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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GMC 차세대 캐니언

미국 프리미엄 픽업·SUV 전문 브랜드 GMC의 차세대 캐니언(Canyon)이 완전 공개를 앞두고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대대적인 디자인 변경을 예고한 신형 캐니언은 오는 11일(현지 시각)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쉐보레 콜로라도와 형제 모델인 GMC 캐니언은 중형급 픽업 모델로,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와 강인한 디자인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신형 캐니언은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사고 있으며, 최근 차량의 전면부 디자인이 담긴 티저가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량 전면의 반쪽이 노출된 티저 이미지에는 세련된 외모와 육중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특히 이미지 속 차량은 고성능 오프로드 모델인 'AT4X 트림'에 해당해 더욱 강인한 분위기를 풍긴다. 

눈에 띄는 변화는 헤드라이트가 꼽힌다. 헤드라이트는 상하 분리형으로 새롭게 디자인됐고, 하단에는 안개등과 범퍼 LED 라이트도 적용됐다. 또 라디에이터 그릴은 각진 메시 패턴을 새겨 멋과 디테일을 더했다. 

타이어의 경우, 진흙, 자갈, 눈길은 물론 일반 도로까지 모든 지형에 최적화된 올터레인 타이어가 탑재됐다. 

또 신형 캐니언은 한층 높아진 지상고와 기존 모델 보다 넓은 차체, 업그레이드된 서스펜션 등을 통해 강화된 오프로드 성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 캐니언은 미주리의 웬츠빌 공장(GM Wentzville)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내년 1분기 양산이 개시될 전망이다.

한국GM의 멀티브랜드 전략에 따라 GMC브랜드가 한국에 진출한 만큼, 신형 캐니언의 국내 출시에 대한 기대의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다. 

앞서 한국GM은 캐딜락, 쉐보레, GMC 글로벌 3개 브랜드가 보유하고 있는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하고, 동시에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시장의 제품 다양성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GMC는 지난 1902년 출범해 120년 이상의 유구한 헤리티지를 보유한 GM의 프리미엄 픽업·SUV 전문 브랜드로, 국내에서도 군용트럭으로 활용되며 한국과도 인연도 깊다.

뛰어난 내구성과 완성도 높은 기술력으로 다양한 상용차를 생산해 왔으며,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픽업·SUV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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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VW ID.4 & 아우디 Q4 e-트론

메르세데스-벤츠나 BMW 등 국내 진출해있는 수입 브랜드가 친환경 전기 모델들의 비중을 크게 늘리고 있는 가운데, 아우디와 폭스바겐도 전동화 전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주력 전기차 'Q4 e-트론 시리즈'와 'ID.4'를 투입, 국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두 차종은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하며, 플랫폼을 공유하는 만큼 크기도 엇비슷하다. 

이 때문에 독일 츠비카우(Zwickau) 공장 내 같은 라인에서 생산된다. 참고로 독일 츠비카우 공장은 친환경 전기를 사용하며, 아우디는 탄소 중립적 방식으로 해당 차종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먼저 아우디는 프리미엄 전기 SUV 'Q4 e-트론'과 'Q4 e-트론 스포트백'의 국내 출시를 준비중이다. Q4 e-트론은 기존 SUV 형태, Q4 e-트론 스포트백은 쿠페형 SUV 형태의 순수 전기 모델이다.  

디자인은 얇은 전면부 헤드램프,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특징으로 역동성을 강조한 휠 아치, 유선형 사이드 윈도우, 날카로운 D필러 등이 눈길을 끈다. 특히 차체는 Q3 만큼 크지만 프론트 오버행이 눈에 띄게 짧고 휠베이스는 Q3보다 길다.

또 Q4 e-트론 스포트백의 경우, Q4 e-트론과는 달리 후면부로 갈수록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으로 쿠페형 SUV만의 역동성을 완성해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 10.1인치 또는 11.6인치 MMI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터치식 컨트롤이 있어 스와이프 제스처를 지원하고 햅틱 피드백을 제공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휠 등이 탑재된다.

차내 탑재되는 배터리는 55kWh 배터리와 82kWh 배터리 등 총 2가지로 구성되며, 국내 출시 사양인 'Q4 e-트론 40'과 'Q4 스포트백 e-트론 40'에는 82kWh 배터리가 탑재된다.

국내 인증 주행 거리의 경우, Q4 e-트론 40이 368km, Q4 스포트백 e-트론 40이 357km다. 

이 밖에도 조향 및 차로 유지 보조 기능을 포함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기능, 서라운드 뷰 카메라,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지능형 e-트론 경로 플래너 등이 탑재됐다.

폭스바겐은 올해 순수 전기 모델 'ID.4'를 새롭게 투입해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선다. 

이에 업계에서는 국내서 디젤차 위주의 라인업을 꾸리며 '디젤차 재고떨이' 브랜드로 비쳐졌던 폭스바겐이 새로운 방향 전환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순수 전기차 'ID.4'의 국내 환경부 인증을 마치고 국내 출시에 돌입했다.
 
ID.4는 지난해 세계 올해의 차 정상에 오르는 등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핵심 모델로 평가되는 만큼 국내 출시에도 큰 관심이 쏠린다.

국내서 ID.4는 8가지 트림 중 '프로(Pro)' 단일 트림으로 판매된다. 국내에 도입될 차량은 유럽용 ID.4로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하는 77kWh급 배터리를 탑재, WLTP 기준 최대 519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30분 만에 320km까지 충전할 수 있다. 한국 에너지 공단이 밝힌 ID.4 Pro의 주행 가능 거리는 405km(20인치 기준)다.

또 리어액슬에 장착된 전기모터는 150kW(204마력), 최대토크 31.6kg.m의 힘을 발휘하며, 시속 0-100km/h 가속시간은 8.5초, 최고 속도는 160km/h다. ID.4는 올 초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비공식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했으며, 그 대기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 대기 수요와 전 세계적인 반도체 수급 차질이 맞물려 심각한 차량 출고 지연이 이어지자, 차량을 빠르게 선점하기 위한 고객들이 일찍부터 줄을 선 것으로 보인다.   

올해 3분기 내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ID.4는 공식 출시까지 아직 수개월이 남은 상황이지만, 비공식 사전계약만으로도 상당한 출고 대기가 밀려있어 초반부터 상당한 출고 지연이 예상된다. 

Q4 e-트론 및 Q4 e-트론 스포트백, ID.4의 구체적인 국내 출시 일정이나 세부 정보, 가격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새롭게 투입될 해당 전기 모델들의 국내 가격이 5,500만 원 미만으로 책정될 경우, 국내 전기차 보조금 100%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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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에어본 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에어본 타이어 제품으로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디자인 컨셉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지난 1955년부터 디자인 컨셉, 제품, 브랜드&커뮤니케이션의 3개 부문으로 나눠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평가된다. 

금호타이어는 국내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의 구현을 앞두고 자기 부상 열차 시스템에 착안, 자기장을 이용한 UAM 시스템 타이어를 기획해 선보였다. 

국내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업체들은 2025년 UAM을 출시할 계획으로, 2030년 정식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있다. 

올해 수상 제품인 도심 항공 모빌리티용 시스템 타이어 '에어본 타이어(Airborne)’는 자기장 서스펜션 및 회전 휠 장치를 통해 별도의 휠모터 없이 전기만으로 스스로 바퀴를 회전시켜 항공기를 움직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 

덕분에 항공기가 공중에 떠 있을 때는 자기장의 힘만을 이용하여 타이어 바퀴가 공중에 떠 있게 되며, 고무 부품과 에어리스 부품이 혼합된 구성으로 수직 이착륙에 부드러운 착륙이 가능하도록 하여 승객들이 느낄 수 있는 큰 충격을 감소시켰다.

관련해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에어본 타이어는 자기장을 이용하여 단순한 구조로 안전하고 컴포트함을 극대화하는 착륙용 서스펜션, 스스로 바퀴를 굴려 차량을 움직이는 컨셉의 미래형 타이어로서, 금호타이어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엿볼 수 있다"라며,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흐름에 맞춰 금호타이어도 기술명가라는 명칭에 걸맞게 에어본 타이어를 바탕으로 미래형 제품 및 기술 연구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9월 싱가포르에서 레드닷 어워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며, 수상작은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전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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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프랑스 푸조가 C-세그먼트 패스트백 '뉴 푸조 408'을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루브르-렌즈에 전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투명한 구체 내부에 설치된 뉴 408은 다양한 각도로 회전하며 어느 각도에서도 매력적인 디자인을 뽐냈다.

푸조는 "뉴 408은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패스트백의 독특한 외관으로 파리 예술가들의 영감을 불러 일으켰다"라며, "재능 있는 예술가와 엔지니어, 기술자로 구성된 파리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슈퍼비엔팀은 OPEn 기획사가 구상한 프로젝트를 현실화해 중력을 거스르는 듯한 놀라운 설치물을 만들어 냈다"고 설명했다. 
 
해당 예술품은 투명한 구 형태로 상하 구분이 없어 뒤집히거나 뒤틀린 모든 각도에서 뉴 408의 디자인을 가감없이 드러내도록 설계됐다. 현재는 루브르-렌즈에 전시됐으며, 다른 행사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될 전망이다.

관련해 푸조 CEO 린다 잭슨은 "우리는 독창적이고 아름다우며, 신차를 돋보기에 하는 이 예술 작품의 아이디어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라고 극찬했다. 

또 푸조 브랜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필 욕은 "푸조는 모든 분야에서 혁신적이며, 뉴 푸조 408을 위해 설계된 구형상의 예술품은 모든 면에서 새로운 모델의 매력을 보여준다. 이러한 창조는 푸조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대한 글로벌 언어와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시된 뉴 푸조 408은 2023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C-세그먼트 패스트백으로 한국 시장에도 출시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사고 있다. 

뉴 푸조 408은 기존 자동차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차체 디자인을 채택한 패스트백으로, 브랜드 내 C-세그먼트 모델 중 최상위 모델로 자리매김하는 모델이다. 

뉴 푸조 408은 1,480mm의 낮은 전고를 통해 역동적인 패스트백 실루엣을 구현하고 효율적인 공기의 흐름을 완성해 연비를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푸조만의 상징인 사자 송곳니 모양의 헤드램프와 리어 LED 램프가 독특한 매력을 뽐내며, 사자 머리 형상의 최신 엠블럼을 장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드러낸다. 

파워트레인은 각 180마력과 225마력의 성능을 지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종과 130마력의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됐다. 모두 8단 EAT 변속기와 맞물려 있으며, 공기저항이 적은 패스트백 디자인과 경량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 푸조는 향후 순수 전기차 버전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푸조는 '뉴 푸조 408'을 통해 기존 308과 3008, 5008 SUV로 경쟁력을 인정받아왔던 C-세그먼트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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