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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Special Edition]


스마트 파이널 콜렉터 에디션(Final Collector Edition)


독일 다임러 벤츠의 소형차 브랜드 스마트가 본격적인 전동화를 앞두고 내연기관 모델 단종을 기념하는 '파이널 콜렉터 에디션(Final Collector Edition)'을 선보였다. 


스마트는 지난 21년간의 세월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포투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기념 모델을 21대 한정 생산하기로 결정, 독일의 유명 산업 디자이너 콘스탄틴 그릭(Konstantin Grcic)과 디자인 협업을 통해 제작했다. 





파이널 콜렉터 에디션은 스마트만의 발랄한 매력을 제대로 뽐내려는 듯 꽤나 화려하고 독특하게 꾸며졌다. 옐로우-블랙의 조화로 완성된 외장 컬러는 눈길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이는 휠까지 이어져 앞바퀴는 옐로우, 뒷바퀴는 블랙 컬러가 적용됐다. 



옐로우-블랙 투톤의 조합은 실내에도 고스란히 이어진다. 대시보드, 센터 콘솔, 시트 등을 포함한 실내 곳곳은 외관과 동일한 컬러의 조합이 적용됐으며, 헤드레스트와 기어노브에 기념 에디션을 증명하는 '#21' 자수도 새겨졌다. 




해당 기념 모델은 단순 디자인 변경에 그치지 않고, 오랜 협력 전문 튜너인 브라부스의 손을 거쳐 더욱 강렬하고 완벽한 차량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스마트 제품 관리 총책임자 다니엘 레스코(Daniel Lescow)는 "스마트는 자동차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새로운 형태의 도시 모빌리티에 대한 웅대한 비전을 담고 있다"라며, "파이널 콜렉터 에디션은 한 시대의 끝과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이자, 미래의 지평선으로 향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스마트는 작년 5월 오는 2020년까지 모든 라인업의 전동화를 구축하겠다는 미래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이에 따라 내연기관 모델은 가까운 미래에 생산이 종료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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