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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멘터 VZ5 타이가 그레이

폭스바겐그룹 산하의 자동차 제조사 쿠프라(CUPRA)가 고성능 SUV '포멘터 VZ5(Formentor VZ5)'의 새로운 한정판 모델을 공개했다. 

포멘터 VZ5 타이가 그레이(Taiga Grey)라 명명된 해당 한정판 모델은 999대 한정으로 출시되며, 스페셜 외장 컬러와 스타일링을 특징으로 한다. 

외관은 고성능을 상징하는 무광택의 구리빛(Copper) 외장 컬러가 적용됐고, 세련된 매트릭스 LED(Matrix LED) 헤드라이트가 눈길을 끈다. 해당 헤드라이트는 마주 오는 차량 등 주행 상황을 인식해 상향등을 자동으로 제어해 준다. 

실내는 시트, 대시보드 등 브라운과 블랙이 혼합된 컬러 구성으로 외장 컬러와 통일감을 부여했다. 또한 정교한 스티칭 마감으로 디테일을 살리고 고급스런 분위기를 더했다. 

크기는 전장 4,450mm, 전폭 1,839mm, 전고 1,511mm, 휠베이스 2,680mm이며, 아우디 RS Q3 스포트백과 유사하다. 

차내에는 아우디의 2.5L 5기통 TFSI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가 탑재, 최고출력 390마력(hp), 최대토크 49.0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해당 엔진은 TT RS, RS3 등 아우디 고성능 모델에 독점 제공되고 있는 엔진으로, 폭스바겐 그룹 내에서 아우디 로고가 부착되지 않은 차량이 해당 엔진을 품은 사례는 '포멘터 VZ5'가 이례적이다. 

또 선택적 토크 분배를 위한 토크 스플리터 시스템과 드리프트 모드, 4륜 구동 시스템, 역동성과 정확성 향상을 위한 리어 액슬 스티어링, 일반 모델 대비 10mm 낮춰주는 스포츠 섀시 등으로 극한의 펀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제동력 향상도 이뤄졌다. 포멘터 VZ5 타이가 그레이는 6-피스톤 아케보노(Akebono) 브레이크와 내부 통풍식 크로스 드릴 브레이크 디스크가 적용됐고, 타이어는 경량형 고성능 타이어인 '굿이어 이글 F1 슈퍼스포츠(Goodyear Eagle F1 SuperSport)'가 조합을 이룬다. 

이 외에도 9개 스피커와 서브우퍼, 340W 파워 앰프를 포함하는 '비츠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Beats Audio System)'이 적용됐고, 운전자용 무릎 에어백과 리어 사이드 에어백, 최신 운전자 주행 보조 기능 등을 탑재해 차량의 안전성을 높였다. 

쿠프라는 해당 한정판 모델을 999대 한정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가격은 아우디 RS3와 비슷한 수준인 73,590유로(한화 약 1억 원, 스페인 현지 기준)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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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혼다 x 카시오

자동차와 시계의 관계는 '접점의 연속'이다. 서로의 크기만 다를 뿐 묘하게 겹치는 구석이 많다. 비슷한 수준의 역사를 가진 둘은 매우 복잡하고 정교하게 설계된 메커니즘으로서 1초를 둔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

자동차와 시계는 더 이상 독립된 분야가 아닌, 떼려야 뗄 수 없는 전략적 협업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전통, 정밀한 메커니즘에 대한 열정, 명성과 성능을 추구한다는 공통점 아래 서로가 나아갈 방향을 공유한다. 자동차와 시계의 협업이 자연스러운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지난달 포르쉐와 태그호이어의 콜라보레이션 발표에 이어, 이번에는 혼다와 카시오 에디피스가 협업 소식을 전했다. 

두 브랜드는 혼다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한정판 시계 '혼다 레이싱 레드 에디션(Edifice EQB-2000HR)'를 새롭게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카시오 와치앱과 연동되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Edifice EQB'를 기반으로한다. 

혼다 레이싱 합작으로 탄생한 해당 모델은 다이얼에 새겨진 'HRC(Honda Racing Corporation)'로고와 혼다 타입R의 내부에 사용되는 알칸타라 소재로 만든 스트랩(레드 스티치 포함), 60주년 기념 로고 등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제품 곳곳에 입혀진 레드 컬러는 혼다 레이싱을 상징하는 레드 엠블럼의 컬러와도 일맥상통하며, 1964년 F1팀을 창단한 혼다의 레이싱 스포츠의 계보를 드러낸다. 

혼다 레이싱 레드 에디션은 오는 9월 30일 일본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77,000엔(한화 약 75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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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SUBARU

일본 자동차 제조사 스바루(SUBARU)가 차세대 크로스트랙의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15일 완전 공개될 예정인 신형 크로스트랙은 컴팩트 크로스오버 SUV 모델로, 이전 모델 대비 세련된 외모를 갖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에는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C-필러, 캐릭터라인 등의 실루엣이 담겨 차량의 전반적인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크로스트랙 공유의 날렵한 디자인은 유지한 채, 세부적인 디자인을 다듬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넓은 전폭 대비 낮게 깔린 차체도 꽤나 인상적이다. 

신형 크로스트랙은 9월 15일 공개될 예정이며, 한층 강화된 상품성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크로스트랙은 임프레자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소형 SUV 모델로, 최근 2년간 임프레자 판매량 보다 2배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크로스트랙의 높은 인기 비결로는 뛰어난 연료 효율과 정숙성, 공간 활용도가 꼽히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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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Q4 e-트론 40·Q4 스포트백 e-트론 40

독일 아우디가 컴팩트 순수 전기 SUV '더 뉴 아우디 Q4 e-트론 40'과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을 한국 시장에 새롭게 투입한다. 판매는 오는 19일부터 본격 개시할 예정이다. 

6일 국내 첫선을 보인 두 차종은 아우디가 처음 선보이는 컴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이자, MEB 플랫폼에 기반한 첫 번째 아우디 모델이다.

지난해 4월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출시 후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핵심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 국내 선보이는 '아우디 Q4 e-트론 40'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은 각각 기본형 모델과 프리미엄 모델의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액슬 사이에 위치한 배터리로 인한 낮은 무게 중심과 균형 잡힌 무게 분산으로 스포티한 주행과 정확한 핸들링, 탁월한 안전성을 갖췄다. 또 컨셉트카의 진보적인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 넉넉한 실내 공간과 차량 내 오퍼레이션 시스템, 디스플레이, 보조시스템 등에 있어 사용자를 배려한 선구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두 모델은 합산 최고 출력 204마력과 최대 토크 31. 6kg.m의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최고 속도는 160km(속도 리밋)다.

차내에는 두 모델 모두 82kWh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아우디 Q4 e-트론 40는 368km,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은 357km의 주행이 가능, 도심에서의 일상적인 주행과 장거리 주행 등 다양한 주행 상황에 모두 적합하다.

또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5가지 주행 모드 중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모든 상황에서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아우디 Q4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은 가정과 공공, 또는 아우디 네트워크 내에 설치된 충전소에서 완속(AC) 및 급속 (DC) 충전이 가능하고, 급속 충전 시 최대 135kW의 출력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외관은 2019년 초에 선보였던 컨셉트카의 디자인을 그대로 양산 모델로 구현한 것으로, 전기차라는 강렬한 존재감은 물론 전기차 시대를 향한 아우디의 진일보한 디자인 언어를 보여준다.

특히 전면부의 수직 스트럿이 들어간 8각형 싱글프레임 전면 그릴은 널찍한 디자인으로 순수 전기 모델의 디자인 특징을 잘 보여준다.

두 모델의 스포티한 디자인은 짧은 전방 오버행, 큼지막한 휠, 넓은 트랙과 근육질의 차체를 기반으로 강조된 비율에서 드러나며, 차체의 모든 선은 정밀하고 또렷하게 표현되어 한층 더 날렵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 'Q4 e-트론'과 'Q4 스포트백 e-트론'은 낮은 3차원 스포일러와 부분적으로 덮여 있는 리어 액슬의 트롤 암 등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각각 0.28과 0.26의 항력 계수를 달성해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두 모델 모두 프리미엄 모델에 탑재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높은 시인성으로 더 안전한 주행을 돕고,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범위와 안전성을 자랑한다.

특히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쳐 기능이 탑재돼 운전자는 네 가지의 시그니쳐 라이트 디자인 가운데 취향에 맞는 라이트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기본형 모델은 19인치 5-암 디자인 휠이 적용됐다. Q4 e-트론 40 프리미엄 모델은 20인치 5-Y 스포크 그래파이트 그레이 휠, Q4 스포트백 e-트론 40 프리미엄 모델에는 20인치 5-V 스포크 그래파이트 그레이 휠이 적용됐으며, 라디에이터 그릴, 콘트라스트 페인트, 사이드 스커트, 디퓨저 및 엠블럼에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해 한층 더 스포티한 외관을 자랑한다.

또 실내는 풀사이즈 SUV에 맞먹는 넓은 실내 공간과 더불어 간결한 동력 구조 덕분에 센터 터널이 없어 앞 좌석 뿐 아니라 뒷좌석에도 넉넉한 레그룸과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넓고 탁 트인 느낌을 전달한다.

시프트 패들이 포함된 더블 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 뒷좌석 폴딩 시트, 엠비언트 라이트, 앞좌석 도어 엔트리 라이트가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을 연출한다.

또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은 S 로고 가죽 스포츠 시트, 블랙 헤드라이닝, 스테인리스 스틸 페달, 매트 브러시 다크 알루미늄 인레이, S 로고 발광 도어 실 플레이트가 기본으로 적용되어 스포티한 매력을 한층 더 강조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Q4 e-트론과 Q4 스포트백 e-트론은 탑승자의 즐겁고 안전한 주행을 위해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사각지대에서 차량이 접근해 오는 경우 사이드 미러에 경고등을 점멸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엑티브 레인 어시스트’, 보다 쉬운 주차를 도와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을 탑재해 편리한 주행을 도와준다.

또한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의 장점을 활용한 앞바퀴 조향각의 확장으로 회전반경이 10.2m로 짧아져 운전의 편의성도 함께 제공한다.

이 외에도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네비게이션, 통화, 음악 등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무선충전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준다.

아우디는 e-트론 고객의 차량 이용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마이아우디월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전반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e-트론 전용 메뉴를 통해 충전소 찾기 및 예약, 충전 완료 여부 확인, e-트론 충전 크레딧 카드에 신용카드 연동 및 잔여 금액 확인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뛰어난 연결성을 자랑한다.

또한, e-트론 고객의 충전 편의성을 위해 공식 아우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 아우디 전용 150kW 급속 충전기가 총 44개 설치되어 있으며, 마이아우디월드 앱을 통해 예약 후 사용 가능하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는 충전 대행 서비스인 ‘차징 온 디맨드’ 서비스도 제공된다.

Q4 e-트론 40의 가격은 5,970만 원, Q4 e-트론 40 프리미엄은 6,670만 원, Q4 스포트백 e-트론 40의 가격은 6,370만 원, Q4 스포트백 e-트론 40 프리미엄은 7,070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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