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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골프R 20주년 기념 에디션

독일 폭스바겐이 핫해치 골프R 기반의 새로운 20주년 기념 에디션을 공개했다. 

골프R 20주년 기념 에디션은 북미 시장에 1,800대 한정으로 출시되며, 신형 골프 R 기반의 특별한 외장 스타일링을 특징으로 한다.

해당 차량은 앞서 폭스바겐이 유럽 시장에 선보였던 골프 R 기념 에디션과 달리, 파워트레인 개선을 통한 성능 업그레이드는 이뤄지지 않았다. 

차내에는 EA888 evo4 4기통 TSI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15마력(hp)의 성능을 발휘하며, 표준 모델과 마찬가지로 7단 DSG 변속기 또는 6단 수동 변속기가 모두 제공된다.

외관은 골프 R 고유의 매력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디테일과 세련미를 끌어올렸다.

먼저 외장 컬러는 딥 블랙 펄(Deep Black Pearl), 퓨어 화이트(Pure White), 라피즈블루 메탈릭(Lapiz Blue Metallic) 3가지로 구성된다. 

특히 외장 컬러별 차별화된 매력을 완성했는데, 한 예로 블랙 또는 화이트 외장 컬러에는 블루 미러 캡이, 블루 컬러는 블랙 미러 캡이 적용된다.

프론트 및 리어 범퍼, 휀더에는 파란색의 'R 로고'가 부착됐고, B필러에도 20주년 기념 배지를 부착해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또한 19인치 크기의 에스토릴(Estoril) 유광 블랙 휠이 껴졌으며, 단면폭 235mm의 여름용 고성능 타이어가 장착됐다.

이 외에도 토크 벡터링 4륜 구동 시스템과 DCC 어댑티브 댐퍼 등을 통해 골프R만의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실내는 양산된 북미형 폭스바겐 차량 최초로 도어패널과 대시보드 등 실내 곳곳에 정품 카본 장식 트림이 적용돼 눈길을 끈다. 또 D컷 스티어링 휠에는 R로고가 새겨졌다. 

골프R 20주년 기념 에디션은 올가을 1,800대 한정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며, 가격은 수동 모델이 4만 4,940달러(한화 6,120만 원), 7단 DSG 모델이 4만 5,740달러(한화 6,220만 원)부터다.

< 골프R 20주년 기념 에디션 디테일 컷 >

VW GOLF R 20th Anniversary Edition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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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 하이퍼카

영국의 스포츠카 제조업체 아리엘(Ariel)이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경량 전기 슈퍼카 '아리엘 하이퍼카'를 선보였다. 

해당 차량의 차명은 '하이 퍼포먼스 카본 리덕션(High Performance Carbon Reduction)'의 준말인 '하이퍼카(HIPERCAR)'라 명명됐다.

아리엘 하이퍼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내연기관 모델의 랩타임을 경신하기 위해 탄생,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4륜 구동형의 아리엘 하이퍼카는 알루미늄 섀시와 서브프레임, 카본 소재로 제작된 바디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차체 크기는 전장 4,300mm, 전폭 2,150mm, 전고 1,350mm이며, 무게는 1,556kg다.  

각각의 바퀴에는 285마력(220kW), 450Nm(45.9kgm) 토크의 파워를 내는 전기모터가 탑재, 총 4개의 전기모터가 차량에 배치된다.

그 결과 시스템 총 출력은 최고출력 1,196마력(hp), 최대토크 1,800Nm(183.6kg.m)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2.09초, 160km/h까지는 4.42초 만에 도달한다.

97-193km/h(60-120mph) 가속은 3.51초가 소요되며, 이는 부가티 시론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폭발적인 가속력에 해당한다. 

1,200마력에 달하는 고성능 버전이 너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2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된 후륜 구동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아리엘 하이퍼카 RWD 버전은 598마력(hP), 900Nm(91.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차내에는 800V 아키텍쳐와 62kWh급 배터리가 탑재되며, 옵션 사양으로 코스워스(Cosworth) 마이크로-터빈 레인지 익스텐더가 제공된다.

해당 장치는 아리엘 하이퍼카는 예상 주행 거리(241km, WLTP기준) 보다 높은 항속거리를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배터리 방전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아리엘 하이퍼카의 양산형 모델은 오는 2024년 생산이 개시될 예정이며, 예상 가격은 약 116만 유로(한화 약 15억 7,700만원)이다. 

< 아리엘 하이퍼카 디테일 컷 >

2024 Ariel Hipercar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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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안전기준 부적합차 판매한 17개사에 과징금 부과

국토교통부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7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총 115억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의 이번 조치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시정조치를 실시한 029건에 대해 대상 자동차의 매출액, 6개월간 시정률, 법령에서 정한 상한액 등 자동차관리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과징금을 산정하여 부과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

아울러 과징금을 부과하는 29건 중 5건은 시정률이 3개월 이내에 90% 이상을 달성하여 과징금 50%를 감경했고, 1건은 시정률이 6개월 이내 90% 이상을 달성하여 과징금 25%를 감경했다.

과징금이 부과된 수입사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BMW코리아, 테슬라코리아, 기아, 볼보트럭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혼다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범한자동차,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한국모터트레이딩, 진일엔지니어링 등이며, 제작·수입사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A8 60 TFSI LWB qu. 132대의 후방카메라 끄기 기능이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소프트웨어가 설정 오류로 기어 변속장치가 후진 위치에 있을 때도 작동돼 과징금 80백만 원을 부과받았다. 

포르쉐코리아는 파나메라 등 4개 차종 1,550대의 계기판에 소프트웨어 오류로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 등의 경고등이 정상적으로 표시되지 않는 등 2건에 대해 과징금 23억 원을 부과받았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S580 4매틱 등 5개 차종 727대의 조수석 에어백이 제어 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충돌 시 전개되지 않는 등 8건에 대해 과징금 16억 원을 부과받는다.

만트럭버스코리아 TGM 카고 등 5개 차종 1,880대의 차실 내장재에 대한 내인화성이 안전기준에 미달 되는 등 2건에 대해 과징금 14억 원이 부과된다. 차실 내장재는 매분당 102밀리미터 이하 속도로 연소가 진행돼야 한다. 

BMW코리아 BMW X6 xDrive40i 등 8개 차종 6,814대의 전면부 그릴에 설치된 등화가 광도 기준에 미달 되는 등 2건에 대해 과징금 10억 원이 부과된다. 참고로 차폭등 고장 시 전면부 그릴에 설치된 등화가 점등되어 있는 경우에는 차폭등 최소 광도값의 50% 이상을 만족해야 한다. 

테슬라코리아는 모델 S 1,518대의 보닛이 걸쇠 장치 설치 불량으로 정상적으로 잠기지 않는 등 2건에 대해 과징금 10억 원을 부과받았다.

기아는 니로 전기차 15,270대의 뒤 범퍼 후퇴등이 범퍼 모서리 충격(2.5km/h)시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과징금 10억 원이 부과된다.

볼보트럭코리아는 FH 트랙터 등 2개 차종 3,095대의 가변축이 제어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구동축 하중이 10톤 이상임에도 자동 하강이 지연되어 과징금 10억 원이 부과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레인지로버 SDV8 등 24개 차종 1,324대의 계기판에 제어 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상향등 자동 전환 장치 작동표시가 되지 않아 과징금 5억 원을 부과받는다.

혼다코리아 NBC110 등 9개 이륜 차종 6,692대의 후부 반사기가 반사 성능 기준에 미달되어 과징금 2억 원이 부과된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스프린터 519 등 2개 차종 249대의 제동등이 브레이크 페달 고정 불량으로 계속해서 점등되는 등 2건에 과징금 2억 원이 부과된다.

범한자동차 E-SKY 버스 등 4개 차종 69대의 차량 전·후면에 안전기준에서 정하고 있지 않은 등화 장치를 설치하여 과징금 1억 원을 부과받는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익스플로러 등 2개 차종 17대의 측면에어백이 고정 불량으로 충돌 시 정상적으로 전개되지 않아 과징금 9백만 원이 부과된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 랭글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8대의 계기판에 소프트웨어 오류로 일정 거리(21,473km)에 도달한 후에는 주행거리가 표시되지 않아 과징금 6백만 원을 부과받는다.

한국모터트레이딩은 야마하 GPD125A 등 4개 이륜 차종 31,116대의 보조 반사기가 반사 성능 기준에 미달되어 과징금 10억 원을 부과받았다. 

이 외에도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는 캐딜락 CT6 691대의 차폭등 밝기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과징금 54백만 원을, 진일엔지니어링는 XW300 등 6개 이륜 차종 1,540대의 차체 높이, 길이, 축간거리가 실측값과 달라 과징금 10백만 원을 부과받는다.

국토부는 시정률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시정률이 저조한 경우 자동차 제작·수입사가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시정조치 계획을 재통지토록 하고 있으며, 자동차 검사 시 운전자에게 시정조치 대상 여부 안내,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시정조치 정보 제공, 주기적인 시정률 확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토부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동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안전기준 부적합 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안전기준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법률에서 정한 바에 따라 엄중하게 처분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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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2023 K3

기아가 상품성을 강화한 '더 2023 K3'와 '더 2023 K3 GT'를 9월 5일 공식 출시,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연식 변경에 해당하는 더 2023 K3는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이고 신규 디자인 사양 적용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포테인먼트 기능에 대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후방 모니터,샤크핀 안테나가 포함된 신규 패키지를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기본 적용했으며, 엔트리 트림인 트렌디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 모든 트림에 LED 실내등(맵램프·룸램프)을 기본 적용하고 프레스티지에 메탈 페달,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등을 기본화했다.

아울러 더 2023 K3는 기존의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등 4가지 트림을 트렌디,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등 3가지 트림으로 재구성해 고객이 더욱 쉽게 트림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더 2023 K3 GT

기아는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에서 선택 가능한 신규 디자인 패키지 '블랙핏'도 함께 운영한다. 블랙핏 패키지는 17인치 블랙 휠, 아웃 사이드미러 블랙 커버, 블랙 리어 스포일러, 사이드실 몰딩 등으로 구성돼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기아는 '더 2023 K3 GT'도 함께 선보인다. 더 2023 K3 GT는 기존에 선택사양으로 운영하던 10.25인치 내비게이션,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LED 실내등(맵램프·룸램프)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가격은 더 2023 K3 트렌디 1752만 원, 프레스티지 2071만 원, 시그니처 2449만 원이며, 단일 트림(시그니처)으로 운영되는 더 2023 K3 GT는 2724만 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K3가 준중형 시장에서 세련된 스타일과 뛰어난 가성비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모델"이라며, "상품성을 강화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경쟁력을 높인 The 2023 K3는 국내 준중형 세단을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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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링 씽천

중국 우링자동차가 1만 5,000달러 미만의 초저렴 가격대를 내세운 하이브리드 SUV '우링 씽천(Wuling Xingchen)'을 새롭게 출시했다. 

우링 씽천은 'SAIC-GM-Wuling(상하이차-GM-우링 합작사)'의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에 해당하며, 가격은 1만 4,459달러(한화 약 1,960만 원)부터 시작한다. 

특히 매우 저렴한 가격 책정에도 불구, 세련된 내외관과 최신 장비가 대거 탑재돼 주목을 받는다. 

디자인은 우링자동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윙-무빙 에스테틱스(wing-moving aesthetics)'가 반영됐다. 

블랙 컬러를 입힌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과 직사각형 형태의 각진 헤드라이트를 특징으로 하며, 별도의 안개등과 실버 스키드 플레이트도 적용됐다. 

또 후면부 테일램프는 우링(Wuling) 레터링이 새겨진 수평형의 블랙 장식으로 끊김 없이 이어진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54mm, 전폭 1,820mm, 전고 1,750mm, 휠베이스 2,750mm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췄다.

실내는 뛰어난 가성비를 입증해 줄 최신 장비가 대거 적용됐다. 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크리스탈 기어 노브 등이 적용됐고, 우링의 운영 체제 'Ling OS'를 통한 무선 업데이트(OTA)도 갖췄다. 

또 2열 시트는 등받이 각도를 14도까지 젖힐 수 있어 한층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고, 옵션 사양인 파노라마 선루프를 추가하면 뛰어난 개방감까지 누려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크루즈 컨트롤과 열선 시트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차내에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134마력(100kW)급 전기 모터가 함께 탑재된다. 제조사측은 차량의 구체적인 성능 제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3.2초 만에 60km/h(37mph)까지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일상적인 주행을 누리기에 충분한 성능이다. 

뛰어난 연비도 인상적이다. 우링 씽천은 도심 21.7km/L(100km/4.6L), 복합 17.5km/L(100km/5.7L)의 제법 만족스러운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 연료를 가득 채울 경우 1,000km 이상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우링 씽천은 일반형과 고급형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만 4,459달러(한화 약 1,960만 원), 1만 5,887달러(한화 약 2,150만 원)이다. 이는 준중형 하이브리드 세단 아반떼 하이브리드(2,346~2,892만원)보다도 훨씬 저렴한 수준이다. 

한편 중국 우링자동차는 50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초저렴 전기차 '홍광 미니 EV'를 선보이며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를 꺾고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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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6

폴스타의 차세대 전기 로드스터 '폴스타 6'가 예약 개시 1주일 만에 완판됐다. 

앞서 폴스타는 '폴스타6'라는 차명의 전기 로드스터를 2026년 양산하고, 폴스타 6 론칭을 기념하는 스페셜 버전 '폴스타 6 LA 콘셉트 에디션' 500대를 선보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폴스타 O2 콘셉트

이번에 완판된 폴스타 6 LA 콘셉트 에디션은 '폴스타 O2 콘셉트'의 양산형 버전으로, 콘셉트 모델에서 선보인 ‘스카이(Sky)’ 블루 외장 색상과 밝은 색상의 가죽 인테리어, 독특한 21인치 휠이 독점적으로 적용된다. 

또 프론트 윙에 LA 콘셉트 에디션 엠블럼이 부착되며, 500대 한정 고유 번호도 적용된다. 

차체는 하드톱 컨버터블 형태를 띠고 있으며,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해당 알루미늄 플랫폼은 폴스타가 자체 개발한 최초의 플랫폼에 해당하며, 폴스타 5를 통해 이미 확인된 고성능 800볼트 전기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한다. 

차내에는 최대 650kW(884hp)와 900Nm의 출력을 발휘하는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을 탑재,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3.2초, 그리고 250km/h의 최고 속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폴스타는 '폴스타 6 LA 콘셉트 에디션'의 조기 완판에 따라 올해 말까지 새로운 예약 주문을 받지 않을 것이라 발표했다. 

관련해 폴스타 CEO토마스 잉엔라트는 "고객들의 큰 관심은 폴스타 6과 같은 특별한 전기 로드스터가 스포츠카 부문에서 높은 중요성을 차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폴스타 6는 전기차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루프를 내렸을 때 신선한 공기를 맞는 스릴이 완벽하게 조합된 모델"이라 강조하기도 했다. 

폴스타 6의 추가적인 제원과 기술적 세부사항은 차량 생산이 현실화되는 시점인 2026년에 공개될 예정이며, 스페셜 버전 외 일반 버전에 대한 사전 예약도 곧 개시할 전망이다. 폴스타 6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주문 예약은 폴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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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전 성수기에 진입한 중고차 시장

지난여름 휴가철까지 보합세였던 중고차 시세가 하락하고, 기름값 인하와 추석 명절 전 중고차 성수기가 맞물리면서 중고차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2일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발표한 9월 중고차 시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 모델의 시세가 소폭 하락하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LPG 등 친환경차와 SUV, 미니밴, 세단의 경우 인기 모델만 보합세를 유지했다.

해당 시세 정보는 타 기업에서 제공하는 광고 매물 가격이 아닌, 실제 정부 신고 매도 데이터를 통계화 한 빅테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또 주요 모델의 인기 등급(트림) 대상으로 4년이 지난 2018년식 무사고 매물을 기준으로 한다. 

먼저 경소형차의 경우, 사회 초년생, 면허 취득 후 첫차를 고려하는 운전자들이 가장 먼저 고려하는 차종인 만큼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지난달 대비 20만 원~50만 원 소폭 하락했다.

기아 올 뉴 모닝은 720만 원~1050만 원, 더 뉴 레이는 820만 원~1170만 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같은 연식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는 580만 원~950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남녀노소 출퇴근용과 업무용 수요가 높은 차종인 준중형차 역시 지난달에 비해 30만 원~60만 원가량 하락했다. 2018년식 현대 아반떼AD 시세는 1050만 원~1380만 원을 형성하고 있으며, 기아 올 뉴 K3의 시세는 970만 원~1400만 원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달에 소폭 하락했던 중형 세단은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현대 LF쏘나타 뉴라이즈가 2.0 가솔린 모델 모던 등급의 경우 1400만 원~1550만 원, 기아 뉴 K5가 2.0 가솔린 프레스티지 등급 기준으로 1550만 원~1650만 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SM6는 2.0 가솔린 LE 등급이 1350만 원~1550만 원, 쉐보레의 경우 소폭 하락해 올 뉴 말리부 1.5 LTZ 프리미엄 등급의 경우 1450만 원~1620만 원이다. 제네시스 G70도 소폭 하락해 2.0 AWD 슈프림 등급이 2900만 원~3300만 원까지다.

그랜저와 K7을 구분하는 준대형차도 소폭 하락세다. 2018년식 현대 그랜저IG 2.4 프리미엄 등급은 1980만 원에서 2250만 원, 같은 연식 등급 기준으로 기아 올 뉴 K7는 1800만 원에서 2100만 원으로 그랜저IG 대비 약 150만 원이 빠진다.

대형차는 편의사양이 풍부하고 주행거리가 짧은 매물은 판매가 빠르게 이루어지며 보합세다. 엔트리 등급이나 옵션이 많지 않은 모델은 가격 인하에도 판매가 되지 않아 시세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2018년식 제네시스 G80 3.3 후륜(2WD) 기본 럭셔리 등급의 평균 시세는 2650만 원~2900만 원, 상위 등급인 사륜(AWD) 프리미엄 럭셔리 등급의 경우 3150만 원~3550만 원이다. 제네시스 EQ900은 3.8 AWD 럭셔리 등급 기준으로 3200만 원~3600만 원으로 G80과 차이가 거의 없다.

SUV, 미니밴의 인기는 꾸준하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버스 전용차선을 이용할 수 있는 9인승 매물이 특히 빠른 판매율을 나타내고 있다. 시세는 지난달과 같은 보합세다. 2018년식 기준으로 현대 싼타페TM은 2.0 디젤 프리미엄 등급이 2200만 원~2450만 원, 팰리세이드는 3.8 가솔린 프리스티지 등급이 3000만 원~3200만 원, 기아 더 뉴 쏘렌토는 2.0 디젤 프레스티지 등급이 2000만 원~2300만 원까지, 올 뉴 카니발은 9인승 디젤 럭셔리 등급이 1800만 원~2000만 원까지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단, 르노 QM6는 2.0 가솔린 LE 등급은 1550만 원~1700만 원, 같은 등급의 LPi 모델은 150만 원 정도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쌍용 티볼리는 티볼리 아머 1.6 가솔린 LX 등급이 1480만 원~1550만 원, 렉스턴은 2.2 마세스티 등급이 2000만 원~2300만 원이다.

친환경차도 인기다. 현대 그랜저IG 하이브리드의 경우 같은 연식 등급의 가솔린 모델보다 300만 원에서 450만 원 정도 높은 시세를 형성한다. 2018년식 프리미엄 등급 기준 2480만 원에서 2620만 원의 시세다. 아이오닉 EV의 경우 N 등급이 1850만 원에서 2050만 원이다.

수입차는 인기 모델이 소폭 하락했다. 벤츠 E 클래스의 경우, E300 가솔린 아방가르드가 2018년식 기준으로 4200만 원~4650만 원, C클래스 가솔린 아방가르드는 3100만 원~3400만 원이다. BMW 5시리즈의 경우 520d 디젤 럭셔리 등급이 3350만 원~3800만 원, 3시리즈는 320i 럭셔리 등급이 2750만 원~3000만 원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한국연합회는 국토교통부 인가 정식 자동차매매단체로, 정부 전산망에 신고되는 실제 중고차 거래 빅데이터를 기반한 시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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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BMW X5M 컴페티션 by.하만

BMW X5M 컴페티션은 V8 트윈터보를 품은 강력 SUV다.

2.4톤에 달하는 육중한 덩치에도 불구하고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kg.m의 강력한 파워를 내며, 단 3.8초만에 100km/h까지 도달한다. 

별도의 튜닝없이도 고성능 SUV 끝판왕이라 불리는 괴물 차량이지만, 튜너 하만을 만족시키긴 역부족이었던 모양새다. 하만은 차량의 내외관과 핵심 부품을 손봐 완전히 새로운 차량으로 재탄생시켰다. 

강렬한 토론토 레드(Toronto Red) 컬러가 입혀진 해당 튜닝카는 하만 전용 파츠를 대거 적용해 존재감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프론트 스플리터와 레드 악센트가 들어간 사이드 스커트, 리어 에이프런, 하만 로고가 새겨진 디퓨저, 카본 소재로 마감된 4개의 거대한 테일파이프 등이 적용됐다. 

측면에서는 날카롭게 디자인된 루프 엣지 스포일러와 멀티 스포크 디자인의 23인치 알로이 휠이 눈길을 끈다.

휠의 컬러는 블랙, 그라파이트 그레이, 하이퍼 실버 컬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단면폭 315mm의 컨티넨탈 스포츠 컨택트7 고성능 광폭 타이어가 장착된다. 

실내는 하만 엠블럼이 부착된 스티어링휠과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해줄 카본 장식이 더해졌다. 전용 매트와 스포츠 페달 등도 새롭게 적용됐다. 

아쉽게도 성능 업그레이드를 위한 파워트레인 변경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625마력의 출력은 거대한 차체를 이끌기에 이미 충분한 성능이다.

이 외에도 노면상황이나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앞뒤 높이를 35mm~40mm 조절할 수 있는 서스펜션 튜닝도 이뤄졌다. 

하만이 손본 해당 튜닝카는 한층 강력하고 유니크한 매력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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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토요타 bZ3 (사진 = 중국 공업정보화부)

토요타의 새로운 전기차 'bZ3'의 외장 디자인이 담긴 이미지가 공개됐다. 

토요타는 차세대 전기차 시리즈의 차명을 'bZ(Beyond Zero)'로 정하고, BZ1, BZ2, BZ2X, BZ3, BZ4, BZ4X, BZ5 등의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름 속 숫자는 차체 크기를 의미한다. 

이번에 중국서 공개된 bZ3는 후륜구동 방식의 중형급 전기 세단 모델에 해당하며, 루프라인이 매끄럽게 떨어지는 패스트백 스타일을 띠고 있다. 

디자인은 지난해 공개된 'bZ SDN 콘셉트'와 흡사한 모습이다. 토요타 bZ 시리즈에 적용될 차세대 디자인 언어가 대거 반영됐으며, 날렵한 헤드램프와 좌우가 연결된 가로 수평형의 테일램프를 특징으로 한다. 

또한 공기저항을 줄여줄 매립형 도어핸드와 효율 지향의 막힌 휠(18인치)을 적용했고, 투톤 외장 컬러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725mm, 전폭 1,835mm, 전고 1,475mm, 휠베이스 2,880mm이며, 테슬라 모델3와 비슷한 크기다. 

실내는 12인치 와이드 터치스크린 와 디지털 계기판을 중심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 외 토요타의 최신 운전자 보조 기능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bZ3는 토요타의 중국 내 합작사인 'FAW Toyota'가 생산하며, 중국 BYD의 배터리와 전기 모터가 장착된다.

후륜 구동 또는 4륜 구동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최대 출력 181마력(135kW) 또는 241마력(180kW) 2가지 버전으로 운영된다. 출력과 관계없이 최고속도는 160km/h로 제한되며, 배터리 용량이나 주행거리 등 구체적인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토요타가 bZ3를 중국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선보일 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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