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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Spy Shot]

 GV60(코드명 JW)

위장막을 뒤집어쓴 채 테스트 주행을 하던 제네시스 GV60(코드명 JW)이 국내 도로서 포착됐다. 

하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GV60은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전기차로,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품질 검증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제네시스는 GV60 등 전기차 생산을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생산라인을 재정비하고 본격 양산 준비에 돌입했다. 업계에서는 GV60이 이르면 8월부터 시험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 전하고 있다. 

카메라에 포착된 GV60 프로토타입에 따르면, SUV인 GV80, GV70과 비슷한 쿠페형 차체에, 패밀리룩인 쿼드램프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GV60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생산돼 급속 충전의 경우 18분 내외면 완충이 가능하고, 1회 충전시 최대 5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

특히 최적의 주행성능과 일반 차량에서는 볼 수 없었던 넓은 실내공간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며, 이 차에는 무선 충전기능도 적용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기존 GV70의 전기차 버전을 GV60과 비슷한 시기에 출시할 계획이며, 최근 국내에서도 위장막을 뒤집어 쓴 채 테스트 주행을 하는 GV70e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달 제네시스는 GV90e, G90e, GV80e, G80e, GV70e, G70e 등의 전기차 상표에 대한 특허 출원에 나섰다. 기존 모델명 뒤에 전기(Electric)를 뜻하는 'e'가 붙은 형태로, 정식 명칭으로는 GV70e가 유력하다. 

올해 제네시스가 선보이는 친환경차는 GV60, G80e, GV70e 등 최대 4종으로 추정되며, 브랜드 전 라인업에 걸친 전기차 전환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1월 진행된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G80 전기차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중소형 SUV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향후 전동화 라인업을 점차 확대해 친환경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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