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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뷰익이 중국 시장을 겨냥한 주행거리 연장차(EREV) '벨리트 5'를 2017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공개했다. 


벨리트 5는 쉐보레 볼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차이며, 쉐보레 보타이 대신 뷰익 엠블럼이 부착된다. 로고만 바뀐 모습이지만 뷰익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묻어난다. 



쉐보레 볼트를 통해 검증된 2세대 볼텍(Voltec) 구동 장치가 탑재되고, 차량에 탑재된 엔진은 오로지 배터리를 충전하는 데 쓰이기 때문에 동력에 직접적인 개입을 하지 않는다. 대신 전기모터가 구동력을 전달하고, 같은 연료로 주행거리를 크게 늘릴 수 있어 국토가 넓은 중국서 큰 이점을 갖는다. 



벨리트 5는 EV 모드에서 최대 116km, 배터리와 가솔린 완충시 768kg까지 주행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EV 모드서 85kg, 배터리와 가솔린 완충시 676km를 주행 가능한 쉐보레 볼트보다도 뛰어난 수준이며, 단순 엠블럼만 교체한 것이 아닌, 성능 개선까지 이뤄낸 결과로 이어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뷰익은 올 뉴 라크로스 PHEV, 벨리트 PHEV 콘셉트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친환경 자동차를 중국서 선보이고 있으며, 향후 2년간 다양한 PHEV, 순수전기차 등으로 중국 고급 친환경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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