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년 맞이한 스바루 포레스터...이를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의 특징은?
[Motoroid / New Car]
스바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포레스터(Forester)'가 탄생 25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997년 첫 선을 보인 포레스터는 AWD 구동 시스템과 낮은 무게중심으로 뛰어난 코너링과 주행 안정성을 갖춰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다.
특히 포레스터는 지난 2010년 스바루가 한국 시장 진출 이후 국내 정식 수입되기도 했다.
스바루는 포레스터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스페셜 기념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100대 한정으로 출시되는 25주년 기념 에디션(Forester 25th Anniversary Edition)은 스페인 시장에 독점 제공된다.
포레스터 25주년 기념 에디션은 특별한 내외장 스타일링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디테일이 가미된 블랙 컬러의 3D 그릴과 18인치 블랙 휠, 블랙 사이드미러 캡, 프런트 범퍼에 추가된 안개등 베젤 등을 적용해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또한 프론트립과 루프 레일 등 차량 곳곳에 주황색 컬러 포인트를 더했다. 외장 컬러는'아이스 실버 메탈릭(Ice Silver Metallic)', '다크 블루 펄(Dark Blue Pearl)', '마그네타이트 그레이 메탈릭(Magnetite Grey Metallic)' 세 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스티어링휠과 기어 셀렉터, 도어 패널, 시트 등에 25주년 기념 로고를 새겨 넣었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되며, CVT 자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고효율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춘 해당 모델은 4륜 구동 시스템을 지원하며, 최고출력은 150마력(hp)이다.
이 외에도 최신 운전자 주행 안전 보조 기능인 '아이사이트'(EyeSight)'를 기본 탑재해 차량의 안전성을 높였다.
아이사이트는 세계 최초로 스테레오 카메라를 이용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프리 크래시 세이프티 (충돌 위험 사전 경보 및 자동 제동)기능 등을 실현한 첨단 운전 지원 시스템이다. 앞유리에 설치된 카메라에서 얻어진 3D 이미지 정보를 바탕으로 보행자는 물론 자전거까지 인식한다.
이 외에도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과 후진 비상 제동 시스템, 눈부심 방지 백미러, 서라운드뷰 모니터, 후방 카메라,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자동 테일게이트 기능, 선루프 등이 탑재됐다.
100대 한정으로 출시되는 스바루 포레스터 25주년 기념 모델의 가격은 39,900유로(5,440만 원, 스페인 시준)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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