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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볼보 리차지 콘셉트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EX90'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EX90는 오는 11월 9일 글로벌에 공개를 앞두고 있는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모델로, 충돌 사고 및 탄소배출 제로를 통해 더 많은 생명을 보호하고자 하는 볼보의 새로운 안전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사고 있다. 

특히 수십 년에 거쳐 진행해온 안전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 '첨단 센서 세트'와 '운전자 이해 시스템'을 통해 스스로 운전자와 주변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지능형 자동차로서의 진화된 첨단 안전 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충돌 없는 미래를 향한 볼보의 첫 핵심 기술 중 하나로 8개의 카메라와 5개의 레이더, 16개의 초음파 센서, 최첨단 라이다 센서로 구성된 첨단 센서 세트가 꼽힌다. 

특히 라이다(LiDAR)는 코어 컴퓨팅과 볼보자동차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는 원격 감지 기술로 펄스 레이저 형태의 빛을 사용해 높은 정밀도로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 차세대 EX90에는 루프라인에 내장된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며, 최대 250m 반경의 보행자와 120m 전방 검은색 도로에 있는 타이어와 같이 작고 어두운 물체를 감지할 수 있다. 

해당 첨단 장비는 카메라처럼 빛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고속 주행은 물론 야간에도 차량 내외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가능성을 이전보다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90에는 운전자의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필요할 때 운행을 보조하는 '운전자 이해 시스템'도 최초 탑재될 예정이다.

EX90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운전자 이해 시스템(Driver understanding system)'은 최첨단 센서 세트 구성을 보완하는 첨단 안전 기술이다. 자동차가 직접 운전자가 주행에 적합한 상태인지 이해할 수 있다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직관적인 개념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볼보는 수많은 연구를 통해 운전자의 시선과 눈을 감는 횟수, 시간을 관찰함으로써 현재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해당 시스템을 개발했다.  

운전자 이해 시스템은 실내에 위치한 두 대의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의 컨디션이 최상이 아님을 파악할 수 있는 조기 신호 포착 시 운전자의 시선 패턴을 관찰한다. 일상적인 수준의 편차는 허용한 상태에서 운전자가 전방의 도로를 주시하는 시간을 측정해 다른 곳에 집중되어 있는 경우를 파악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정전식 핸즈 오프 기능을 통해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면 이를 감지해 조향 동작이 안정적인지까지 모니터링한다.

이처럼 특허받은 알고리즘으로 시선 패턴과 조향 동작을 실시간 감지함으로써 차량은 필요할 때 적절한 조치를 취해 운전자를 보조할 수 있다. 운전 보조 기능은 단순한 경고 신호로 시작되며, 상황의 심각성에 맞춰 증가된다. 명백한 경고가 늘어남에도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차량은 도로 옆에 안전하게 정차하고 비상등을 켜서 도로의 다른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줄 수도 있다.

볼보는 차세대 플래그십 EX90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해 닉 코너(Nick Connor) 볼보자동차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한국은 굉장히 중요한 시장이다. 그렇기에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신제품을 공개하겠다고 약속한 것"이라며, "정확한 시점을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가장 먼저 공개될 예정이고, 앞으로 차량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실내 기술 등을 확인하시면 깜짝 놀라실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EX90은 XC90을 대체하는 모델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EX90은 새로운 대형 플래그십 전기 SUV로, 전통적인 대형 SUV와 다른 순수 전기 SUV의 선택지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 설명했다. 

아울러 닉 코너 볼보자동차 APEC 총괄은 "한국 고객들이 환경, 품질, 안전 등 볼보의 브랜드 가치를 많이 좋아해주시고 있다. 이 가치들은 우리가 지난 10년간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기반이자 앞으로의 성장에도 뒷받침이 될 것이다. 여기에 더해 우리의 새로운 신제품들이 계속해서 성장을 이끌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볼보는 오는 11월 9일 차세대 전기 플래그십 'EX90'의 공개를 앞서 세부적인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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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Ferrari)가 이탈리아 북쪽에 위치한 트렌티노-알토 아디제에서 다섯 번째 카발케이드 클래시케 행사를 개최했다.

 

카발케이드 클래시케(Cavalcade Classiche)는 페라리의 가장 고유하고 특별한 행사 중 하나로 꼽힌다. 

전 세계 페라리 오너들이 모여 진정성 있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공유하고, 나아가 페라리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하나의 거대한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아다멜로 브렌타 자연공원, 트렌티노 계곡, 가르다 호수를 가로지르는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전세계에서 모인 65대의 클래식 페라리 차량이 참가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발 렌데나에 위치한 핀졸로에서 출발해 돌로미테를 가로지르는 3일간의 레귤레러티 랠리도 함께 펼쳐졌다. 레귤레러티 랠리(Regularity Rally)는 코스의 각 구간을 지정된 평균 속도로 주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모터스포츠의 일종이다. 

75년간 이어져 온 우아한 디자인과 기술혁신의 이정표를 대변하는 페라리 차량의 퍼레이드는 카발레즈, 메라노, 리바 델 가르다, 트렌토 등 이탈리아 북부의 아름답고 역사적인 장소와 조화를 이루며 장관을 연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페라리 166MM, 페라리 212 인터, 페라리 디노 246 GT, F40을 포함한 전설적인 차량들도 등장해 현지 사람들과 매니아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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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100% 일렉트릭 굴착기 'ECR25'

볼보그룹코리아가 28일 장충동 크레스트 72에서 2.5톤급 100% 일렉트릭 굴착기 'ECR25'의 미디어 출시 행사를 열고 국내 시장에서 건설기계의 전동화를 선도해 나갈 포부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임재탁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 부사장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토마스 쿠타 볼보건설기계 아시아 총괄 부회장이 참여해 순수 전기 굴착기 ECR25 소개와 함께 볼보건설기계의 전동화 비전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ECR25 전기굴착기는 지속가능한 건설기계 솔루션에 대한 관심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볼보건설기계의 핵심 전략 모델에 해당한다. 특히 차세대 전동화 장비에 요구되는 컨셉과 기능을 충실히 담아낸 제품이라는 평을 얻으며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바 있다.

ECR25는 2.5톤급 100% 전기 굴착기로, 기존 내연기관 엔진을 리튬이온 전기 배터리와 유압식 시스템으로 대체해 동급의 디젤 장비와 동일한 작업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동화를 반영한 친환경 모델로 배출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저소음이라는 전기 굴착기의 장점과 더불어 소선회형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여유로운 작업이 가능해 도심이나 인구가 밀집된 환경 속에서 활용성이 높다.

또한 저소음 전기 굴착기인 ECR25는 도심의 교통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야간 작업 시에도 정숙하게 작업을 할 수 있다. 작업자들은 동료들과 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 같은 강점을 바탕으로 전기 굴착기 ECR25는 실내 철거 작업이나 농업 및 식품 가공 등 소음, 배출가스, 진동이 문제가 되는 환경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ECR25는 총 세 개의 배터리를 사용해 20kWh의 배터리 용량을 제공한다. 1회 충전으로 4시간 작동이 가능하며,장비와 함께 제공되는 표준 충전기를 사용하는 경우 완전 충전까지 6시간이 소요된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고속 충전 장치의 경우 1시간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차세대 전기 굴착기에 걸맞게 작업편의성도 개선됐다. ECR25 Electric 은 볼보 텔레메틱스 기반의 전기 장비 관리 어플리케이션(EMMA)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하며, 고객들은 모바일 디바이스로 충전 상태, 배터리 수준, 장비 위치 등 정보를 받아보며 장비 작동 시간을 극대화할 수 있다.

관련해 임재탁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 부사장은 "ECR25전기굴착기는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인 업무 수행에 대한 관심이 높고, 충전 인프라 구축이 용이한 국내 건설기계 시장의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해 출시된 전략 모델"이라며, "탄소배출 제로, 저소음, 저진동 등 전기 굴착기가 지닌 강점들로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높은 활용성을 지닌 ECR25는 향후 국내 건설기계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는 "100% 전기 굴착기 ECR25의 국내 출시는 볼보그룹의 탄소중립 이니셔티브에 발 맞춘 친환경 여정을 향한 역사적인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향후 볼보그룹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건설 장비 솔루션을 구축하고, 건설기계를 전동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토마스 쿠타 볼보건설기계 아시아 총괄 부회장은 "볼보건설기계를 포함한 볼보그룹은 2040년까지 전 사업영역에서 탄소중립(Net zero) 가치 사슬을 형성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매출의 35%를 전동화 장비를 통해 달성한다는 중간 목표를 가지고 있다”라며 “한국에서도 건설기계 분야의 전동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한국 건설기계 시장의 전동화를 주도해나가기 위한 투자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미래 전동화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순수 전기 굴착기 ECR25 출시행사에는 다니엘 볼벤 주한 스웨덴 대사가 자리해 직접 축사를 전하기도 했다. 다니엘 볼벤 주한 스웨덴 대사는 "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주요 제조업체의 첫번째 전기굴착기인 볼보그룹의 100% 전기굴착기 ECR25 출시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라며, "완벽한 혁신과 엔지니어링 측면에서 한국과 스웨덴 닮아있으며, 때문에 볼보그룹의 100% 전기굴착기 ECR25를 출시하는 첫 번째 아시아 시장이 한국이라는 점은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혁신 기술을 통한 녹색 전환이 바로 스웨덴 기업들의 경쟁력이며 볼보건설기계는 이를 위해 매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국내 건설기계 시장의 전동화, 자동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와 함께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창원공장에 전기 굴착기 첫 양산 라인을 마련하고 건설기계 시장 전동화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창원공장은 전동화 장비에 대한 국내 시장의 잠재 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향후 소형, 중형 전기 굴착기뿐만 아니라, 수소 기반의 대형 전기 굴착기까지 전기구동 장비 생산라인을 확대, 개선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세종 스마트시티 건설자동화 시범사업에 참여해 창원공장의 기술력으로 제작된 EC230 전기 굴착기 2대를 비롯해, 30톤급 원격조종 굴착기 1대(EC300E), 5톤 무인운반장비 5대(HX03) 등 첨단 건설자동화 장비 8대를 투입하고, 5G 모바일 네트워크를 이용한 원격 조정을 성공적으로 시연하면서 건설기계의 전동화, 자동화 분야에서의 기술 우위를 과시한 바 있다.

한편 볼보그룹코리아는 국내 건설기계 시장의 전동화, 자동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와 함께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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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우루스 퍼포만테

최근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람보르기니가 슈퍼 SUV의 기준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차세대 우루스 퍼포만테를 국내서 공개했다. 

람보르기니의 한국 공식 딜러 람보르기니서울은 이달 23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우루스 퍼포만테의 런칭 행사를 열고 공식 출시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람보르기니의 파트너이자 스위스의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인 로저 드뷔(ROGER DUBUIS)가 함께 참여했다. 

로저드뷔는 지난 1995년에 탄생한 스위스의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로, 2017년부터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전담 부서인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와 함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로저드뷔는 람보르기니와의 아이코닉한 동맹을 기념하기 위해 람보르기니의 행사에 참가해 최첨단 기술과 디자인을 과감하게 표현한 타임피스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로저 드뷔는 람보르기니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출시한 혁신적인 제품 가운데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EVO2의 모든 요소가 담긴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우라칸 모노밸런시어' 신제품을 포함해 총 네 가지 타임피스들을 선보였다.

로저 드뷔만의 독창성과 비범함이 돋보이는 이 시계들을 행사 부스 설치를 통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방문한 고객과 팬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했다. 

해당 타임피스들은 람보르기니를 연상 시키는 디자인적 요소들과 로저 드뷔만의 예리하고 날렵한 미학의 조화가 돋보이는 타임피스들로 구성됐다.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 S 모델은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와의 파트너쉽으로 개발된 첫 번째 독점 칼리버 RD103SQ를 장착했으며, 엑스칼리버 우라칸 라인은 두 번째 독점 칼리버 RD630으로 구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강인한 올블랙 컬러로 무장한 ‘엑스칼리버 우라칸’에서는 우라칸의 레이싱 너트에서 영감을 받은 크라운과 V10 엔진을 상기시키는 상부 칼리버 스트럿바 디자인의 브리지를 적용해 매력적인 레이싱 스타일을 더한다. 

엑스칼리버 아벤타도르S는 실제 람보르기니 자동차에 사용되는 소재인 C-SMC 카본 소재로 케이스를 제작했으며, 블랙 러버를 베이스로 넵튠 블루로 인레이 장식한 두 가지 소재 스트랩과 블루 러버로 오버몰딩 처리한 케이스와 크라운, 플루티드 베젤 위 블루 마킹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시계로 거듭났다.

한편 로저 드뷔는 고가의 시계를 제작하는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인 만큼, 연간 생산량이 많지 않다. 로저드뷔는 연간 4~5,000개의 타임피스를 한정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리치몬트 그룹에서도 가장 적은 생산량에 해당한다.  

단 하나의 타임피스를 제작하는 데 약 350~720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통해 로저드뷔는 높은 희소성을 유지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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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디펜더 75주년 기념 에디션

랜드로버의 아이코닉 모델인 디펜더 탄생 75주년을 기념하는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이 국내 출시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해당 리미티드 에디션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으며, 국내에는 75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1948년 암스테르담 모터쇼에서 '시리즈 1(Series I)'으로 세계 무대에 처음 등장한 디펜더는 출시 이후 75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모델이다. 2020년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올 뉴 디펜더는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개성 있는 디자인, 랜드로버의 대표 오프로더다운 전지형 주행 성능, 다양한 최첨단 기술 탑재로 모두의 기대를 뛰어넘는 놀라운 진화를 이뤄냈다.

이번에 선보이는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은 올 뉴 디펜더 110 D300 HSE 차량을 기반으로 더 업그레이드된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독특한 디테일의 디자인 테마에 상징적인 '그래스미어 그린' 색상의 익스테리어, 루프, 사이드 시그니쳐 그래픽과 인테리어 마감 등을 특징으로 한다.

외관은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전용 색상인 그래스미어 그린이 디펜더 라인업 최초로 적용돼 그 특별함을 더하며, 20인치 알로이 휠과 센터 캡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테일게이트에는 75주년 기념 뱃지 및 세레스 실버 범퍼가 더해져 한정판 모델만의 차별성을 극대화한다.

실내는 디펜더 특유의 내구성과 다재다능한 성격을 그대로 담아냈다. 올 뉴 디펜더의 상징적 요소 중 하나인 크로스 카 빔은 익스테리어와 같은 그래스미어 그린 파우더 코팅으로 마감돼 한층 독특한 느낌을 주며, 크로스 카 빔에는 레이저로 각인된 75주년 기념 그래픽이 적용됐다.

시트는 랜드로버의 새로운 소재인 에보니 리지스트로 마감됐으며, 기존 가죽 옵션보다 낮은 탄소 배출량으로 친환경적이면서도 뛰어난 내구성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센터 콘솔의 하키 스틱 디자인의 지지대는 견고한 로버스텍 소재가 적용됐다.

차내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인제니움 인라인6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경량화를 실현했으며, 실린더 내 피스톤의 마찰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트윈 터보차저와 전자식 가변 노즐 시스템은 정교하고 유연하게 작동해 엔진 회전수 2,000rpm에서 1초 만에 최대 토크의 약 90%를 출력한다. 이러한 진보적 기술을 통해 인제니움 인라인6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66.3㎏·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위해 주행 조건에 따라 차고 높이를 조절하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최적의 트랙션 컨트롤을 보장하는 전자식 액티브 리어 락킹 디퍼런셜을 탑재했다. 추가적으로 노면의 상태를 초당 500회 모니터링하며 댐퍼 설정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해주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를 적용해 온로드에서도 날카로운 핸들링과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스마트한 첨단 기술도 대거 갖췄다. 랜드로버의 혁신적인 3D 서라운드 카메라와 설정가능한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을 통해 어떤 환경에서도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11.4인치의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및 무선 충전 기능도 탑재됐다. 이외에도 슬라이딩 파노라마 루프, 센터콘솔 냉장 박스, 3존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을 통해 수준 높은 편안함을 제공한다.

관련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디펜더는 랜드로버 오프로더의 역사를 써내려 온 모델이자 21세기 모험을 새롭게 정의하는 대체 불가능한 SUV"라며, "75년이라는 시간 동안 디펜더가 이뤄낸 놀라운 진화에 박수를 보내며, 국내에 선보이는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을 통해 디펜더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직접 경험 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의 국내 가격은 1억 3천만원대다. 

한편, 랜드로버 디펜더는 탑기어의 '2020년 올해의 자동차', 모터트렌드 '2021 올해의 SUV', 오토카의 '2020 최고의 SUV' 등 세계의 저명한 자동차 평가 기관과 미디어로부터 50개 넘는 상을 받았으며,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기관 유로앤캡(Euro NCAP) 테스트에서 안전성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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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ECR25

볼보그룹코리아가 28일 장충동 크레스트 72에서 2.5톤급 100% 일렉트릭 굴착기 'ECR25'를 국내서 처음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ECR25 전기굴착기는 지속가능한 건설기계 솔루션에 대한 관심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볼보건설기계의 핵심 전략 모델에 해당한다. 특히 차세대 전동화 장비에 요구되는 컨셉과 기능을 충실히 담아낸 제품이라는 평을 얻으며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바 있다.

ECR25는 2.5톤급 100% 전기 굴착기로, 기존 내연기관 엔진을 리튬이온 전기 배터리와 유압식 시스템으로 대체해 동급의 디젤 장비와 동일한 작업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동화를 반영한 친환경 모델로 배출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저소음이라는 전기 굴착기의 장점과 더불어 소선회형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여유로운 작업이 가능해 도심이나 인구가 밀집된 환경 속에서 활용성이 높다.

또한 저소음 전기 굴착기인 ECR25는 도심의 교통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야간 작업 시에도 정숙하게 작업을 할 수 있다. 작업자들은 동료들과 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 같은 강점을 바탕으로 전기 굴착기 ECR25는 실내 철거 작업이나 농업 및 식품 가공 등 소음, 배출가스, 진동이 문제가 되는 환경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ECR25는 총 세 개의 배터리를 사용해 20kWh의 배터리 용량을 제공한다. 1회 충전으로 4시간 작동이 가능하며,장비와 함께 제공되는 표준 충전기를 사용하는 경우 완전 충전까지 6시간이 소요된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고속 충전 장치의 경우 1시간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차세대 전기 굴착기에 걸맞게 작업편의성도 개선됐다. ECR25 Electric 은 볼보 텔레메틱스 기반의 전기 장비 관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하며, 고객들은 모바일 디바이스로 충전 상태, 배터리 수준, 장비 위치 등 정보를 받아보며 장비 작동 시간을 극대화할 수 있다.

관련해 임재탁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 부사장은 "ECR25전기굴착기는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인 업무 수행에 대한 관심이 높고, 충전 인프라 구축이 용이한 국내 건설기계 시장의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해 출시된 전략 모델"이라며, "탄소배출 제로, 저소음, 저진동 등 전기 굴착기가 지닌 강점들로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높은 활용성을 지닌 ECR25는 향후 국내 건설기계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국내 건설기계 시장의 전동화, 자동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와 함께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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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GMC

아메리칸 정통 픽업·SUV 전문 브랜드 GMC가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GMC의 풀사이즈 픽업트럭인 시에라 드날리를 만나볼 수 있는 'GMC 시에라 온 더 로드' 전시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너럴모터스의 멀티 브랜드 전략에 따라 한국 시장에 새롭게 도입된 GMC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이자 픽업 수요가 가장 높은 미국 시장에서 120년 이상의 유구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GM 산하의 픽업·SUV 전문 브랜드다. 

이번 팝업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는 'GMC 시에라 드날리(Sierra Denali)'는 거듭된 진화를 거쳐 완성된 5세대 최신 모델이며, 연내 국내 론칭를 앞두고 있다.

GMC는 국내 첫 소개되는 초대형 픽업트럭인 시에라 드날리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하여 고정된 장소에서 한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일반적 차량 전시회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형 트레일러에 차량을 전시, 서울 시내와 수도권 일대의 국도와 고속도로를 달리는 이동형 전시회 형태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팝업 전시회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13일간 진행되며, 주중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강북·강서 등 서울 주요 도심에서 진행된다. 또한 주말과 월요일에는 서해안·영동·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운영된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서울 도심 일부 구간에서는 트레일러를 정차시키고, GMC 전문 도슨트와 함께 일반 고객들이 직접 트레일러에 올라 시에라 드날리를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GMC는 팝업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사은품도 마련했다. GMC 시에라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GMC 레고를, SNS 인증샷 이벤트에 응모한 이에게는 시에라 모바일 스트랩 또는 그립톡을 증정한다. 아울러 GMC 뉴스레터를 구독 신청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에라 드날리는 국내에는 처음 출시되는 초대형 수입 픽업트럭으로, 초대형 SUV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와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한다.

북미 인증기준 42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6.2리터 대용량 자연흡기 V8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 프리미엄 픽업트럭에 걸맞은 다양한 최첨단 편의 사양이 탑재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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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볼보코리아가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닉 코너 볼보자동차 APEC 총괄이 내한한 가운데 'V60 크로스컨트리 및 신형 S60'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브랜드 최초로 기후 중립을 실현한 스웨덴 토슬란다 공장에서 생산되는 V60 크로스컨트리는 자동차 산업에 있어 볼보자동차가 구축하고 있는 독보적인 영역의 모델로 평가된다.

특히 세단과 SUV, 에스테이트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크로스오버로 세련된 디자인과 일상의 실용성을 겸비해 주목을 받는다.

신형 모델은 전면 그릴에 위치한 레이더를 통합한 엠블럼과 히든 테일 파이프 등 볼보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또한 '크로스컨트리(Cross Country)'가 엠보싱 처리된 리어 인서트에 크롬 스트립을 더해 차별화된 룩을 강조했으며 더욱 정숙한 환경을 제공하는 이중 접합 라미네이티드 윈도우가 새롭게 추가됐다.

국내 출시 트림은 휠 사이즈 바워스&윌킨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앞 좌석 전동식 럼버 서포트와 쿠션 익스텐션, 마사지 및 통풍 기능 360도 카메라 등의 일부 편의사양의 차이에 따라 '플러스(Plus)' 및 최상위 '얼티메이트(Ultimate)'로 출시된다.

또한 얼티메이트 트림에는 V60 크로스컨트리 최초로 스웨덴 장인들이 직접 수작업으로 완성한 오레포스 천연 크리스탈 기어노브가 탑재된다.

V60 크로스컨트리의 핵심적인 변화 중 하나는 차와 운전자가 연결된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완성하는 첨단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이를 위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기반으로 티맵 오토(TMAP Auto) 및 누구 오토(NUGU Auto), 플로(FLO)를 통합한 첨단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한국 시장을 위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300억을 투자해 티맵모빌리티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음성 인식 만으로 내비게이션 설정 실내 온도 및 열선 시트 등 차량 제어 FLO 음악 탐색 전화 및 문자 발송 생활 정보 탐색, 집 안의 조명,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 스마트 기기를 컨트롤하는 누구 스마트홈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볼보 카스 앱(Volvo Cars app)'과 주행 중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 볼보 어시스턴스 등을 통해 스마트 카로서 보다 더 나은 삶의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5년 LTE 데이터 및 1년 플로(FLO) 이용권, 15년 OTA 무선 업데이트까지 기본으로 제공한다.

V60 크로스컨트리에는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확장 가능한 능동형 안전 시스템인 ADAS 센서 플랫폼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전방 충돌 경보 및 긴급제동 서포트, 차선 유지 보조, 도로 이탈 방지 및 보호,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 교차로 경보 및 긴급제동 서포트, 후측방 경보 및 후방 추돌 경고 등 첨단 안전 기술을 지원한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부터 고속 주행까지 부드럽게 운전자를 지원하는 파일럿 어시스트와 운전자가 도로에 집중할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경추 보호 시스템,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 운전자가 최대 속도를 제한할 수 있는 케어 키까지 갖췄다.

국내에는 가솔린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한 250마력 마일드 하이브리드(B5) 엔진과 8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V60 크로스컨트리에는 지형이나 날씨과 상관없이 안정적인 접지력을 지원하는 AWD 시스템이 추가된다.

관련해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V60 크로스컨트리는 S60과 더불어 안전을 뛰어넘어 스웨디시 럭셔리가 선사하는 고성능 기능까지 갖춘 대표 모델"이라며, "스마트 카로 진화한 이번 신형 모델을 통해 한층 더 개인화되고 연결된 이동의 자유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닉 코너 볼보자동차 APEC 총괄은 "한국은 볼보자동차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전세계 국가 중 가장 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S60과 V60 크로스컨트리의 판매는 글로벌 시장에서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상징적인 의미와 존재감을 지니고 있다"며, "이 같은 중요성에 따라 오직 한국 시장을 위해 개발한 커넥티비티 서비스와 동급에서 찾기 힘든 최상의 편의 사양과 안전기술을 통해 스웨디시 럭셔리가 선사하는 보다 더 나은 삶의 가치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 고객들이 환경, 품질, 안전 등 볼보의 브랜드 가치를 많이 좋아해주시고 있다. 이 가치들은 우리가 지난 10년간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기반이자 앞으로의 성장에도 뒷받침이 될 것이다. 여기에 더해 우리의 새로운 신제품들이 계속해서 성장을 이끌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기술적으로 가장 진보된 우리의 제품들은 스웨덴의 브랜드 가치, 특히 안전이라는 가치와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그리고 차량 내에 탑재된 다양한 첨단 기술들이 앞으로 우리의 리더십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 S60, V60 크로스컨트리에 탐재된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V60 크로스컨트리의 가격은 트림별 5,530만 원(Plus), 6,160만 원(Ultimate)이며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km 무상 보증기간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한편 볼보코리아는 V60 크로스컨트리와 신형 S60의 물량 확보를 위해 힘쓴다는 방침이다. 현재 볼보코리아는 물량 조달을 위해 본사와 긴밀하게 협조 중이며, 내년 2천 대씩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올해 판매 예정인 1만 5천 대보다 더 많은 물량을 들여올 수 있도록 APEC 관계자들과 긴밀하게 협업 중이다. 

< V60 크로스컨트리 디테일 컷 >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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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볼보 S60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신형 S60와 V60크로스컨트리의 미디어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닉 코너 볼보자동차 APEC 총괄이 내한한 가운데 신형 S60와 V60 크로스컨트리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S60은 플래그십 90 클러스터와 동일한 'SPA'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모델로, 글로벌 베스트셀링 카이자 XC60과 더불어 중형 프리미엄 세그먼트를 공략하는 핵심 차종이다.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신형 모델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패키지 최신의 능동형 안전기술인 'ADAS' 센서 플랫폼 OTA 업데이트 지원 등을 통해 한층 더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시하는 스마트카로 진화했다.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톤 공장에서 생산되는 S60은 적극적인 운전의 재미를 찾는 고객을 위해 개발된 볼보자동차의 전략 차종에 해당한다. 

특히 신형 모델은 클래식 디자인을 기반으로 자신감 넘치는 전면부와 조각 같은 측면, 날렵한 프로파일 등 더욱 정교해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외관은 고광택 블랙 그릴 중앙에 레이더가 통합된 3D 형태의 엠블럼이 자리했다. 또한 19인치 다이아몬드 컷 알로이 휠이 장착되고 전동화의 미래를 상징하는 히든 테일 파이프가 적용됐다.

실내는 정숙하면서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고급스러운 디테일과 천연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이중 접합 라미네이티드 윈도우가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초미세먼지와 꽃가루를 모니터링해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최대 95%까지 방지해주는 공기 청정 시스템도 갖췄다. 여기에 바워스&윌킨스(B&W)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오레포스 천연 크리스탈 기어노브, 전동식 럼버 서포트와 쿠션 익스텐션, 전동식 사이드 서포트 및 마사지, 통풍 기능을 갖춘 앞 좌석까지 동급 최고의 편의사양를 탑재했다. 국내에는 얼티메이트 브라이트 단일 구성으로 출시된다.

신형 S60의 핵심적인 변화 중 하나는 차와 운전자가 연결된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완성하는 첨단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이를 위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기반으로 티맵 오토 및 누구 오토, 플로를 통합한 첨단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한국 시장을 위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300억을 투자해 티맵모빌리티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음성 인식 만으로 내비게이션 설정 실내 온도 및 열선 시트 등 차량 제어 FLO 음악 탐색 전화 및 문자 발송 생활 정보 탐색, 집 안의 조명,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 스마트 기기를 컨트롤하는 누구 스마트홈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볼보 카스 앱'과 주행 중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 볼보 어시스턴스 등을 통해 스마트 카로서 보다 더 나은 삶의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5년 LTE 데이터 및 1년 플로 이용권, 15년 OTA 무선 업데이트까지 기본으로 제공한다.

신형 S60에는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확장 가능한 능동형 안전 시스템인 ADAS 센서 플랫폼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전방 충돌 경보 및 긴급제동 서포트, 차선 유지 보조, 도로 이탈 방지 및 보호,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 교차로 경보 및 긴급제동 서포트, 후측방 경보 및 후방 추돌 경고 등 첨단 안전 기술을 지원한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부터 고속 주행까지 부드럽게 운전자를 지원하는 '파일럿 어시스트'와 운전자가 도로에 집중할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경추 보호 시스템,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 운전자가 최대 속도를 제한할 수 있는 케어 키까지 갖췄다.

국내에는 가솔린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한 250마력 마일드 하이브리드(B5) 엔진과 8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S60는 안전을 넘어 스웨디시 럭셔리가 선사하는 고성능 기능까지 갖춘 대표 모델”이라며, “스마트 카로 진화한 이번 신형 모델을 통해 한층 더 개인화되고 연결된 이동의 자유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신형 S60에 대한 물량이 어느 정도 확보가 됐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본사와 긴밀하게 협조 중이며, 내년에 2천 대씩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하지만 공급 물량 등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을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판매 예정인 1만 5천 대보다 내년에는 더 많은 물량을 들여올 수 있도록 APEC 관계자들과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Q&A 자리에는 S60 경우 해외 판매가와 1천만 원 정도의 가격차가 있는데, 현재 높아지는 환율이 판매가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관련해 닉 코너 볼보자동차 APEC 총괄은 "환율이 제품 가격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다. 고객에 대한 신뢰의 측면이 있기 때문에 외부적인 영향으로부터 발생하는 가격 변동은 최소화하고, 최대한 우리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 브랜드 신뢰성을 앞으로도 지켜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형 S60의 국내 판매가는 5,610만원(Ultimate Bright)이며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기간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한편 S60과 함께 출시된 신형 V60 크로스컨트리의 트림별 가격은 5,530만 원(Plus), 6,160만 원(Ultimate)이다. 

< 볼보 신형 S60 디테일 컷 >

Volvo S60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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