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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신차 첨단 기술 만족도 조사서 최상위 순위를 달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미국 J.D.파워는 '2022 미국 기술 경험 지수 조사(TXI)'에서 제네시스 브랜드가 643점을 획득, 캐딜락(584점), 벤츠(539점), 볼보(526점), BMW(516점) 등 유수의 완성차 브랜드를 제치고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는 일반 브랜드에서 각각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기술 경험 지수 조사는 2022년형 신차 모델을 구매하고 90일 이상 소유한 8만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차량의 편의성과 최신 자동화 기술 에너지 및 지속 가능성,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비티 등 총 4가지 카테고리에 포함된 35개 기술에 대한 만족도를 1000점 척도로 묻고, 각 브랜드의 신기술 혁신 수준과 사용 편의성을 평가한다.

특히 미국 기술 경험 지수 조사는 J.D.파워사의 주요 조사로 꼽히는 '신차품질조사(IQS)'와 '상품성 만족도 조사(APEAL)'의 보완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네시스(GENESIS)는 이번 조사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브랜드로 평가됐다. 제네시스는 최고 점수인 643점을 획득, 전체 및 럭셔리 브랜드 순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전체 업계 평균 점수 486점보다 157점이나 웃도는 등 제네시스에 탑재된 다양한 신기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534점을 받아 럭셔리 브랜드를 제외한 일반 브랜드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전체 브랜드 순위에서도 볼보, BMW 등 고급 브랜드를 제치고 4위에 등극했다. 기아는 일반 브랜드에서 현대자동차 뒤를 이어 495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관련해 현대차 북미권역본부 제품기획담당 리키 라오는 "고객 요구에 맞는 첨단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 개발과 딜러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혁신적인 기술을 고객이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제이디파워가 실시한 주요 평가에서 최상위 성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2월 2022년 내구품질조사(VDS)에서 고급 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2개 브랜드 가운데 기아가 1위, 현대차가 3위, 제네시스가 4위(고급브랜드 1위)로 모두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6월 발표된 '2022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제네시스가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달성해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입증한 바 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7월 공개된 '2022 상품성 만족도(APEAL)' 조사에서 팰리세이드, EV6, G80 등 총 7개 차종을 차급별 1위에 이름을 올려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가장 많은 최우수 차종을 배출하기도 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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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캐딜락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브랜드 설립 120주년을 맞이했다.

캐딜락은 1902년, 미국 디트로이트(Detroit)가 자동차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크게 일조한 '헨리 릴런드'에 의해 설립된 이후 기술, 디자인 및 혁신의 측면에서 120년 동안 업계 최고의 리더십을 발휘하며 '아메리칸 럭셔리'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캐딜락 1902 모델 A (Model A)

그리고 1903년, 단기통 10마력 엔진을 장착해 브랜드 최초로 출시한 '모델 A'를 통해 당시 우수한 성능과 정밀한 기술을 인정받아 미국 상류사회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하며 럭셔리 브랜드의 초석을 다졌다.

캐딜락 1927 라살(LaSalle)

특히 1908년과 1912년에는 각각 세계 최초 자동차 부품 표준화 및 세계 최초 전자식 '셀프-스타터'를 개발해 영국 왕실 자동차 클럽으로부터 드와 트로피를 수상하는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통해 자동차를 위한 '세계의 표준'을 제시했다.

캐딜락 1936 60 스페셜 (60 Special)

또한 캐딜락은 세계 최초 V8 엔진 양산 시작(1914년), 세계 최초 V16 엔진 개발(1930년), 미국 최초 자동차 선루프 상용화(1938년), 4단 하이드라-매틱 자동 변속기 출시(1941년), 업계 최초 커브드 윈드실드 장착(1948년), 업계 최초 기상변화에 따른 자동 헤드램프 활성화 기능 장착(1964년), 미국 최초 쿨링 시스템 장착(1968년), 업계 최초 어댑티브 시팅 적용(1998년) 등 자동차 업계를 선도하는 테크놀로지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증명했다.

캐딜락 1918 타입 57(Type 57)

캐딜락 브랜드는 한국과도 연이 깊다. 한국에서 캐딜락의 첫 시작은 대한제국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처음으로 한국에 소개된 캐딜락 모델은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 순종의 어차로 '국가등록문화재 318호'로 지정돼 있는 '1918년식 타입 57 리무진'이다.

캐딜락 1976 플리트우드 엘도라도 컨버터블 (Fleetwood Eldorado Convertible)

특히 20세기 중반, 캐딜락 세단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캐딜락 플리트우드' 시리즈는 대한민국의 역대 대통령과 각계 각층의 리더를 의전용으로 활용되며 한국 시장에서 캐딜락의 위상을 높였다.

캐딜락 1992 알란테 쿱(Allante Coupe)

캐딜락은 1996년, 국내 공식 직판 시스템을 구축하며 국내 고객에게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차별화된 '아메리칸 럭셔리(American Luxury)'를 제공하기 시작해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캐딜락 2004 CTS-V

특히 2020년부터, 퍼포먼스 세단 CT4, 럭셔리 중형 세단 CT5, 엔트리급 럭셔리 SUV XT4, 어반 럭셔리 SUV XT5, 대형 3열 럭셔리 SUV XT6, 초대형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 등을 새롭게 출시하며 세단과 SUV를 아우르는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캐딜락 2014 에스컬레이드(Esclade)

캐딜락은 올해도 제품군을 적극적으로 넓히며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 2월 국내 출시한 에스컬레이드 ESV는 압도적인 사이즈와 디자인에서 비롯된 특유의 웅장함, 뛰어난 기술력을 모두 갖춰 ‘SUV의 제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만큼 초대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캐딜락_CT5-V 블랙윙

또 캐딜락 역사상 가장 강력한 677마력의 '6.2L 핸드 빌트 슈퍼차저 V8' 엔진을 얹어 역대급 퍼포먼스를 완성한 CT5-V 블랙윙은 지난 3월 출시돼 캐딜락의 오랜 레이싱 헤리티지에 대한 경험을 전달하며 브랜드의 특별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캐딜락은 GM 그룹의 럭셔리 브랜드로 역할을 다하는 만큼, 앞으로도 국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아메리칸 럭셔리에 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캐딜락 리릭

특히 브랜드 최초 전기차 '리릭'을 시작으로 브랜드 전동화 모델을 국내 시장에도 발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해 나갈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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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NT1100

혼다코리아가 도심 주행과 장거리 투어링 등 올라운드 주행이 가능한 차세대 스포츠 투어러 'NT1100'의 사전 계약을 개시,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NT1100은 과거 유럽에서 호평받았던 NT 시리즈를 계승한 모델로, '평일의 빠른 이동, 주말의 여행'이라는 콘셉트 하에 일상 속 빠른 이동 수단으로서의 실용성과 취미∙레저용 투어러 모터사이클의 쾌적한 장거리 주행 성능을 균형감 있게 양립한 모터사이클이다.

NT1100은 1,084cc 수랭식 직렬 2기통 엔진을 탑재,  7,500rpm에서 최고출력 102마력을 발휘한다. 흡배기 시스템을 최적화하여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배기음을 연출하도록 했으며, 저속부터 고속 영역까지 부드러운 RPM 상승을 통해 스포티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이뿐만 아니라, 모터사이클에서는 혼다가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첨단 기술인 DCT를 채용하여 자동 변속의 편리함과 수동 변속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직경 43mm 쇼와 SFF-BP 도립식 프런트 서스펜션을 채택해 고품질의 승차감을 실현했다. 브레이크의 경우 프런트에는 4포트 레이디얼 마운트 캘리퍼와 직경 310mm 더블 디스크, 리어에는 1포트 캘리퍼와 직경 256mm 싱글 디스크를 장착하는 한편, 2채널 ABS를 표준 채용하여 미끄러운 노면 상황에서 안심하고 브레이크를 조작할 수 있게 했다.

디자인은 세련되면서도 라이더와 동승자 모두가 편안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기능성을 강조한 스타일링을 채용했다. 고배기량의 모터사이클 다운 볼륨감 있는 페어링과 어퍼·로어 디플렉터를 채용해 방풍 성능을 향상했으며, 라이더의 취향에 따라 높이와 각도를 5단계로 조절 가능한 윈드 스크린을 채용했다. 장시간 주행에도 피로도가 적은 업라이트 라이딩 포지션을 적용한 한편, 시트 폭을 슬림 하게 디자인해 발 착지성을 높였다. 머플러는 수평으로 낮게 디자인해 패니어 케이스 장착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을 연출했다.

라이더 뿐만 아니라 동승자 역시 장거리 주행에서 쾌적함을 느낄 수 있게 배려한 것도 특징이다. 메인 시트의 경우, 장거리 투어 시 및 동승자의 편안한 착좌감을 우선 고려했으며, 리어 그립은 동승자가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디자인이면서도 착석 시 발 끝이 걸리지 않도록 설계됐다.

NT1100은 이러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3월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에서 레드닷 상을 수상한 바 있다.

NT1100은 주행 상황에서 라이더의 편의를 위한 각종 전자 장비들을 대폭 채용했다.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조작할 수 있는 6.5인치 터치 패널식 풀 컬러 TFT 디스플레이는 라이딩 글로브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조작 가능하며, USB 포트에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일상 주행부터 투어링까지 다양한 상황에 대응해 투어, 어반, 레인, 유저1, 유저2 등 5개 라이딩 모드도 설정 가능하다. 또 토크 컨트롤 개입 레벨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을 표준 채용해 라이더의 주행 안정성을 향상했다. 이러한 라이딩 모드 설정, 크루즈 컨트롤 등의 기능을 핸들 주변 스위치를 통해 스로틀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모든 등화기류에는 LED를 채용했으며, 낮 시간대에 피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주간 주행등과 차선 변경 혹은 좌우 회전 완료 시 자동으로 방향 지시등이 꺼지는 오토 윙커 캔슬 기능을 적용했다. 또한, 급제동 시 비상등을 고속 점멸하여 후속 차량에 재빨리 전달하는 긴급 정지 신호 기능을 탑재했다.

NT1100은 DCT 단일 트림으로 맷 그레이, 블랙 2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1,940만 원(개별소비세 인하 적용가)으로, 9월 말까지 사전 계약을 거쳐 차량은 10월 이후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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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캐딜락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CADILLAC)이 브랜드 설립 120주년을 맞아 브랜드의 역사적 발자취를 뒤돌아봄과 동시에,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과 미래 전동화 비전을 함께 제시했다.

캐딜락 1934 V-16 플리트우드 에어로다이내믹 쿱(V-16 Fleetwood Aerodynamic Coupe)

캐딜락은 1902년, 미국 디트로이트가 자동차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크게 일조한 '헨리 릴런드'에 의해 설립됐다. 이후 기술, 디자인, 혁신의 측면에서 120년 동안 업계 최고의 리더십을 발휘하며 '아메리칸 럭셔리(American Luxury)'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캐딜락은 1903년, 단기통 10마력 엔진을 장착해 브랜드 최초로 출시한 '모델 A'를 통해 당시 우수한 성능과 정밀한 기술을 인정받아 미국 상류사회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하며 럭셔리 브랜드의 초석을 다졌다.

캐딜락 1949 쿱 드빌(Coupe De Ville)

특히 1908년과 1912년에는 각각 세계 최초 자동차 부품 표준화 및 세계 최초 전자식 셀프-스타터를 개발해 영국 왕실 자동차 클럽으로부터 드와 트로피를 수상하는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통해 자동차를 위한 '세계의 표준'을 제시했다.

캐딜락 1957 엘도라도 브로엄(Eldorado Brougham)

또 캐딜락은 1914년, 세계 최초 V8 엔진 양산 시작, 1930년, 세계 최초 V16 엔진 개발, 1938년, 미국 최초 자동차 선루프 상용화, 1941년, 4단 하이드라-매틱 자동 변속기 출시, 1948년, 업계 최초 커브드 윈드실드 장착, 1964년, 업계 최초 기상변화에 따른 자동 헤드램프 활성화 기능 장착, 1968년, 미국 최초 쿨링 시스템 장착, 1998년, 업계 최초 어댑티브 시팅 적용 등 자동차 업계를 선도하는 테크놀로지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증명했다.

캐딜락 1959 엘도라도 비아리츠(Eldorado Biarritz)

최근에는 나이트 비전부터 슈퍼 크루즈에 이르는 혁신적인 기술과 시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발빠르게 도입해 모든 시대를 아우르는 진보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캐딜락 1965 쿱 드빌(Coupe De Ville)

이는 캐딜락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인 리릭의 출시와 함께 지속될 것이며, 브랜드의 장인 정신을 계승하고 캐딜락 EV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자리매김할 '셀레스틱'을 비롯, 캐딜락은 2030년까지 전 라인업을 전동화 모델로 대체해 나갈 계획이다.

캐딜락 1967 플리트우트 엘도라도 (Fleetwood Eldorado)

관련해 캐딜락 글로벌 부사장 로리 하비는 "120년이 지난 지금, 흥미로운 전환기를 통해 이렇게 상징적인 브랜드를 안내할 수 있다는 것은 절대적인 특권"이라며 "캐딜락은 새로운 EV 주행 시대로의 여정을 통해 전례 없는 방식으로 기술,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의 경계를 넓혀갈 것"이라고 이번 브랜드 120주년을 평가했다.

캐딜락 1976 세빌(Seville)

캐딜락은 진보된 테크놀로지뿐만 아니라 20세기 초 중반, 이른바 '빅 핀' 스타일의 전성기를 이끈 테일핀 디자인 철학, 20세기 후반 수직형 라이트 및 방패형 그릴을 완성한 '아트 앤 사이언스' 디자인 철학 등 과감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자동차 스타일링의 정수를 선보였다.

캐딜락 1992 세빌(Seville)

제너럴모터스 글로벌 디자인 부사장 마이클 심코와 글로벌 캐딜락 디자인 전무 브라이언 네스빗는 캐딜락 창립 120주년을 맞아 브랜드 역사의 깊이를 대변하는 스타일링을 가진 캐딜락 차량 12대를 선정했다.

캐딜락 2003 CTS

"캐딜락을 대변하는 12가지 모델을 고르는 것은, 캐딜락 디자인의 120년 역사를 통틀어 진행된 유서 깊은 성과들을 봤을 때 정말 어려운 선택"이라며, "1930년대 눈길을 사로잡은 V-16 에어로다이내믹 쿠페부터 셀레스틱 쇼카까지, 캐딜락 모든 시대에는 두려움 없이 앞을 내다보는 분명한 시각적 언어가 있다"라고 브라이언 네스빗은 평가했다.

캐딜락 2011 CTS 쿱 & 스포츠 웨건(CTS Coupe & Sport Wagon)

캐딜락에서 현대적 자동차 디자인이 시작된 것은 1927년, 전설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할리 얼이 디자인한 첫 번째 자동차 라살을 선보였을 때라고 할 수 있다.

캐딜락 2014 ELR

당시부터 캐딜락은 시대를 정의하는 1959년 엘도라도에서부터 CTS-V 쿠페와 왜건 모델 같은 현대 시대를 대표했던 차량까지, 수십년 동안 고객들로부터 사랑받고 기억에 남는 디자인으로 평가받으며 북미에서 그야말로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캐딜락 2022 셀레스틱 쇼카(CELESTIQ Show Car)

이러한 역사적 전통은 캐딜락의 디자인과 혁신의 미래를 대표하는 셀레스틱 쇼카에서도 계속되고 있으며, 캐딜락은 미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럭셔리 EV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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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닷지

필자에게 진정한 아메리칸 머슬카를 하나 꼽아보라 한다면, 한치의 망설임 없이 '닷지(Dodge)'를 고른다. 

미국 정통 머슬카만의 감성,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외모, 슈퍼카 위협하는 강력한 성능까지. 타모델들은 범접할 수 없는 닷지만의 고유 매력에 빠져 큰 비용을 들이면서까지 직수입을 감행하는 매니아들이 있을 정도다. 

그런데 최근 환경·연비 규제, 친환경 트렌드, 고유가 등의 요인으로 내연기관 머슬카가 생사기로에 놓였다. 머슬카 모델들은 전동화 전환을 통해 살 길을 모색하거나 단종을 예고하고 있는데, 닷지도 예외는 아니다. 

전동화 전환의 뜻을 밝힌 닷지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도입하고, 브랜드 대표 내연기관 머슬카 '챌린저'와 '차저'를 2023년 12월 생산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6.2L HEMI

챌린저와 차저가 대배기량 헤미 엔진을 선택할 수 있는 고성능 머슬카로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닷지의 이번 결정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성큼 찾아온 전동화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어쩔 수 없는 결단이었을까. 챌린저와 차저를 그냥 단종시키긴 너무 아쉬웠던 닷지는 마지막을 장식할 파이널 스페셜 에디션 7종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을 밝혔다. 

챌린저 쉐이크다운 에디션

닷지는 7종의 라스트 콜(Last Call) 스페셜 에디션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단종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최근 첫 번째 스페셜 에디션 모델 '챌린저 쉐이크다운 에디션(Challenger Shakedown Edition)'이 공개됐고, 내달 21일까지 5대의 스페셜 모델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 마지막 에디션은 올해 11월 열리는 세마쇼서 최초 공개된다. 

내연기관 챌린저와 차저는 단종을 맞이하지만, 닷지는 이들의 명맥을 유지할 전기화된 머슬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닷지는 전기차 시대에도 머슬카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으며, 이에 따라 챌린저와 닷지는 전기차로 새롭게 탄생하게 될 전망이다.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

닷지의 차세대 전기 머슬카가 언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Charger Daytona SRT Concept)'를 통해 그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는 중저음의 배기음을 내뿜는 엔진이 아닌, 전기 모터가 탑재된 닷지의 콘셉트카다. 전동화 시대를 맞이하는 닷지가 내놓은 해답인 셈이다.

전기화된 머슬카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는 밴시(Banshee)라 불리는 800V 전기 아키텍쳐가 탑재돼 강력한 출력과 더 빠른 충전을 제공한다. 닷지는 해당 전기 머슬카가 기존의 고성능 SRT 헬캣을 능가할 성능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참고로 닷지 챌린저 SRT 헬캣 레드아이는 6.2L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돼 807마력, 최대토크 97.7kg.m을 낸다.

특히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는 전기차임에도 불구, 머슬카 특유의 역동적인 운전 재미를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닷지는 '프랫조닉 챔버(Fratzonic Chambered)' 배기 시스템을 장착했다. 차량의 후면에 배치된 해당 배기 시스템은 업계 최초로 126dB의 가상 배기음을 구현, 머슬카 특유의 강렬한 배기음을 동일하게 전달한다.

또한 'e럽트(eRupt)'라 불리는 다단 변속기를 탑재해 전기 모터가 탑재됐음에도 불구하고 변속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닷지는 다양한 특화된 기술을 통해 전기차 시대에도 내연기관 머슬카의 고유 매력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닷지는 2024년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의 양산 버전인 미래형 전기 머슬카를 출시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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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

미국 자동차 브랜드 닷지가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Charger Daytona SRT Concept)'를 공개했다.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는 중저음의 배기음을 내뿜는 엔진이 아닌, 전기 모터가 탑재됐다. 전동화 시대를 맞이하는 닷지가 내놓은 해답인 셈이다. 

전기화된 머슬카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는 고성능 EV 파워트레인으로 한층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밴시(Banshee)라 불리는 800V 전기 아키텍쳐는 강력한 출력과 더 빠른 충전을 제공한다. 닷지는 배터리 용량 및 주행거리, 최고속도 등 성능과 관련한 구체적인 세부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대신 기존의 고성능 SRT 헬켓을 능가할 것이라 예고해 큰 기대를 사고 있다. 

참고로 닷지 챌린저 SRT 헬캣 레드아이는 6.2L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돼 807마력, 최대토크 97.7kg.m을 낸다.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는 전기차임에도 불구, 머슬카 특유의 역동적인 운전 재미를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먼저 닷지는 '프랫조닉 챔버(Fratzonic Chambered)' 배기 시스템을 장착했다. 차량의 후면에 배치된 해당 배기 시스템은 업계 최초로 126dB의 가상 배기음을 구현, 머슬카 특유의 강렬한 배기음을 동일하게 전달한다. 

또한 'e럽트(eRupt)'라 불리는 다단 변속기를 탑재해 전기 모터가 탑재됐음에도 불구하고 변속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는 '파워샷(PowerShot)'이라는 기능도 마련됐다.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에 마련된 버튼을 눌러 순간적인 출력 향상을 통한 더 빠른 가속을 누릴 수 있다. 

디자인은 닷지가 나스카 경주 우승을 목표로 개발했던 '1969 닷지 차저 데이토나(1969 Charger Daytona)'에서 영감을 받았다.

'R-윙(R-Wing)'이라 불리는 프론트 스포일러가 눈길을 끌며, 전후면에 배치된 4개의 흡입구를 통해 공기역학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 닷지 머슬카 특유의 단단하면서도 매끈한 실루엣은 변함없이 유지됐다. 

후면부 'ㅁ'자 형상의 와이드한 LED 테일램프는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불필요해진 머플러는 과감하게 삭제됐다. 또 프론트와 마찬가지로 후면부 엠블럼에 조명이 들어온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과 16인치 커브드 디지털 클러스터, 앰비언트 라이트 등이 적용돼 현행 모델에 걸맞은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시트 배열은 2+2 구성이며, 전 좌석 모두 스포츠 버킷 시트가 적용됐다. 

닷지는 2024년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의 양산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닷지는 미래 전동화 비전에 따라 브랜드 대표 모델인 챌린저와 차저를 단종할 뜻을 밝혔다. 이들 차종은 전기 모터가 탑재된 차세대 순수 전기차로 개발될 전망이다. 

< 닷지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 디테일 컷 >

Charger Daytona SRT Concept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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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에어 사파이어

테슬라 대항마로 주목받는 루시드가 고성능 전기 스포츠 세단 '에어 사파이어(Air Sapphire)'를 공개했다. 

에어 사파이어는 최고출력 1,200마력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전기 스포츠 세단으로, 이전의 에어 퍼포먼스 모델보다 더욱 강력하다. 이는 대표적인 경쟁 차종인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1,020마력)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에어 사파이어가 폭발적인 파워를 낼 수 있는 요인으로는 3개의 전기 모터가 꼽힌다. 앞 차축에 1개, 후방에 2개의 전기 모터가 각각 탑재돼 동력을 전달한다. 

덕분에 최고출력 1,200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초 안에 도달한다. 160km/h까지는 4초 미만의 시간이 소요되며, 쿼터마일(1/4마일, 402.3미터)은 9초 이내에 돌파한다. 최고속도는 320km/h다. 

빠른 스피드와 넘치는 출력을 컨트롤하기 위한 거대한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과 새로운 서스펜션, 댐퍼, 안티 롤 바 등이 적용됐다. 또 파워 스티어링과 ABS 시스템의 성능 개선도 이뤄졌다. 

타이어는 고속 주행에도 안정적인 차량의 밸런스를 위해 광폭 타이어(앞 265/35 R20, 뒤 295/30 R21)가 장착됐다.

외관은 스텔스 룩(Stealth Look) 패키지를 기본 제공, 딥블루 느낌의 사피이어 블루 컬러가 적용돼 한층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했다.

실내는 확장된 사이드 볼스터와 통합형 헤드레스트가 적용된 스포츠 시트, 고급 소재인 알칸타라로 감싼 스티어링 휠, 디지털 클러스터 등을 특징으로 하며, 대형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와이드 터치 스크린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낸다. 

에어 사파이어 에디션의 가격은 24만 9,000달러(한화 약 3억 34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루시드는 내년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개시할 전망이다. 

< 루시드 에어 사파이어 에디션 디테일 컷 >

Lucid Air Sapphire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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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챌린저 쉐이크다운 에디션

미국 자동차 브랜드 닷지가 '챌린저 쉐이크다운(Challenger Shakedown)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닷지는 브랜드 대표 모델인 챌린저와 차저의 단종을 선언, 이를 기념하는 7종의 라스트 콜(Last Call)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챌린저 쉐이크다운은 7종의 라스트 콜 중 첫 번째 에디션 모델에 해당한다. 

닷지 챌린저 쉐이크다운은 2016 세마쇼(2016 SEMA Show)에 등장했던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2016년 등장했던 닷지 챌린저 쉐이크다운 콘셉트는 1971년형 닷지 챌린저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계승하고, 헤드램프, 테일램프 등 2017년 모델의 부품으로 개조됐던 차량이다. 

2023년형으로 새롭게 꾸며진 챌린저 쉐이크다운은 유니크한 매력의 내외관 스타일링 변화와 블랙&레드 스트라이프 장식 등을 특징으로 한다. 

차량의 보닛과 루프, 트렁크 리드까지 3줄의 스트라이프가 쭉 이어지며, 휀더에는 스페셜 에디션 뱃지가 부착된다. 이 외에도 고성능 레드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리어 스포일러 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마이크로스웨이드 액센트와 레드 스티치가 들어간 블랙 나파 가죽 시트, '쉐이크다운(Shakedown)' 배지가 부착된 스티어링 휠, 데모닉 레드 안전벨트 등이 적용됐다. 또 어댑비트 크루즈 컨트롤, 오토 하이빔, 레인센싱 윈드실드 와이퍼,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의 편의·안전 옵션도 탑재됐다. 

차내에는 6.4리터 V8 엔진과 6단 수동 또는 8단 자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리며, 최고출력 485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힌다. 

2023 챌린저 쉐이크다운은 챌린저 R/T 스캣팩 또는 스캣팩 와이드바디를 기반으로한 2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각각 500대씩 총 1,000대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가격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55,000달러~65,000달러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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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글로벌 럭셔리카 축제 '2022 몬터레이 카 위크'서 한정판 모델 '맥라렌 솔러스 GT'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솔러스 GT는 유명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 속에 등장하는 맥라렌 컨셉트카를 현실로 구현한 것이라 더욱 관심이 쏠린다. 

가상게임 속에서만 즐길 수 있던 짜릿한 스피드를 실제 트랙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며, 모터스포츠, 슈퍼카, 하이퍼카 개발 전반에 걸쳐 축적한 맥라렌 전문성의 집결체라고 볼 수 있다. 

솔러스 GT는 제작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세계 단 25명의 고객만을 위해 한정 생산됐으며, 한정 물량 25대는 모두 판매 완료된 상태다. 

솔러스 GT는 가상게임 속 차량에 영감을 받은 만큼 원형에 충실한 파격적인 디자인과 게임 속 포뮬러 원 경주차량을 모는 것 같은 짜릿한 스피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엔지니어링 설계도 시선을 끈다.

솔러스 GT만의 특별한 경험은 탑승부터 시작된다. 파격적인 익스테리어의 특징 중 하나인 슬라이딩 캐노피 때문. 솔러스 GT는 맥라렌의 상징인 문이 위쪽으로 열리는 다이히드럴 도어를 채택하는 대신에 전투기와 유사하게 싱글 시트를 덮는 슬라이딩 캐노피로 설계됐다. 이로 인해 차량에 탑승하려면 마치 앞으로 미끄러지듯 자세를 취해야 한다.

무게는 1,000kg 미만으로 매우 가벼우며, 다운포스는 1,200kg 이상이다. 탄소섬유인 모노코크 소재를 근간으로 한 섀시와 1만 RPM 이상을 선사하는 5.2L V10 엔진, 7단 시퀀셜 변속기를 탑재해, 0-100km/h까지 도달하는데 불과 2.5초이며, 최고속도는 약 322km/h다.

최고출력과 최대토크은 각각 840마력, 67.2kg.m에 이른다. 싱글 시트 레이스 카를 제외 시 맥라렌 모델 중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 기록이 가능해 압도적인 주행을 만끽할 수 있다.

또 다운포스를 위한 핵심 요소인 리어 윙을 차 전체 무게를 넘어서는 핵심부속으로 설계하며, 다운포스 대 항력비율을 최적화했다. 이는 코너링과 직진주행 성능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맥라렌 양산차 중에서는 최초로 엔진을 섀시의 일체 요소로 설계한 점도 눈에 띈다. 이는 경량화가 중요한 레이싱 카에 주로 적용되던 방식이다.

솔러스 GT의 고유한 디자인으로 '스티어링 휠'을 빼 놓을 수 없다. 이는 포뮬러 원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계기 디스플레이와 필수적인 컨트롤기능을 통합해 싱글 시트 타입의 한정된 내부공간에 최적화했다.

여기에 트랙 전용 주행차량 컨셉에 걸맞게 탄소섬유 모노코크를 근간으로 제작돼 가볍고, 특별히 솔러스 GT에는 한층 더 발전된 기술인 탄소섬유 프리 프레그를 채택했다. 공기 역학 효율성을 극대화한 싱글 중앙 배치 시트로 최고의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고정식의 시트에 앉아 페달을 원격으로도 제어 가능하다.

공기역학적 효율을 고려한 휠과 서스펜션 등 엔지니어링 설계를 비롯해 엔진에 차가운 공기를 공급토록 한 디자인은 웅장한 사운드를 선사하며 레이싱 카에서 영감을 받은 차량임을 한껏 보여준다.

솔러스 GT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부터 차량 고객이 참여한다는 특별한 의미도 있다. 차량 제작의 전 과정에 맥라렌 스레셜 오퍼레이션 시스템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고객의 체형에 맞춘 드라이빙 시트와 FIA공인 레이싱슈트, 헬멧, 맞춤형지지대 등 세부적인 요청 사항 등이 오롯이 반영될 계획이다. 또한, 최고의 레이싱경험을 위해 트랙 이벤트 등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관련해 맥라렌의 CEO인 마이클 라이터스는 "맥라렌 솔러스 GT는 세계적인 가상 레이싱 게임에 등장하는 혁신적인 컨셉 카를 바탕으로 이를 현실 세계로 가져온 모델"이라며, "도로 환경과 레이싱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설계했지만, 맥라렌을 아우르는 전문성이 기초해 현실화함으로써 브랜드가 추구하는 개척정신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맥라렌 솔러스 GT는 오는 2023년 고객들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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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플래그십 SUV

최근 다양한 편의성과 넓은 공간을 갖춘 SUV 차량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압도적인 차체 크기와 존재감을 갖춘 플래그십 SUV는 넓고 안락한 실내 공간으로 패밀리카로서 많은 사랑을 받는다.

플래그십 SUV는 대형 SUV답게 2열과 3열을 접으면 성인 남성이 누워도 넉넉한 넓은 공간을 확보, 차박이나 캠핑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끈다. 그렇다면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여정에 편안함을 선사해줄 플래그십 SUV 신차는 어떤 차종이 있을까?

뉴 포드 익스페디션

먼저 포드는 플래그십 대형 SUV '뉴 포드 익스페디션'을 국내 선보였다. 한층 새로워진 뉴 포드 익스페디션은 한 단계 진화한 디자인과 첨단 사양을 통해 상품성이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

뉴 포드 익스페디션은 암레스트가 포함된 2열 캡틴 시트형 또는 2열 스플릿 벤치 시트형으로 출시됐다. 모든 좌석은 탑승자의 안전과 편안함을 중심으로 설계됐는데, 충분한 공간감을 확보하는 동시에 3열 시트를 접어 추가 공간 확보가 가능하여 많은 짐이 동반되는 온 가족의 장거리 여행에도 적재 공감의 부담감을 크게 줄여준다.

뉴 포드 익스페디션에 장착된 세로형 대형 터치스크린은 큰 화면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사용자 중심 직관적인 포드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싱크4' 기술을 통해, 향상된 음성인식을 비롯해 휴대폰을 포함한 다양한 무선기기 연결 기능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고성능 스피커가 장착된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은 운전자에게 고품질의 음향을 선사하고, 파노라마 비스타 루프는 차량 내에서도 탑승자 전원에게 넒은 개방감을 제공한다.

차내에는 3.5L V6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405마력과 66kg·m의 최대토크를 자랑한다. 또 지형관리 시스템은 스포츠, 에코 등 주행 환경에 맞는 운행 모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여정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도 포드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이 적용돼 운전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세심하게 돕는다. 코파일럿 360은 차선유지 시스템, 긴급 자동제동이 포함된 충돌방지 보조시스템, 오토 하이빔, 사각지대 정보시스템, 360도 카메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힐 디센트 컨트롤 등을 포함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8,990만 원(3.5% 개별소비세 적용)이다. 

23년식 XC90

스웨덴 볼보는 온 가족이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는 '23년식 XC90'를 국내 선보였다. 23년식 XC90은 한국 시장을 위해 볼보차코리아가 2년 간 300억을 투자해 티맵모빌리티와 공동으로 개발한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기본 탑재하는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차량 잠금 및 해제 등 디지털 키 기능을 하는 '볼보 카스 앱'도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다.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위해 사전에 차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고, 실내 공기를 재순환시키는 프리 클리닝 및 공기청화 기능과 차량 탑승 전 운전자가 설정한 온도에 맞춰 차량 온도를 조절하는 ‘프리 컨디셔닝’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SPA플랫폼으로 생산되는 최상위 모델인 XC90은 전장 4,950mm, 전폭 1,960mm, 전고 1,770mm의 도로 위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차체 비율을 자랑한다. 전면은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시그니처 LED 헤드램프와 수직 크롬 바로 구성된 라디에이터 그릴, 중앙에 위치한 3D 형태의 아이언마크는 플래그십 SUV만의 강력한 정체성을 전달한다. 

여기에, 전후면 크롬 마감 처리된 범퍼 및 통합형 루프레일과 다이아몬드 컷 휠(20, 21 인치)을 통해 도로 위 독보적인 존재감을 제시한다. 외관 색상은 플래티넘 그레이, 실버 던, 크리스탈 화이트 펄, 데님 블루, 오닉스 블랙, 썬더 그레이 등 총 6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안정성은 더 강화됐다. 23년식  XC90은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기반 최고급 안전 패키지 '드라이버 어시스턴스'를 기본 제공한다. 이를 통해 조향 지원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교차로 교통 경고 및 긴급제동 지원, 후방 충돌 경고 및 완화 등 첨단 안전 기술을 지원한다. 차량 간 안전거리와 차선을 유지해주는 '파일럿 어시스트'도 기본 제공된다.

이 밖에도 차량 충돌 시 외부 충격에서 운전자와 탑승객을 보호해 주는 경추 보호 시스템,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을 비롯해 차량 최고 속도를 180km/h로 제한하는 스피드 캡, 오너가 차량의 최고 속도를 스스로 제한할 수 있는 케어 키, 긴급 출동 및 구급차 호출 등이 지원되는 볼보온콜 등이 기본 탑재돼 있다.

파워트레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T8(최고 출력 455마력, 최대 토크 72.3 kg∙m)과 48V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B6(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42.8 kg∙m) 모델로 구성된다

볼보의 전동화 전략을 완성하는 T8 리차지 PHEV 엔진은 1회 완전 충전 시 최대 53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 출력 455마력(엔진: 312마력, 전기모터: 143마력, hp기준), 최대 토크 72.3 kg∙m의 주행 퍼포먼스롤 통해 시속 0km/h부터 100km/h까지 약 5.3초만에 도달한다.

가격은 파워트레인 구성에 따라 B6 AWD Plus Bright(기존 Momentum 트림) 8,580만 원, B6 AWD Ultimate Bright(기존 Inscription 트림) 9,510만 원, T8 AWD Ultimate Bright(기존 Inscription 트림) 1억 1,470만 원이다.

올 뉴 레인지로버

랜드로버는 럭셔리 플래그십 SUV '올 뉴 레인지로버'를 한국 시장에 새롭게 투입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레인지로버 5세대로 모던 럭셔리 디자인, 혁신적인 테크놀로지와 최신 편의사양을 집약해 럭셔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국내에 출시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는 오토바이오그래피 총 5개 트림이다. 스탠다드 휠베이스 차체 디자인은 5인승 시트로 제공되며, 롱 휠베이스 차체 디자인은 5인승 모델과 성인 7명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는 레인지로버 최초의 7인승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다.

5세대 플래그십 SUV 올 뉴 레인지로버는 랜드로버의 모더니즘 디자인 철학을 한 단계 끌어올리면서 레인지로버의 트레이드마크인 프로파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레인지로버 특유의 모던함, 우아함, 정교함을 완성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의 인테리어에는 최고급 소재와 웰빙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이고 직관적인 기술들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올 뉴 레인지로버는 모든 탑승객에게 여행을 떠날 때마다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자 고요한 안식처가 되어 준다.

대시보드 중앙에 적용된 역대 랜드로버 모델 중 가장 큰 13.1인치 커브드 플로팅 터치스크린은 미니멀한 프레임 디자인으로 인테리어의 조형적 가벼움을 구현했다. 센터패시아의 주요 제어 장치는 명확한 층의 구조를 가지고 있어 배치가 직관적이고 정교하다. 스티어링 휠에도 인테리어 테마를 반영한 강한 수평 디자인을 적용해 안정감을 준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기존 모델 대비 75mm 더 길어진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레인지로버 최초로 7인승 모델로도 출시된다. 3열 시트는 앞좌석 대비 41mm 더 높게 설계한 스타디움 시트 스타일로 개방감과 가시성을 확보했으며, 864mm에 이르는 레그룸으로 모든 탑승객의 여정을 더욱 편안하게 완성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P530 모델은 브랜드 최초로 최고 출력 530PS, 4.4리터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부드럽고 강력한 성능으로 온로드는 물론 극한의 오프로드에서도 탁월한 주행 역량을 선보인다. 각 실린더에 하나씩 총 2개의 병렬 트윈 스크롤 터보를 배치하여 터보 래그를 최소화하고 최적의 효율성을 갖췄다. 76.5kg·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다이내믹 런치 작동 시 0-100km/h 가속 시간은 단 4.6초, 최고 속도는 250km/h이다.

또한 D350 모델에는 최신 MHEV 시스템이 적용된 강력하고 효율적인 인제니움 3.0리터 I6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랜드로버의 48V MHEV 기술은 감속과 제동 시 손실되는 전기 에너지를 수집 및 저장하였다가 가속 시 엔진을 보조함으로써 기존 스톱-스타트 시스템에 비해 최대 5%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한, 트윈 터보, 최첨단 저마찰 스틸 피스톤과 가변 노즐 터보 기술을 적용해 단 1초 만에 최대 토크의 90%를 출력한다. D350 엔진의 최고 출력은 350PS, 최대 토크는 71.4kg·m이며 0-100km/h 가속 시간은 6.1초다.

이밖에도 수상 경력에 빛나는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올 뉴 레인지로버에 적용했다. 피비 프로는 스마트폰에서 영감을 받은 인터페이스와 최신 소비자 기술을 적용해 차량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최신 LTE 모뎀 2개와 퀄컴의 최첨단 스냅드래곤 820Am 프로세서를 탑재해 고성능 스마트폰 수준의 반응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랜드로버 최초로 사용자가 스크린을 터치하거나 누르면 중앙 디스플레이가 반응하는 햅틱 피드백을 적용해 보다 편리하게 피비 프로를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국내 최다 사용자를 보유 중인 티맵 모빌리티의 T맵 내비게이션을 기본으로 탑재해 별도의 스마트폰 연결 없이도 T맵 사용이 가능해 한국 소비자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의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휠베이스 D35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397만 원,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2,437만 원이며 롱 휠베이스 D35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1,007만 원,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3,047만 원, 7인승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는 2억 2,537만 원이다.

BMW 뉴 X7

독일 BMW는 웅장한 존재감과 고급감이 강화된 플래그십 SAV '뉴 X7'를 국내 출시한다. BMW X7은 범접할 수 없는 고급스러움과 최상의 동력 성능, 드넓은 공간감과 다재다능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BMW의 플래그십 SAV 모델이다.

부분변경을 거치며 한층 진화한 뉴 X7은 독보적인 존재감과 진보적인 스타일을 겸비한 외부 디자인, 디지털 경험이 강화된 실내, 그리고 진보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고급 편의사양이 다양하게 적용됐다.

특히 뉴 X7은 디자인이 새로운 차원으로 변경되며 웅장함과 존재감이 한층 강조됐는데, 상하로 나누어진 분리형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다. 또 아이코닉 글로우가 적용된 BMW 키드니 그릴을 통해 선명한 인상과 풍성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실내는 첨단 분위기로 거듭났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슬림한 중앙 송풍구 및 앰비언트 라이트 바와 조화를 이뤄 현대적인 감각을 발산한다. 여기에 BMW iDrive 8이 기본 탑재되는 만큼 BMW의 최신 커넥티비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BMW 뉴 X7은 380마력을 발휘하는 가솔린 모델 뉴 'X7 xDrive40i'와 352마력 디젤 모델인 '뉴 X7 xDrive40d', 530마력의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 '뉴 X7 M60i xDrive' 세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BMW 뉴 X7의 예상 가격은 1억 3000만 원~1억 7500만 원 사이이며, 오는 4분기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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