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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엔비스타

제너럴모터스 산하 브랜드 뷰익(Buick)이 중국 시장을 겨냥한 신차 '엔비스타(Envista)'를 공개했다. 

뷰익은 해당 차종을 '젊은 세대 고객을 위해 설계 및 개발된 도심형 소형 SUV'라 설명했으며, 중국서 가장 인기 있는 카테고리 중 하나인 소형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경쟁을 펼치게된다. 

디자인은 '와일드 캣 EV 콘셉트(WildCat EV Concept)'와 '일렉트라-X 콘셉트(Electra-X Concept)'를 통해 선보였던 뷰익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낮게 배치된 사다리꼴 형상의 그릴과 날렵한 디자인의 풀 LED 헤드램프 등을 특징으로 하며, 짧은 오버행과 근육질이 돋보이는 바디 라인, 매끄럽게 떨어지는 우아한 루프라인 등이 눈길을 끈다.

뷰익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는 엔비스타를 첫 시작으로 향후 선보일 신차에도 투영될 전망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38mm, 전폭 1,816mm, 전고 1,565mm, 휠베이스 2,700mm이며, 앙코르GX와 인비전 사이에 포지셔닝한다. 

실내는 10.3인치 크기의 디지털 스크린이 2개 배치됐다. 하나는 디지털 클러스터, 다른 하나는 중앙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 역할을 맡는다.

 

해당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내비게이션과 애플 카플레이, 무선 업데이트(OTA) 등을 포함하며, 이 외 알카미스와 협력 개발한 프리미엄 사운드 오디오 시스템도 갖췄다. 

차내에는 1.5리터 직렬 4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무단 자동 변속기(CVT)가 탑재되며, 최고출력 181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7.9초가 소요된다. 

뷰익은 엔비스타의 주문을 중국서 받기 시작했으며, 미국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출시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가격은 2만 2,000달러(한화 약 2,950만 원)부터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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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타벤도르

폭스바겐(VW)이 5인승 대형 SUV '타벤도르(Tavendor)'를 공개했다. 

타벤도르는 중국 시장을 위해 탄생한 전략 모델로, 차량의 생산은 중국 내 합작사인 이치폭스바겐(一汽大 · FAW-Volkswagen)이 맡는다.   

타벤도르는 2019년 강성 등을 개선한 'MQB Evo'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36mm, 전폭 2,015mm, 전고 1,756mm, 휠베이스 2,980mm이며, 국내서 시판 중인 폭스바겐 투아렉보다 더 크거나 플래그십 SUV 아틀라스(Atlas)와 엇비슷하다. 

또한 2+3 구조의 5인승 시트 배열을 갖췄으며, 넓은 실내와 적재공간을 동시에 겸비해 패밀리카로 주목을 받게 될 전망이다. 

디자인은 대형 SUV에 어울리는 웅장한 분위기로, 디테일과 럭셔리를 꽤나 중시한 모습이다. 전면부 배치된 커다란 공기 흡입구로 웅장함을 강조했고, 그릴 상단과 헤드램프를 잇는 LED 주간주행등(DRL)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전면부 중앙 엠블럼에도 조명이 들어온다. 

측면의 윈도우 라인은 '아우디 Q6'와 유사한 모습이며, 후면부는 가로 수평형의 기다란 LED 테일램프를 적용했다. 'X'자 형태의 테일램프 그래픽도 차량의 유니크한 매력을 더해주는 요소 중 하나다.

이 외에도 투톤 컬러 루프와 쿼드 머플러, 세련된 느낌의 다이아몬드 커팅 휠 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10.2인치 크기의 계기판과 12.0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이 이어진 구성이며, 미니멀한 디자인의 대시보드로 한층 깔끔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 파노라마 선루프로 실내에서의 넘치는 개방감을 선사한다. 

차내에는 2.0리터 4기통 TSI 가솔린 엔진과 7단 DSG 자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리며, 기본 모델은 183마력(hp), 상위 모델은 217마력(hp)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4륜구동(4Motion) 시스템도 함께 제공된다. 

타벤도르의 구체적인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예상 가격은 42만 달러(한화 약 5,600만원)부터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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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수소 모빌리티

현대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2'에서 다양한 수소 상용차 라인업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수소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H2 MEET 2022에 참가해 수소 전기 버스 경찰버스, 수소 전기 트럭 청소차·살수차 등 청소 특장차, 수소 멀티콥터 드론, 수소연료전지 기반 엠비전 터그 차량,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 등을 전시했다.

현대차그룹은 총 1200㎡ 면적의 전시장에 수소 상용화 기술을 더욱더 쉽게 전달하고 수소 활용 분야를 소개하고자 수소 기술 Zone, 수소개발 Zone, 수소 생산 Zone 등 구역별 주제에 맞춰 그룹사의 다양한 전시물을 배치했다.

현대차그룹은 전시회에 참가하는 정부, 지자체 및 국내·외 수소 산업 관련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수소 기반 모빌리티의 새로운 수요처를 확대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H2 MEET 2022를 통해 수소 에너지를 '누구나, 모든 것에, 어디에나' 쓸 수 있는 수소 사회 비전을 구체화한 수소 상용차를 공개했으며, 수소 전기 버스 경찰버스, 수소 전기 트럭 청소차, 살수차 등 총 3대의 수소 상용차를 공개하며 수소 기반 모빌리티의 다양한 활로를 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수소 전기 버스 경찰버스는 2019년 첫선을 보인 이후 실증 사업 기간을 거쳐 실내·외 디자인 변경 및 각종 편의 사양을 추가해, 본격적인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양산형 모델로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으로, 승차 인원과 실내 공간 등 경찰버스의 사용 목적에 맞춰 개발됐다. 

수소 전기 버스 경찰버스에는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총 180kw급 연료전지스택이 탑재, 완충 시 최대 550km의 주행이 가능해 공공기관 상용 모델로서 우수한 운행 효율성을 갖췄다. 특히 기존 내연기관 기반 경찰버스는 불가피한 도심 속 공회전으로 인해 엔진 소음 및 배기가스 배출 등으로 인한 불편함을 초래했으나, 배기가스가 전혀 없는 최첨단 친환경 모빌리티인 수소 전기 버스로 대체될 경우 대기질 개선 및 민원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개된 수소 전기 버스 경찰버스는 고상형 타입으로 운전자 포함 최대 29인이 탑승할 수 있으며, 경찰 임무 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의 적재가 가능하도록 실내 후방에 적재 공간 및 버스 하부에 4.9 ㎡ 크기 화물실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이와 함께 엑시언트 수소 전기 트럭을 기반으로 제작한 청소차 및 살수차 등 친환경 청소 특장차를 최초로 공개했다.

수소 전기 트럭 청소차 및 살수차에는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0k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과 최고 출력 350kW급 구동 모터를 탑재됐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수소 전기 트럭 청소차는 쓰레기 부피를 줄이기 위해 고밀도로 압착하는 장치가 설치돼 있는 압축 진개차이다. 20㎥의 용적에 최대 1만 300kg 적재 공간을 갖춰 많은 양의 쓰레기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으며, 쓰레기를 수평으로 배출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됐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경상남도 창원시의 환경 미화 작업에 중형 메가 트럭 기반 수소 전기 트럭 청소차 1대를 투입해 실증 운행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H2 MEET 2022에서 대형 엑시언트 기반 수소 전기 트럭 청소차를 공개하며 수소 특장차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

수소 전기 트럭 살수차에는 총 6400L의 액체를 실을 수 있는 살수 탱크와 1분당 1000L 용량으로 살수가 가능한 살수 펌프가 적용됐고, 청소 도중 도로에 미세먼지가 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에어 분사 장치뿐만 아니라 소규모 화재 대응까지도 가능한 최대 20m 거리의 방수포를 탑재했다.

수소 전기 트럭 청소차 및 살수차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 대비 배기가스 배출이 전혀 없어 작업자들의 근무 환경을 한층 개선할 수 있으며, 저소음으로 청소 구간 및 주거지역에서의 소음 공해 또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해 현대차는 앞으로 실 거주 지역 위주로 수소 전기 트럭 청소차 및 살수차의 실증 운행을 진행하며 수소 전기 트럭 특장차량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연구하고, 기술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현대차는 내년부터 수소 전기 트럭 청소차 및 살수차의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구매 상담을 통해 국내·외 수요처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수소 기반 특장 차량의 보급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5월 '미래항공모빌리티 테크데이 2022'에서 공개했던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 기반의 수소 멀티콥터 드론을 함께 전시했다. 수소 멀티콥터 드론은 수소연료 시스템과 배터리를 동시에 이용함으로써 보다 먼 거리를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직경 6m, 최대 이륙 중량이 700kg에 이르는 기체다.

이 외에도 현대모비스는 30kW급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을 탑재한 '엠비전 터그' 차량을 최초로 공개했다.

엠비전 터그는 현대모비스의 도심 공유형 모빌리티 콘셉트카인 ‘엠비전’의 디자인 요소를 계승했으며, ‘끌다’라는 뜻의 터그 차량은 주로 공항에서 항공기 계류 작업이나 수화물을 운송하는데 사용되는 특수 차량이다. 특히 엠비전 터그에 바퀴가 달린 판을 의미하는 '돌리'를 연결해 확장성을 높이고 화물 운반에 최적화했다.

현대모비스는 독자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의 활용처 다각화를 위해 이번에 공개한 수소 터그 차량 외에도 2020년 연료전지 지게차를 선보이는 등 비 차량 분야 수소연료전지 상용화를 다방면으로 검토 중이다. 또 현대모비스는 엠비전 터그에 탑재하는 컴팩트형 연료전지 파워팩도 전시했다. 운전 장치와 각종 차단 밸브를 신규 개발해 소형 모빌리티에 최적화한 연료전지 모듈이다.

현대제철은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과 수소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수소 연료전지 금속 분리판을 전시했다.

현대제철은 독자적인 전기로 기반 탄소중립 철강 생산체제인 '하이큐브'를 구축하고, 2030년까지 수소 기반 철강 생산체제 전환을 통해 저탄소 고급 판재를 생산하겠다고 5월 밝힌 바 있다.

수소연료전지 금속 분리판은 수소 전기차의 연료전지 스택에 공급되는 수소와 공기를 분배하고 발생된 전기를 전달하는 수소 전기차의 핵심부품으로서, 현대제철은 2018년부터 수소 전기차 넥쏘에 적용된 2세대 금속 분리판을 양산하고 있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H2 MEET 2022가 자사의 수소 전기 상용차 대중화 노력과 수소 연관산업의 비전을 공유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정부와 지자체 등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치며 수소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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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더 뉴 기아 레이

기아가 인기 경차 레이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기아 레이'를 출시,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기아는 레이가 최근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며 꾸준한 인기를 끌자, 두 번째 상품성 개선 모델을 내놓으며 인기를 이어날 전망이다.

이번에 새롭게 투입되는 더 뉴 기아 레이는 차로 유지 보조(LFA)와 운전석 통풍 시트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하고, 운전석을 포함한 전 좌석 풀 폴딩 기능이 가능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기존의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모습을 계승하면서 신규 디자인 요소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깔끔한 센터 가니쉬로 '타이거 페이스'를 레이에 맞게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새로운 범퍼로 단단한 인상을 부여했다.

기하학적 조형의 15인치 전면 가공 휠은 측면부의 개성을 더하고, 후면부 리어 콤비램프 가장자리에 위치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차폭을 시각적으로 확장해준다.

실내는 신규 클러스터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모던한 이미지의 '라이트 그레이 인테리어'를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앞좌석 풀 폴딩 기능과 뒷좌석 슬라이딩 6:4폴딩 기능으로 모든 좌석을 접는 ‘풀 플랫’이 가능해 고객에게 다양한 형태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기아는 레이에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새롭게 적용해 상품성을 한 층 끌어 올렸다.

레이는 차로를 인식해 중앙을 유지하며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 '차로 유지 보조', 주행 중 차로 변경을 위해 방향지시등 조작 시 후측방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해주고 평행 주차 상태에서 전진 출차 중 후측방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제동을 돕는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하이빔 보조', '크루즈 컨트롤' 등으로 운전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이 외에도 후진 중 좌·우측의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해주고, 경고 후에도 충돌 위험이 커지면 자동으로 제동을 돕는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정차 후 탑승자가 문을 열 때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해주는 '안전 하차 경고'도 적용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도 대폭 추가됐다. 쾌적한 이동을 보조하는 운전석 통풍 시트, 공기 청정 모드, 차량 문 잠금상태와 연동해 아웃사이드 미러를 자동으로 접거나 펴주는 도어락 연동 아웃사이드 미러 폴딩, 원격시동 스마트키,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 뒷좌석 C타입 USB 충전단자 등을 더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동 및 공조 장치 등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차량 내 간편 결제 시스템 ‘기아 페이’, ‘홈 IoT 기능’ 등 첨단 커넥티비티 사양도 갖췄다.

더 뉴 기아 레이는 기존 대비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매력도를 높였다.

기아 관계자는 "레이가 모던하고 견고한 디자인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갖춰 돌아왔다"라며, "활용도 높은 실내 공간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다채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격은 승용 스탠다드 1390만원, 프레스티지 1585만원, 시그니처 1720만원이며, 2인승 밴 프레스티지 1350만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390만원이며, 1인승 밴 프레스티지 1340만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375만원이다. 

한편 기아 레이는 지난 2011년 출시된 이후 세대교체 없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차박·캠핑 열풍과 함께 인기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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