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Tuning]



6x6 오프로더는 6개의 바퀴로 달리는 만큼 일반적인 자동차보다 더 강력한 성능과 독특한 외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과거엔 군용 목적으로 소량 제작, 현재도 주문 제작을 통해 소량 생산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자동차를 좋아하는 남자라면 한 번쯤 소유해보고픈 드림카로 꼽히고 있다. 



대표적인 6륜 구동 오프로더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G63 AMG 6x6가 있는데, 미국의 고성능 튜닝 전문 업체 헤네시가 이에 대항할만한 괴물 오프로더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름부터가 심상치 않다. 바로 '골리앗 6x6(Goliath 6x6)'다.





헤네시 골리앗 6x6은 쉐보레의 픽업트럭 '실버라도'를 베이스로 제작됐으며, 후륜에 차축이 하나 추가돼 거대한 바퀴 6개가 차체를 이끈다. 또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위한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차체를 20cm나 더 끌어올렸다. 



6륜을 위한 리어 액슬을 새롭게 추가, 8인치 리프트 키트를 포함한 새로운 리어 서스펜션을 사용하며, 특수 제작된 20인치 휠에는 오프로드 전용 37인치 BF 굿리치 타이어가 장착됐다. 또 업그레이드된 안티 롤바, LED 라이트 패키지, 헤네시 모델 전용 배지로 특별함을 더했다. 





파워트레인 강화를 위한 튜닝 작업도 이뤄졌다. 콜드 에어 인테이크와 스테인리스 스틸 배기 시스켐이 새롭게 적용돼 최고출력을 450마력까지 끌어올렸다. 크게 향상된 출력과 오프로더 성능을 통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헤네시는 해당 차량을 24대만 한정 생산, 구매 고객에게 3년/36,000마일 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판매 가격은 37만 5천달러(한화 약 4억3천만 원) 이상이다. 헤네시 골리앗 6x6 1호기는 미국 위스콘신에서 거대 감자 농장을 운영하는 '밥 베럴드(Bob Berrard)'에게 판매 완료됐으며, 현재 나머지 생산분에 대한 예약을 받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