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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모델 L100 콘셉트

링컨이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자사의 미래 방향성이 담긴 새로운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해당 콘셉트카는 초창기 링컨의 주력 모델이었던 '1922 모델 L'를 계승하며, 이에따라 차명도 '모델 L100(Model L100)' 콘셉트라 명명됐다.

링컨의 조이 팔로티코 CEO는 "지난 100년 동안 링컨은 여러 혁신을 개척해왔으며, 우리 브랜드를 정의하고 있는 디자인의 경계를 확장시켜왔다"라며, "현재 우리는 브랜드 역사상 특별한 순간에 있으며, 모델 L100 콘셉트를 통해 링컨 스토리의 다음 챕터를 정의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모델 L100 콘셉트는 링컨이 그리는 미래 자율주행차의 모습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며, 크고 우아한 쿠페 스타일의 그랜드 투어러 형태를 띠고 있다. 

차체는 곡선형의 매끈한 바디로 미래차 느낌을 물씬 풍기며, 2개의 거대한 도어와 루프가 날개처럼 오픈돼 상당한 개방감을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실내는 라운지 형태로 넓고 안락한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미래 완전자율주행 컨셉에 맞게 핸들이나 페달로 삭제된 모습이다.

이를 대신해 '체스 피스(Chess Piece)'라 불리는 컨트롤러가 센터 콘솔 스크린에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가속, 정지 등 차량을 조종할 수 있다. 

또한 내부의 전 좌석은 상황에 따라 정면을 향하거나 서로 마주 보도록 구성을 변경할 수 있다. 

모델 L100 콘셉트는 구체적인 양산형 계획 없이 콘셉트카로만 공개된 상태이며, 해당 콘셉트카의 디자인 언어가 차세대 링컨 모델에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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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아이오닉5

현대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IONIQ 5)'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발표한 '2022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 

카앤드라이버는 지난 1955년 창간한 자동차 전문지로,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카앤드라이버는 아이오닉5를 포함해 아우디 e-트론 GT, BMW i4 및 iX, 쉐보레 볼트 EV, 포드 머스탱 마하-E GT, 메르세데스-벤츠 EQS 등 20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3주간 엄격한 비교 평가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아이오닉5는 19개 경쟁 차량을 제치고 '최고의 전기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카앤드라이버 에디터들을 통해 차량 가치, 주행 테스트, 차량에 적용된 신기술, 주행의 즐거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관련해 카앤드라이버 토니 퀴로가 편집장은 "아이오닉 5는 주행성능, 항속거리, 충전속도 등 차량 전반적인 부분에서 우수한 상품성을 보여줬으며,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제안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아이오닉5는 높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디어와 고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차량은 앞서 '2022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한데 이어,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아이오닉5가 글로벌 시장서 큰 호평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가 꼽힌다. 

E-GMP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플랫폼을 활용한 기존의 전기차와 달리 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 구조로 설계돼 1회 충전으로 국내 기준 500km 이상 주행할 수 있으며,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이용시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내연기관 플랫폼과 달리 바닥을 편평하게 만들 수 있고 엔진과 변속기, 연료탱크 등이 차지했던 공간이 크게 줄어들어 실내 공간의 활용성을 혁신적으로 높이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 구조적인 한계로 불가능했던 새로운 자동차 실내외 디자인이 가능해졌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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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고성능 브랜드 'M'이 차세대 고성능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M 모델이 될 차세대 전기차는 4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된 i4 세단을 기반으로 하며, 최근 프로토타입 모델의 테스트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고성능 전기차는 BMW i4 M50을 기반으로 하며, 현행 M3 또는 M4를 능가하는 수준의 폭발적인 성능을 목표로 개발된다.

프로토타입의 전면에는 비틀림 강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스트럿이 채용됐고, 각 바퀴에 전기 모터를 탑재, 4륜 구동 시스템을 함께 갖췄다. 

특히 전기 모델임에도 불구, 막힌 라디에이터 그릴이 아닌 M3,M4에서 살펴볼 수 있는 그릴이 동일하게 적용됐다. 또 커다란 공기 흡입구도 살펴볼 수 있다. 

독립적으로 제어되는 휠은 각각의 전기모터가 할당돼 실시간으로 신속 정밀하게 제어되며, 통합 제어 장치를 통한 정밀한 토크 분배가 가능하다. 

이 외 구체적인 출력 및 중량, 주행범위 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쿼드 전기 모터와 최신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컨트롤 시스템 등으로 폭발적인 주행 퍼포먼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해 BMW M GmbH 개발 책임자 더크 해커(Dirk Häcker)는 "전기화는 M 브랜드만의 역동성을 생성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자유도를 열어준다"라며, "이미 우리는 이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미래 전동화 시대에도 M 브랜드만의 역동성, 민첩성, 정밀성의 조합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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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개최되는 '2022 몬터레이 카위크'에서 '바칼라'에 이은 두 번째 뮬리너 프로젝트 모델 '바투르'를 공개한다. 

바투르는 벤틀리의 비스포크 부서이자 코치빌더인 뮬리너의 장인들의 손에서 탄생한 모델로, 무한대의 개인주문이 가능한 독보적인 그랜드 투어러이다.

바투르는 바르케타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며, 12대 한정 제작된 벤틀리 뮬리너 바칼라의 후속 모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벤틀리는 바투르를 통해 바칼라에서 더 업그레이드된 디자인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벤틀리의 디자인 총괄인 안드레아스 민트 주도로 완성된 바투르는 완전히 새로운 벤틀리의 디자인 언어를 선보인다. 벤틀리의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들이 새롭고 더 명확한 형태로 재해석 됐고, 대비 효과를 통해 벤틀리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더욱 명확하게 제시한다. 특히 새로운 벤틀리의 디자인 DNA는 2025년 최초로 출시될 벤틀리의 순수전기차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바투르라는 모델명은 바칼라와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킨타마니에 위치한 아름다운 호수 '바투르 호'의 이름을 따서 정해졌으며, 이 호수의 깊이는 88m, 면적은 16 km²에 달한다.

벤틀리는 바칼라와 마찬가지로 바투르 고객들에게 궁극의 비스포크 서비스를 제공, 각각의 고객과 공동 제작하는 방식으로 완성된다. 차량의 모든 구성 요성들의 색상과 마감을 고객이 직접 지정할 수 있으며, 실제로 무한가지의 조합으로 바투르를 제작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소재 중에는 지속 가능한 천연 탄소섬유 재료, 저탄소 가죽, 3D 프린팅 18K 골드 등도 포함돼 있다.

차내에는 강력한 힘과 토크를 발휘하는 벤틀리의 상징적인 W12 엔진이 탑재된다. 가장 지속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을 위한 벤틀리의 전동화 전략인 Beyond100에 따라 W12엔진은 황혼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이번 궁극의 그랜드 투어러 바투르를 통해 화려한 대미를 장식하게 될 예정이다.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는 8월 21일(현지 시각) 공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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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전 EV

혼다의 고급 브랜드 어큐라(Acura)가 브랜드 전동화 비전과 방향성이 담긴 새로운 전기 콘셉트카를 새롭게 선보였다. 

프리시전 EV(Precision EV)라 명명된 해당 콘셉트카는 전동화 시대를 맞이하는 어큐라의 차세대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으며, 이를 통해 오는 2024년 선보일 브랜드 첫 순수 전기 SUV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어큐라 특유의 각진 스타일링이 반영됐다.   

전기차의 경우 엔진차와 달리 라디에이터 그릴이 필수적이지 않기 때문에 삭제되는 경우도 많지만, 어큐라 프리시전 EV는 상징적인 마름모 형태(다이아몬드 펜타곤 그릴) 그릴을 동일하게 유지했다. 

대신 전기차 특유의 막힌 라디에이터 그릴로 대체하고, 그릴에서 뿜어져 나오는 블루톤의 조명을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실내는 요크 스티어링휠과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한 버튼 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가 적용돼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또 재생 알루미늄 및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가 대거 사용됐다. 

주행 테마는 인스팅티브 드라이브(Instinctive Drive) 또는 스피리쳐 라운지(Spiritual Lounge) 두 가지 모드로 구성된다. 인스팅티브 드라이브의 경우 실내를 빨간색 조명으로 채우고 한층 스포티한 계기판을 통해 다이나믹한 주행에 초점을 둔 반면, 스피리쳐 라운지는 고요하고 편안한 주행에 초점을 둔다. 

2024년 생산을 목표로 두고 있는 어큐라의 차세대 전기 모델은 '프리시전 EV 콘셉트'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GM의 얼티움 배터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 프리시전 EV 콘셉트 디테일 컷 >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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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하만 인터내셔널이 제네시스 차량에 적용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으로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39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제정된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컨셉 총 3개 부문에서 최고 디자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가운데 하만 오토모티브는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제네시스 G90, GV60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을 비롯해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폭스바겐 Multivan T7, 르노 메간 E-Tech) 및 바우어앤윌킨스 사운드 시스템(맥라렌 아투라)으로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먼저 제네시스 G90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은 본상을 수상했다. 제네시스의 최고급 플래그십 모델인 G90에 걸맞은 최첨단 음향 기술의 집약체로 자동차와 시너지를 이룰 수 있도록 디테일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나아가 G90의 실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G90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은 총 23개의 스피커를 통해 타협 없는 최고 수준의 사운드 청취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G90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의 디자인은 자동차 인테리어와 시너지를 이루기 위해 G90의 전반적인 디자인 철학을 반영하면서 뱅앤올룹슨의 독보적인 DNA를 담았다. 특히, 뱅앤올룹슨 기술 중 가장 독특한 ALT가 제네시스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버전으로 G90에 적용됐다.

ALT는 스윗스팟을 넓혀주어 탑승객의 위치와 관계없이 차량 내 균일하고 왜곡 없는 사운드를 제공하는 전동 팝업 트위터로 사운드 측면뿐 아니라 디자인 면에서도 독보적인 뱅앤올룹슨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제네시스 GV60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최상의 소재와 GV60에 맞춤 디자인된 알루미늄 그릴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다시 한번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최상의 소재를 적용하고 최고의 톤마이스터가 튜닝한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은 GV60이 선보이는 다이내믹한 성능에 어울리는 정교함과 세련미가 깃들어 있는 진정한 명품 사운드를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GV60에 맞춤 디자인된 알루미늄 그릴은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의 뛰어난 오디오 성능을 보장하며 차량의 우아한 인테리어에 섬세하고 세련된 특색을 가미하여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제네시스와 뱅앤올룹슨을 관통하는 디자인 요소들 중 특별한 하나는 '지-매트릭스' 패턴이다. G90, GV60의 스피커 그릴 디자인에도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요소인 지-매트릭스 패턴을 활용하면서 뱅앤올룹슨 DNA를 담았다. 특히, 풀 알루미늄 스피커 그릴 디자인은 정밀함과 예리함을 갈고닦아온 뱅앤올룹슨의 장인 정신의 상징이며 G90, GV60만의 독보적인 럭셔리함과 일체감 있는 조화 속에 그 가치를 더해 준다.

G90, GV60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디자인을 총괄한 하만 오토모티브 디자인 담당 필립 지부억 이사는 "뱅앤올룹슨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의 디자인 철학은 영원함, 장인정신, 정직한 소재 세 가지 주요 항목으로 정의할 수 있다"라며, "우리의 목표는 언제나 그렇듯 제네시스 철학에 뱅앤올룹슨의 철학을 더해 사운드 시스템이 자동차 인테리어와 시너지를 이루어 자동차 전체의 일부로 녹아 드는 것"이라 전했다.

한편 하만은 커넥티드 카 시스템, 음향·영상기기, 기업 자동화 솔루션 및 커넥티드 서비스 등을 자동차 회사를 비롯한 일반 기업 및 소비자에게 개발, 공급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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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BYD

국내 판매를 앞두고 있는 중국산 전기 승용차의 소비자의 거부반응이 매우 높지만 가격 등 판매 조건에 따라 안착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

2년 내 신차 구입 의향이 있는 소비자 10명 중 4명은 중국산 전기차가 아무리 저렴해도 사지 않겠다고 응답했으며, 절반 정도는 가격이 50-80%로 저렴한 수준일 경우 구입을 고려해 보겠다고 밝혔다. 단, 국산과 비슷할 경우에도 구입하겠다는 응답은 10명 중 1명도 안 됐다.

컨슈머인사이트 조사 결과

이번 조사 결과는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매주 자동차 구입 의향자 5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주례 신차 반응 조사'에 따른 것으로, 중국산 전기차 구입 의향을 묻고 지난 3월 이후 4개월간의 결과를 분석했다

중국차 구입 의향의 경우, 국산차 가격의 50-60% 수준일 때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 가격이 아무리 저렴해도 구입을 고려하지 않겠다는 응답(거부반응)은 38.8%였다. 반값(50~60%)일 경우 30.4%가, 70~80%일 경우 24.3%가 구입을 고려하겠다고 했으나 국산과 비슷할 경우(90~100%) 구입 의향은 6.5%에 그쳤다.

성별로는 여성이, 연령별로는 30,40대가 거부반응이 높았다. 국산 전기차에 대한 거부반응은 여성(44.3%)이 남성(37.0%)보다 컸다. 연령별로는 40대(43.1%)와 30대(41.6%)가 높았고, 20대(26.2%)가 거부반응이 가장 낮았다.

또 기존 전기차 보유자는 거부반응이 비교적 낮은 점도 흥미로운 점이다. 기존 전기차 보유자의 경우,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거부감도 확연히 낮았다. 이들의 거부반응은 28.6%로 경유차(40.7%), 휘발유차(38.6%), 하이브리드차(38.2%) 보유자에 비해 각각 10%p 정도 낮았다.

이번 조사에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거부반응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지만, 이것은 현재 상황일 뿐이다. 중국 전기차는 가격뿐 아니라 상품, 브랜드에서도 다양한 전략적 옵션을 갖고 있다. 전기버스 등 중국산이 약진하는 상용 전기차 시장과 같은 일이 재연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내년으로 예상되는 중국산 전기차의 국내 상륙을 앞두고 소비자 심리 추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중국의 친환경차 전문 업체인 BYD가 한국 승용차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지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BYD 한국 법인 'BYD코리아'는 한국서 전기 승용차를 판매키로 결정, 전국 딜러망 구성에 나섰다. 

BYD코리아는 연내 2~3개 전기차 모델의 인증을 마치고 전국적인 딜러망을 구성, 내년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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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X7

BMW가 웅장한 존재감과 고급감이 강화된 플래그십 SAV '뉴 X7'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뉴 X7의 사전예약은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BMW X7은 범접할 수 없는 고급스러움과 최상의 동력 성능, 드넓은 공간감과 다재다능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BMW의 플래그십 SAV 모델이다.

부분변경을 거치며 한층 진화한 뉴 X7은 독보적인 존재감과 진보적인 스타일을 겸비한 외부 디자인, 디지털 경험이 강화된 실내, 그리고 진보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고급 편의사양이 다양하게 적용됐다. 

특히 뉴 X7은 디자인이 새로운 차원으로 변경되며 웅장함과 존재감이 한층 강조됐는데, 상하로 나누어진 분리형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다. 또 아이코닉 글로우가 적용된 BMW 키드니 그릴을 통해 선명한 인상과 풍성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후면부는 극도로 얇게 디자인된 3차원 리어라이트가 자리 잡고 있으며, 정교한 글래스 커버로 덮인 우아한 크롬 바가 좌우 리어라이트를 연결해 고급스러운 감각을 증폭시킨다.

실내는 첨단 분위기로 거듭났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슬림한 중앙 송풍구 및 앰비언트 라이트 바와 조화를 이뤄 현대적인 감각을 발산한다. 여기에 BMW iDrive 8이 기본 탑재되는 만큼 BMW의 최신 커넥티비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외 모델에 따라 스카이라운지 파노라믹 글래스 선루프, 바워스 &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새롭게 디자인된 트래블 & 컴포트 시스템, 운전석 및 조수석 액티브 통풍시트와 마사지 기능 등 다양한 고급 편의 사양이 기본 또는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며, 새로운 컴포트 패키지가 추가되면 운전석 및 조수석 암 레스트 열선 기능, 2열 및 3열 열선 시트 등이 탑재된다.

BMW 뉴 X7은 380마력을 발휘하는 가솔린 모델 뉴 'X7 xDrive40i'와 352마력 디젤 모델인 '뉴 X7 xDrive40d', 530마력의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 '뉴 X7 M60i xDrive' 세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모든 모델에는 12마력의 추가 출력을 발휘하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기본 적용되며,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도 모든 모델에 기본 탑재되어 안락하면서도 스포티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뉴 X7 xDrive40i 및 뉴 X7 xDrive40d는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M 스포츠 패키지,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등 3가지 트림으로 제공되며 M 스포츠 패키지 7인승도 선택이 가능하다.

BMW 뉴 X7의 예상 가격은 1억 3000만 원~1억 7500만 원 사이이며, 오는 4분기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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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208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전기차 항속 주행거리를 개선한 2022년식 푸조 e-208·e-2008 SUV·DS 3 크로스백 E-텐스 등 전기차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푸조 e-208과 e-2008 SUV, DS 3 크로스백 E-텐스 등 전기차 3종은 지난 2020년 국내 출시돼 컴팩트한 사이즈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모았다. 2022년식으로 새롭게 거듭난 3종의 전기차는 실온에서의 주행거리를 최대 약 15%까지 확장해 활용성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먼저 푸조 e-208은 기존 244km(복합 기준)였던 주행거리를 280km까지 14.8% 확대해 도심뿐 아니라 주말 여행에도 부족함 없는 실용성을 갖췄다. 또 푸조 e-2008 SUV와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기존 대비 9.7% 늘어난 260km의 주행거리로 경쟁력을 높였다. 

e-2008 SUV

회사는 기존과 동일한 120Ah 용량의 배터리를 유지하면서도 기술적인 발전을 통해 주행가능거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구름 저항이 낮은 타이어를 장착하고, 도심 및 고속도로 주행에 최적화된 기어비를 채택해 에너지를 최소화했다. 특히 이러한 추가적인 기술은 외부 기온이 낮은 겨울철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해, 0°C에 가까운 도심에서 주행거리를 약 40km가량 확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워트레인은 100kW 전기모터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e-208은 8.1초, e-2008 SUV는 9.0초, DS 3 크로스백 E-텐스 8.7초만에 각각 도달한다. 

DS 3 크로스백 E-텐스

주행모드의 경우 총 3가지로 연료효율성을 끌어올리는 데에 집중하는 '에코(ECO)', 보편적인 주행 상황에 적합한 '노멀(NORMAL)', 토크를 즉각적으로 끌어올리는 '스포츠(SPORT)' 모드를 제공한다.

푸조 e-208과 e-2008 SUV,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차세대 소형차용 플랫폼 CMP의 전동화 버전인 'e-C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CMP 플랫폼은 내연기관과 전기차 모두에 사용 가능한 멀티에너지 플랫폼으로, 전기차에서도 내연기관 모델과 동일한 실내 및 트렁크 공간, 스타일, 첨단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관련해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푸조와 DS의 순수 전기차가 연식변경을 통해 주행거리를 확장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도심형 전기차로 거듭나게 됐다"라며, "지체없는 9월 말 출고를 통해 친환경 전기차 라이프를 즉각적으로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격은 푸조 e-208 알뤼르 4,900만원, GT 5,300만원, e-2008 SUV 알뤼르 5,090만원, GT 5,390만원이며, DS 3 크로스백 E-텐스 그랜드 시크 5,790만원이다. 본격적인 고객 인도 시점은 9월 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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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다임러트럭코리아가 5세대 악트로스 라인업에 한층 더 강화된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업그레이트한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을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에는 혁신과 프리미엄의 상징인 'Actros L' 레터링과 함께 최첨단 혁신 기술에 한층 강화된 안전 기술 및 국내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L-패키지(L-Package)가 적용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은 국내에 530마력급 2653LS 6x2 기가스페이스, 510마력급 2651LS 6x2 스트림스페이스, 460마력급 2646LS 6x2 스트림스페이스 총 3종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향후 확대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에 적용되는 'L-패키지'는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6x2 라인업 중 완전 평면 플로어를 갖추고 최대의 실내 공간과 거주성을 자랑하는 기가스페이스 캡과 스트림스페이스 캡에 적용되며 세부적인 안전 및 편의 사양은 모델 별로 상이하다.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은 5세대 악트로스 라인업 중 가장 크고 혁신적이며 다양한 프리미엄 편의 사양을 적용한 모델로 라운지&럭셔리를 상징한다.

먼저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의 L-패키지에는 혁신적인 안전 기술인 일체형 풀LED 헤드램프, 업그레이트 미러캠, 완전 제동이 가능한 부분 자율 주행 시스템인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 2가 새롭게 적용되어 운전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힘들이지 않는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보다 안정적인 주행과 도로 조망을 위해 시트 포지션이 기존 모델보다 4cm 낮아졌다. 이와 함께 새롭게 설계된 일체형 풀 LED 헤드램프는 메인 램프에 LED를 신규 적용하여 최적화된 라이트 비율과 노면 조명 방식으로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주간 주행등과 턴 시그널이 일체형 LED로 디자인돼 강렬한 인상을 연출한다. 아울러, 오토하이빔, 코너링 램프 등 인텔리전트 기능과 함께 전방 안개등 기능이 더해져 교통 및 도로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조도를 맞춰주며 최상의 주행 안전성을 제공한다.

5세대 악트로스는 미러캠으로 외부 사이드 미러를 대체하여 안전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킨 최초의 트럭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에는 업그레이트 미러캠이 적용되어 더욱 향상된 안전성과 효율성을 선사한다. 기존 모델 대비 미러캠 암이 좌, 우 약 10cm씩 짧아져 보다 컴팩트 해진 외관과 에어로다이나믹 성능으로 공기 저항을 더욱 낮추어 연료 소모도 복합 도로 기준 최대 1.5%(유럽 기준)까지 추가로 줄일 수 있으며 내구성도 한층 높아졌다.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눈에 띄는 새로운 기능은 상용차 업계 최초로 장착된 완전 제동까지 가능한 부분 자율 주행 시스템인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2'이다.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2는 특정 전제 조건에서 종적·횡적으로 운전자를 능동적으로 보조하며 충분한 곡선 또는 명확하게 보이는 도로 표시와 같은 필요한 시스템 조건이 충족될 경우, 자동으로 선행 차량과의 거리를 유지하며 가감속 및 조향이 자동으로 가능하다. 

또한,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2)에는 시각적 및 청각적 경고에도 불구하고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더 이상 제어하지 않을 경우, 비상 정지를 시작할 수 있는 비상 정지 어시스트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부분 자율 주행 시스템의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더 높였다.

실내는 국내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편의 사양 강화로 더욱 편안한 실내 생활을 제공함은 물론 친환경성까지 강화했다. 

기가스페이스, 스트림스페이스 2가지 운전석(캡) 사양을 제공하며 국내 법규 최대 한도인 실내 폭 2.5m에 엔진 터널이 없는 완전 평면 플로어 캡으로 넓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530마력급 2653LS 6x2 기가스페이스 모델에는 프리미엄 매트리스가 장착됐고, 악트로스 L 모든 모델에 통풍 가죽 시트(국내 제작)가 기본 장착되어 고급스러운 착좌감과 함께 사계절 쾌적하고 편안한 운행을 돕는다. 또, 실내 흡음재와 단열재를 혁신적으로 보강하여 더욱 탁월한 실내 방음 및 단열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에는 현행 배기가스 기준인 유로6 OBD-D보다 강화된 유로6 OBD-E 인증을 마친 직렬 6기통 엔진으로 친환경성을 크게 높였다.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은 넓고 안락한 실내 공간과 더불어 효율성과 내구성을 높인 업그레이트 미러캠, 완전 제동이 가능한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2 외에도 지형에 따라 엔진 출력과 변속을 최적화하는 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 향상된 보행자 인식 기술을 갖춘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5, 트럭의 디지털 시대를 여는 멀티미디어 콕핏 등 수많은 혁신 기술이 적용되어 힘들이지 않는 운전, 최상의 작업, 더욱 편안한 거주 편의성과 동시에 사고 위험을 감소시켜 트럭의 막대한 사고 비용과 사고에 따른 운휴 비용 절감에 기여해 뛰어난 효율성을 제공한다.

관련해 다임러 트럭 코리아 안토니오 란다조 대표이사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은 장거리 운송 트럭의 프리미엄 부문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모델로 업그레이트한 최첨단 안전 기술과 국내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편의 사양으로 프리미엄 트랙터의 대표 모델인 악트로스의 수준을 한 차원 더 높여 고객들에게 최상의 안락함, 편안함, 효율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은 프리미엄 트랙터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인 운전자 중심의 편안함과 효율성으로 프리미엄 장거리 운송 트럭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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