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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GT500 코드 레드

포드의 전문 튜너 쉘비 아메리칸(Shelby American)이 2022 우드워드 드림 크루즈(Woodward Dream Cruise)서 궁극의 머스탱 'GT500 코드 레드'를 공개했다. 

GT500 코드 레드는 2020년부터 매년 10대 한정 생산되고 있는 강력 트랙 머신으로, 2022년 한정 물량 10대를 포함해 총 30대가 제작될 예정이다. 

GT500 코드 레드가 주목받는 이유는 일반적인 양산형 모델에서 접해볼 수 없는 폭발적인 성능에 있다.

5.2L V8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된 해당 차량은 최고출력 1,000마력, 최대토크 1,058Nm(93 옥탄가 기준)의 성능을 발휘하며, 에탄올 비율이 높은 'E85' 연료 주입 시 최고출력 1,300마력, 최대토크 1,356Nm의 파워를 낸다.

이는 평범한 머스탱 튜닝카로는 흉내 낼 수 없는 수준의 출력이며, 새로운 엔진 컨트롤 시스템과 맞춤형 피스톤, 더 큰 인터쿨러, 개선된 인젝터, 고성능 배기 시스템 등 대대적인 성능 업그레이드의 결과물이다. 

디자인은 쉘비 와이드바디 외장 패키지를 적용해 한층 강력한 외관을 완성했다.

카본 소재로 제작된 보닛과 프론트 스플리터, 리어 디퓨저 등이 적용됐고, 측면에는 20인치 경량 알루미늄 휠과 고성능 피렐리 P-제로 타이어(앞 205/30R 20, 뒤 345/30R R20)가 눈길을 끈다. 후면부에는 다운 포스를 위한 거대한 리어 윙도 탑재됐다. 

이 외에도 코드 레드 모델 전용 서스펜션 튜닝이 적용돼 최저지상고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내는 뒷좌석 시트가 제거됐고, 추가적으로 카본 실내 장식과 한정판 넘버링이 새겨진 뱃지가 적용됐다. 

GT500 코드 레드의 가격은 20만 9,995달러(한화 약 2억 8,300만 원, 머스탱 쉘비 GT500를 제외한 업그레이드 패키지 비용)이다. 

머스탱 GT500 코드 레드 디테일 컷 >

Shelby Mustang GT500 Code Red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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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베뉴 N라인

현대차 인도 법인은 내달 공식 출시를 앞둔 '베뉴 N라인(VENUE N Line)'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베뉴 N라인은 i20 N라인에 이어 인도 시장에 투입되는 두 번째 퍼포먼스 모델로, 베뉴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외장 디자인은 현대차의 대형 SUV '더 뉴 팰리세이드'를 닮은 외모에 N라인 특유의 스포티함을 가미한 스타일링을 특징으로 한다. 

변경된 전면부 그릴과 헤드램프 디자인이 더 뉴 팰리세이드와 패밀리룩을 이루며, 한층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많은 변화가 감지된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파라메트릭 실드 패턴을 새롭게 적용했고, N라인 전용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 레드 악센트가 들어간 펜더와 사이드실 등이 눈길을 끈다. 

또 사각의 헤드램프과 분리된 주간주행등(DRL) 형태는 기존의 형상을 유지했으며, 후면부 범퍼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와이드한 형상에 리플렉터와 후진등을 배치했다.

이 외에도 16인치 크기의 N라인 전용 휠과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확장된 스포일러, 크롬 머플러, N라인 전용 뱃지 등으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했다. 

실내는 올-블랙 대시보드를 기반으로 하며, 기어노브와 스티어링휠, 시트 등 내부 곳곳에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N라인 엠보싱과 N 스티어링 휠, 스포츠 시트, 알루미늄 페달, 패들 시프등 등이 적용됐다. 

차내에는 1.0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이 7단 DCT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20마력(PS), 최대토크 172Nm(17.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더 역동적인 운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선된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튜닝 작업이 이뤄졌으며, 향상된 제동력을 위해 4개의 디스크 브레이크가 함께 제공된다. 

외장 컬러는 폴라 화이트(Polar White), 쉐도우 그레이(Shadow Grey), 썬더 블루(Thunder Blue) 등의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베뉴 N라인은 한층 스포티한 매력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대차 인도 법인은 현재 베뉴 N라인의 예약을 받고 있다. 

베뉴 N라인은 오는 9월 6일 인도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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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sports]

독일 아우디 그룹이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에 합류한다. 아우디는 2026년부터 특별히 개발된 파워 유닛으로 FIA 포뮬러1(F1) 월드 챔피언십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잉골슈타트 인근 노이부르크의 아우디 스포트 연구소를 주축으로 진행, 이로써 10년 여 만에 포뮬러1의 파워 트레인이 독일에서 개발될 예정이다.

아우디는 포뮬러1 벨기에 그랑프리 스파프랑코르샹 서킷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포뮬러1 진출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아우디 AG의 마커스 듀스만 CEO는 "모터스포츠는 아우디 DNA의 필수요소이다"라며 "포뮬러1은 아우디 브랜드에게 국제적인 무대인 동시에, 매우 까다로운 개발 연구실과 같다. 자동차 산업에서 고성능 자동차로 경쟁하는 것은 언제나 혁신과 기술 이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다. 새로운 규정이 마련된 만큼, 이제 아우디가 참여할 적절한 시기가 된 것이며, 이는 포뮬러1과 아우디 모두 지속가능성이라는 명백한 목표를 추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덧붙였다.

더욱 확고한 지속가능성과 비용 효율성을 추구하는 포뮬러1의 변화가 아우디가 가장 인기 있는 레이싱 시리즈인 포뮬러1에 참가하는 핵심 배경이다. 오는 2026년부터 적용 예정인 새로운 기술 규정은 전동화 확대와 지속가능 연료 사용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 팀에 대한 기존의 비용 상한선에 더해, 2023년에는 파워 유닛 제작사에 대한 비용 상한선이 도입될 예정이다. 포뮬러1은 2030년까지 그 자체로 탄소중립적인 레이싱 시리즈가 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아우디 기술개발 최고운영책임자 올리버 호프만은 포뮬러1의 변화에 대해 "지속가능성을 이룩하고자 포뮬러1이 추진하는 2026년의 주요한 기술적 도약을 살펴보면, 그야말로 새로운 포뮬러1이라고 부르기에 충분하다. 포뮬러1은 변화하고 있고, 아우디는 그 변화의 여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포뮬러 1 프로젝트와 아우디 AG 기술개발팀의 긴밀한 관계가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년부터 전기 모터, 배터리, CE, 내연기관으로 구성된 파워 유닛의 전기 출력은 기존 포뮬러1 드라이브 시스템과 비교해 현저히 증가해, 전기 모터는 544마력(400kW)의 출력이 가능하게 되며, 이는 내연기관과 거의 동등한 출력이다. 또한 고효율 1.6리터 터보 엔진은 한 단계 발전한 지속가능 연료로 작동되며, 이는 아우디가 포뮬러1에 진출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다.

잘 알려진 것과 같이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열정적인 레이스인 포뮬러1은 아우디가 추구하는 바를 모두 충족시키고 있다. 포뮬러1 레이스는 모두 아우디의 주요 시장에서 개최된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경주용 전기차 레이스로써 자동차 제조사의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다. 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곳에서 아우디는 '기술을 통한 진보' 를 증명하기 위한 도전에 나서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포뮬러1은 가장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 2021년에는 15억 명 이상의 시청자들이 텔레비전으로 경기를 관람했다. 포뮬러1은 또한 중국이나 미국 같은 핵심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 인기는 젊은층 사이에서도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SNS 상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스포츠 경기 역시 포뮬러1이다.

파워 유닛은 잉골슈타트 아우디 AG 본사에서 멀지 않은 노이부르크안데어도나우의 최첨단 아우디 컴피턴스 센터 모터스포트에서 제작될 예정이다. 아우디 모터스포츠 부문 재편의 일환으로 포뮬러1 진출을 추진한 아우디 스포트의 수장 '율리우스 시바흐'는 "포뮬러1 파워트레인 개발 및 제작을 위해 아우디 모터스포츠 전문가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하고,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고도의 전문 인력을 기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노이부르크에는 이미 포뮬러1 엔진 테스트와 전기 엔진, 배터리 테스트를 위한 부서가 준비돼 있다. 추가로 필요한 인력, 건물, 기술 인프라를 마련 중이며, 연말까지 필요한 모든 준비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최근 아우디 스포트가 전액 출자하여 파워 유닛 프로젝트를 위한 별도의 자회사를 설립했으며, 아담 바커가 CEO로서 해당 회사의 경영을 맡아 포뮬러1 프로젝트를 책임지게 된다. 숙련된 엔지니어 바커는 여러 모터스포츠 제작사 및 드라이버 팀에서 임원으로 일했고, 2021년 아우디에 합류하기 전까지는 3년간 FIA에서 일했다.

아우디는 올 해 안에 2026년 포뮬러1에서 함께할 팀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아우디 스포트는 포뮬러1 프로젝트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르망 데이토나 하이브리드 프로젝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미 모터스포츠 부문에서 내구레이스를 위한 스포츠카 생산을 중단한 상태다. 한편, 아우디 스포트에서는 고객 참여 레이싱과 더불어 다카르 랠리를 위한 혁신적인 RS-Q e-tron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내년 다카르 랠리에서 종합 우승을 노리고 있다.

월드 랠리 챔피언십, 월드 스포츠카 챔피언십, US 모터스포츠, DTM, 르망, 그리고 포뮬러 E까지, 아우디 스포트는 수많은 타이틀을 따내며 다양한 부문에서 하나의 기준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율리우스 시바흐는 “포뮬러 1은 아우디 모터스포츠 역사의 또 다른 전환점이다” 라고 말했다.

아우디의 포뮬러1 진출은 모터스포츠 부문 재편의 결과인 동시에 '아우디 스포트'의 완성을 의미한다. 율리우스 시바흐는 2022년 9월 1일부터 아우디 AG에 합류해 기술 개발 부문의 새로운 전략적 비즈니스 담당으로 이사회에 직접 보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아우디 스포트의 자문 위원회 의장인 올리버 호프만은 "리우스는 어려운 시기에 선견지명과 일관된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결과를 보여주었다"라며 율리우스 시바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율리우스 시바흐의 리더십 덕분에 아우디 스포트 GmbH는 수 차례 기록적인 판매와 매출을 달성했다. RS 모델의 공세로 판매는 두 배 증가했으며, 순수 전기차 RS e-tron GT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율리우스 시바흐는 2020년부터 아우디의 모터스포츠 부문까지 맡게 됐으며, 그의 리더십 아래 다카르 랠리를 위해 아우디 역사상 가장 고도화된 레이싱 카 RS Q e-tro의 개발이 기록적으로 짧은 시간 안에 마무리 되었다. 1월 다카르 랠리에서 네 번의 스테이지 우승을 거머쥐며 성공적으로 데뷔한 아우디 RS Q e-tron은 3월 아부다비 데저트 챌린지에서는 첫 종합 우승을 거뒀으며, 이것은 전기 파워트레인으로서는 첫 번째 데저트 랠리 우승이었다. 포뮬러1 입성은 율리우스 시바흐가 이뤄낸 마지막 쾌거이다.

지난 2월부터 아우디 스포트의 레이싱 COO로 일하고 있는 롤프 미쉘이 오는 9월 1일부터 율리우스 시바흐의 뒤를 잇게 된다. 롤프 미쉘은 세바스찬 그램 박사와 함께 아우디 스포트의 이사회를 구성하게 된다. 

비즈니스를 전공한 롤프 미쉘은 오랜 시간 아우디 스포트의 일원으로서 아우디 AG와 아우디 스포트 마케팅 부문의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고, 2016년에는 RS 모델 마케팅 총괄이 되었다. 이후 Abt 스포츠라인에서 차량 커스터마이징 책임자로 일했고 2019년 다시 아우디 스포트 GmBH로 복귀, 세일즈 및 마케팅 부문 수장을 맡았다.

롤프 미쉘은 오랜 시간 아우디가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성공적인 판매 실적을 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올리버 호프만은 "롤프는 진정한 리더로써, 모터스포츠와 양산을 위해 필요한 경험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롤프 미쉘은 마케팅 부문 직책 외에도 2014년 아우디 스포트의 TT 컵 기획과 운영을 총괄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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