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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스타게이저

현대차 다목적차량(MPV) '스타게이저'가 인도네시아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스타리아를 닮은 미니밴 '스타게이저(Stargazer)'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서는 전략 MPV 차종으로, 인도네시아 델타마스 공단에 세워진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다. 

특히 스타게이저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 니즈에 초점을 둔 매력적인 디자인과 넓은 공간을 갖춰 현지 미니밴 시장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가 쏠린다. 경쟁 차종으로는 토요타 아반자, 다이하츠 제니아, 미쓰비시 엑스팬더, 스즈키 에르티가 등이 있다. 

외장 디자인은 스타리아를 닮은 유려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전면부는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이 분리된 디자인으로 스타리아와 유사하며, 수평형의 주간주행등(DRL)은 존재감을 부각시켜준다. 또 측면부는 늘씬하게 빠진 차체 실루엣이 눈길을 끌며, 휠은 트림별 15인치 또는 16인치 휠이 장착된다. 

후면부는 'H' 형상의 리어 램프를 적용해 스타게이저만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 특히 좌우 대칭 'H'는 인도네시아에서 서쪽과 동쪽을 연결하는 균형과 통합, 조화를 상징해 더욱 의미가 있으며, 이는 디자인적인 기술과 감성적 가치를 결합하는 현대차의 혁신이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크기는 전장 4,460mm, 전폭 1,780mm, 전고 1,695mm, 휠베이스 2,780mm로 스타리아보다는 작은 크기이며, 적재 공간은 200리터, 2열 시트 폴딩 시 585리터까지 크게 확장된다. 

시트 배열은 6인승 또는 7인승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높은 공간활용도를 자랑하는 안락한 실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글로브박스와 콘솔트레이, 도어측 컵홀더 등 다수의 수납공간을 최대한 살려 패밀리카 용도로 손색이 없다. 

또한 4.2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와 8인치 터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이 외에도 2좌석 등받이 테이블과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등이 적용됐다. 

이밖에도 전방 충돌 방지 기능(FCA), 차선 유지 보조 기능(LKA), 사각지대 충돌 경고(BCW) 및 사각지대 충돌 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RCCA) 등 운전자 보조 기능을 탑재했다. 

차내에는 1.5리터 4기통 엔진(1.5L MPI)이 탑재, 최고출력 115마력, 최대토크 143.8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운전자는 도로 환경에 따라 에코, 컴포트, 스마트, 스포츠 등 4가지 주행 모드 중 선택해 주행할 수 있다. 

관련해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막무르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인도네시아에서 스타게이저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가족용 차량인 스타게이저는 넓은 실내와 뛰어난 공간 활용도를 제공함과 동시에 안락함과 편안함을 중시하며, 혁신적인 최신 기술도 함께 갖추고 있다. 우리는 스타게이저가 동급 최고의 새로운 벤치마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장거리 여행을 동반하는 일상적인 이동성의 요구를 크게 충족시킬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타게이저는 액티브(Active), 트렌드(Trend), 스타일(Style), 프라임(Prime) 등 4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2억4천330만 루피아~2억9천630만 루피아(한화 2,160만 원~2,630만 원)이다. 또 최상위 트림인 프라임의 가격은 3억 710만 루피아(3,250만원)이다. 

한편 스타게이저는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이 이뤄지며, 해외 전략 차종으로 국내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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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포르쉐 x 태그호이어

포르쉐와 태그호이어가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스마트워치 '커넥티드 칼리버 E4 – 포르쉐 에디션'을 한국서 최초 공개했다. 

두 브랜드는 지난 2021년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협업의 첫 결과물로 해당 시계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커넥티드 칼리버 E4 – 포르쉐 에디션은 스위스 명품 워치메이커와 독일 자동차 제조사의 협업으로 탄생했으며, 탁월한 기술력과 연결성,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태그호이어는 포르쉐의 전기차 모델 '타이칸'의 신선하고 감각적인 블랙과 블루의 컬러코드를 디자인적으로 영감받아 포르쉐 에디션의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호환 가능한 포르쉐 모델을 소유한 시계 사용자는 커넥티드 E4 포르쉐 에디션을 자동차에 연결하고 디지털 컴플리케이션에 표시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호환의 경우, 파나메라(G2), 911(991.2), 카이엔(E2.2), 타이칸(J1), 마칸(Macan I), 718(982) 부터 최신 모델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론칭 행사는 서울에서 최초로 열리는 '포뮬러-E 서울 E-prix' 파이널 라운드의 일정과도 일치한다. Formula E-prix는 태그호이어가 창립파트너이기도 한데, 두 브랜드간 최초의 프로젝트로 창설된 태그호이어-포르쉐 레이싱팀이 서울에서 파이널 레이스를 펼치게 될 것이라는 데 더욱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의 레이싱카도 모습을 드러냈다. 99X 차량의 특별한 외관은 태그호이어 커넥티드 칼리버 E4 – 포르쉐 에디션의 메인 컬러인 프로즌 블루 및 블랙의 디자인에서 영감 받아 특별히 장식됐다. 

이번 콜라보레이션과 관련해 태그호이어의 CMO인 '조지 시즈'는 "많은 기대를 모은 태그호이어 커넥티드 포르쉐 에디션의 첫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파트너인 포르쉐와 함께 서울에 오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기술, 디자인, 성능, 정확성 및 연결성에 대한 우리의 공유 가치와 야망이 트랙 안팎에서 흥미로운 방식으로 실현되는 서울의 첫 번째 E-Prix를 보는 것 보다 좋은 순간은 없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홀가 게어만 포르쉐 코리아 대표는 "포르쉐와 태그호이어는 진정한 유산, 스릴 넘치는 스포츠 이벤트, 독특한 삶의 경험, 꿈의 실현 등 고객이 우리에 대해 가장 사랑하는 것을 하나로 모았습니다. 포르쉐와 태그호이어의 강한 우정은 오랜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우리가 전략적 협업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는 사실에 더욱 기쁘다"라고 전했다.      

태그호이어는 커넥티드 칼리버 E4 – 포르쉐 에디션의 출시를 통해 아방가르드 워치메이킹에 대한 브랜드의 지속적인 노력과, 포르쉐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발생하는 강한 시너지 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두 브랜드는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창의성, 연계성 그리고 디자인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월적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스탠다드를 제시함과 동시에 대담함을 보여주며 고정관념을 깨는 최첨단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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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 L

아우디가 중형 세단 A6의 롱-휠베이스 버전인 'A6 L'을 공개했다. 

A6 L은 중국 시장을 위해 탄생한 전략 모델로,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부분변경을 통한 상품성 개선 모델에 해당한다.

차량의 생산은 중국 내 합작사인 이치폭스바겐(一汽大 · FAW-Volkswagen)이 맡는다.  

디자인은 기존 대비 드라마틱한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와 그릴(S-라인의 경우 바둑판 패턴 그릴 적용), 한층 세련된 디자인의 19인치 또는 20인치 휠, 고급 실내 마감 등으로 디테일을 손봤다. 

크기는 전장 5,038mm로 일반 모델 대비 100m나 긴 차체를 자랑한다. 또 스포츠 버전의 전장은 5,050mm로 소폭 더 길며, 휠베이스는 3,024mm다.

참고로 글로벌 전역에 판매되는 A6 세단의 크기는 전장 4,940mm, 휠베이스 2,924mm로, 중국 전략 A6 L과 큰 차이를 보인다. 

상급 모델인 A8에 버금가는 긴 차체 덕분에 일반 모델에서는 누려보기 힘든 한층 여유로운 2열 공간을 확보했다. 

실내는 큰 변화 없이 마감 소재만 달라졌다. 소재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층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완성했다. 

파워트레인은 디젤을 제외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2.0 가솔린 터보 엔진과 12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조합한 모델은 190마력·32.6kgf.m 또는 245마력·37.7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4륜 구동 시스템을 원할 경우 옵션 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0.8kgf.m의 3.0 V6 가솔린 엔진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되며, 4륜 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또 전 트림에는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2.0 가솔린 엔진(252마력)과 전기 모터(143마력), 14.1kWh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총 시스템 출력은 367마력이다. 

한편 롱휠베이스는 기존 차량의 휠베이스를 길게 늘려 한층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한 모델을 뜻하며, 롱휠베이스를 의미하는 'L'이 이름 끝에 추가된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은 크고 넓은 자동차를 선호하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전략 모델인 '롱-휠베이스'를 다수 출시하고 있으며, 아우디가 선보인 A6 L 역시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모델 중 하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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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캐딜락이 브랜드 첫 양산형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이 이르면 내년 한국 시장에 데뷔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캐딜락 리릭은 콘셉트카와 유사한 미래지향적인 내외관 디자인, 뛰어난 전기차 스펙을 갖춰 해외뿐 아니라 국내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리릭은 사전계약 10분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리릭은 GM(제너럴모터스)의 새로운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인 '얼티움 플랫폼'이 적용된 순수전기 모델로, 핵심 부품인 배터리는 GM과 LG에너지솔루션이 공동 개발한 104kWh급 대용량 배터리팩이 탑재된다. 

해당 배터리는 하나의 팩이 288개의 셀로 구성, 총 12개의 모듈이 탑재된다. 특히 배터리팩의 경량화가 상당히 인상적인데, 무게는 2016년형 볼트 대비 무려 40% 감소한 641kg이며, 리터당 620와트의 출력을 낸다. 

또한 순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최적화된 공간 구성을 통해 차체 크기 대비 넓은 실내 공간을 실현하고, 여유로운 주행거리와 더욱 매력적인 드라이빙을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그 결과, 190kW급 DC 고속충전으로 10분 만에 약 120km(76마일) 거리를 확보할 수 있으며, 1회 완충시 최대 483km를 주행할 수 있다. 

리릭은 차량 후면에 모터를 배치하는 후륜구동 기반이며 사륜구동 주행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또 전기차 특유의 주행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차세대 가변형 리젠 온 디맨드 시스템과 원-페달드라이빙 기능을 함께 지원한다.

차체크기는 길이 4,996mm, 폭 1,977mm, 높이 1,623mm, 휠베이스 3,094mm로 준대형급 SUV 차체를 지녔다. 

이 외에도 업계 최초의 진정한 핸즈프리운전보조시스템인 슈퍼크루즈 기능과 향상된 33인치 LED 디스플레이, 차세대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시스템, 연속적인 조명 짜임새로 연출된 슬림라인 LED 헤드램프, 19개 스피커가 장착된 AKG 오디오 시스템과 헤드레스트 스피커, 키패스 디지털 액세스, 듀얼 레벨 충전 코드, 20인치 스플릿 6스포크 알로이 휠 및 22인치 다이나믹스플릿스포크리버스림 알로이 휠 등이 제공된다.

캐딜락 리릭이 한국 시장에 투입되면 국내 전기차 시장의 판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GM은 미래 전-전동화 비전에 발맞춰 오는 2025년까지 한국시장에 총 10종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관련해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이미 고객 인도가 진행 중인 볼트 EV와 EUV를 시작으로 GM은 한국 고객들에게 다양한 목적과 가격대의 전기차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해당 선택지에는 최대 기대작인 '캐딜락 리릭'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국내팬들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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