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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토요타코리아가 17년 만에 부활한 수프라를 21일 국내 출시했다. 


토요타 수프라는 지난 2002년 4세대 모델을 끝으로 토요타 라인업에서 사라졌지만, 지난 2018 제네바 모터쇼서 'GT 수프라 레이싱 콘셉트'로 등장하며 부활의 움직임을 보였다. 그리고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오랜 공백을 깨고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GR 수프라는 '수프림 펀 투 드라이브(Supreme Fun-To-Drive)'라는 콘셉트로 개발돼 운전이 주는 최상의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개발됐다. 여기서 'GR'은 토요타 자동차의 모터스포츠 활동인 '토요타 가주레이싱(GAZOO Racing)'을 의미하며, BMW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는 점도 주목해볼만하다. 





GR 수프라는 2인승으로 제작됐으며, 토요타가 기획과 디자인을 맡고 BMW의 엔진 등 파워트레인이 장착됐다. 또 클래식 스포츠카 2000GT의 실루엣을 이어받아 전면이 길고 후면이 짧은 '롱 노즈 숏 데크(Long Nose Short Deck)'컨셉으로 개발됐으며, 주행 시 공기역학을 적극 고려한 유려한 바디라인이 눈길을 끈다. 



고속주행 시 다운 포스를 이끌어내는 후면 디자인, 볼륨감 있는 전후면 휀더 등은 수프라의 뛰어난 운동성능을 암시하며, 외부 공기흐름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실내 탑승자의 헤드룸을 확보한 더블버블 루프 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수평으로 길게 뻗은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적용해 넓은 전방 시야를 확보했으며, 패들 시프트와 운전에 필요한 버튼은 운전자와 가깝게 배치해 시선 이동을 최소화했다. 또 몸의 흔들림을 잡아주는 하이 백(high back) 스포츠 시트, 무릎 패드 등 직관적인 조작감을 전하는 실내 디자인은운전자가 드라이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 특징이다. 



차내에는 직렬 6기통 3.0리터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함께 맞물려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1.0kg.m의 성능을 발휘,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3초 만에 돌파한다. GR 수프라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었으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출시가 올 초로 미뤄졌으며, 국내 판매가격은 7,380만 원, 국내 3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과연 BMW와 협업을 통해 개발된 토요타 스포츠카 수프라가 국내 스포츠카 시장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100장의 사진을 통해 토요타 수프라를 자세히 살펴보자. 


<토요타 GR 수프라 디테일컷 > 








































































글.사진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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