매, 한국에 진출한 지 4년 만에 누적 판매량 3만대를 돌파했다.

하지만 현재 테슬라가 직접 운영하는 공식 서비스센터는 8곳에 불과하며 이 중 3곳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 특히 대전·충남, 충북 등 중부지역에는 공식 서비스센터가 없어 일부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다.

반면 폴스타코리아는 전국에 있는 볼보차코리아 AS 네트워크를 활용할 계획이며, 전국에 위치한 총 30개의 볼보 서비스 센터를 통해 AS 관련 불만을 해소할 전망이다. 단, 차량 판매는 별도의 판매딜러 없이 온라인으로만 진행한다.

폴스타코리아가 첫 번째로 국내 선보일 모델은 전기 세단인 폴스타2다. 폴스타2는 볼보자동차그룹의 컴팩트 모듈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며, 차량 크기는 테슬라의 모델3와 비슷하다.

탑재된 배터리는 78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와 64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로 나눠지며 공급은 LG에너지솔루션과 CATL이 맡고 있다. 78kWh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완충 시 최대 540km(WLTP 기준)까지, 64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은 44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또 안드로이드로 구동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돼 구글 어시스턴트, 전기차 지원 구글지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5가 포함된 내장형 구글 서비스를 11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폴스타는 한국, 싱가포르, 호주 등 시장이 늘어나는 만큼 볼보의 유럽 공장에 전용 생산라인을 설치해 생산 능력을 늘릴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Auto Inside]

반도체 공급난 여파로 인한 차량 생산 차질로 지난 10월 수입차 판매가 큰폭 급감했다.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의 신차 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8,295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7% 급감했다. 이는 전월 실적과 비교해도 14.4%나 줄어든 수치다.

차량 재고 부족은 아우디와 볼보를 제외한 거의 전 브랜드에 영향을 미쳤다.

수년째 수입차 1위 자리를 유지했던 메르세데스-벤츠는 재고 부족으로 10월 판매량이 평월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3,692대에 그치면서 4,825대를 판매한 BMW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아우디는 인증 문제 등으로 쌓여있던 재고량 덕분에 지난 달 판매량이 2641대로 평소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또 볼보와 혼다도 각각 1,125대와 526대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폭스바겐은 719대, 지프 750대, 미니 701대, 렉서스 656대, 토요타 524대, 포르쉐 519대, 포드 505대 등으로 평월보다 20-30%가 줄었다.

특히 입항이 불규칙한 테슬라는 지난 달 판매량이 겨우 3대에 그쳤다. 

차종별로는 아우디 A6가 1,271대로 BMW 5시리즈(1,262대)와 벤츠 E클래스(622대)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관련해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현재 재고물량이 바닥난 상태인데다 추가 물량 입항까지는 2~3개월 정도가 소요돼 당분간은 신차 출고난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올 연말 국내 출범을 앞둔 볼보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자사의 경쟁 브랜드로 독일 포르쉐를 지목했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최근 한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최고의 전기 동력 프리미엄 스포츠카를 위해 포르쉐와 경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BMW, 테슬라 등과 경쟁하는 것이 전혀 두렵지 않다. 왜냐하면 우리는 특히 프리미엄 시장에서 고객을 확보할 것"이라며, "5년 후 우리는 최대 5개의 모델을 판매하고 있을 것이며, 최고의 전기 구동 프리미엄 스포츠카를 위해 포르쉐와 경쟁하고 탄소 중립성에 대한 우리의 비전에 휠씬 더 가까이 다가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폴스타는 지난 2015년 볼보차에 인수돼 고성능 부문을 담당해오다 지난 2017년 고성능 전기차를 만드는 독립 브랜드로 분리됐다. 이는 테슬라 등 고성능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는 여러 브랜드와 경쟁하기 위한 볼보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폴스타는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한 지 2년 만인 2019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쿠페 폴스타1과 중형급 전기세단 폴스타2를 공개했다. 폴스타는 폴스타1를 1,500대 한정 판매했으며 현재는 폴스타2만 판매하고 있다.

폴스타2는 볼보자동차그룹의 컴팩트 모듈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 크기는 테슬라의 모델3와 비슷하다.

배터리는 78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와 64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로 나눠지며 공급은 LG에너지솔루션과 CATL이 맡고 있다. 78kWh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완충 시 최대 480km(WLTP 기준)까지, 64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은 44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폴스타는 지난해 3월 말 중국 동부 저장성에 있는 지리자동차 루차오 공장에서 폴스타2 양산을 개시했으며 현재 유럽과 중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는 올 연말에 상륙할 예정이다.

한국 진출을 위한 준비에 한창인 폴스타는 볼보코리아의 공식 딜러를 활용해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폴스타는 지난 3월 국내 법인인 '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를 설립하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여기에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세일즈·마케팅 부문을 담당해왔던 함종성 대표를 선임하고 세일즈, 마케팅, AS 등 조직 구축 작업을 진행 중이다. 

폴스타코리아는 별도의 판매딜러 없이 온라인으로만 차량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직접 전시장과 AS센터를 운영하는 테슬라와 달리 볼보차코리아의 공식딜러를 활용해 전시장과 AS센터를 운영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과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스타필드 하남에 오프라인 전시장을 마련하기로 하고 현재 관련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전시장들은 제품 설명과 시승센터, 출고센터 기능을 담당한다.

볼보코리아의 공식딜러인 H모터스가 운영할 한남 전시장이 올 연말에 가장 먼저 오픈한 뒤 코오롱오토모티브가 운영할 스타필드 하남 전시장이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부산지역 딜러인 아이언모터스도 폴스타 전시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폴스타 차량의 AS는 볼보차코리아의 AS네트워크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판매 초기에 나올 AS 관련 불만을 해소하겠다는 전략이다.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한 폴스타가 국내 전기차 시장서도 큰 인기를 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폴스타는 한국, 싱가포르, 호주 등 시장이 늘어나는 만큼 볼보의 유럽 공장에 전용 생산라인을 설치해 생산 능력을 늘리고 내년 하반기부터 미국에서 대형급 전기SUV 폴스타3를 생산할 예정이다.

폴스타3는 볼보의 대형 플래그쉽 SUV XC90과 같은 전기 프리미엄 플랫폼인 SPA2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내년에 출시돼 테슬라 모델X 등과 경쟁한다. 생산은 중국 충칭에 있는 폴스타 공장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있는 볼보 공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올 연말 국내 출범을 앞둔 볼보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볼보코리아의 공식 딜러를 활용해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 진출을 위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폴스타는 지난 3월 국내 법인인 '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를 설립하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여기에 볼보코리아 출신의 함종성 대표를 선임하고 세일즈, 마케팅, AS 등 조직 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폴스타코리아는 경쟁업체인 테슬라코리아처럼 별도의 판매딜러 없이 온라인으로만 차량을 판매할 예정이다. 다만 직접 전시장과 AS센터를 운영하는 테슬라와 달리 볼보차코리아의 공식딜러를 활용해 전시장과 AS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폴스타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별도로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볼보자동차가 일부 폴스타 차량의 서비스, 관리 및 브랜드 구축 단계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폴스타코리아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과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스타필드 하남에 오프라인 전시장을 마련하기로 하고 현재 관련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전시장들은 제품 설명과 시승센터, 출고센터 기능을 담당한다.

또 볼보코리아의 공식딜러인 H모터스가 운영할 한남 전시장이 올 연말에 가장 먼저 오픈한 뒤 코오롱오토모티브가 운영할 스타필드 하남 전시장이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볼보차코리아의 부산지역 딜러인 아이언모터스도 폴스타 전시장을 마련할 예정이나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폴스타 차량의 AS는 볼보자동차코리아의 AS네트워크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는 이미 구축해놓은 국내 AS망을 활용해 판매 초기에 나올 AS 관련 불만을 해소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폴스타코리아가 첫 번째로 출시할 모델은 전기 세단인 폴스타2다. 폴스타2는 볼보차그룹의 컴팩트 모듈형 플랫폼(CMA)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크기는 테슬라 모델3와 비슷하다.

차내 탑재되는 배터리는 78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와 64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로 나눠지며 공급은 LG에너지솔루션과 CATL이 맡고 있다. 78kWh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완충 시 최대 480km(WLTP 기준)까지, 64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은 44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또 안드로이드로 구동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돼 구글 어시스턴트, 전기차 지원 구글지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5가 포함된 내장형 구글 서비스를 11인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폴스타는 지난해 3월 말 중국 동부 저장성에 있는 지리자동차 루차오 공장에서 폴스타2 양산을 개시했으며 현재 유럽과 중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한 폴스타가 국내 전기차 시장서도 큰 인기를 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BMW 온라인 한정 에디션으로 나왔던 '뉴 M5 CS'

자동차 업체들이 온라인 판매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각 브랜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판매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전면적인 온라인 판매 도입을 위한 사전 탐색이란 분석도 나온다.

온라인 판매는 지난 2018년 폭스바겐이 디젤게이트로 중단됐던 판매를 재개하면서 카카오와 제휴를 맺고 전면적인 온라인 판매시스템 도입을 추진한 바 있으나, 판매 딜러와의 역할분담 문제로 백지화됐다.  

최근 르노삼성자동차와 BMW코리아 등은 한정판 온라인 판매나 온라인 사전 계약제 등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지만, 전면적인 온라인 판매는 아직 시행되지 않는 상태다. 

이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경형 SUV 캐스퍼를 내놓으면서 전면적인 온라인 판매방식을 도입했다.

캐스퍼의 계약은 기존의 영업망이 아닌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에서 진행되는데,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사양 등을 입력하고 금액을 결제하면 해당 날짜에 원하는 장소로 인도된다. 썬팅이나 신차 등록 등의 절차는 대행사를 통해 이뤄지며 현대차가 제공하는 기본 조건 외에 발생하는 비용은 차량 구매자가 부담한다. 

수입차 1위를 달리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도 독일 본사의 온라인 플랫폼인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을 국내에 들여와 온라인 판매의 시작을 알렸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우선 인증 중고차 부문을 시작으로 본격 온라인 판매 체계를 가동한 뒤 올해 안에 신차부문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에 방문하면 전국 23개소의 벤츠 인증 중고차 전시장의 매물을 쇼핑할 수 있고, 차량을 결정하면 견적서를 요청하거나 상담을 진행할 수도 있다.

해당 차량 구매를 위해 100만원의 예약금을 온라인으로 결제하면 해당 매물을 선점할 수 있으며, 취소 시에는 전액 환불도 가능하다. 이후 해당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방문, 계약서를 작성하고 잔금을 처리하면 차량을 인도받게 된다.

올 연말 판매를 개시할 볼보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인 폴스타코리아도 판매딜러와 영업직원이 없는 전면 온라인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어서 자동차 온라인 판매가 급물살을 타게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스웨덴 볼보자동차의 올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무려 41% 급증했다. 

반도체 칩 부족난과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구체적으로 볼보자동차의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글로벌 판매량은 38만757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1%나 증가한 것으로, 상반기 매출로는 사상 최대 기록이다.

특히 이 기간은 세계적인 자동차 반도체 칩 부족난과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을 받은 시기였지만, 볼보는 중국과 미국, 유럽에서의 높은 수요증가에 힘입어 폭발적인 증가세를 이끌어냈다.

또 6월 단월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1.0% 증가한 6만8,224대를 기록했다. 

상반기 미국 시장 판매량은 6만3,754대로 47.4%나 증가했으며, XC60, XC90, XC40 등 SUV 라인업이 인기를 끌었다.

중국에서도 29만5,252대로 44.9%가 증가했다. 6월 단월 판매는 10.4% 증가한 1만6,680대를 기록했다.

유럽에서는 16만6,822대로 전년 동기대비 35.4%가 증가했으며, 주로 영국에서의 호조를 보였다. 유럽의 6월 단월 판매량은 1.3% 증가한 2만8,695대였다.

한국에서도 볼보자동차의 인기가 크게 늘고 있다. 한국에서는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한 7,629대를 판매, 한국시장 진출 이후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갱신했다.

볼보가 글로벌 시장에서 초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SUV 라인업인 ‘XC 시리즈‘의 제품 경쟁력과 온라인 판매 호조 때문으로 분석된다.

볼보의 상반기 판매량 상위 베스트3 모델은 1위가 11만8,121대의 XC40, 2위가 11만3,500대의 XC60, 3위가 5만4,177대의 XC90으로, 이들 3개 차종이 전체 판매량의 75%나 차지했다.

볼보의 온라인 판매도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5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많은 시장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사용자 수요가 크게 늘어난 탓이다.

여기에 친환경 전동화 모델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 급증도 한 몫을 차지했다. 해당 기간 볼보 리차지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판매량은 전체 볼보 판매량의 24.6 %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50% 급증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볼보자동차가 자사의 스웨덴 토슬란다 공장이 브랜드 자동차 제조시설 중 최초로 기후 중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장은 XC60, XC90 등 볼보의 주요 인기 차종을 생산을 맡고 있다.

이는 지난 2018년 스웨덴 셰브데 엔진 공장에 이어 전체 제조 네트워크 중에서는 두번째 성과에 해당한다.

볼보자동차는 공장에서 사용한 전기 및 난방으로 인해 대기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순 증가가 없을 경우, 완전한 기후 중립을 실현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토슬란다 공장은 지난 2008년부터 기후 중립 전기로 운영돼 왔으며, 기후 중립 난방 시설까지 갖췄다. 현재 난방 에너지의 50%는 바이오가스를 통해, 나머지 50%는 주로 산업 폐열을 활용한 지역 난방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

하비에르 바렐라 볼보자동차 산업 운영 및 품질 담당 총괄은 "토슬란다 공장이 브랜드 최초의 기후 중립 자동차 제조시설로 거듭나게 된 것은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는 환경에 대한 영향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우리의 결의를 보여주는 것이며, 오는 2025년까지 기후중립적인 제조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토슬란다 공장은 오는 2025년까지 제조 네트워크에서 생산되는 차량 1대 당 에너지 사용량을 30%까지 감축시킨다는 목표에 따라 에너지 사용 저감을 위한 갖가지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 2020년에는 스웨덴 가정 약 450가구 이상의 연간 에너지 사용량에 해당하는 7,000MWh를 절약한 바 있으며, 현재 계획중인 조명 및 난방 시스템의 효율성 개선을 통해 2023년까지 연간 약 20,000 MWh를 추가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볼보는 오는 2040년까지 완전한 기후 중립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에 따라 2025년까지 기후 중립 제조 네트워크 완성을 비롯해, 전체 라인업의 전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순환 경제를 수용함으로써 회사의 더 넓은 운영과 공급망, 재료의 재활용 및 재사용을 통해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