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새로운 기념비적 모델이 될 '맥라렌 765LT 스파이더'를 전세계에 공개했다.  

765LT 스파이더는 지난해 글로벌 데뷔를 치른 765LT 쿠페의 컨버터블 버전이다. 특히 맥라렌 역사상 가장 강력한 컨버터블 슈퍼카로 평가될 역대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765LT 스파이더는 역대 모든 맥라렌 롱테일(LT) 모델과 마찬가지로 공통 핵심 철학인 동급 최고 수준의 경량화, 트랙 중심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 에이로다이내믹 성능 최적화를 모두 충족한다. 또 쿠페 모델과 동일하게 전세계 단 765대 한정 판매로 출시돼 '소수에게만 허락된 LT' 라는 특별한 역사도 계승했다. 

섀시의 경우 765LT 쿠페에 적용된 모노케이지 II 섀시를 스파이더 모델에 적용하기 위해 최적화 프로세스를 거친 '모노케이지 II-S'가 탑재된다.

특히 스파이더 모델을 선호하는 드라이버가 요구하는 조작 성능과 차량의 피드백을 통해 최상의 일체감을 제공한다. 차체 후면의 카본 파이버 서포트(지지대)는 모노케이지 II-S 섀시에 완벽하게 결합돼 전복 방지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 외 스파이더 모델을 위한 추가적인 수평 하중 보강용 브레이싱이 필요 없는 첨단 설계를 통해 뛰어난 강성을 유지시켜 추가적인 중량 증가 요인까지 방지했다.

건조 중량은 1,388kg으로 720S 스파이더 대비 80kg 가볍고, 경쟁 모델과 비교시 무려 약 100kg에 정도 더 가볍다. 경량화를 위해 하드톱은 물론 프론트 스플리터, 새로운 프론트 범퍼, 하부 도어 블레이드 및 사이드 스커트, 랩 어라운드 리어 범퍼 및 액티브 리어 윙 등 카본 파이버 소재를 광범위하게 적용했다. 또한 보닛, 프론트 및 리어 펜더, 도어 패널은 경량 알루미늄 소재 또는 MSO에서 제공하는 카본 파이버를 선택할 수 있다.

하드톱 루프 역시 혁신적이다. 하나의 피스로 제작된 일체형 카본 파이버 리트랙터블 하드톱(RHT, Retractable Hard Top)은 50km/h 이하 속도에서 단 11초면 개폐 작동을 각각 완료한다. 무엇보다 오픈시 쿼드 엑시트 티타늄 배기 시스템의 드라마틱한 사운드가 실내로 전해져 새로운 차원의 몰입감을 드라이버가 경험할 수 있다.
 
카본 파이버 소재 프레임이 내장된 하드톱을 닫았을 경우, 카본 파이버 섀시와 함께 차체 전체의 카본 파이버 쉘을 구성하여 드라이버에게 보다 안락하고 안전한 공간까지 제공한다. 일체형 구조는 넓어진 헤드룸을 확보하며 하드톱의 보관과 사용을 용이하게 하는 장점이 있다. 

모든 LT 모델과 마찬가지로 765LT 스파이더 역시 탁월한 트랙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스파이더 모델에 적합하도록 설계 변경 및 업그레이드를 거친 리어 윙 캘리브레이션 및 댐핑 시스템을 탑재했다. 특히 트랙 주행시 강력한 랩타임 달성의 필수 요소인 다운포스는 720S 스파이더 대비 25% 향상됐다. 

파워트레인은 맥라렌 고유의 M840T 엔진과 7단 SSG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구성된다. 최고 출력 765마력, 최대 토크 800Nm의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은 LT 전용 단조 알루미늄 피스톤, 맥라렌 세나와 동일한 3층 구조 헤드 가스켓 및 카본 코팅된 밸브 트레인, 밸브 트레인을 채택했다.

7단 SSG 자동변속기 역시 일체감 향상을 위해 개선 됐다. 수정된 기어비와 720S 스파이더 대비 15% 빨라진 기어 내 가속력, 리미티드 다운시프트, F1 등급의 소재 적용 등 트랙 주행 능력을 위한 다양한 사항들을 탑재하고 있다. 

최상의 파워트레인 조합을 통해 2.8초만에 100km/h 도달까지 2.8초, 200km/h는 7.2초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는 330km/h이다. 이밖에 슈퍼카 성능을 증명하는 주요 수치인 무게 대비 출력비가 톤당 598마력(PS)에 달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롤스로이스가 독립 부서로 새롭게 출범한 코치빌드의 첫 번째 모델인 '보트 테일'을 공개했다.

롤스로이스의 코치빌딩은 고객이 차량 콘셉트 설계부터 디자인, 엔지니어링 등 각 단계에 밀접하게 참여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차량'을 만들어가는 고객 맞춤 제작 방식이다.

롤스로이스는 맞춤 제작 서비스 비스포크의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보다 희소성 있는 서비스를 위해 독립 부서인 '코치빌드'를 출범시켰다.

보트 테일은 롤스로이스가 코치빌딩을 정식 서비스로 출범하며 선보이는 첫 번째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현대 선박 디자인에 대한 심미안을 공유한 롤스로이스 최상위 고객 3명을 위해 제작됐다. 3대의 보트 테일은 공통된 바디에 각 고객의 취향을 반영했으며, 4년여에 걸친 고객과 협업 끝에 완성됐다.

이번에 공개된 보트 테일은 롤스로이스의 전례 없는 최고급 수공예 디자인과 경이로운 엔지니어링이 결합돼 탄생했다. 특히 자동차를 통해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고 싶은 고객에 맞춰 설계된 공간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차체는 약 5.8m에 달하며, 롤스로이스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여유로운 자태를 자랑한다. 차량 전면부 중심에는 새로운 형태의 판테온 그릴과 라이트가 자리잡았는데, 이 중 기존 롤스로이스 모델과 달리 프런트 엔드와 결합된 그릴은 오직 코치빌드 포트폴리오 모델에만 허용된 디자인이다.

보트 선미의 형태가 접목된 후면부는 날카로운 모습이다. 넓고 움푹 팬 리어 램프는 전면부와 같이 가로 형태로 자리잡아 롤스로이스 특유의 세로형 램프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인다. 선박에서 따온 요소 또한 선명하게 드러난다. 특히 거대한 나무 판으로 구성된 리어 데크는 역사적인 보트 테일의 목재 데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리어 데크는 자동차 역사상 가장 야심 찬 기능을 담고 있다. 버튼 하나로 마치 날갯짓하는 나비처럼 열리는 데크는 보트 테일 차량을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호스팅 스위트 공간으로 변모시킨다.

호스팅 스위트는 진정한 롤스로이스식 야외 다이닝 경험을 선사하는 체스트와 보트 테일 문자가 각인된 요리 집기, 고급 와인에 대한 애정이 깊은 고객을 위해 특별 제작돼 섭씨 6도의 급속 냉장이 가능한 샴페인 냉장고 등을 포함한다. 또한, 후방 센터 라인에는 보트 테일만의 유쾌한 경험과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아름답고 기발한 파라솔이 수납되었다.

외관은 의뢰 고객이 가장 좋아하는 색상인 파란색을 풍부하고 복합적인 톤으로 구성해 적용했다. ‘배’를 연상시키는 색조는 그림자 속에서는 은은한 빛을 띠며, 태양빛 아래에서는 페인트에 혼합된 금속성 크리스털 가루들이 빛나면서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외장 페인트가 완전히 마르기 전 바디 라인을 손가락으로 훑어 내 모서리 부분과 도색을 가장 부드러운 방식으로 처리한 것도 특징이다. 휠은 밝은 파란색을 채택하고 고광택 작업 및 클리어 코팅 과정을 거쳐 보트 테일만의 특성을 더욱 강조했다.

롤스로이스 최초로 그라데이션 도색 과정을 거친 보닛은 상대적으로 깊고 어두운 블루 컬러가 그릴로 향할수록 마치 폭포처럼 밝아진다. 실내 공간의 가죽 또한 그라데이션 처리됐는데 앞좌석 시트는 어두운 파란색, 뒷좌석 시트는 보다 밝은 파란색으로 마감해 운전자 중심인 보트 테일의 특성을 명확히 드러낸다.

센터페시아에는 롤스로이스 장인들과 럭셔리 시계 제조사 '보베 1822'가 협업해 만들어낸 아름답고 정교한 타임피스가 자리한다. 이 고급스러운 타임피스는 두 럭셔리 하우스가 3년에 걸쳐 아마데오 컨버터블 시스템을 개조해 탄생시킨 것으로, 손목에 찰 수도 있고 센터페시아 중심에 끼워 자동차 시계로 사용할 수 있다.

롤스로이스는 보트 테일만을 위해 1,813개의 새로운 부품을 만들었으며, 롤스로이스 고유의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아키텍처는 8개월에 걸쳐 보트 테일의 거대한 크기에 맞춰 재설계됐다. 이 외 15개 스피커로 구성된 비스포크 롤스로이스 오디오 시스템은 기존 롤스로이스 모델과 달리 바닥 전체를 베이스 스피커의 공명실로 활용해 보다 우수한 오디오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롤스로이스가 건축가 쿠마 켄고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비스포크 롤스로이스 던'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비스포크 던은 건축가 쿠마 켄고가 설계한 일본 도쿄 중심부의 럭셔리 레지던스 '더 키타'를 상징하는 모델로, 글로벌 럭셔리 부동산 개발 업체인 웨스트뱅크의 의뢰를 받아 제작됐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비스포크 던은 더 키타의 펜트하우스 ‘더 키타 티 하우스’의 거주자를 위해 독점 제공된다. 

외관은 더 키타의 은회색 건물 구조재를 반영한 '실버 헤이즈(Silver Haze)' 컬러로 도색됐다. 햇빛을 받으면 구릿빛을 띄는데, 이는 구리로 된 건물 외부의 ‘코시’ 미늘살 장막과 실내를 표현한다.

또 드롭헤드 모델인 던의 외부와 실내를 잇는 리어 데크는 펜트하우스 로비를 가득 채운 호두나무를 표현하기 위해 자연스러운 오픈 포어 로열 월넛 패널을 적용했다.

실내 센터페시아는 롤스로이스 최초 그라데이션 효과를 줬다. 피아노 셀비 그레이 색상이 공간 전체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며 피아노 블랙으로 점점 변하는데, 이를 통해 감미롭고 혁신적인 소재를 부드럽게 혼합한 건물의 특징을 표현했다.

또 실내 가죽은 아크틱 화이트와 블랙 컬러로 포인트를 준 셀비 그레이, 안전벨트는 슬레이트 그레이 컬러로 제작됐다.

센터페시아 중앙에는 더 키타의 로고가 스테인리스 스틸로 상감돼 있다. 이 로고는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컬렉티브가 만들어 낸 가장 섬세한 상감 공예 중 하나로, 더 키타의 독특한 수공 마감 스테인리스 스틸 비품을 상징한다.  

앞좌석 헤드레스트와 뒷좌석 중앙의 자수 또한 더 키타의 인테리어를 모티브로 삼았다. 비스포크 시계와 우산의 색상 역시 쿠마 켄고의 취향을 반영해 실내 공간과 어울리게 제작됐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모터카 CEO는 “건축가 쿠마 켄고와 협업으로 선보인 비스포크 롤스로이스 던은 도쿄에 위치한 더 키타 티 하우스의 고요하면서도 웅장한 특징을 잘 담아낸 작품”이라며, “롤스로이스와 건축계를 잇는 시대의 대표적인 결과물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마세라티의 차세대 슈퍼 스포츠카 'MC20'가 '2021레드닷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955년 시작된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iF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제품 디자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슈퍼 스포츠카 MC20는 마세라티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모델로서 설계부터 제작까지 이탈리아 장인정신과 우수한 엔지니어링의 정수를 보여준다.

MC20는 설계 시뮬레이터를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마세라티 이노베이션 랩에서 파워트레인, 실내외 디자인 등 분야별 최고의 장인과 전문가가 참여해 개발됐다.

특히, 마세라티가 설계하고 생산한 V6 3.0L 신형 ‘네튜노(Nettuno)’ 엔진은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74.4Kg.m, 0-100km/h 2.9초, 최고속도 325km/h라는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무엇보다 지난 20년 이상의 공백 끝에 자체 파워트레인을 다시 보유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또 달라라(Dallara)사의 풍동실험실에서 2,000시간이 넘는 테스트와 1,000번이 넘는 유체역학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기저항 계수 0.38을 달성했으며, 섀시는 고품질의 탄소섬유 소재를 사용해 공차 중량 1,500kg으로 설계됐다. 덕분에 마력당 무게비가 2.33kg으로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디자인은 우아함, 성능, 편안함과 개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유려한 라인이 크게 돋보이며, 특히 위로 열리는 버터플라이 도어는탑승자의 승하차를 편리하게 할 뿐 아니라 디자인적으로도 우수해 실용성과 심미적 요소를 함께 만족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외 MC20의 모든 세부적인 디자인 역시 아름다움과 기능적인 요소를 동시에 갖추고 있다.

마세라티 CEO 다비데 그라소는 “마세라티는 혁신적이고, 열정으로 움직이며 고유하고 특별한 디자인을 추구한다”며“MC20는브랜드 역사상 새로운 단계를 여는 모델로 이 모든 가치를 구현했다”고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전세계 20대 한정 생산된 '팬텀 템퍼스 컬렉션’을 공개했다.

시간에서 영감을 얻은 팬텀 템퍼스 컬렉션은 시간과 심우주에 대한 철학적, 미학적 주제를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차량 내외관이 시간을 의미하는 다양한 상징적 요소들로 꾸며졌는데, 롤스로이스의 상징 중 하나인 센터페시아 시계는 의도적으로 삭제됐다. 이는 팬텀 템퍼스의 실내를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오직 롤스로이스 고객만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함이다.

실내 디자인의 핵심 요소는 우주 깊은 곳에 존재하는 중성자 별 ‘펄사(Pulsar)’다. 자연계에서 가장 정확한 시계라고 불릴 정도로 규칙적인 주기에 걸쳐 전자기파를 방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별에서 영감을 얻어 특별 제작된 ‘펄사 헤드라이너’는 정교한 비스포크 자수로 신비롭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평범한 대시보드 대신 예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팬텀 갤러리는 멈춰진 순간의 자유를 의미하는 작품, ‘얼어붙은 시간의 흐름’으로 장식됐다. 단일 알루미늄을 가공해 만들어진 100개의 기둥들은 펄사의 활동 기간인 1억년의 시간을 상징하며, 양극산화 처리 후 수작업으로 광택을 내 시선의 움직임에 따라 마치 파동이 물결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도어 안쪽을 장식하는 수백 개의 불빛은 소용돌이 치고 비틀린 별들의 패턴을 그대로 옮겨왔으며, 글로브 박스에는 차량의 에디션 번호와 함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격언인 “과거, 현재, 미래의 구별이란 단지 고질적인 환상에 불과하다(The distinction between past, present, and future is only a stubbornly persistent illusion)”는 문장이 새겨져 있다.

외관은 우주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아냈다. 새로운 비스포크 컬러 ‘카이로스 블루(Kairos Blue)’는 보석 같이 푸른 운모 조각을 함유해 빛을 받으면 별처럼 빛난다. 보닛 위에 자리잡은 환희의 여신상은 고객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날짜와 장소를 각인해 맞춤 제작된다.

이외 팬텀 템퍼스 컬렉션에는 펄사의 형태가 수작업으로 그려진 테이블, 샴페인과 캐비어를 보관할 수 있는 보온 용기, 크리스탈 샴페인 잔, 그리고 자개 캐비어 스푼으로 구성된 템퍼스 샴페인 체스트가 포함된다.

한편, 20대의 롤스로이스 팬텀 템퍼스 컬렉션은 이미 전세계 고객에게 배정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전시장 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팬텀 템퍼스 컬렉션을 구글 카드보드 앱으로 관람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프레젠테이션을 제작했고, 이를 통해 고객들은 언제, 어디에서나 360도 전방위로 펼쳐지는 몰입형 전시장에서 한정판 모델의 내외부를 감상할 수 있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Tuning]



6x6 오프로더는 6개의 바퀴로 달리는 만큼 일반적인 자동차보다 더 강력한 성능과 독특한 외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과거엔 군용 목적으로 소량 제작, 현재도 주문 제작을 통해 소량 생산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자동차를 좋아하는 남자라면 한 번쯤 소유해보고픈 드림카로 꼽히고 있다. 



대표적인 6륜 구동 오프로더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G63 AMG 6x6가 있는데, 미국의 고성능 튜닝 전문 업체 헤네시가 이에 대항할만한 괴물 오프로더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름부터가 심상치 않다. 바로 '골리앗 6x6(Goliath 6x6)'다.





헤네시 골리앗 6x6은 쉐보레의 픽업트럭 '실버라도'를 베이스로 제작됐으며, 후륜에 차축이 하나 추가돼 거대한 바퀴 6개가 차체를 이끈다. 또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위한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차체를 20cm나 더 끌어올렸다. 



6륜을 위한 리어 액슬을 새롭게 추가, 8인치 리프트 키트를 포함한 새로운 리어 서스펜션을 사용하며, 특수 제작된 20인치 휠에는 오프로드 전용 37인치 BF 굿리치 타이어가 장착됐다. 또 업그레이드된 안티 롤바, LED 라이트 패키지, 헤네시 모델 전용 배지로 특별함을 더했다. 





파워트레인 강화를 위한 튜닝 작업도 이뤄졌다. 콜드 에어 인테이크와 스테인리스 스틸 배기 시스켐이 새롭게 적용돼 최고출력을 450마력까지 끌어올렸다. 크게 향상된 출력과 오프로더 성능을 통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헤네시는 해당 차량을 24대만 한정 생산, 구매 고객에게 3년/36,000마일 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판매 가격은 37만 5천달러(한화 약 4억3천만 원) 이상이다. 헤네시 골리앗 6x6 1호기는 미국 위스콘신에서 거대 감자 농장을 운영하는 '밥 베럴드(Bob Berrard)'에게 판매 완료됐으며, 현재 나머지 생산분에 대한 예약을 받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레바논의 스포츠카 전문 업체 W모터스가 2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페니어 슈퍼스포트' 생산 막바지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페니어 슈퍼스포트는 W모터스를 대표하는 라이칸 하이퍼스포트의 뒤를 잇는 신형 슈퍼카로, 명성에 버금가는 강렬한 외관 디자인과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한다. 포르쉐 전문 튜너 'RUF'가 손본 4.0리터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이 탑재되었고,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조합을 이룬다. 



최고출력은 무려 900마력, 최대토크는 122.5kg.m에 달하며, 제로백(0→100km/h)은 불과 2.7초, 최고속도는 400km/h를 넘어선다. 또한 경량화를 위해 출 카본 파이버와 알루미늄 섀시를 사용하여, 무게를 약 1,200kg까지 크게 줄였다. 



해당 차량은 7대 한정 생산된 라이칸 하이퍼스포트와 마찬가지로 25대 한정 생산되며, 가격은 185만 달러(약 21억 5,000만 원)이다. 이는 페라리 488GTB 7대, 포르쉐 터보 S 10대, 도요타 캠리 80대를 살 수 있는 액수다. 



한편, 해당 차량은 다가오는 11월 두바이 모터쇼서 공개될 예정이며, 두바이를 비롯한 중동 지역 부자들을 겨냥할 것으로 보인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1,000마력, 분명 상상하기도 힘든 수치다. 제아무리 페라리와 람보르기니를 타본 사람이라 한들, 1,000마력의 힘을 가늠하긴 쉽지 않다. 그만큼 아무나 쉽게 도달할 수 있는 문턱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런데, 싱가포르의 벤처기업 '밴다 일렉트릭스(Vanda Electrics)'가 무려 1,00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전기 하이퍼카를 선보였다. F1에서 오랜 기간 활약해온 윌리엄스의 기술 제공을 바탕으로 탄생한 괴물의 이름은 바로 '덴드로비움(Dendrobium)'이다. 



덴드로비움은 내연기관이 아닌, 전기 모터가 탑재되는 전기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0마력이라는 엄청난 힘을 자랑하며, 제로백(0→100km/h)이 2.7초에 불과하다. 또한 최고 시속 320km/h 이상으로 질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물론 이 모든 게 혼자 힘으로 구축된 것은 아니다. F1의 유명 인기 팀 윌리엄스 산하 자동차 기술 개발 회사인 '윌리엄스 어드밴스드 엔지니어링(Williams Advanced Engineering)'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협력한 결과물이다. 



경량화를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카본 모노코크 구조가 적용됐고, 알루미늄 소재도 대거 사용됐다. 또한 사이드 미러 대신 후방을 향하는 카메라를 탑재하여 공기 저항을 최대한 줄였고, 경량 휠 장착 및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적용 등이 이뤄졌다. 



낮게 깔린 차체와 길게 이어지는 LED 테일램프가 돋보이며, 차량 내부에는 D컷 스티어링 휠과 실내 곳곳에 입혀진 카본 장식, 레드 레이싱 스포츠 시트를 적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덴드로비움은 2020년 본격 생산될 예정이며, 전기 하이퍼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합리적인 가격에 운전의 재미를 깨워줄 만한 차는 없을까?' 언뜻 생각해보니, 약간 바보 같은 질문처럼 느껴진다. '저렴한 가격에 펀드라이빙이라니. 역시 너무 놀부 심보인가?'. 의문감이 살짝 몰려온다. 



그것도 잠시, 문득 토요타 86이 머릿속을 스쳐간다. 그리고 방금 들었던 의문에 대한 확신을 내렸다. '역시 내가 놀부 심보일 리가'. 그렇다. 토요타 86은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밸런스와 펀드라이빙을 느껴볼 수 있는 엔트리 스포츠카다. 



그런 토요타 86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이 공개됐다. 그 녀석의 이름이 바로 '860 스페셜 에디션'이다. 



'860 스페셜 에디션'은 슈퍼 노바 오렌지(Supernova Orange)라는 특별한 컬러가 적용됐다. '슈퍼 노바'가 보통 신성보다 1만 배 이상의 빛을 내는 신성을 의미하는 만큼, 화려한 외관이 눈에 띈다. 보닛 위를 가르는 두 개의 날카로운 블랙 레이싱 데칼과 블랙 사이드미러로 한 층 스포티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아쉽게도 860 스페셜 에디션에 대한 파워트레인 성능 업그레이드가 이뤄지지 않은 대신, 내·외관의 변화를 가져왔다. 후면부에 감각적이고 세련된 리어 윙이 장착됐고, 새로운 디자인의 블랙 17인치 휠과 LED 안개등이 장착된다. 또한 차의 안전성을 향상시켜줄 '타워 스트럿 바'와 '앤티스웨이 바'를 적용하고, 서스펜션을 조정해 좀 더 부드러운 승차감을 이끌어냈다.



차량 내부에도 스페셜 에디션에만 적용되는 오렌지 스티치 가죽 시트를 장착하고, 대시보드에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하는 등의 특별함을 더했다. 



한편, 토요타 860 스페셜 에디션은 최고출력 205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특히 6단 수동 변속기의 조합은 극강의 펀드라이빙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 변속기 선택 시, 가격은 $27,860이며(단순 환율 계산: 약 3,200만 원), 수동 모델은 $27,860(약 3,100만 원)로 약간 더 저렴하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페라리, 자동차 매니아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본 대표적인 슈퍼카 브랜드다. 

지금의 페라리가 존재하기까지는 오랜 전통과 함께 페라리에게 영광을 안겨준 명차들이 존재했다. 

21세기를 장식 중인 페라리의 모델만큼이나 아름답지만, 이제는 역사 속으로 자취를 감춘 영원한 페라리의 명차(名車) 4종을 소개한다. 



1. 페라리 365 GTS/4 Daytona Spider



1967년 개최된 데이토나 24시간 내구레이스에서 페라리의 1-2-3피니쉬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데이토나'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다. 


"아름다운 자동차는 아름다운 여인과 같이 언제나 아름답다"는 명언을 남긴 스포츠카의 대부 세르지오 피닌파리나가 디자인하였으며, 마치 상어의 바디를 연상시키듯 날렵한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최고 속도 275km/h (170mph)로,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로 여겨지며, 미국의 마이애미 

바이스라는 TV시리즈에도 등장하여 눈길을 끈 바 있다. 



2. 페라리 250GT 캘리포니아 스파이더 



250시리즈 중에서도 명차를 꼽으라면, 독보적인 우아함과 곡선미를 자랑하는 '250GT 캘리포니아 스파이더'가 아닐까 싶다. 


당대 최고의 코치빌더로 이름을 떨친 스칼리에티와 피닌파리나가 디자인을 맡았으며, 페라리의 가장 아름다운 차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250은 각 실린더의 배기량을 의미하며, 당시 12기통 엔진이 탑재되어 3000cc급 (250x12)임을 알 수 있다. 1958년~1960년 사이 롱 휠베이스 시리즈가 출시되었으며, 이후 차체와 세부사항이 약간 변경된 숏 휠베이스 모델이 출시되었다. 


현행 페라리 캘리포니아의 기원으로 여겨지며, 수 십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페라리 중 페라리로 꼽히고 있다. 



3. 페라리 250LM by Scaglietti



1964년 까로체리아 스카글리에티(Scaglietti)가 제작하였으며, 페라리 250 GTO의 후속 모델로 여겨진다. 매력적인 곡선 디자인이 돋보이며, 알루미늄 블록 V12엔진과 5단 수동 변속기가 탑재되었다. 


특히, 페라리 역사상 프런트 엔진 방식에서 미드 엔진으로 변화하는 중요한 순간을 장식했던 모델이기도 하다. 



1986년 데이토나 24시, 1965년 르망 24시 등 다양한 레이싱 경기에서 활약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록을 자랑하는 전석적인 모델로 여겨지고 있다. 



4.페라리 246 SP



페라리 246SP는 최초의 스포일러 장착 차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960년대 초반, 페라리의 엔지니어들이 스포일러가 차체를 떠오르게 하는 리프트 현상을 줄여주고 다운 포스를 발생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차체 끝에 에어로 포일을 더했다. 고속에서 자동차 프론트를 지나고 지붕을 넘어 끝부분을 향해 달려오는 공기의 흐름이 스포일러로 인해 두 갈래로 갈라지며 차체가 뜨는 현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2,417cc V12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최고 출력 270마력, 최고 속도 270km/h의 성능을 자랑했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