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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유튜브·넷플릭스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차 안에서도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할 전망이다. 




일론머스크 테슬라모터스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만간 테슬라 차량 내에서 유튜브와 넷플릭스 스트리밍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 전했으며, 자신은 이미 "입체 음향 시스템과 편안한 좌석 덕분에 놀라울 정도의 몰입도를 경험했고, 영화관 같은 기분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일론머스크 트위터 캡쳐


테슬라의 동영상 스트리밍 기능은 차가 움직이지 않는 정지 상태에서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되지만, 향후 달리는 차에서도 지원될 가능성은 언제든 열려있다. 규제 당국의 승인이 떨여져 '완전자율주행 모드'가 활성화되면 주행중에도 동영상 스트리밍 감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해당 기능은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업그레이드를 통해 구현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테슬라는 차내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게임까지도 확대할 계획이다. '컵헤드', '미사일 커맨드', '체스게임', '슈퍼 브레이크아웃', '폴 포지션' 등의 게임이 지원될 예정이며, 차량 스티어링휠을 컨트롤러로 조작하는 방식이다. 테슬라는 차량 핸들과 차내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다양한 종류의 게임을 속속 추가할 방침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자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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