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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3(Model3)가 호주 신차평가테스트(이하 ANCAP)서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ANCAP는 전면 충돌, 측면 충돌, 후면 충돌, 기둥 충돌, 보행자 안전, 안전벨트 안전도 등 총 6가지 테스트로 구성되며, 별 다섯 개 안전 등급은 최고의 안전 등급을 달성한 차량에만 부여된다. 모델3는 성인 탑승자 보호 영역에서 96%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4개의 충돌 테스트 중 3개 영역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측면 충돌 테스트 중 어린이 탑승자 보호 영역에서도 87%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 첨단 차선 유지 보조 기능,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탑재된 덕에 안전 보조 시스템 영역서 94%라는 역대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ANCAP CEO 제임스 굿윈(James Goodwin)은 엔트리 차량에 표준 안전장치를 높은 수준으로 채택한 테슬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지능형 안전 보조 기능뿐만 아니라 차량의 기본 구조 안전에도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함께 테스트를 진행한 아우디 A6도 별 다섯 개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아우디 A6는 성인 탑승자 보호 영역에서 93%, 어린이 탑승자 보호 영역에서 85%, 안전 보조 시스템 영역서 78%의 점수를 기록했다. 


한편, ANCAP는 새롭게 출시되는 신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와 공공기관 등의 공공목적으로 사용되는 자동차로 선택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ANCAP 테스트서 별 다섯 개를 부여받아야 하며, 이에 자동차 제조사들은 최고 등급을 획득하기 위해 안전 사양에 크게 신경쓰고 있는 추세다. 또 ANCAP는 연방정부 등과 협력해 자동차에 적용되는 안전 기준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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