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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XM3


르노삼성차 XM3가 주행 중 시동꺼짐, 계기판 오류, 내비게이션 작동 불량 등 각종 결함으로 고객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XM3는 르노삼성차가 최근 3년여 만에 야심 차게 내놓은 신차로, 출시 보름 만에 계약대수 1만 6천 대를 돌파하는 최단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르노삼성차 SUV 라인업 중 전례 없는 기록이며,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됐다는 말이 무색하게 초반 흥행을 기록했다고 볼 수 있다. 



신차 XM3가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몰이에 성공하며 판매 반등의 가능성을 비춘 것도 잠시, XM3 동호회 등 차량 출고 고객들 사이에서 결함 제보가 이어지며 지속적인 흥행에 비상이 걸렸다. 



실제로 XM3 동호회 등 커뮤니티에는 "출고 한 달 된 차가 운행 중 시동이 꺼졌다", "출고 3인 된 차인데 엔진경고등이 뜬다", "주행 중 엑셀을 밟아도 차가 나가지 ㅇ낳고, 계기판에 경고등이 뜨며 브레이크도 작동하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정차로 다리가 벌벌 떨렸다", 이제 겨우 1500km 탔는데 팔아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중이다", "목숨을 담보로 계속 타야 하나 고민이다"라는 등의 시동 꺼짐 관련 게시글들이 지속적으로 게재되고 있다. 



이에 출고를 기다리던 고객들과 구입을 고려 중인 잠재적 고객들 사이에서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다음주 출고를 앞두고 너무 불안하다", "하루만 지나도 결함문의와 결함 공유가 너무 많이 올라와서 계약을 취소해야 하나 고민중이다", "간단한 결함이 아닌 운전자 안전과 직결되는 결함이라 걱정된다" 등에 안전을 두고 우려를 표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밖에도 르노삼성차의 타차종 구입을 계획 중이던 한 네티즌은 "XM3 결함글이 다수 올라와서 르노삼성차 구입을 보류하기로 했다"라며 르노삼성차 전반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XM3의 결함으로는 주행 중 시동 꺼짐, 핸들 꺾임에 따른 소음 발생, 계기판 오류, 내비게이션 작동 불량, 헤드램프 및 안개등(등화류) 내부 습기 등으로 밝혀졌으며, 엔진경고등과 함께 가속페달이 먹히지 않고 속도가 급격하게 줄거나 시동이 꺼지는 결함은 탑승자의 안전운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빠른 문제 해결이 요구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주행 중 시동꺼짐 결함을 두고 엔진에 연료를 공급하는 연료펌프가 문제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으며, 국토부는 XM3 결함 피해가 계속 늘어날 경우 예비조사를 시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르노삼성차는 문제로 지목한 연료펌프의 개선품을 교체하고, 시동 꺼짐 현상 발생 건에 대해 무상 견인, 무상점검 및 교체, 렌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모든 고객들이 해당 부품을 무상점검, 교체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또 기존 출고한 고객들의 불안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른 시일 내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성능 점검에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XM3는 올해 3월 5,581대, 4월 6,276대, 5월 5,008대, 6월 5330대 등 4개월간 누적 판매 2만 2,252대를 기록했으며, 출시 이후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르노삼성차는 5월 르노 캡처를 출시한 데 이어 전기차 조에, SM6 부분변경, QM6 부분변경 등 연이은 신차 출시를 통해 점유율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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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캠리 스포츠 에디션(XSE)


작년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토요타코리아가 '캠리 스포츠 에디션(XSE)'를 새롭게 출시하며 재공습에 힘을 실었다. 



토요타코리아는 올해 첫 달부터 17년만에 부활한 일본 FR스포츠카 'GR수프라'를 출시, 본격 실적 회복에 나섰으며,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두 번째 신차인 '캠리 스포츠 에디션(XSE)'을 출시했다. 공격적인 신차 출시를 통해 급감했던 실적 회복에 나서겠다는 의도다. 이에따라 오는 3월 프리우스 4륜 구동 모델과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국내 30대 한정 판매됐던 토요타 GR 수프라와 마찬가지로, 캠리 스포츠 에디션(XSE) 역시 국내 200대 한정 판매된다. 볼륨모델이 아닌 니치모델을 속속 출시해 특정 고객층을 공략하는 새로운 전략을 펼친 것으로 분석된다. 



캠리 스포츠 에디션은 기존 캠리 가솔린 차량에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모델이다. 전용 프런트 그릴과 한층 공격적인 범퍼, 차체의 가장 바깥쪽에 배치한 사이드 그릴 등을 통해 와이드 앤 로우(Wide&Low) 스탠스와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블랙과 실버 투톤의 18인치 휠, 트윈 팁 머플러, 사이드 로커 패널과 리어 스포일러가 더해져 스포티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 아웃사이드 미러, 루프, 리어 스포일러를 블랙컬러로 마감한 투톤(Two-Tone) 색상의 모델도 선택할 수 있다. 



차내에는 2.5리터 다이나믹 포스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07PS, 최대토크 24.8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높은 강성의 TNGA 플랫폼을 바탕으로 새롭게 적용한 스티어링 휠 패들 시프트는 스포츠 주행모드에서 더욱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또 헥사곤 패턴 시트, 인스트루먼트 패널 메탈 패턴 트림은 운전 중 실내에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 밖에도 9 스피커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돼 운전의 즐거움을 더하며, 토요타의 예방 안전 기술인 TSS(Toyota Safety Sense), 10SRS 에어백,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 홀드가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토요타 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캠리 스포트 에디션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스포티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캠리 스포츠 에디션과 함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캠리 스포츠 에디션(XSE)는 국내 200대 한정 판매될 계획이며, 추가 판매 계획은 소비자 반응과 니즈 등을 고려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판매 가격은 모노톤(Mono-tone) 모델 3,710만 원, 투톤(Two-tone) 모델 3,810만 원이다. 


<캠리 스포츠 에디션(XSE) 디테일 컷 > 


































































































글. 사진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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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Drive & Test]



왜건의 지옥이라 불리는 한국서 당당히 정면돌파에 나선 브랜드가 있다. 바로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Peogeot)'다. 



푸조는 그간 207SW, 308SW 등 다양한 왜건 버전을 꾸준히 내놓았는데, 최근엔 신형 508의 파생 모델인 '508SW'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푸조 508SW는 508의 파생 모델인 만큼 기존 508 세단의 디자인을 그대로 따르면서도 왜건만의 독자적인 디자인과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508SW가 앞서 출시된 508세단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지 살펴봤다. 



전면부 디자인으로는 세단과 SW를 구분하기 쉽지 않다. 다만 측면과 후면에서는 왜건과 세단의 확연한 차이가 명확히 드러난다. 패스트백 스타일인 세단과 달리, 왜건은 루프라인을 길게 뻗어 적재공간의 활용도를 최대로 끌어올렸다. 



또 왜건만의 독자적인 유려한 바디 라인과 역동적인 스타일로 차별을 뒀다. 전장은 508SW가 세단 대비 30mm 늘어난 4,780mm, 이외 전폭과 전고, 휠베이스는 모두 동일하다. 



후면부 역시 크게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블랙 패널에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3D 풀 LED 리어 램프는 동일하게 적용됐지만 508SW는 왜건 특유의 빵빵한 뒷태가 인상적이다. 와이퍼와 스포일러가 부착된 해치 도어가 적용된 것도 세단과는 다른 점 중 하나다. 



실내 디자인 역시 큰 틀은 동일하게 가져간다. 기본적인 공간의 레이아웃과 디자인 요소는 세단과 큰 차이가 없다. 세단과 왜건 모두 푸조의 최신 아이콕핏(i-Cockpit) 디자인이 적용돼 탑승자로 하여금 커다란 만족도를 선사한다. 


12.3인치 계기판 위치는 스티어링 휠 위로 배치, 콤팩트한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운전자로 하여금 게임 컨트롤러를 조정하는듯한 재미를 선사하며, 고급소재와 세심한 마감 처리로 상품성을 크게 높였다. 굳이 차이를 꼽자면, 시트이 새겨진 독특한 패턴 정도가 있다. 



실내 공간 부분에서는 508SW가 월등히 우세한 모습이다. 508SW의 기본 트렁크 용량은 세단 대비 43L 더 큰 530L로 훨씬 여유롭다. 특히 2열 시트를 폴딩 시 트렁크 용량이 최대 1,780L까지 늘어나며, 직접 폴딩해 살펴보니 '차박'도 무리 없을 정도로 널찍한 공간이 나온다. 





487L의 적재 용량을 갖춘 508세단 역시 체급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효율적인 공간이라 볼 수 있지만, 실용성을 강조한 왜건 버전인 508SW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파워트레인은 세단과 SW모두 2.0리터 블루 HDi 디젤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린다.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연비 측면에서도 큰 차이가 없다. 




다만 508SW가 낮고 길게 뻗은 왜건의 형태, 약간의 무게 차이, 18인치 휠이 장착된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한층 개선된 승차감을 선사한다. 508세단이 단단하고 날카로운 주행감을 강조했다면, 508SW는 세단 대비 편안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선사해 패밀리카로 쓰기엔 SW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푸조 508세단은 1.5BlueHDi 엔진을 탑재한 알뤼르를 시작으로 2.0BlueHDi 엔진을 탑재한 알뤼르와 GT라인, 그리고 GT까지 총 네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3,990만 원, 4,380만 원, 4,791만 원, 5,129만 원이다. 반면 508SW는 2.0GT라인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5,131만 원이다. 



직접 두 차량을 살펴보니 외형의 따른 서로 다른 매력이 분명했다. 특히 508SW는 왜건의 실용성만 내세우느라 모든 것을 포기했던 과거 왜건과는 달리, '세련된 디자인'과 '공간 활용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실용성이 돋보이는 패밀리카를 찾고 있다면 푸조 508SW는 관심을 가져볼 가치가 충분하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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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영국 최대의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 오토 트레이더(Auto Trader)가 고객 혼자서 결제하고 인도까지 가능한 자동차 자동판매기를 선보였다. 


기존의 자동차 구입 과정은 고객이 전시장을 직접 방문해 시승 및 상담을 거쳐야 하지만, 해당 자동판매기를 사용하면 간단한 결제만으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영국 런던 올드 스피털필즈 마켓에 설치됐으며, 자동판매기의 화면을 터치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통합 결제 기능, 맞춤형 POS 시스템, 키 릴리스 기능 등이 탑재됐으며, 설계 및 제작에는 3개월 이상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제가 완료되면 디스펜서의 도어가 자동으로 열리게 되며, 고객은 디스펜션 내 전시돼 있던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자동차 자동판매기에 들어가는 차량은 오토트레이더와 자동차 대리점의 협상을 통해 결정되며, 딜러사와의 사전 합의를 통한 할인이 반영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첫 번째 자판기에는 유럽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르노의 소형 전기차인 조(Zoe)가 들어가 있으며, 가격은 1만 6,000파운드(한화 약 2,400만 원)로 책정됐다. 



판매처인 오토트레이더는 투명한 가격 협상과 자동차 간편 구매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해당 자동판매기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영국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9명 이상(92%)이 "자동차 구매 과정에서 이뤄지는 가격 협상과 흥정에 대해 부담과 불편함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10명 중 7명은 "자동차 판매에 있어 가격이 더 명확하고 일관성이 있어야한다"고 주장했다. 런던에 설치된 해당 자동차 판매기가 활성화된다면 자동차 구매 과정에서 기존 고객들이 느꼈던 불편함을 크게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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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



벤틀리는 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최고급 브랜드다. 유려한 바디라인과 호화스러운 실내를 자랑하며, 주문을 받아 장인의 수작업을 통해 완성되는 차량이다 보니 공급량도 그리 많지 않다. 때문에 오랜 기간 재력가와 유력인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자연스레 부와 명예의 상징으로 자리 잡게 됐다. 


벤틀리 울트라탱크(Ultratank) by.AcademeG


이런 벤틀리를 가지고 무모한(?) 도전을 시행한 이들이 있어 주목된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차량을 탱크로 꾸며 선보인 것. 다소 끈금없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헛소리가 아니다. 러시아 채널 '아카데미G(AcademeG)'가 벤틀리로 만든 탱크 '벤틀리 울트라탱크(Ultratank)'를 소개한다. 




academeG - https://youtu.be/taLvoVXFDmM


필자는 지금껏 무한궤도를 차량에 장착한 튜닝카들을 몇 차례 소개한 바 있지만, 진짜 '탱크'로 재탄생시킨 튜닝카를 소개하는 것은 처음이다. 아카데미 G는 거대한 무한궤도를 장착하기 위해 차량을 완전히 손봤다. 불필요해진 휀더는 제거됐고, 궤도가 장착되기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본 뼈대의 수정도 이뤄졌다. 


academeG - https://youtu.be/taLvoVXFDmM


벤틀리의 기존 W12 엔진 대신 아우디의 V8 엔진이 탑재됐고, 일부 패널과 도어는 완전히 제거됐다. 또 벤틀리의 호화스러운 실내 장식들도 더 이상 불필요한 사치품으로 여겨져 모두 탈거됐다. 또 새롭게 필요한 부품은 정밀하게 설계했으며, 이러한 작업에는 엄청난 집념과 열정이 뒤따른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진짜 '탱크'로 새롭게 변화한 벤틀리는 바퀴 대신 탱크의 무한 궤도를 갖춰 험로에서도 일정한 속도로 주행할 수 있게 됐으며, 진흙탕이나 모래밭 같은 곳도 빠지지 않고 문제없이 달릴 수 있게 됐다. 


academeG - https://youtu.be/taLvoVXFDmM


오랜 열정으로 만들어낸 벤틀리 울트라 탱크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더 많은 인정을 받아야 마땅하다", "대단하다", "처음에는 탱크와 벤틀리라는 소재의 조합이 매우 회의적으로 느껴졌지만, 정말로 멋지다", "최고의 작품"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탑승 시 안전 예방 조치를 따라야만 할 것 같다"는 우스꽝스러운 댓글도 달렸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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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Special Edition]



영국의 SUV 전문 브랜드 랜드로버가 우주개발기업 버진갤럭틱(Virgin Galactic)과 공동 개발한 스페셜 에디션 차량을 공개했다. 


레인지로버 에스트로넛 에디션(Space Rover Astronaut Edition)이라 명명된 해당 차량은 개별 맞춤 제작을 전담하는 랜드로버 특별부서 'SVO'가 제작을 맡았으며, 우주 공간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내·외관 장식을 특징으로 한다. 



외장 컬러는 깊고 강렬한 밤하늘을 본 뜬 제로-그래비티블루(Zero-Gravity Blue) 색상으로 입혀졌고, 퍼들 램프는 맞춤형 디자인으로 새로 제작돼 우주비행선의 투톤 실루엣을 연상시킨다. 또 차량 측후면에 에스트로넛 에디션 배지를 부착해 스페셜 에디션임을 증명했다. 





실내 역시 우주비행선 콘셉트로 새롭게 꾸며졌다. 카본 소재로 맞춤 제작된 센터 콘솔, 암레스트 등 실내 곳곳에 우주비행선 심볼(DNA of Flight)이 그려졌으며, 알루미늄 도어 핸들, 헤드레스트, 글로브 박스 등에는 버진 갤럭틱의 미래 우주인 커뮤니티의 별자리 패턴이 새겨졌다. 또 원한다면 자신의 이니셜까지 새겨 넣을 수 있다. 



주목해볼 만한 가장 큰 특징은 컵 홀더 속 디스크다. 해당 디스크는 지난해 비행을 마친 버진 스페이스십 유니티호의 착륙 스키드로 제작됐으며, 우주선의 세부 사항과 'See you up there'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차내에는 P40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 5.0리터 V8 슈퍼차저 엔진 등 다양한 랜드로버의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랜드로버 디자인 총괄 디렉터 제리 맥러번(Gerry McGovern)은 "랜드로버 차량은 2014년 버진 갤럭틱과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버진 갤럭틱팀의 일부가 됐다"며, "에스트로넛 에디션이야말로 개척 정신과 진정한 모험 정신을 함께 공유하는 두 브랜드의 가치를 축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전했다. 레인지로버 에스트로넛의 정확한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버진 갤럭틱은 상업 우주여행을 목표로 우주관광 서비스를 준비중이며, 현재까지 약 700여 명이 우주비행 여행을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약자 중에는 버진 갤럭틱의 설립자인 리처드 브랜슨 회장과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방삭, 할리우드 스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앤젤리나 졸리, 팝스타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도 우주여행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기도 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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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토요타 수프라 GT4 컨셉트


토요타 수프라 기반의 하드코어 레이싱 머신 '수프라 GT4 컨셉트'가 공개됐다. 


수프라 GT4 컨셉트는 글로벌 GT4 레이싱 시리즈 출전을 위해 개발된 커스토머 레이싱카로, 더 강력한 주행 성능에 초점을 두고 새롭게 꾸며졌다. 



외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역시 후면부다. 다운포스를 이끌어내기 위한 커다란 고정형 리어윙이 장착돼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리어 디퓨저 역시 날카롭게 디자인됐다. 해당 부품들은 환경영향을 줄이기 위한 의도로 삼베 등의 천연 복합 소재로 제작됐으며, 동시에 카본 소재와 무게와 강성이 비슷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탈리아 명품 휠 브랜드로 잘 알려진 OZ사의 18인치 경주용 휠과 제동 성능 향상을 위한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이 장착됐다. 이 밖에도 노면 충격으로 인한 진동을 잡아주는 특수 쇼크업소버와 스프링, 주행 중 차체가 기울어지는 현상을 방지하는 안티롤바, 서킷에 적합한 서스펜션 등을 특징으로 한다. 



차내에는 3.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경주용 드라이브 샤프트, 스포츠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경주용 연료 탱크 및 급속 주유 시스템, 새로운 ECU 등이 추가 적용돼 경주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또 FIA 규정에 맞추기 위한 롤케이지, 소화 안전 시스템, 레이싱 버킷 시트 등도 갖췄다. 




해당 차량은 오는 5일(현지시각)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2019 제네바 모터쇼서 데뷔 무대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토요타 수프라는 지난 2002년 단종을 맞이한 이래 17년 만에 부활에 성공한 전설적인 스포츠카로, 2019 북미국제오토쇼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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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ction]


토요타 수프라


자동차 매니아들 사이에서 전설적인 스포츠카로 잘 알려진 토요타 수프라가 17년 만에 부활했다. 


신형 수프라는 지난 2002년 단종을 맞이했던 4세대 모델의 뒤를 잇는 5세대 모델로, 얼마 전 2019 북미국제오토쇼를 통해 화려하게 베일을 벗었다. 



그리고 지난 19일(현지시간), 수프라 1호차가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자동차 경매 '바렛-잭슨 옥션'에 매물로 올랐다. 해당 차량은 차대번호 'VIN20201'이 새겨진 수프라 생산 1호차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으며, 예상보다 비싼 가격에 낙찰돼 주목을 받고 있다.




수프라 1호차는 무광택 그레이 외장 컬러, 무광택 블랙휠, 레드 미러 캡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며, 3.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ZF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335마력, 최대토크 51.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4.1초로, 현재 토요타가 생산하는 모델 중 가장 빠른 가속 성능을 자랑한다. 



낙찰가는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210만 달러(한화 약 23억 6천만 원)를 기록했다. 수프라의 미국 내 예상 판매 가격이 5만 5250달러(한화 약 6,200만 원)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비싼 금액인 셈이다. 




경매 수익 전액은 미국심장협회(AHA), 밥 우드럽재단(BWF)에 전달되는 등 지역사회의 더 나은 삶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수프라는 토요타 셀리카의 개량형 모델로 1978년에 등장했지만, 2002년 일본 내 배기가스 규제가 강화되고 스포츠카 시장이 크게 축소되면서 단종을 맞이했다. 이후 토요타 아키오 사장이 스포츠카의 개발을 중시하면서 새롭게 탄생했으며, 토요타가 기획 및 설계를 맡고 BMW가 디자인 및 개발을 담당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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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포드 F-150


포드를 대표하는 픽업트럭 F-시리즈(F-Series)에 전기구동계가 얹힐 전망이다.


포드 F-시리즈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107만 5천 대가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는 무려 42년 연속 '베스트셀링 트럭' 타이틀을 굳건히 지켜내고 있는 간판 모델이다. 






포드 CEO 짐해켓(Jim Hackett)은 도이체뱅크 글로벌 자동차산업 컨퍼런스에서 열린 인터뷰서 "F-시리즈에 순수 전기 배터리 및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적용할 계획이며, 캠퍼밴 모델인 트랜짓도 전기 구동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직 전기구동계가 적용될 구체적인 모델이나 시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기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포드의 모델 라인업도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될 전망이다. 포드는 오는 2020년까지 기존 모델 중 75%를 교체하겠다는 입장을 앞서 밝힌바 있으며, 특히 4종의 트럭과 SUV를 새롭게 출시해 상용차 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하1 티저 이미지


오는 2020년에는 순수 전기차 SUV '마하(Mach)1'을 출시해 라인업 확장에 나선다. 마하1은 포드의 최신 모듈식 플랫폼 중 하나인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이 적용, 1회 충전당 최대주행거리는 약 482km에 달한다. 


이 밖에도 포드는 2022년 말까지 총 16종의 전기차 모델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며, 이스케이프, 익스플로러, 머스탱 등의 주요 인기 모델에 전기 파워트레인을 심을 계획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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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폭스바겐 골프 


지난해 영국 온라인 마켓서 가장 많이 검색된 자동차 순위가 공개됐다. 


영국 최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인 오토 트레이더에 따르면, 폭스바겐 골프가 '가장 많이 검색된 모델' 타이틀을 새롭게 따냈다.





작년까지만 해도 BMW 3시리즈가 7년 연속으로 '가장 많이 검색된 모델' 타이틀을 유지해왔지만, 폭스바겐 골프가 3시리즈의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 



골프는 2018년 한 해 동안 오토 트레이더에서 4200만회 이상 검색됐다. 반면 '8년 연속 1위' 타이틀 획득에 실패한 3시리즈는 그보다 적은 4천만 회에 그치며 2위에 이름을 올려다. 상위 목록에는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등 독일 프리미엄 모델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3위에는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 4위는 포드 포커스, 5위는 BMW 1시리즈가 차지했으며, 포드 피에스타, BMW 5시리즈, 아우디 A3,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A 클래스가 뒤를 이었다. 


한편, 오토트레이더 관계자는 향후 출시될 신차와 다양한 전기차의 등장이 검색 순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전기차 판매량 역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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