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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폴스타1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가 소유했던 브랜드 첫 번째 모델 '폴스타1'이 자동차 경매로 등장해 화제다. 

 

폴스타1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폴스타가 1,500대 한정으로 선보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 쿠페 모델로, 탄소 섬유 차체와 강력한 파워, 전기 모터로만으로도 최대 124km(WLTP 기준)를 달릴 수 있다. 

특히 폴스타1은 폴스타 라인업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내연기관 엔진을 품은 차로 남겨져 있으며, 2021년 공식적으로 단종을 맞이하게 됐다. 

폴스타1은 기존 볼보 쿠페의 디자인과 감성적인 부분을 고스란히 계승한 것이 특징이며, 날카로운 헤드라이트와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시그니처 LED 헤드램프,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등이 적용됐다. 

또한 골브 브레이크 캘리퍼를 포함한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과 21인치 블랙 휠도 적용됐다. 

실내 역시 볼보 차량에서 살펴볼 수 있던 인테리어가 적용됐고,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와 카본 트림 장식, 열선 스티어링 휠,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크리스탈 기어 노브,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세로형의 9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B&O(Bowers & Wilkins)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을 갖췄다. 

차내에는 2.0L 터보 차저 및 슈퍼차저 4기통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 전륜 구동 시스템이다.

또한 리어 액슬에 전기 모터 2개, 32kWh 배터리팩으로 시스템 총 출력 619마력(hp), 최대토크 102kg.m(1,000Nm)의 강력한 파워를 낸다. 정지상태에서 97km/h 가속까지는 4.2초가 소요된다. 

경매로 나온 폴스타 CEO의 '폴스타1'은 마그네슘(Magnesium)이라 불리는 라이트 메탈릭 그레이 외장 컬러와 블랙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총 누적 주행거리는 1,200마일(약 1,900km)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차량은 높은 희소성을 가진 차량을 찾는 수집가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7년 폴스타 독립 출범과 변혁을 이끌었던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는 폴스타의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로서 브랜드를 이끌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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