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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볼보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올해 한국시장에 진출한다. 

폴스타는 지난 2015년 볼보자동차에 인수돼 고성능 부문을 담당해오다 지난 2017년 분리된 고성능 전기차 전용 브랜드다.

볼보자동차와 중국 지리 홀딩스가 설립한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 자동차 브랜드로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유럽과 북미, 중국 등 10개 글로벌 시장에서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폴스타는 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한국, 싱가포르,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5개 시장에 신규 진출할  계획이다.

한국법인은 ‘폴스타코리아’ 법인 설립이 완료됐으며 함종성 대표가 초대 사장으로 선임됐다. 함대표는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세일즈.마케팅 부문을 담당해 왔다.

폴스타코리아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별도로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볼보자동차가 일부 폴스타 차량의 서비스, 관리 및 브랜드 구축 단계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 올해 안에 본사조직 및 온라인 판매 네트워크 구축작업을 완료, 내년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기차 시장의 신흥 강자로 급부상한 폴스타의 한국 진출에 대한 기대도 자연스레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유럽을 필두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새롭게 출시된 '폴스타 2'는 노르웨이, 스웨덴 등 일부 유럽 시장에서 '테슬라 모델 3'의 판매를 넘어설 정도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미 일부 유럽 시장서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한 폴스타가 국내 전기차 시장서도 큰 인기를 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폴스타는 현재 2개 전기차종을 생산 중이며, 폴스타1은 탄소섬유 본체에 609마력, 1,000Nm의 파워를 발휘하며, 순수 전기 레인지가 124km(WLTP)인 저용량 전기 하이브리드 GT로, 세계에서 가장 긴 거리를 운행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폴스타 2는 전기 패스트백 모델로, 폴스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자동차다. 폴스타2는300kW. 660Nm의 파워를 발휘하며, 최대 주행거리가 470km(WLTP)인 전륜구동 차량이다. 폴스타는 향후 전기 SUV인 폴스타3를 라인업에 합류시킬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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