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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브롱코 헤리티지 에디션

포드(Ford)가 1966년의 1세대 브롱코의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한 브롱코와 브롱코 스포츠 모델의 '포드 브롱코 헤리티지 에디션', 그리고 '브롱코 헤리티지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을 공개했다. 

이 중 포드 브롱코 헤리티지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은 브롱코의 탄생 연도를 기념하기 위해 단 1,966대 한정 생산 판매된다. 브롱코 브랜드의 생일에 헤리티지 에디션을 공개한 것 또한 의미 깊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은 '헤리티지 에디션(Heritage Editon)'이란 이름답게 오리지널 클래식 모델을 연상시키는 복고풍 디자인이 반영됐다. 

기존 23MY 브롱코 모델의 성능 및 부품은 그대로 유지한 채 차량 외부의 도색과 내부 시트의 형태 및 전용 액세서리를 통해 1966년도 당시 브롱코의 아이코닉하고 클래식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도록 꾸며졌다. 

덕분에 내외관 스타일은 레트로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전면부 그릴은 오리지널 모델의 외형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던 포드의 의도에 따라 'BRONCO' 대신 'FORD'가 새겨진 네임 플레이트가 적용됐다.

또한 그릴을 포함한 루프, 17인치 휠 등에 옥스퍼드 화이트(Oxford White) 페인트로 포인트를 줬고, 외장 컬러는 로빈스 에그 블루, 옐로우스톤 메탈릭, 피크 블루 등 스페셜 컬러가 적용된다.

이 외에도 한정판 모델 전용 휀더 레터링 장식과 29인치 오프로드용 타이어, 스페셜 실내 장식이 추가된 가죽 시트 등이 추가된다.

차내에는 2.3리터 에코부스트 엔진(10단 자동 또는 7단 수동)이 탑재돼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더 비싼 브롱코 헤리티지 리미티드 모델은 2.7리터 에코부스트 V6 엔진이 탑재돼 330마력, 57.3kg.m토크의 성능을 낸다.

기본 브롱코 헤리티지 에디션은 5가지의 색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한정으로 판매되는 브롱코 헤리티지 리미티드 에디션은 1966년 브롱코 모델의 아카디안 블루 색상을 기반으로 한 로빈스 에그 블루 색상으로 출시된다. 

또한 옐로우스톤 메탈릭 색상은 23년 후반에, 피크 블루는 그 이듬해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옥스퍼드 화이트 색상으로 도색된 금속 지붕차, 그릴, 휠, 브롱코 로고가 새겨진 휀더를 통해 현재의 브롱코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는 1세대 브롱코의 디자인 철학을 잘 보여준다.

관련해 포드의 마케팅 매니저 '마크 그루버'는 "브롱코는 60년대 아이코닉한 스타일과 뛰어난 오프로드 능력으로 미국 전역을 사로잡았으며, 오늘날에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라며, "브롱코 헤리티지 에디션을 통해 포드는 1세대 브롱코의 헤리티지를 다시 한번 선보이며 브롱코의 뿌리에 경의를 표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브롱코는 지난 1966년 포드가 선보인 강력 오프로더 차량으로, 1996년 생산 중단된 이후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 속에 25년만에 부활한 모델이다.

특히 브롱코는 미국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상징적인 자동차로 평가받으며 수많은 매니아층을 기반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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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미니 레솔루트 에디션

미니(MINI)가 브랜드 샵 온라인을 통해 한정판 모델 '미니 레솔루트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미니 레솔루트 에디션은 뉴 미니 3도어를 기반으로한 '미니 3도어 해치 레솔루트 에디션 쿠퍼 및 쿠퍼 S', '미니 5-도어 해치 레솔루트 에디션 쿠퍼 및 쿠퍼 S', '미니 컨버터블 레솔루트 에디션 쿠퍼 및 쿠퍼 S' 총 6종으로 구성되며, 고성능 JCW 모델에만 적용되던 '레벨 그린' 스페셜 외장 컬러가 일반 모델 최초로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미니는 차별화된 매력을 발산함과 동시에 미니 브랜드만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강조했다. 

특히 미니의 고유한 특징 중 하나인 '보닛 스트라이프'에 고급스러운 레솔루트 브론즈 컬러 및 비대칭 그라데이션을 더했고, 덕분에 클래식한 감성과 함께 독특한 매력을 전달한다. 또 쿠퍼 모델의 경우 루프와 사이드 미러 캡에 외장 컬러와 대조되는 페퍼 화이트 색상을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으며, 쿠퍼S 모델에는 루프와 사이드 미러 캡에 블랙 컬러를 적용해 스포티함을 더했다.

헤드라이트 테두리와 라디에이터 그릴 및 사이드 스커틀 등 곳곳에 이번 에디션을 상징하는 레솔루트 브론즈 컬러로 악센트를 주어 고유의 개성을 과감하게 표현했다. 보닛 중앙의 미니 로고 및 라디에이터 그릴 내부, 배기 파이프 등은 피아노 블랙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실내는 노란색 체크무늬 직물과 블랙 펄 컬러 가죽이 혼합된 시트를 장착해 외장 디자인과의 조화를 꾀했다. 나파 가죽 스티어링 휠에 새겨진 레솔루트 에디션 엠블럼과 레솔루트 브론즈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한 도어 플레이트는 한정판 모델의 특별함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17인치 텐타클 스포크 블랙 경량 알로이 휠을 장착해 경쾌하고 스포티한 감각을 배가했다.

미니 3도어, 5-도어 해치 및 컨버터블 레솔루트 에디션 쿠퍼 모델의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3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된다.

미니 3-도어, 5-도어 해치 및 컨버터블 레솔루트 에디션 쿠퍼 S 모델의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5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된다. 특히 MINI 5-도어 레솔루트 에디션 쿠퍼 및 쿠퍼 S 모델은 3-도어 모델보다 72mm 긴 휠베이스로 여유 있는 뒷좌석 레그룸을 확보해 고-카트 필링의 즐거운 주행감과 더불어 편안한 여정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미니 텔레서비스 및 인텔리전트 이머전시 콜, 리모트 서비스 등 앱을 활용한 디지털 서비스, 무선 충전, 8.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애플 카플레이 등의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옵션 선택에 따라 전면 충돌 경고 기능, 보행자 경고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하이빔 어시스트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활용할 수 있어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가격은 미니 3-도어 해치 레솔루트 에디션 쿠퍼 및 쿠퍼 S이 각각 3,950만원과 4,690만원, 미니 5-도어 해치 레솔루트 에디션 쿠퍼 및 쿠퍼 S는 각각 3,990만원과 4,790만원, 그리고 미니 컨버터블 레솔루트 에디션 쿠퍼 및 쿠퍼 S는 각각 4,660만원과 5,190만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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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XC40

스웨덴 볼보가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 서비스를 탑재한 '신형 XC40'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국내에 4년 만에 선보인 신형 XC40은 상품성을 강화한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브랜드 라인업 최초 100%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과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된다. 

특히 볼보코리아가 한국 시장을 위해 2년 간 300억을 투자해 티맵모빌리티와 공동 개발한 'T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와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볼보 카스 앱', 주행 중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볼보 온 콜' 등의 디지털 패키지를 기본 제공해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로 진화했다.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T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국내 최고 품질의 내비게이션 티맵과 사용자 음성인식 AI 플랫폼, 누구(NUGU), 음악 플랫폼, 플로를 통합한 서비스로, 운전자는 '아리아'라는 발화어를 통해 내비게이션, FLO 음악 탐색, 전화 및 문자 발송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XC40 리차지 트윈 모델은 전기차 전용 알고리즘이 적용된 티맵을 통해 목적지 검색 시 예상 도착 배터리 잔량 표시, 배터리 잔량으로 주행 가능 범위 조회, 가까운 충전소 자동 추천 및 경로 추가,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XC40 리차지 트윈의 외관 디자인은 프레임리스 전면부 그릴 디자인과 84개 픽셀 LED가 적용된 헤드 램프는 순수 전기차의 새로운 패밀리 룩을 완성했다. 새로운 전후〮면 범퍼 디자인과 새롭게 추가된 20인치 리차지 전용 휠 디자인은 도로 위 XC40 리차지 트윈의 독보적 존재감을 나타낸다. 더불어 토포그라피 디자인 데코패널 적용과 스웨덴 서부 해안에서 영감을 얻은 '피요르드 블루'로 실내를 마감해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새로운 전후〮면 범퍼 디자인과 정교해진 전면 LED 헤드램프를 비롯해 새로운5-Y 자형 스포크 매트 그라파이트 다이아몬드 컷 휠 디자인을 적용해 보다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여기에, 기존 최상위 트림인 인스크립션에 적용됐던 크리스탈 기어노브와 드리프트 우드를 전 트림으로 확대 적용했다. 트림은 '플러스 브라이트', '얼티메이트 브라이트' 2가지로 출시된다.

실내는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된 인테리어가 반영됐다. 특히 기존 60, 90클러스터에 적용됐던 PM 2.5  센서 및 미립자 필터로 구성된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은 실내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를 최대 80%까지 제거해 안전 범위를 확대했다.

또 도어와 센터 콘솔, 앞 좌석 시트 밑 등 다양한 수납공간과 1열 도어, 트렁크 등에 접이식 고리를 설치하고 트렁크 바닥 면 아래에 별도의 수납공간과 접이식 바닥을 적용해 콤팩트 SUV의 단점을 극복하고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FMDM 센서 감지 범위를 30cm에서 60cm로 넓혀 보다 정밀한 핸즈프리 테일게이트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 뿐만 아니라, 스웨덴의 빛과 자연 환경을 반영한 전동식 파로나믹 선루프, 차량 공간에 최적화 된 스피커를 탑재한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등을 통해 사용자에게 스웨디시 럭셔리 감성 품질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48V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최고 출력 197마력, 최대 토크 30.6 kg∙m)와 100% 순수 전동화 파워트레인(최고출력 408마력, 최대 토크 67.3kg·m)과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조합으로 구성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48볼트 추가 배터리, ISG, DC·DC 컨버터로 구성되며, 전기모터가 약 14마력의 추가적인 출력과 4.1kgm의 추가 토크를 제공해 부드러운 주행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내연기관 대비 약 10%의 연비 개선 및 Km 당 약 7g의 CO2 배출량을 감소시킨다.

XC40 리차지 트윈 모델에 탑재된 2개의 전기 모터는 페달을 밟는 순간 즉시 최대토크를 발휘해 0km/h에서 100km/h까지 4.9초 만에 도달하는 주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가속 페달로 가속과 감속을 모두 제어하는 원 페달 드라이브는 부드럽고 직관적인 운전 경험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 ADAS 기반 최고급 안전 패키지, 드라이버 어시스턴스를 기본 제공한다.  이를 통해 조향 지원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교차로 교통 경고 및 긴급제동 지원, 후방 충돌 경고 및 완화, 차량 간 안전거리와 차선을 유지해 주는 '파일럿 어시스트' 등 첨단 안전 기술을 지원한다.

또 차량 충돌 시 외부 충격에서 운전자와 탑승객을 보호해 주는 경추 보호 시스템,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을 비롯해 차량 최고 속도를 180km/h로 제한하는 스피드 캡, 오너가 차량의 최고 속도를 스스로 제한할 수 있는 케어 키, 긴급 출동 및 구급차 호출 등이 지원되는 볼보온콜 등이 기본 탑재됐다. 

신형 XC40의 가격은 실내 디자인, 시트 타입, 편의 사양과 휠 디자인, 파워트레인 구성에 따라 B4 AWD Plus Bright 4,840만 원, B4 AWD Ultimate Bright 5,280만 원, Recharge Twin 6,388만 원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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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폴스타 전기 로드스터 콘셉트

스웨덴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전기 로드스터 콘셉트를 2026년 '폴스타6'라는 이름으로 생산한다.

폴스타6는 폴스타가 진출해 있는 모든 시장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한국은 9월 26일부터 가능하다.

폴스타는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폴스타 오투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폴스타 오투 콘셉트는 앞서 프리셉트를 통해 제시한 디자인과 기술, 지속가능성에 대한 브랜드의 방향성을 더욱 공고히 함과 동시에, 미래 스포츠카에 대한 브랜드의 비전을 담고 있는 모델이다.

폴스타 6는 하드톱 컨버터블 형태를 띠고 있으며,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해당 알루미늄 플랫폼은 폴스타가 자체 개발한 최초의 플랫폼에 해당하며, 폴스타 5를 통해 이미 확인된 고성능 800볼트 전기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한다. 

차내에는 최대 650kW(884hp)와 900N의 출력을 발휘하는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을 탑재,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3.2초, 그리고 250km/h의 최고 속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폴스타는 폴스타 6의 론칭을 기념해 스페셜 버전인 '폴스타 6 LA 콘셉트 에디션(Polestar 6 LA Concept edition)' 500대를 먼저 선보일 계획이다.

콘셉트 모델에서 선보인 ‘스카이(Sky)’ 블루 외장 색상과 밝은 색상의 가죽 인테리어, 독특한 21인치 휠이 독점적으로 적용된다. 또 프론트 윙에 LA 콘셉트 에디션 엠블럼이 부착되며, 500대 한정 고유 번호도 적용될 예정이다.

또 폴스타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되는 몬터레이 자동차 주간 내 페블 비치 자동차 전시회와 더 퀘일, 모터스포츠 게더링 행사에서 전기 로드스터 콘셉트를 전시할 계획이다.

관련해 폴스타 CEO토마스 잉엔라트는 "수많은 고객들과 언론이 보여준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이 환상적인 전기 로드스터의 생산을 현실화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폴스타 6는 전기차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루프를 내렸을 때 신선한 공기를 맞는 스릴이 완벽하게 조합된 모델"이라고 전했다. 

추가적인 제원과 기술적 세부사항은 차량 생산이 현실화되는 시점인 2026년에 공개될 예정이며, 폴스타 6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주문 예약은 폴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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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지난주 서울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로 수해 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국내외 자동차 업계가 호우 피해 차량 지원에 한뜻을 모았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피해액은 1,300억 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치를 돌파한 것으로 드러났다. 

차량 수리 등 침수 피해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식을 접한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은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 피해를 본 차량에 대한 특별 지원에 나섰다.

현대차그룹(현대,기아)과 쌍용차, 쉐보레, 르노코리아차 등 국내 자동차 업계는 폭우가 쏟아진 8일과 9일 발빠르게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수해 피해 차량 서비스 캠페인을 내용을 알렸다. 

각 브랜드는 긴급 수해 차량 서비스전담팀을 꾸려 긴급출동 지원, 차량 무상 점검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수리 비용 할인 등의 지원 내용을 밝혔다. 

수입차 업계도 특별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는데,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인 수입 브랜드는 한국토요타(토요타·렉서스 코리아)다. 

한국토요타는 9일 집중호우 소식이 전해진 당일, 차량 침수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한 '침수피해 차량을 위한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2011년, 2016년 등 과거에도 침수 상황 발생 시 가장 발 빠르게 침수차량 지원에 나선 수입 브랜드로 알려져있다.  

토요타와 렉서스에 이어 타 수입 브랜드에서도 수해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이 속속 나왔다. 혼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BMW그룹코리아, 볼보코리아, 아우디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등은 수해차를 대상으로 무상 견인과 기본 점검 서비스, 수리비 할인 혜택 등을 지원할 뜻을 밝혔다. 

이어 폭스바겐코리아는 16일 수해피해차량 특별 지원 행렬에 뒤늦게 합류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6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기록적인 폭우로 차량 침수피해를 입은 폭스바겐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지원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으로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시 침수 피해에 따른 수리비 30%(공임 및 부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무상 견인 서비스 및 무상 딜리버리 서비스, 수리 기간 중 발생하는 교통비(5만 원 한도)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지원 서비스 캠페인은 오는 9월 말까지 전국 34개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한편 지난 2011년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BMW그룹 코리아 등의 극히 일부 업체만이 침수 피해 차량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하겠다고 밝혀 눈총을 샀던 바 있지만, 올해 집중호우에는 국내외 자동차 업계가 극심한 수해 피해를 외면하지 않고 피해 차량을 지원할 뜻을 밝혔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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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포드와 DHL은 교통량을 줄이고 대기질을 개선하여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영국 런던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배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런던의 유서 깊은 빌링스게이트 수산시장의 상인 40명이 참여한 이번 배송은 대기질 및 고객 경험을 개선할 교통량 감소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며, DHL 물류 및 포드 프로 차량,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지원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지속가능한 배송 시험은 시장에서 배송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순수 전기차 포드 '이-트랜짓'을 포함, 포드 프로로 연결된 공유 차량을 사용해 불필요한 경로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배달을 통합하고 있다. 

또 배송에 쓰이는 포드 프로 공유 차량에는 차량 관리자가 배송 효율성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센서가 탑재돼 있으며, 이를 통해 차량 관리자는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 받아 불필요하게 발생할 수 있는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예상치못한 타이어 펑크나 앞유리 파손 등에 대한 경고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고, 차량의 문제가 배송 지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받는다. 

양사는 3월부터 8월까지 약 18주간 실시해 본 결과, 런던 중심부의 혼잡한 도로에서 차량 이동을 949회, 전체 이동 거리로는 23,961km 줄이고, 덕분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37%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관련해 포드 프로 유럽 총괄 매니저 한스 스캐프는 "역사적인 수산시장의 배송을 결합해 효율성을 높이고 혼잡도를 감소시킨 이 사례는 지속가능한 솔루션인 포드 프로가 런던시 및 DHL 물류와 함께 고객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명확하게 보여준다"라며, "포드 프로는 전동화된 미래로의 전환을 지원하며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더욱 지속가능한 운영을 가능하게 합니다"라고 말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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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 샐리 스폐셜

독일 포르쉐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함께 가장 인기 있는 911 중 하나에서 영감 받은 특별한 모델 '샐리 카레라(Sally Carrera)'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911 샐리 스폐셜(911 Sally Carrera Edition)은 디즈니와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카(Cars)'로 유명해진 샐리 카레라와 마찬가지로 전 세계 단 1대 뿐이다.

특별하게 탄생한 911 샐리 스폐셜은 오는 8월 20일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몬테레이 카 위크의 RM 소더비 경매로 나온다. 경매 수익금은 두 자선 단체에 기부되며, 일부는 '걸스' 기부를 통해 젊은 여성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거나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지원하는 미국의 유엔난민기국 단체에 전해질 예정이다.

지난 2021년 11월에 시작된 이 프로젝트를 위해 20여 년 전 영화 캐릭터와 실물 크기의 샐리 카레라에 생명을 불어넣었던 오리지널 '카' 팀의 일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팀에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프랜차이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이 워드'와 영화 카에서 샐리 카레라를 처음 그린 프로덕션 디자이너 '밥 폴리'가 포함됐다.

이들은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존더분쉬 팀 구성원들과 바이작의 스타일 포르쉐 디자이너들의 지원을 받았다. 그렇게 '카' 팀은 10개월 간 함께 일하며 단 하나의 911 샐리 스폐셜을 탄생시켰다. 

차량 개발에 참여한 제이 워드는 "911 샐리 스페셜을 제작하는 과정은 정말 즐거웠고 이 같은 프로젝트 진행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프로젝트 참여를 결정한 이후 샐리 카레라로부터 영감을 받아 실제 주행 가능한 911 샐리 카레라를 제작한 것은 맞지만 단순 카피 모델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드라이브를 사랑하는 샐리 카레라의 특성이 특히 영감이 된 부분이며, 샐리가 도로에서 달릴 수 있는 차량이라면 어떤 모습일지 계속해서 자문하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차량 디렉터 보리스 아펜브린크는 "911 샐리 스페셜은 911 카레라 모델 중 가장 빠르고 민첩한 최고출력 480마력의 911 카레라 GTS를 기반으로 한다. 수동 변속기가 탑재된 차량으로 드라이빙에 대한 샐리 카레라의 열정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또 "개인화 요소는 상세하고 광범위하다. 911 샐리 스페셜은 가장 강렬하고 감성적이며 디테일한 존더분쉬 프로젝트 중 하나로, 특히 맞춤형 페인트 샐리블루메탈릭 컬러가 특징이다. 샐리의 타투도 생각했으며, 이를 구현하는 것은 더 특별한 도전이었다"라고 말했다.

샐리 카레라의 터보-룩 림은 바이작의 스타일 포르쉐 디자이너들에 의해 재해석되고 911 샐리 스페셜을 위해 특별 제작됐다.

'파이브-암 디자인' 림에는 20-/21-인치 휠이 적용되며, 이는 현행 911 세대 및 샐리 카레라의 기반이 되는 911 타입 996과의 시각적 연관성을 보여준다.

픽사와 협업을 통해 인테리어 뿐 아니라 새로운 블루 컬러를 디자인하기 위해 팀을 이끌었던 포르쉐 인테리어 디자이너 '다니엘라 밀로셰비치'는 "완전히 자유로운 환경에서의 작업을 통해 훌륭한 결과물이 탄생했다"라며, "영화 속 샐리 카레라는 스타일리시하고 우아한 캘리포니아 출신 변호사이자 현실적이며 재미를 추구하는 캐릭터"라고 말했다. 

또 "샐리블루메탈릭 컬러를 적용한 인테리어 하이라이트를 통해 디테일을 살리고, 이와 함께 일상적인 사용성과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다. 911 샐리 스페셜은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차량"이라 설명했다.

이어 "3개 컬러의 특별한 페피타 하운즈투스 소재로 덮개를 제작하고, 초크 컬러 가죽과 스피드 블루 스티칭을 결합했다. 이 같은 디테일들이 프로젝트를 더 특별하게 만들었으며 영화와 샐리 카레라에 대한 추억을 불러일으킨다"라고 전했다.

이번 경매는 픽사와 공동 제작한 포르쉐 디자인의 특별한 크로노그래프도 포함된다. 차량과 마찬가지로 링 컬러는 샐리블루메탈릭이며, 스피드 블루 스티칭이 적용된 초크 컬러의 가죽 스트랩은 특별한 타임피스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한다.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해 포르쉐 AG의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세바스티안 루돌프는 "자동차에는 얼굴과 스토리가 필요하다.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카'에서는 생명을 가진 자동차를 인상적으로 그려냈다"고 말했다.

이어 "스토리는 우정, 사랑, 협력과 같은 가치를 전달하며 그 중심에 포르쉐 샐리 카레라가 있다. 포르쉐는 픽사와 함께 샐리의 정신을 화면 밖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구현했다. 자선 경매에 부쳐질 공도 주행 가능한 이 특별한 911 샐리 스페셜과 함께 영화 캐릭터의 정신에 따라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911 샐리 스페셜은 몬트레이 옥션 위크 동안 만나볼 수 있으며, 경매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911 샐리 스페셜 디테일 컷 >

911 Sally Carrera Edition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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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들이 유럽 전문지 비교평가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는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평가서 기아 EV6가 폭스바겐 ID.5 GTX보다 매력적인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이번 비교평가는 EV6와 ID.5 GTX 2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EV6는 평가항목 중 바디,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친환경성, 경제성 등 5개 항목에서 앞서며, 총점 577점으로 570점을 받은 ID.5 GTX를 제쳤다. 특히 EV6는 전기차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파워트레인 항목 가운데 가속 성능, 반응성, 충전, 전비 효율 등에서 우위를 점하며 7점 차(103점)로 크게 앞섰다.

특히 아우토 빌트는 "EV6의 800V 충전 기술은 이미 한 세대 앞서 있다"라고 평가하며 'E-GMP'의 기술적 우위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현대차 아이오닉 5에 이어 기아 EV6마저 폭스바겐의 신형 전기차 'ID.5' 보다 더 나은 평가를 받자,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모델의 근간이 되는 'E-GMP'의 우수성을 또 한 번 입증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금껏 진행된 독일 3대 전문지의 전기차 비교평가서 'E-GMP'는 경쟁사 플랫폼 대비 높은 기술 수준력을 입증하고 있다.

앞서 EV6와 동일한 E-GMP를 기반으로하는 아이오닉 5가 폭스바겐 ID.4 GTX와 ID.5를 비롯해 아우디 Q4 e-트론 등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MEB 기반의 전기차와의 비교 테스트에서 모두 앞섰다. 

제네시스 GV60 역시 5월 아우토 빌트가 진행한 ID.5 GTX 및 볼보 C40 리차지와의 비교평가에서 ID.5 GTX와 공동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E-GMP 기반의 전기차들은 테슬라, 벤츠, BMW, 폴스타, 포드 등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들과의 비교 테스트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하고 있다.

E-GMP는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초급속 충전 시스템'과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아이오닉5, EV6 등 E-GMP 기반의 전기차들은 내연기관차 플랫폼을 사용하는 기존의 전기차와 달리,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주행거리, 공간 활용성, 효율성이 크게 뛰어나다.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에 대해 연이은 호평은 전기차 경쟁이 치열한 유럽 시장에서 판매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유럽 시장에 출시될 E-GMP 기반의 아이오닉 6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

한편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올해 상반기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기아 EV6 1만5927대, 아이오닉 5 1만4801대 등을 포함 총 7만7975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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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ch]

포드가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운전자의 전기차 충전을 돕기 위해 차량의 내부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작동할 수 있는 '핸즈프리 로봇 충전 스테이션'을 개발한다. 

포드는 사전 조사를 통해 장애인 운전자들이 전기차를 구매하는 데 있어 가장 심각하고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이 '충전의 용이성'이란 점을 파악했다. 장애인 또는 거동이 불편한 운전자, 노인의 경우 잦은 차량의 충전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한 것이다. 

이에 포드는 초기 내부 실험을 끝내고 외부에 충전기를 설치하여 시험 운용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시험 운용되고 있는 충전소에서는 충전 진행 시, 커버가 개방되며 나온 로봇 팔에 내장된 소형 카메라가 충전 소켓을 자동으로 찾아서 플러그를 삽입하여 충전을 진행한다. 

또 해당 자동화 충전소의 프로그램은 포드가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인 '포드 패스'와 연결이 가능하며, 덕분에 사용자는 해당 앱을 통해 충전 상태를 차랑 내외부에서 자유롭게 확인할 수 있다. 

충전이 완료된 후에는 로봇 충전기가 자동으로 탈착되고 충전 시스템에 자동으로 수납된다.

관련해 포드 유럽 리서치 엔지니어인 버저 프리히는 "포드는 모든 이들에 대한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항상 노력 중이며, 일부 운전자에게 차량 연료 주입 혹은 충전이 매우 어려운 일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라며, "포드가 현재 개발 중인 로봇 충전 스테이션은 대부분 사람에게는 추가적인 편의를 제공할 수 있지만, 특정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기술이다"라고 전했다.

포드는 해당 기술을 추후 가정용 충전기 및 공공시설의 장애인 주차장의 충전기에 적용하고 충전 속도도 개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포드는 궁극적으로 전기차 충전 시 운전자의 개입이 최소화되거나, 거의 없는 수준의 자동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포드는 향후 전기차 충전소 네트워크 관련 기업인 '아이오니티'와의 제휴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로봇 충전소의 기능을 계속해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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