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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ID.5 GTX 엑사이트

독일 폭스바겐이 'ID.5 GTX 엑사이트(ID.5 Xcite)' 콘셉트를 공개했다. 

해당 콘셉트카는 폭스바겐의 견습생 14명이 팀프로젝트로 개발한 모델로, 차량의 설계 초안부터 차체 도색, 기술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차량의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다. 

특히 팀원들은 친환경 소재와 비건 가죽 등을 통한 지속 가능성 실현과 전기 이동성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에 중점을 두고 해당 차량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ID.5 GTX 엑사이트는 82kWh 배터리와 최고 속도 180km/h(속도 리밋)를 내는 전기차 'ID.5 GTX'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외관은 확장된 휠 아치와 변경된 전후면 범퍼, 람보르기니 및 폭스바겐 차량에 적용되는 유무광 외장 페인트, 맞춤형 22인치 알루미늄 단조 휠 등을 적용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실내는 스티어링휠과 도어패널, 헤드라이너, 시트 등에 고급 알칸타라 소재와 비건 가죽을 함께 사용했다. 또 헤드레스트에는 프로젝트 로고 자수를 새겨 넣었고, 10개의 스피커와 서브 우퍼를 포함한 자체 제작한 디지털 사운드 시스템(총 출력 2,000와트)을 탑재해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차내에는 82kWh 배터리와 듀얼 모터가 탑재돼 최고출력 295마력, 최대토크 46.8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6.3초가 소요된다.

개발에 참여한 자동화 기술 전자 엔지니어인 던칸 로이블(19세, Duncan Loibl)은 "해당 프로젝트는 저에게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라며, "팀원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결과를 모으고 예산을 책정, 계획을 짜고 차량을 구현하기까지 몇 가지 어려움을 극복해야 했지만, 그 과정에서 얻게 된 지식과 완성된 결과물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폭스바겐 작센의 전무 이사 로버트 얀센(Robert Janssen)은 "눈길을 사로잡는 ID.5 엑사이트를 개발한 프로젝트 팀에 경의를 표한다"라며, "해당 차량은 젊은 전문가들의 성과를 인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폭스바겐 작센에서는 현재 총 573명의 견습생과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는 우리가 갖는 사회적 책임의 일부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독일 폭스바겐의 견습생들은 2014년부터 츠비카우 공장에서 생산한 차량을 개조해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프로젝트는 차량 메카트로닉스 기술자, 자동화 기술 전자 기술자 코팅 기술 공정 역학 전문가, 차량 도장공 등 14명의 견습생이 참여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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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폴스타1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가 소유했던 브랜드 첫 번째 모델 '폴스타1'이 자동차 경매로 등장해 화제다. 

 

폴스타1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폴스타가 1,500대 한정으로 선보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 쿠페 모델로, 탄소 섬유 차체와 강력한 파워, 전기 모터로만으로도 최대 124km(WLTP 기준)를 달릴 수 있다. 

특히 폴스타1은 폴스타 라인업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내연기관 엔진을 품은 차로 남겨져 있으며, 2021년 공식적으로 단종을 맞이하게 됐다. 

폴스타1은 기존 볼보 쿠페의 디자인과 감성적인 부분을 고스란히 계승한 것이 특징이며, 날카로운 헤드라이트와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시그니처 LED 헤드램프,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등이 적용됐다. 

또한 골브 브레이크 캘리퍼를 포함한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과 21인치 블랙 휠도 적용됐다. 

실내 역시 볼보 차량에서 살펴볼 수 있던 인테리어가 적용됐고,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와 카본 트림 장식, 열선 스티어링 휠,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크리스탈 기어 노브,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세로형의 9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B&O(Bowers & Wilkins)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을 갖췄다. 

차내에는 2.0L 터보 차저 및 슈퍼차저 4기통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 전륜 구동 시스템이다.

또한 리어 액슬에 전기 모터 2개, 32kWh 배터리팩으로 시스템 총 출력 619마력(hp), 최대토크 102kg.m(1,000Nm)의 강력한 파워를 낸다. 정지상태에서 97km/h 가속까지는 4.2초가 소요된다. 

경매로 나온 폴스타 CEO의 '폴스타1'은 마그네슘(Magnesium)이라 불리는 라이트 메탈릭 그레이 외장 컬러와 블랙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총 누적 주행거리는 1,200마일(약 1,900km)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차량은 높은 희소성을 가진 차량을 찾는 수집가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7년 폴스타 독립 출범과 변혁을 이끌었던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는 폴스타의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로서 브랜드를 이끌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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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로 래피드 블루 에디션

쉐보레가 브랜드 대표 머슬카인 카마로(Camaro)의 새로운 한정판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카마로 래피드 블루 에디션(Camaro Rapid Blue Edition)은 카마로 LT RS트림을 기반으로 한 스페셜 모델로, 일본 시장에 20대 한정으로 독점 제공된다. 

래피드 블루 에디션이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해당 모델은 '래피드 블루(Rapid Blue)' 외장 컬러와 보닛과 트렁크에 추가된 블랙 스트라이프 장식, 20인치 크기의 5-스포크 알로이 휠 등을 특징으로 한다. 

실내는 블루빛의 차체와 잘 어울리는 블랙&하이트 세라믹 가죽 커버가 적용됐다.

차내에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271마력(hp), 최대토크 400Nm(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아쉽게도 카마로의 대배기량 모델인 6.2리터 V8 모델의 한정판 버전은 출시되지 않았다. 

카마로 래피드 블루 에디션의 가격은 660만 엔(한화 약 630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차량의 기반이 되는 LT RS 트림 보다 30만 엔(285만 원) 가량 더 비싸다. 

해당 한정판 모델은 이달 23~25일 온라인을 통해 예약을 받기 시작,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오는 12월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쉐보레 카마로는 브랜드 레이싱 DNA를 담은 정통 스포츠카 모델로, 뛰어난 성능과 가성비를 동시에 겸비한 머슬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마로는 6.2L V8 엔진을 비롯해 3.6L V6 엔진, 2.0 4기통 터보 엔진까지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서는 대배기량 V8 엔진을 품은 SS기반의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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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1:1 콘셉트

1인승 전기 로드스터 '폴스타 1:1(Polestar 1:1)' 콘셉트의 디자인 렌더링이 공개됐다. 

폴스타 1:1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보이저코(VoyagerCo)'의 설립자이자 벨기에의 산업 디자이너인 '제로엔 클로스(Jeroen Claus)'가 2022 폴스타 디자인 콘테스트의 출품작으로 선보인 콘셉트카다. 따라서 폴스타가 향후 출시할 전기차 라인업 계획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제로엔은 "오늘날 우리는 전자 제품을 비롯해 패션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에서 점점 더 많은 성능과 가능성을 요구한다"라며, 세상에 없는 1인승 콘셉트카를 선보이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폴스타 1:1은 물리적 차원과 디지털 차원 간의 격차를 메우고, 운전자의 모든 감각이 엄청난 경험으로 대접받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라고 덧붙였다. 

폴스타 1:1은 짜릿한 성능과 레이싱의 스틸을 염두에 두고 제작됐으며, 놀라울 정도로 군더더기없는 미니멀리스트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메탈릭 화이트 컬러의 바디는 깔끔한 인상을 선사함과 동시에, 에어로 다이나믹을 크게 고려해 설계됐다. 

특히 설계자는 '궁극의 운전 경험 제공'이라는 컨셉에 맞게 1kg당 1킬로와트(kW)라는 이상적인 1:1 출력 대 중량 비(weight-to-power ratio)를 구상해냈다. 

내부는 오로지 운전자를 위해 마련된 1인승 시트 배열을 갖췄으며, 요크 스티어링휠,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대형 파노라마 와이드스크린, 탑승자의 안전을 위한 4점식 안전벨트 등을 적용했다. 

폴스타 1:1 콘셉트가 향후 출시될 차세대 전기 스포츠카의 잠재적 토대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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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쿼녹스 EV

쉐보레가 얼티엄 플랫폼 기반의 핵심 전기차 '올-뉴 이쿼녹스 EV(The all-new 2024 Equinox EV)'를 공개했다. 이를통해 쉐보레는 브랜드 전동화 전략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메리바라 제너럴 모터스 CEO는 "우리들은 전기차가 차세대 고객을 위한 주류 선택지가 될 전환점에 있으며, 이쿼녹스 EV가 이 역할을 주도할 것"이라며, "제너럴모터스는 유연성 높은 얼티엄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가격대의 다목적 차량들을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 설명했다. 

 

쉐보레는 이쿼녹스 EV 출시를 통해 풀 사이즈 픽업 트럭 '실버라도 EV', 중형 SUV '블레이저 EV' 및 소형 SUV '볼트 EV·EUV' 등 대부분의 전기 SUV 세그먼트는 물론, 전기 픽업 트럭까지 포괄하는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이번에 공개된 이쿼녹스 EV는 1회 충전 시 약 300마일(약 483km, GM 자체 인증 기준) 주행이 가능하며, 실버라도와 함께 쉐보레 SUV 라인업에서 두 번째로 판매량이 높은 이쿼녹스의 스타일, 공간, 안전 등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전기 SUV에 적합한 강렬한 디자인, 전동화 성능, 고객 친화적인 EV 기술을 적용해 차량의 강점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디자인은 얼티엄 플랫폼이 구현하는 세련된 라인과 스포티한 비율, 대범하며 위엄 있는 자태를 자랑한다. 

이쿼녹스 EV는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는 LT와 RS 등 다양한 트림, 구동 방식, 주행거리 옵션을 제공하며, 표준 19인치 휠을 적용, 트림에 따라 20인치 또는 21인치 휠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LT 트림에서 적용할 수 있는 투톤 화이트 루프, RS트림에 적용 가능한 블랙 루프 등으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실내는 5인승으로 간결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으며, 맞춤형 엠비언트 조명 및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하며, 차량 내 다양한 수납공간과 함께 2열 시트 폴딩 시 최대 1,614리터의 적재용량을 갖췄다.

또 쉐보레는 충전소까지의 경로를 찾는데 도움을 주는 마이쉐비 앱의 내비게이션, 경로탐색과 같은 기능을 통해 전기차 사용의 고객 편의에 집중했다. 

쉐보레는 안전 최우선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가족과 운전자들을 위해 쉐보레 세이프트 어시스트(자동긴급제동, 전방출동 경고 및 전방거리 감지시스템, 전방보행자감지 및 제동시스템, 차선유지보조 및 차선이탈 경고시스템, 인텔리빔 등의 안전보조장치), 후방주차보조, 자동제동장치, 운전석시트 햅틱경고  ,후방자동 제동시스템, 사각지대 스티어링 보조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을 이쿼녹스 EV에 탑재했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HD 서라운드 비전, 헤드업 디스플레이,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등 다양한 운전 보조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업계 최초 핸즈프리 운전 보조기술인 슈퍼 크루즈가 탑재되어 미국 및 캐나다 내 다양한 형태의 도로에서 400,000 마일(약643,738km) 이상의 핸즈프리 운전 지원이 가능하다.

이쿼녹스 EV는 GM 자체 인증 기준으로 전륜구동 기준 최대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242lb-ft(33.5kgf·m)의 성능을 갖춰 빠른 가속과 일상생활 속에서 즐거운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며, 최대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346 lb-ft(47.8kgf·m)에 달하는 'eAWD 시스템'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이쿼녹스 EV는 11.5 kW급의 레벨 2(AC) 충전 시스템(1시간 충전 시 약 55km 주행가능), 19.2kW급의 레벨 2(AC) 충전 시스템(eAWD 모델, 1시간 충전 시 약 82km 주행가능),  최대 150Kw급의 DC 급속 충전 시스템(10분 충전으로 약 113km 주행가능)을 제공하며, 기본 탑재되는 가속 페달만으로 감속 조절 및 정차까지 가능한 '원페달 드라이빙' 기술은 회생 제동을 통해 주행가능거리를 최대한 늘려준다.

관련해 스콧 벨 글로벌 쉐보레 부사장은 “이제 쉐보레는 폭넓은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라며, “쉐보레는 그 누구보다도 픽업 트럭과 SUV 고객들의 니즈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으며, 이러한 통찰력과 경험들을 새로운 전기차 제품들에 적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쿼녹스 EV는 모두를 위한 전기차"라며, "더욱 풍부한 편의 사양과 함께 타협점 없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합리적인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며, 주유소에 들르지 않아도 되는 것 외에는 고객들의 일상에 변화를 주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쉐보레 올-뉴 2024 이쿼녹스 EV는 리미티드 에디션인 2RS 모델을 시작으로 2023년 가을에 북미 시장에 출시되며, 3만 달러(한화 약 4,150만 원) 수준의 가격 범위를 형성할 전망이다. 세부사항 및 주문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며, 한국 시장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쉐보레 이쿼녹스 EV 디테일 컷 >

Equinox EV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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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익스트림

독일 폭스바겐이 험지 주행용 전기 모델인 'ID.익스트림(ID.Xtreme)'을 공개했다.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공개된 ID.익스트림은 전기 크로스오버 'ID.4'의 오프로드 버전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콘셉트 모델이다. 

ID.익스트림은 고성능 전기 모델인 'ID.4 GTX'를 기반으로 하며, 4륜 구동 시스템과 향상된 출력을 바탕으로 한 강화된 오프로드 능력을 특징으로 한다.  

외관은 자갈이나 수로, 모래 등의 험로를 문제없이 돌파할 수 있도록 새롭게 꾸며졌다.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가 끼워진 18인치 휠과 프론트 범퍼, 차고를 높이기 위한 개선된 서스펜션, 3D 프린터로 재설계한 확장된 휠 아치, 배터리 보호를 위한 알루미늄 언더바디, LED 라이트바가 추가된 루프캐리어 등이 적용됐다. 

이 외에도 화려한 오렌지 악센트를 통해 한층 강렬한 외관을 완성시켰고, 실내는 알칸타라 소재와 재설계된 시트를 장착해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외관뿐 아니라 성능 변화도 이뤄졌다. 제어 장치에 대한 소프트웨어 변경을 통해 최고출력을 382마력(285kW)까지 끌어올렸다. 또 탑재된 배터리 용량은 82kWh다. 

폭스바겐이 ID.익스트림의 시장 반응을 조사하고, 향후 전기 모델을 위한 오프로드 전용 외관 패키지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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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리비안

메르세데스-벤츠와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체결하고, 친환경 전기 상용차 생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는 글로벌 전기 상용차의 수요 급증에 따른 결정으로, 양사는 전기 상용차를 생산하기 위한 투자 비용을 분담하고 생산 공장을 유럽에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두 브랜드는 현재 양산 중인 전기 밴을 기반으로 한 2종의 친환경 전기 밴을 공동 생산, 공급키로 했다. 

향후 출시될 각각의 전기 밴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 전용 플랫폼인 '밴.EA'와 '리비안라이트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세계 최대 온라인 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메르세데스-벤츠로부터 1,800대의 배달용 전기 밴을 구매하겠다고 밝힌 지 2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또 리비안은 지난해 아마존으로부터 전기 밴 10만 대 선주문을 받기도 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 총괄 마티아스 가이센(Mathias Geisen)은 성명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우수한 제품으로 밴 시장의 전동화를 가속화한다는 같은 전략을 리비안과 공유한다"라며, "이번 협력은 양사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전략으로 양측 모두 상당한 이점을 얻게 될 것"이라 전했다.

또한 스타트업 리비안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와의 협력이 시장에서의 기대치와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와 리비안은 선두주자인 테슬라를 견제하고, 전기 상용밴 점유율을 빠르게 확장시킬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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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쿼녹스 EV

쉐보레가 얼티엄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 '올-뉴 2024 이쿼녹스 EV'를 북미시장에 공개하며 브랜드 전동화 전략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메리바라 GM CEO는 "전기차가 차세대 고객을 위한 주류 선택지가 될 전환점에 있으며, 이쿼녹스 EV가 이 역할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GM은 유연성 높은 얼티엄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가격대의 다목적 차량들을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쉐보레는 이쿼녹스 EV 출시를 통해 풀 사이즈 픽업 트럭, 중형 SUV 및 소형 SUV 등 대부분의 전기 SUV 세그먼트는 물론 전기 픽업 트럭까지 포괄하는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관련해 스콧 벨 글로벌 쉐보레 부사장은 "이제 쉐보레는 폭넓은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라며, "쉐보레는 그 누구보다도 픽업 트럭과 SUV 고객들의 니즈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으며, 이러한 통찰력과 경험들을 새로운 전기차 제품들에 적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이쿼녹스 EV(The all-new 2024 Equinox EV)는 GM 자체 인증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약 483km(300마일) 주행이 가능한 전기 모델이다. 

실버라도와 함께 쉐보레 SUV 라인업에서 두 번째로 판매량이 높은 이쿼녹스의 스타일, 공간, 안전 등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전기 SUV에 적합한 강렬한 디자인, 전동화 성능, 고객 친화적인 EV 기술을 적용해 차량의 강점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이퀴녹스 EV는 한눈에 보아도 누구나 쉐보레의 전기 SUV임을 알아챌 수 있는 강렬하고, 대범하며 위엄 있는 디자인을 갖췄다. 이쿼녹스 EV는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는 LT와 RS 등 다양한 트림, 구동 방식, 주행거리 옵션을 제공한다.

실내는 5인승으로 간결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으며, 맞춤형 엠비언트 조명 및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하며, 차량 내 다양한 수납공간과 함께 2열 시트 폴딩 시 최대 1,614리터의 적재용량을 갖췄다. 

쉐보레는 충전소까지의 경로를 찾는데 도움을 주는 '마이 쉐비(MyChevy)' 앱의 내비게이션, 경로탐색과 같은 기능을 통해 전기차 사용의 고객 편의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안전 최우선'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가족과 운전자들을 위해 쉐보레 세이프트 어시스트를 탑재했다. 해당 기능은 자동긴급제동, 전방출동 경고 및 전방거리 감지시스템, 전방보행자감지 및 제동시스템, 차선유지보조 및 차선이탈 경고시스템, 인텔리빔 등의 안전보조장치 등을 포함한다. 또한 후방주차보조, 자동제동장치, 운전석시트 햅틱경고, 후방자동 제동시스템, 사각지대 스티어링 보조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을 이쿼녹스 EV에 탑재했다.

이 외에도 이쿼녹스 EV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HD 서라운드 비전, 헤드업 디스플레이,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등 다양한 운전 보조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업계 최초 핸즈프리 운전 보조기술인 슈퍼 크루즈가 탑재되어 미국 및 캐나다 내 다양한 형태의 도로에서 400,000 마일(약643,738km) 이상의 핸즈프리 운전 지원이 가능하다.

이쿼녹스 EV는 전륜구동 기준 최대출력 210마력(GM 자체 인증 기준), 최대토크 33.5kgf·m(242lb-ft)의 성능을 갖춰 빠른 가속과 일상생활 속에서 즐거운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며, 최대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47.8kgf·m(346 lb-ft)에 달하는 'eAWD 시스템'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이쿼녹스 EV는 11.5 kW급의 레벨 2(AC) 충전 시스템(1시간 충전 시 약 55km 주행가능), 19.2kW급의 레벨 2(AC) 충전 시스템(eAWD 모델, 1시간 충전 시 약 82km 주행가능),  최대 150Kw급의 DC 급속 충전 시스템(10분 충전으로 약 113km 주행가능)을 제공하며, 기본 탑재되는 가속 페달만으로 감속 조절 및 정차까지 가능한 원페달 드라이빙 기술은 회생 제동을 통해 주행가능거리를 최대한 늘려준다.

벨 부사장은 “이쿼녹스 EV는 모두를 위한 전기차”라며, “더욱 풍부한 편의 사양과 함께 타협점 없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합리적인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며, 주유소에 들르지 않아도 되는 것 외에는 고객들의 일상에 변화를 주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쉐보레 올-뉴 2024 이쿼녹스 EV는 리미티드 에디션인 2RS 모델을 시작으로 2023년 가을에 북미 시장에 출시되며, 세부사항 및 주문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한국 시장 출시 일정 미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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