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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국내 자동차 업계가 애프터 서비스(AS)를 크게 확대하며 본격 'AS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AS 경쟁력은 고객 만족도와 실구매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에 자동차 업계는 AS 서비스 품질 향상에 더욱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특히 수입차 업계는 서비스가 불편하고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관념을 깨기 위해 예전에 없던 다양한 AS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추세다.

현재 AS 만족도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는 브랜드는 일본계 브랜드다. 소비자가 직접 평가에 참여하는 컨슈머인사이트 자동차 사후 서비스(AS) 만족도에서 렉서스가 볼보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고, 토요타가 3위를 차지하며 우위를 지속하고 있다. 

실제로 렉서스코리아는 고객 중심의 AS를 펼치고 있다.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렉서스 전 차종의 판금·도장 수리 입고 대상 홈투홈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고객이 희망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전달받아 수리 후 다시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인도해 주고 있다. 

또한 렉서스 차량을 중고차로 구매한 고객이 처음으로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에 입고하면 첫 1회에 한해 브레이크, 서스펜션, 엔진룸, 하이브리드 시스템, 각종 누유 및 하부 점검 등 약 40여 개 항목에 대하여 무상 점검과 차량 소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수입차 AS 1위를 차지한 렉서스는 지난 2002년부터 서비스 및 기술 분야의 직원 역량 강화와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2년마다 렉서스 전 딜러 서비스 직원 대상 서비스 경진 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깐깐한 고집과 장인 정신을 가진 테크니션과 서비스 어드바이저를 육성하고, 지속적인 서비스 직원 역량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실현하겠다는 렉서스의 의지가 반영된 대회이며, 그 결과 2019년 이래 4년 연속 AS 만족도 1위를 달성했다. 

포드 역시 전국 포드∙링컨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포드 서비스 엑셀런스 경진대회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서비스센터 전화예약과 접수 및 고객 응대, 출고 등 전체적인 포드코리아의 서비스 프로세스에서 직원들의 체계적인 전문성과 숙련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국산차의 경우 르노코리아가 1위, 쌍용차 2위, 한국지엠이 3위에 각각 올랐다. 특히 르노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자사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100% 고객 만족 달성을 목표로 신차개발, 양산품질, 서비스품질 각 단계 별 고객 만족 품질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르노코리아는 국산차 AS 1위, 6개월 내 초기품질 국산차 1위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르노코리아는 AS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과거 판매됐던 자사의 노후 연식 차량을 대상으로 한 무상 점검 서비스에도 신경을 썼다. 르노코리아는 11월 한 달간 1998년부터 2015년까지 출고된 노후 연식 차량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무료 차량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AS 프로모션은 1998년에서 2015년 사이에 출고된 르노코리아 차량을 대상으로 전국 르노코리아자동차 AS 네트워크에서 진행된다. 르노코리아는 사람뿐만 아니라 차량도 건강검진이 필요하다는 컨셉을 가지고 겨울에도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1998년과 2015년도 출고도 모두 포함된다.

자동차 업계 최초로 BMW 코리아는 지난 5월 구독형 차량 관리 프로그램인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를 내놨다.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는 BSI(차량 소모품 관리 보증기간) 만료 기간인 출고 이후 6년 이상 된 고객들을 지속적으로 케어하고자 만든 업계 최초의 구독형 차량관리 케어 프로그램이다.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2020년부터 구독형 차량관리 서비스 체험단을 운영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한 바 있으며, BSI 기간이 만료되어 차량 유지 관리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책임지고 케어하자는 취지에서 해당 서비스를 출시했다. 

BMW 코리아는 차량 관리 및 유지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BMW 서비스 워런티 및 서비스케어 플러스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신차가 아닌 중고차 구매 고객을 위한 애프터서비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달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총 8주간 아우디 고객을 대상으로 '중고차 웰컴 캠페인'을 실시한다.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중고차 등록 후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 처음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13가지 필수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또 캠페인 기간 중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아우디 순정 부품을 20% 할인된 가격(엔진오일 및 타이어 제외)에 판매한다.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맞춰 실시하는 자동차 무상점검 AS도 지속적으로 실시되는 추세다. 올해 동절기 무상점검은 현대차가 가장 먼저 소식을 전했다.

현대차는 이번 달 26일까지 전국 35개 주요 공영주차장 등에서 사전 신청을 접수한 약 40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방문 고객은 겨울철 차량 고장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이 필요한 주요 항목인 타이어, 배터리, 부동액, 등화장치, 냉각수, 제동 관련 점검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캐딜락은 겨울철 고개들의 안전한 차량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2022 동계 캐딜락 오너 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 

캐딜락이 겨울철 고객들의 안전한 주행과 원활한 차량 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무상점검 및 일부 부품 할인 서비스 캠페인이다. 

캐딜락 오너 케어 서비스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캐딜락 코리아 공식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을 구입한 고객이라면 차종에 상관없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국 캐딜락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겨울철 안전한 운행의 핵심 품목인 브레이크 시스템, 조향 시스템을 포함해 하체 부싱류, 히터 등 20여 개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 다른 자동차 브랜드도 겨울철 대비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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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신형 프리우스 티저

하이브리드 강자 토요타가 차세대 신형 프리우스(5세대)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형 프리우스는 세련된 디자인 변경과 더 커진 차체, 디지털화된 실내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11월 16일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LA 오토쇼서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토요타는 차량의 전면부가 담긴 티저 이미지를 자사의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해당 티저에는 헤드라이트 및 주간주행등(DRL) 등 변경된 스타일링을 엿볼 수 있는 디테일한 요소가 담겼다.

특히 공기역학을 크게 고려한 외관은 날렵하면서도 스포티한 매력을 선사해 '못생긴 차'라는 꼬리표를 떼어낼지 기대가 쏠린다. 

토요타는 신형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 리본(Hybrid Reborn)'이라 소개했다. 신형 푸리우스는 토요타의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하고, 전기모터와 배터리의 고효율화를 실현해 이전 모델 대비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연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8리터 4기통 하이브리드 버전 외에도 2.0리터 4기통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의 경우, 순수 전기 모드를 위한 더 큰 배터리와 4WD 시스템인 'E-Four'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출퇴근 등 가까운 거리는 전기로만 주행이 가능하다. 

토요타는 신형 프리우스의 내외장 디자인은 11월 16일 LA오토쇼서 공개하고, 공식적인 출시 시기는 2023년 초가 될 예정이다. 

한편 토요타 프리우스는 지난 1997년 세계 최초로 양산된 하이브리드 모델로, 뛰어난 수준의 연비를 갖춰 하이브리드를 정착시킨 '원조 하이브리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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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렉서스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의 품질 경쟁력 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지난 2001년부터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획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7월에 약 10만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획 조사를 실시했다. 

토요타

초기품질(TGW-i)은 1년 이내 신차를 구매한 인원을 대상으로 평균 6개월 동안 사용하면서 경험한 품질상의 문제점 수를 기준으로 산출한다. 

또한 내구품질(TGW-d)은 신차 구매 후 평균 3년이 지난 소비자(2019년 신차 구매자)가 보유기간 동안 사용하면서 경험한 품질상의 문제점 수를 기준으로 산출한다. 

그 결과, 수입차 부문 '초기품질(TGW-i)'과 '내구품질(TGW-d)' 각각의 조사에서 렉서스가 1위, 토요타가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입 1년 이내 수입 브랜드의 초기품질은 렉서스가 84 PPH로 압도적 1위, 토요타가 88 PPH로 2위를 유지했다. PPH는 자동차 100대당 고장 및 문제점 발생 수로, 숫자가 작을수록 품질이 좋음을 의미한다.

렉서스·토요타의 두 자릿수 PPH는 대당 문제 발생 건수가 1건도 안 됨을 뜻하며, 이는 이들 브랜드 외에는 어떤 브랜드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으로 남아있다.  

렉서스와 토요타는 2016년 이후 7년째 선두 경쟁을 해 왔으며, 이번에도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볼보(115 PPH), BMW(117 PPH), 폭스바겐(130 PPH)이 뒤를 이었다. 수입차 브랜드는 대부분 개선된 초기품질을 보이며 평균 143PPH를 보였다. 

국산차는 현대가 115 PPH로 1위를 차지, 쌍용자동차(123 PPH), 르노코리아자동차(128 PPH)가 2, 3위로 뒤를 이었다. 기아(135 PPH), 제네시스(137 PPH), 한국지엠(147 PPH)은 평균 아래에 머물렀다. 

특히 현대차는 7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고, 제네시스는 작년 2위에서 올해 5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국산차는 올해 모든 브랜드의 품질이 향상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평균 128 PPH를 기록했다. 

수입차 내구품질 역시 렉서스(107 PPH)와 토요타(128 PPH)가 압도적 1,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볼보(206 PPH)가 차지했다. 이어 꽤 큰 점수 차이로 BMW(263 PPH), 벤츠(268 PPH), 아우디(296 PPH)가 뒤를 이었다.

국산차 내구품질은 제네시스(221 PPH)가 1위를 지켰고 현대차(250 PPH)와 한국지엠(257 PPH)이 2, 3위였다. 그 뒤로는 상당한 차이를 두고 기아(289 PPH), 쌍용자동차(298 PPH), 르노코리아자동차 순(317 PPH) 이었다.

내구품질 국산차 평균은 271 PPH로, 아직 수입차(258 PPH)에 비해 뒤처지지만 올해 큰 폭(-44)으로 개선됐다. 

한편 국산차, 수입차 모두 문제점 수가 감소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산차의 경우 해마다 큰 폭으로 줄며 상당한 품질 개선 효과가 이뤄지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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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하이브리드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유럽의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서 토요타의 RAV4 하이브리드를 압도하며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최근 독일 아우토 빌트가 실시한 하이브리드 SUV 비교 평가서 높은 점수를 획득,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를 큰 점수 차로 앞섰다. 

특히 아우토 빌트는 기아 스포티지가 토요타 RAV4보다 '한 세대 앞선 차'라고 평가했으며, 그간 글로벌 하이브리드카 시장을 주름잡던 토요타의 대표 모델인 RAV4 하이브리드를 꺾고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비교 평가는 친환경 SUV인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와 RAV4 하이브리드 2개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바디와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기아 스포티지는 평가 항목 중 바디, 편의성, 주행 성능, 커넥티비티 등 4개 항목에서 크게 앞섰으며, 친환경성에서는 동점을 획득, 종합 점수 563점으로 RAV4(540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특히 스포티지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제동 능력 등에서 우위를 점해 경쟁차를 상대로 편의성, 주행 성능 항목에서만 각 13점과 11점씩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점수 차를 벌릴 수 있었다.

관련해 아우토 빌트는 "스포티지는 공인연비와 거의 유사한 100km 당 7.1리터의 연료 소비량으로 신뢰를 주고, 여러 측면에서 경제적"이라며, "더욱 민첩하고 정확하게 움직여 자신감 있게 운전할 수 있다"고 평가하는 등 스포티지의 뛰어난 상품성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최고 출력 180ps, 최대 토크 27.0kgf·m의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구동 모터를 조합해 시스템 최고 출력 230ps, 시스템 최대 토크 35.7kgf·m의 힘을 발휘한다. 또 2WD 17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16.7km/ℓ의 복합연비를 자랑한다.

여기에 3세대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공간과 함께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

앞서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6월 독일의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실시한 PHEV SUV 모델 비교 평가에서 토요타 RAV4, 오펠 그랜드랜드, 볼보 XC40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독일 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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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bZ3 (사진 = 중국 공업정보화부)

토요타의 새로운 전기차 'bZ3'의 외장 디자인이 담긴 이미지가 공개됐다. 

토요타는 차세대 전기차 시리즈의 차명을 'bZ(Beyond Zero)'로 정하고, BZ1, BZ2, BZ2X, BZ3, BZ4, BZ4X, BZ5 등의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름 속 숫자는 차체 크기를 의미한다. 

이번에 중국서 공개된 bZ3는 후륜구동 방식의 중형급 전기 세단 모델에 해당하며, 루프라인이 매끄럽게 떨어지는 패스트백 스타일을 띠고 있다. 

디자인은 지난해 공개된 'bZ SDN 콘셉트'와 흡사한 모습이다. 토요타 bZ 시리즈에 적용될 차세대 디자인 언어가 대거 반영됐으며, 날렵한 헤드램프와 좌우가 연결된 가로 수평형의 테일램프를 특징으로 한다. 

또한 공기저항을 줄여줄 매립형 도어핸드와 효율 지향의 막힌 휠(18인치)을 적용했고, 투톤 외장 컬러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725mm, 전폭 1,835mm, 전고 1,475mm, 휠베이스 2,880mm이며, 테슬라 모델3와 비슷한 크기다. 

실내는 12인치 와이드 터치스크린 와 디지털 계기판을 중심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 외 토요타의 최신 운전자 보조 기능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bZ3는 토요타의 중국 내 합작사인 'FAW Toyota'가 생산하며, 중국 BYD의 배터리와 전기 모터가 장착된다.

후륜 구동 또는 4륜 구동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최대 출력 181마력(135kW) 또는 241마력(180kW) 2가지 버전으로 운영된다. 출력과 관계없이 최고속도는 160km/h로 제한되며, 배터리 용량이나 주행거리 등 구체적인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토요타가 bZ3를 중국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선보일 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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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토요타자동차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을 위해 2024년-2026년 생산을 목표로 미국·일본에 최대 7,300억 엔(한화 약 7조 원)을 투자한다.

토요타는 많은 국가 및 지역의 고객의 요구에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유연하게 대응해 최대한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됐다.

특히 이번 투자는 미국 및 일본에서 최대 총 40GWh의 생산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토요타 생산 시스템(TPS)를 적극 활용하고 효율적인 생산 라인을 구축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배터리 생산에 종사하는 인재를 육성함과 동시에 토요타의 물건 만들기 철학인 '모노즈쿠리'를 알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역별로는 일본의 Prime Planet Energy & Solutions Co., Ltd.(PPES)와 Toyota Plant and Property의 히메지 공장에 약 4,000억 엔, 미국의 Toyota Battery Manufacturing(TBMNC)에 약 3,250억 엔(약 25억 달러)을 새롭게 투자, 차량용 배터리 생산을 강화한다.

참고로 TBMNC는 자동차 배터리 생산을 늘리기 위해 토요타 자동차 북미 주식회사가 90%, 토요타 통상 주식회사가 10%를 소유하고 있다. 

또한 파트너 회사의 자동차 배터리 공급을 포함하여 각 지역의 전기차 수요 증가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급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토요타 자동차는 탄소 중립을 달성을 위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또한 CO₂ 배출량을 최대한 빠르게 감축하고 고객의 삶을 보호하는 방법도 국가와 지역에 따라 크게 다르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철학을 바탕으로 토요타 자동차는 다양한 파워 트레인을 통해 많은 국가와 지역의 고객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가능한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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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지난 21일 벨기에 이프르에서 개최된 세계 랠리 선수권(WRC) 9차전에서 토요타 GR 야리스의 특수 수소 엔진 버전인 GR 야리스 H2를 시범 운행했다고 밝혔다. 

토요타에서 현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수소 엔진 차량으로 일본 외의 국가에서 도로를 주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R 야리스의 드라이버는 '모리조(MORIZO)'라는 가명을 쓰고 출전한 토요다 아키오 사장으로, 동승 드라이버는 4회의 WRC 드라이버 챔피언이자 과거 토요타에서도 제조사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핀란드 출신의 유하 칸쿠넨이 맡았다.

GR 야리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이프르 랠리 벨기에' 이틀 차(8월 20일)의 스페셜 스테이지SS11에 출전했다. SS11은 전체 코스길이 15km로 폭이 매우 좁은 시골길로 밭이나 민가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선수권에 출전한 프로 선수에게도 힘든 무대였다.

GR 야리스는 현지 시간 8월 20일 오전 SS11 경기 시작 전 현장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주행하는 세이프티카에 앞서 주행하는 테스트카로 주행했다. 토요다 아키오(모리조)에게 있어서는 주행 전 사전 답사도 못한 초행길이었으나 유하 칸쿠넨의 안내와 함께 코스를 무사히 완주했다.

토요다 아키오 사장은 "이번에 칸쿠넨씨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코스를 완주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나의 운전에 맞춰 안내해 주었기 때문에 즐겁게 주행할 수 있었다"라며, "노면이 시시각각 변하고 미끄러운 데다 폭이 좁아 어려운 길이었지만, 이번 코스는 재팬 랠리와 코스가 비슷해 관전해 주시는 고객들을 위해서도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행사장에는 미라이로 전원공급을 위한 데모차량도 준비돼 있었는데, 수소 엔진의 주행과 함께 CN(탄소중립)의 달성을 향한 선택지의 하나로서 수소의 가능성을 유럽에서도 선보였다고 생각한다"고 주행 후 소감을 전했다. 

또 동승 드라이버 유하 칸쿠넨는 "토요다 아키오의 운전은 훌륭했다. 수소 엔진도 토크가 강력해 가솔린 차량과 다르지 않고 이산화탄소도 배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모터스포츠는 물론이고 일상 영역에서도 탄소 중립을 향한 선택지 중 하나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자동차는 1937년 창사 이래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이며, 누구나가 살기 좋은 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커넥티드, 자율주행, 전동화 등 새로운 기술 분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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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지난주 서울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로 수해 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국내외 자동차 업계가 호우 피해 차량 지원에 한뜻을 모았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피해액은 1,300억 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치를 돌파한 것으로 드러났다. 

차량 수리 등 침수 피해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식을 접한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은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 피해를 본 차량에 대한 특별 지원에 나섰다.

현대차그룹(현대,기아)과 쌍용차, 쉐보레, 르노코리아차 등 국내 자동차 업계는 폭우가 쏟아진 8일과 9일 발빠르게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수해 피해 차량 서비스 캠페인을 내용을 알렸다. 

각 브랜드는 긴급 수해 차량 서비스전담팀을 꾸려 긴급출동 지원, 차량 무상 점검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수리 비용 할인 등의 지원 내용을 밝혔다. 

수입차 업계도 특별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는데,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인 수입 브랜드는 한국토요타(토요타·렉서스 코리아)다. 

한국토요타는 9일 집중호우 소식이 전해진 당일, 차량 침수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한 '침수피해 차량을 위한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2011년, 2016년 등 과거에도 침수 상황 발생 시 가장 발 빠르게 침수차량 지원에 나선 수입 브랜드로 알려져있다.  

토요타와 렉서스에 이어 타 수입 브랜드에서도 수해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이 속속 나왔다. 혼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BMW그룹코리아, 볼보코리아, 아우디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등은 수해차를 대상으로 무상 견인과 기본 점검 서비스, 수리비 할인 혜택 등을 지원할 뜻을 밝혔다. 

이어 폭스바겐코리아는 16일 수해피해차량 특별 지원 행렬에 뒤늦게 합류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6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기록적인 폭우로 차량 침수피해를 입은 폭스바겐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지원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으로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시 침수 피해에 따른 수리비 30%(공임 및 부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무상 견인 서비스 및 무상 딜리버리 서비스, 수리 기간 중 발생하는 교통비(5만 원 한도)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지원 서비스 캠페인은 오는 9월 말까지 전국 34개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한편 지난 2011년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BMW그룹 코리아 등의 극히 일부 업체만이 침수 피해 차량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하겠다고 밝혀 눈총을 샀던 바 있지만, 올해 집중호우에는 국내외 자동차 업계가 극심한 수해 피해를 외면하지 않고 피해 차량을 지원할 뜻을 밝혔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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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80년 만에 내린 기록적 폭우에 자동차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만 단 하루 만에 고가의 외제차 800여 대를 포함해 3천여 대의 차량이 침수되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 

차량 수리 등 침수 피해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이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 피해를 본 차량에 대한 특별 지원에 나섰다. 

먼저 현대차그룹과 쌍용차는 이번 폭우로 수해 피해를 본 차량에 대해 특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는 수해 차량이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 오토큐로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줄 계획이다.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이 대상이며,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현대차는 수해 차량 차주가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또 기아는 고객이 수해 차량을 폐차하고 기아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최장 5일 동안 무상으로 렌터카를 제공한다. 단, 법인·영업용·화물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쌍용차는 오는 10월31일까지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전담팀을 운영하고 전담 작업장을 마련해 수해차량에 대해 특별 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차보험 미가입 차량은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의 40%를 할인해 준다. 또 침수피해를 입은 차량 소유주가 쌍용차로 대차 구매할 경우 토레스를 제외한 전 차종에 대해 2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쌍용차는 재난/재해지역 선포 시 해당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A/S네트워크에 합동서비스 전담팀을 편성하고 긴급 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을 실시는 물론 소모성 부품을 무상교환하고 필요할 경우 비상시동 조치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수입 브랜드로는 토요타와 렉서스가 차량 침수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오는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전국 26곳의 토요타 서비스센터에서 '침수피해 차량을 위한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토요타·렉서스 고객들은 침수 상태 및 차량 내·외관, 엔진 룸 등 물유입과 관련된 총 14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또 침수피해로 인한 유상 수리 시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공임 및 부품가격에 대해 3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보험수리 시 최대 50만 원까지 운전자 자기부담금이 지원된다.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침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차량은 전국 토요타 서비스센터에서 전문 테크니션의 정확한 점검을 꼭 받아야한다"라고 조언했다. 

특히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시동을 걸면 엔진이나 변속기, 그 밖의 전기/전자부품 등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인근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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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토요타 크라운

67년 전통의 토요타 플래그십 세단 '크라운(Crown)'의 16세대 모델이 공개됐다. 

크라운은 1955년 토요타가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정통 고급차로, 약 70년의 세월이 흐른 현재까지도 세대를 거듭하고 있는 최장수 모델로 꼽힌다.

특히 1955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일본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고급차 이미지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 2018년 선보인 15세대 모델에 이어 올해 16세대 모델이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 

토요타 크라운은 긴 시간 차명이나 고유성이 크게 바뀌지 않고 유지돼 온 전통적인 모델이란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16세대로 거듭난 신형 크라운은 기존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을 꾀했다. 

특히 신형 크라운은 외장 디자인만 봤을 때 '크라운의 뉴 버전'이라 알아차리기 힘들 정도로 기존의 고유성이나 상징성을 찾아보기 힘들다.

기존 크라운의 전통성을 계승한 부분을 살펴보기 힘든 만큼, 호불호가 크게 갈릴 것이라 분석이 나온다. 

또한 토요타는 크라운의 세대교체를 맞아 기존의 전통적 세단 형태만 고집하는 것이 아닌, 크로스오버, 에스테이트(왜건), SUV, 스포츠 등 총 4가지 버전으로 출시했다.    

이는 최근 SUV의 인기 급증에 따라 전통적 세단 모델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크게 하락하자, 제품 라인업의 다변화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신형 크라운은 오랜 기간 고수해왔던 일본 내수 전용의 '고급 세단' 이미지에서 크게 탈피하게 될 전망이다. 

토요타는 SUV, 왜건으로의 영역 확장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전기차 파워트레인 등을 꾸려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디자인은 'bZ4X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토요타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돼 눈길을 끈다. 신형 크라운은 크게 확장된 그릴과 세련된 헤드램프, 매끄럽게 떨어지는 우아한 루프라인과 최대 21인치 크기의 알로이 휠, 가로 수평형의 LED 테일램프 등을 특징으로 한다.   

크기는 전장 4,928mm, 전폭 1,839mm, 전고 1,529mm, 휠베이스 2,850mm이며, 토요타 아반론, 캠리 등과 공유하는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 스크린, 열선 시트, 6-스피커 오디오,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이 적용됐다. 또 리미티드(Limited) 모델에는 통풍 시트와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JBL 오디오 등이 추가로 적용된다.

최고급 사양의 플래티넘(Platinum) 모델은 21인치 휠(XLE, Limited 19인치)과 핸즈프리 주차 기능, 어댑티브 서스펜션 등을 포함하며, 스페셜 투톤 외장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차내에는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가 맞물리는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뛰어난 효율성을 보장하는 'e-CVT' 변속기가 장착됐다. 

또한 최고급 플래티넘 모델에는 2.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345마력(PS)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변속기는 유압 멀티 플레이트 습식 클러치가 포함된 6단 자동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플래티넘 모델의 경우, 사륜구동 'E-Four AWD'을 표준으로 한다.

주행 모드는 커스텀(CUSTOM), 스포츠 S(SPORT S), 스포츠 S+(SPORT S+), 노멀(NORMAL), 컴포트(COMFORT), 에코(ECO) 중 선택할 수 있다.

신형 크라운의 구체적인 사양이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국내 출시 계획은 아직 미정이다. 

< 토요타 신형 크라운 디테일 컷 > 

Toyota Crown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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